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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을 받으라
성령 충만을 받으라 2023년 10월 8일 주일 오전 설교 말씀 성경봉독: 엡 5:15-6:9 설교본문: 엡 5:18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령의 충만에 대해서 성경에서 말하는 바가 아니라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령 충만함으로 더 깊은 어떤 영적인 단계로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령 충만이 교회 내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어떤 신비로운 힘인 것처럼 생각되기도 합니다. 교회의 활력을 불어넣고 교회를 성장시키려고 하면, 성령 충만해야 된다는 생각 아래 많은 은사주의적인 운동이 우리 주변의 교회들 가운데 스며 들어와서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여러분!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라고 가르친 곳은 성경에서 여기 에베소서 5장 18절 단 한 곳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바울의 지적은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 충만의 정도가 덜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바울의 지적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령의 전으로서 자신들의 정체를 계속해서 형성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권고는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전으로서 모습을 나타내고 살라'는 것입니다. 저는 “성령을 받은 모든 사람들은 날마다 성령 충만해야 한다”는 주제로 설교를 요약하려고 합니다. 이 주제로 다음 세 가지 요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성도들은 성령을 받았다. 둘째, 성도들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셋째, 성도들은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 모든 성도들은 다 성령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성령 충만 받으라'라는 명령을 들을 때, 에베소 성도들이 어쨌든 성령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바울이 '성령의 충만 받으라'라고 명령했다고 결론짓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 하면 쉽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에베소 성도들이 이미 성령을 받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먼저, 사도행전 19장을 보시면, 거기에서 우리는 에베소 성도들 위에 성령이 임한 사건을 기록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에 갔을 때 제자들에게 처음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들의 대답은 자신들은 성령이 있다는 것을 듣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바울은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세례 후에 "성령이 그들 위에 임했고, 그들이 방언과 예언으로 말했다."(6절)라고 했습니다. 다음으로 바울은 에베소서 1장 3절에서 자신과 에베소 성도들에 관해서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 곧 성령적인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셨다.”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에베소 신자들은 그리스도께 속했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모든 은사를 이미 소유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 말씀에 이미 성령을 받았다는 뜻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로마 성도들에게 말했던 것처럼, "만일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기 때문입니다(롬8:9, 참고 고전 3:16). 또 에베소서 4장 30절에서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말하기를,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이미 성령이 그들 가운데 거하셨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2장 22절에서는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성령 안에서 성전으로 지어져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이미 그들 안에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성도 여러분! 잘 보십시오. 바울은 성령의 현존으로 전체 성도들을 특징짓고 있습니다. 즉 성령께서 거하는 자들이 바로 성도들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교회 가운데 있는 모든 자들이 성도들이라 하고 그 모든 자들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바울은 교회 안에 있는 성도들을 두 편으로 나누지 않았습니다. 즉 한편은 성령을 받았고, 다른 한편은 성령을 받지 않은 자들로 보아서 에베소 성도들 중 일부만 우리 본문의 교훈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즉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은 자들에게만 성령 충만 받으라고 명령한 것이 아닙니다. 성도 여러분! 바울은 에베소에서 구속받은 전체 성도들을 동일한 수준으로 보았고, 모든 성도들 각자가 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야 할 것을 알아야 한다고 모든 성도들에게 명령했습니다. 여기서 성령을 받지 않은 그리스인과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 사이에 구별이 없습니다. 이것을 물병에 비교하면, 마치 더 나은 자들은 성령으로 가득한 병 같고, 나머지는 성령이 약간 들어 있는 병인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성령의 충만을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은사적인 관점을 가지고 성령을 받지 않는 그리스도인과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으로 한 교회의 성도들을 구별하는 일을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하나님께 속한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피를 통하여 실제로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영, 곧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중 누구도 달리 말해서는 안 됩니다. 이 성경적 진리 외에 다른 이론을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이 성령을 받지 않은 다른 그리스도인들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야 하고 또 나는 성령을 받지 않았으니 성령을 받은 다른 그리스도인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야 합니다. 나는 성령이 모자라서 제대로 못 산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성령에 대한 이런 생각이 우리를 교만하게 자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를 의기소침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이미 에베소 성도들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성령의 능력 안에 있는 교회입니다. 그 에베소 교회 각 성도들에게 이제 바울은 “성령 충만을 받으라”고 명령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입장에서 볼 때 성령이 이미 거하는 사람들이 “성령 충만 받으라.”라는 명령을 또 받게 되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수수께끼로 남게 됩니다. 잘 이해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어떻게 성령을 받은 자가 다시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분명히 이 명령은 놀라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성경 다른 곳에서 볼 때도, 성령 충만을 받았다는 것이 성령 충만을 유지하라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예를 들면, 오순절 날 제자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해졌다.”고 사도행전 2장 4절에서 말합니다. 베드로는 열 둘 가운데 한 사람이었고, 실제로 베드로는 성령에 사로잡혀서 오순절 설교를 했습니다. 이제 흥미로운 것은 이 동일한 베드로가 사도행전 4장에 가서 나타나는데, 요한과 함께 체포되었을 때 다시 성령으로 충만했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4장 8절에서 사용된 말의 형식은 8절 이전에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고, 8절에서 성령 충만하였다는 것을 지적합니다. 베드로가 오순절 날에 “성령 충만하였고 여러 날 뒤에 4장에서 다시 성령으로 충만해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가능한 결론을 말하게 해 줍니다.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설교 때와 사도행전 4장에서 베드로가 체포되었을 때 사이의 기간에 베드로는 어쨌든 더 이상 성령의 충만을 받지 않았고, 그는 다시 성령으로 충만해져야만 했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 이 반복의 행위, 곧 계속되는 성령 충만의 행위는 에베소 성도들에게 바울이 명령한 것의 강조입니다. 우리 본문에서 바울은 "충만하라."는 동사를 현재 시제로 사용하고 있고, 모든 헬라어 문법가들이 이 명령을 '현재 시제 명령'으로 주어진 것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명령이 사용되고 있는 이유는 이 명령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끊임없이 실행하라는 의미로 적용됩니다. 여기에 우리 모두가 노인이나 청년이나 성숙하거나 미성숙한 우리 모두를 위한 특별한 교훈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 각자가 이 본문의 명령에 순종해서 "성령으로 충만해져야한다"는 것입니다. 계속 성령을 가진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설교의 두 번째 요점입니다. 둘째, 성도들은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령 충만하게 된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이 말씀이 정말로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 말씀을 이해함에 있어서 마음속에 생각하기를, 절반만 찬 컵이 있고, 그 컵이 채워질 필요가 있고, 또 이 컵이 넘치는 장면을 우리 마음속에 그려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 상상에 따라 우리는 에베소 성도들과 우리 자신이 가득 채워져야 하는 컵처럼, 성령 충만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우리는 성령이 절반만 차 있기 때문에, 가득 채워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지을 것입니다. 이런 식의 상상으로, 우리는 성령이 절반만 차 있는 한, 오히려 부적절한 기독교인이라는 결론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마음속에서 그려보는 컵의 표상은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여러분! 이런 식의 성경 읽기는 올바르지 못합니다. 우리 본문에서 "충만하다."는 말은 참 하나님이신 성령께 사용된 것입니다. 구약에서도 또한 "충만하다."는 말이 하나님의 인격에 연결되는 개념으로 발견됩니다. 예를 들면, 출애굽기 40장에서 성막이 완성되었을 때에, "주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습니다."(34절). 성막에 영광이 충만했다는 것은 하나님이 친히 성막 가운데서 현존하셨다는 뜻입니다. 성막에 주의 영광이 충만하게 되었다는 것은 죄인으로 있는 인간 모세가 "성막으로 들어갈 수 없었던 이유입니다(35절). 또한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했을 때도, "구름이 주의 집에 충만하여서 제사장들이 그 구름 때문에 계속해서 사역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주의 영광이 하나님의 집에 충만했기 때문입니다."(왕상 8:10이하, 참고 대하 5:13이하). 이 구절에서도 '충만하다.'라는 용어가 말하는 요점은 양적인 것이 아닙니다. 양적인 의미로 하나님의 구름으로 성전 전체가 채워졌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기서 충만하다.'라는 용어는 차라리 질적인 것이고, 그 질적인 의미로 하나님은 죄인들이 침범할 수 없는 성전에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구약의 사실은 우리 본문에서 충만하다.'라는 용어가 말하고자 하는 요점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우리 본문의 충만하다'는 말씀을 양적인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충만하다는 단어를 차라리 질적인 용어로 생각해야 하고, 그럴 때 성령에 의해서 지배받게 되고, 성령에 의해서 지배당해서 마치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에 죄를 가지고 거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 생활에서 죄를 범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충만하다'는 말씀은 “통치를 받아라."는 것으로 이해해야 됩니다. 여러분! 성령 충만을 받으라는 의미가 성령에 의해서 지배를 받으라는 것임을 에베소서 1장 22절, 23절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만물을 그 발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는 자의 충만이니라."(1:22 23절). 잘 보십시오. 여러분! 이 구절에서 그리스도가 만물을 충만케 하신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만물을 지배하고 통치하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 18절 상반절에 바울 사도는 “술 취하지 말라."고 에베소 성도들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성도들 누구도 “술 취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이유는 술이 창조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술이 성도들을 통치하고, 지배하는 걸 원치 않으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을 통치해야 합니다. 술을 포함한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이 인간을 통치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여러분! 성령은 창조된 피조물이 아닙니다. 창조주이십니다. 오히려 성령 하나님께서 인간을 통치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 본문에서 “성령 충만을 받으라”고 사도 바울이 말한 요점입니다. 곧 이 말은 '너희는 성령이 너희를 통치하게 하고 너희를 지배하게 하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생각하면 베드로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베드로는 방언으로 말하는 능력을 자기 자신 안에 가지지 않았습니다. 오순절 설교를 하기 위한 지혜와 용기와 통찰력을 자기 자신 안에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사도행전 4장에 가서 베드로는 자신을 체포하는 자들에게 선포하기 위해 필요한 지혜와 용기를 자기 자신 안에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자기의 사역을 위해 '성령 충만해야 했던 것입니다. 베드로가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베드로는 성령의 통치를 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 요점입니다. 셋째, 성도들은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습니다. 이 명령은 모든 성도들에게 교회의 주님께서 주신 명령입니다. “성령 충만 받으라." 어떻게 저와 여러분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사도 바울은 독자들에게 그 비법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사도는 명령을 주었고, 그 명령은 “성령 충만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한 성도가 성령 충만 받기 위해 따를 수 있는 프로그램, 예를 들면, 기도회, 성경통독 대회, 성경 묵상 훈련 등의 완벽한 프로그램을 제시하려는 유혹을 받게 됩니다. 성령 충만을 인위적인 방법으로 유도해 내려고 하는 유혹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이 구절의 요점을 벗어나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는 여기서 채워야 할 필요가 있는 텅 빈 컵을 생각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일 이 성령 충만을 받으라는 명령이 그런 뜻이라면 그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 컵을 어떻게 채울 것인지에 관한 규정된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 충만을 받으라는 것이 그런 뜻이 아니라면, 그 명령의 요점은 오히려 자기 자신을 전적으로 성령에 지배를 받게 하라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과 하나님의 율법 사이에 대조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령과 율법은 긴장관계가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성령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도록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율법을 깨닫고 이해할 수 있도록 조명해 주십니다. 실제로 한 사람이 성령 충만한지 아닌지는 성령에 의해서 통치를 받고, 성령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지 아닌지에 의해서 나타납니다. 성령의 통치를 받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합니다. 율법에 대한 순종은 성령의 열매입니다. 예를 들면 오순절에 제자들은 모두 성령 충만했습니다. 그 성령 충만한 모습이 이렇게 묘사됩니다. 사도행전 2장 6절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에 힘쓰고 각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 성도 여러분! 이런 예루살렘 교회의 모습은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율법 전체의 요점을 행하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지금 오순절 날에 제자들은 "모두 성령 충만했고, 그 성령 충만한 상태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확실한 순종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성령 충만은 율법 순종이라는 사실을 증명합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미 “성령 충만받은 그 성령을 가진 에베소 성도들에게 “성령 충만 받으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만일 에베소 성도들이 성령에 관한 바울의 명령에 순종한다면, 그들의 행위는 늘 성령 충만한 모습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이 성령 충만 받은 성도들의 모습을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5장 19절부터 6장 9절까지에서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 본문의 헬라어 문장 구조를 보면, 우리 본문에서 바울은 '충만하다.'는 동사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바울은 19, 20, 21절에서 우리 본문의 충만하다'는 헬라어 동사를 수식하는 분사로 모든 구절들을 한 줄로 꿰고 있습니다. 19절-21절을 문자적으로 다시 번역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와 찬송과 영적인 노래들 서로 말함으로, 주께 너의 마음으로 노래함으로, 찬송함으로, 항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여 피차 복종함으로 성령 충만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6장 9절까지 단락에서 바울은 확고하게 성도들이 결혼 생활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어떻게 복종함으로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는지를 확고하게 제시합니다. 우리는 바울이 “성령 충만 받으라”고 한 명령은 특별한 행위를 나타내어야 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한 성도가 성령 충만한 증거는 이런 것입니다. 먼저 한 성도가 성령께서 성경에 주신 시편의 말씀으로 다른 성도와 서로 말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증거는 한 성도가 시편을 따라 주께 노래하고 그렇게 생각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증거는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함으로 이것을 어떻게 확고하게 결혼 생활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실행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시 강조합니다. 이 성령 충만한 자의 열매에는 새로운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것은 구약에서 주신 하나님의 명령,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너희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열매입니다. 성도 여러분! 여기에 한 성도가 이 본문의 명령에 순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떻게 여러분은 여러분이 성령으로 충만한가를 확신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의도적으로 신중하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비난과 욕설로 다른 형제들과 자매들에게 말하는 사람은 성령 충만하지 않은 성도입니다. 성령에 의해서 통치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고,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자신을 두어야 할 필요가 있고, 모든 것에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명령을 포함하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을 신부인 교회에게 주신 것처럼, 자기 아내의 유익을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는 데 만족하지 않는 남편은 성령 충만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고, 성령의 통치 아래 자신을 두어야 할 필요가 있고 자기 아내를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라는 명령을 포함하는 성경에서 주신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해야 합니다. 아내도 마찬가지로 교회가 주께 복종하듯이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지 않으면 성령 충만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런 아내는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 설교자가 가르치는 교훈을 무시하는 성도는 오늘 성령 충만하지 못한 것이고, 성령에 의해서 지배당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고, 자신을 성령의 통치 아래 두어야 할 필요가 있고, 가르치는 자에게 복종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우리 위에 세운 신실한 말씀 사역자의 선포를 무시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성령 충만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 분은 오늘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 성도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배나 존중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잘 압니다. 성령 충만 받는 것은 성령이 거주하는 자로 전진하는 노력입니다. 곧 날마다 순간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입니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 안에서 주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그의 말씀 가운데 주어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들 위에 성령을 부어주셨습니다. 실제로 그리스도께 속한 모든 사람들은 다 영광스러운 복음을 아무도 빼앗기지 않도록 성령을 가집니다!! 바로 그 현실 때문에 우리 각자가 우리가 받은 부요한 복음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항상 계속해서 “성령 충만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의 의무를 포함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책임은 우리의 날마다의 삶의 상황에서 성령 충만 받아야 하고, 하나님이 주신 성령의 능력에 의해서 우리 하나님의 교훈에 따라 기꺼이 우리 자신을 복종시켜야 합니다.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교회가 성령의 전으로 충만해 지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은사의 시대라고 하는 우리 시대에 우리에게 이 말씀이 주어졌을지라도, 하나님의 율법과 성령은 서로 반대되지 않습니다. 대립 관계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명령에 자신을 복종시킴으로 하나님의 성령을 받았다는 것을 나타내어야 합니다. 드러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함을 나타내어야 합니다. 성령의 전인 교회가 영광의 구름으로 뒤덮여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이 땅 위에 드러내어야 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죄에 대항하는 우리의 투쟁은 최종적으로 끝날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충만히 성령에 의해서 지배당하고 하나님의 명령에 완전히 복종하는 것이 더 이상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그날까지 우리는 열심히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는 주님이 이미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압니까? 성령 충만 받으라는 우리 주님의 교훈을 부지런히 순종함으로 우리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다 성령 충만하여서 이 교회가 성령의 능력 안에서 성령의 지배를 받고 사는 교회로 성령의 열매가 풍족히 드러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성령께 통치를 받음으로 전적으로 말씀에 순종함으로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성전이 될 것입니다. 주께서 재림하실 때, 우리는 정말로 완성된 아름다운 성전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그때 주께서 우리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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