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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파루시아
ㆍ작성일	2023-07-23 (일)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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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의 영역에서 사는 날 동안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며 살아갑시다
육체의 영역에서 사는 날 동안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며 살아갑시다.
2023년 7월 23일 주일 오전 설교 말씀
성경 봉독 : 벧전3:15-22, 빌2:12-13
설교 본문 : 빌2:12-13

우리의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은 주도적이십니다. 하나님의 100% 사역입니다. 선택의 하나님께서 당신의 선택이 실패하지 않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택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 안에서 쉬지 않고 일하시며 끝날까지 일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그리스도께서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하심으로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셨다고 말합니다. 우리의 모든 불의와 죄악을 그리스도께서 짊어지셨습니다. 믿으십니까? 그 대속의 방법은 ‘나무’에 매달리심으로입니다. 즉 십자가의 죽음입니다. 그리스도는 ‘육체의 영역’에서 죽으셨습니다. 동시에 ‘신령의 영역’에서는 살리심을 받으셨습니다.

여기 ‘육체의 영역’은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합니다. 타락이 지배하는 지금 우리가 숨쉬고 살아가는 이 세상을 가리킵니다. 아담 아래 있는 타락한 전체 세상을 말합니다. 옛 세상, 옛 언약에 있어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습니다.

‘신령의 영역’도 설명이 필요합니다. 하늘의 영역에서, 새하늘 새 땅의 새 창조에 있어서, 새 언약에 있어서 예수께서 다시 살리심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언젠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 땅에 속한 모든 것은 멸망받을 것입니다. 그 영역에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일과 이 죄와 상관 없는 새로운 세상, 그곳은 죽음도 눈물도, 질병도 고통도 없는 곳인데, 그 신령의 영역에서 살아나신 것입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이제 우리가 더 이상 육체의 영역에서 살지 않고 신령의 영역에서 사는 것처럼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데려가시기 위함입니다. 이것을 21절은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이라 말합니다. 새 생명 가운데 사는 것, 새로운 존재 방식의 삶을 사는 것! 그것이 구원 안에서 사는 방식입니다.

죽음과 삶! 육체의 영역과 신령의 영역! 이 유비를 설명하면서 베드로는 몇가지 예를 들고 있습니다. 노아 시대의 물입니다. 방주라는 네모 상자 안에서 오직 관심을 위에 계신 하나님에게만 향하던 노아의 공동체는 물을 통하여 살았습니다. 구원받았습니다. 물이 구원의 통로 수단입니다. 동시에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던 그 불의한 세상은 물로 말미암아 심판받았습니다. 물은 죽음, 심판을 가져왔습니다. 둘 다 ‘물’입니다. 이 물이 세례에서 표징으로 사용됩니다.

예수님의 세례 사건은 육체의 영역에서의 죽음과 신령의 영역에서의 부활을 가져왔습니다. 노라 시대의 홍수 ‘물은’ 방주 안의 믿음을 고백하던 자에게 구원을 반면에 방주 밖의 세상에게는 심판을 가져왔습니다.

이 물이 이스라엘 역사에서 계속 사용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후에 아브라함의 자손을 일컫는 표현 중에 ‘히브리인’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강(물)을 건너온 사람’이란 뜻입니다. 물을 통과했죠~ 야곱도 브니엘에서 하나님과 씨름하고 얍복강을 통과했죠~ 이 야곱의 후예들인 이스라엘이 출애굽 때 홍해(물)를 통과합니다. 이 사건을 후에 사도 바울은 물을 통과한 세례로 설명합니다.

성경은 ‘물’의 통과 이전과 통과 이후를 확연히 구분합니다. 사망과 생명으로 말입니다. 그런 이유로 기독교 신앙은 세례의 사건을 그 어떤 것보다 특별하고 공적인 사건으로 다루어 왔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 표징이 ‘물’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물, 즉 강을 건너온 사람들입니다. 노아 홍수를 건너왔고, 얍복을 건너왔고, 홍해를 건너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세례에 연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육체의 영역에서 이미 죽었고, 신령의 영역에서 부활하여 새 생명으로 살아가는 자가 되었습니다. 선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세례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복음의 약속입니다.

우리가 받은 세례는 우리가 죽고 하늘에 도달하여서 하늘 사람으로 살게 된 사람이라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물의 의미 곧 물세례의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 세례는 완성이 아니라 시작일 뿐입니다. 이것에 대한 표현을 '육체의 더러움을 떼어내버리는 것이 아니라, 선한 양심이 하나님께 간청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더러움을 떼어낸다는 것은 육신의 죄성을 의미한다고 생각 됩니다. 즉 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육신의 죄악이 완전히 사라져버리고 완전한 자가 된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설명은 세례는 '선한 양심이 하나님께 간청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선한 양심이란 구속을 알고 보니 새롭게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선하다는 이 말이 특히 구원과 관계되어서 의미 있게 사용된 것을 생각할 때에 선한 양심이란 하나님을 알게 되어서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구원을 간청하며 기다리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말한 새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간청합니다. 그리고 조사하고 탐구합니다. 의심하여서 조사하고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이루어져 가는 가를 살피면서 하나님께 간청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성취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모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조사하며 살핍니다

선한 양심을 사는 자가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먼저 아셔야 할 것은 위대한 하나님의 구원을 목도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 아래 살았던 광야! 비록 자신들의 완악함과 불순종으로 유리하며 나그네처럼 살아야 했던 곳이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이 날마다 함께 했던 곳입니다. 후에 모세는 신명기 1장에서 이 광야생활을 회고하며 이렇게 표현합니다.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왔으니...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조금이라도 약해지면 광야는 죽음의 땅, 크고 두려운 땅이 됩니다. 구약 이스라엘이 별스러운 족속이 아닙니다. 우리라면 더하지 않았겠습니까?

우리는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반복되는 불신앙과 하나님께서 보이신 오래 참으심과 사랑을 얼마나 많이 확인합니까? 그렇다면 세례로 신령의 영역에서 살리심을 입은 우리들이 여전히 몸의 부활에 대한 약속을 고대하며 육체의 영역에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찾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아님, 날마다 대면하는 문제들로 못살겠다! 원망하며 현실의 고통을 해결할 다른 수단을 찾으며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까?

빌2:12은 “내 사랑하는 자들아!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구원을 이루는 것입니까? 왜 두렵고 떨림으로 해야 합니까?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이고, 이 구원이 확증되는 과정에서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사시며 우리를 끝까지 보존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구원을 이루기 위해서 무언가 더 해야겠다고 읽거나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100%로 우리는 구원받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는 결코 우리를 수동적으로 만들거나 하나님의 뜻을 행할 우리의 책임 중 어떤 것도 제거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선한 일은 우리 안에서 또 우리를 통한 100% 하나님의 일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여전히 우리 자신의 온 힘을 다해서 그 일을 행할 100% 책임이 남아 있습니다. 주권적인 은혜와 인간의 책임! 이 둘은 성경에서 항상 만납니다.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 자신의 구원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은혜와 책임의 만남은 성경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눅13:24절의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는 위의 “이루라!”와 완전히 일치합니다. 여기에서 "힘쓰라”라는 단어는 “온 힘을 다하여 애쓰라, 모든 노력을 다하라, 열심히 노력하라."라는 뜻입니다.

또 고린도전서 9장 24절입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달릴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또 빌립보서 3장에서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먼저 12절입니다.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또 14절입니다.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바울은 디모데전서 6장 12절에서도 이렇게 말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 그것은 달음질이고, 우리가 잡으려고 좇아가는 것이고, 우리의 온 힘을 요구하는 싸움이고,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는 싸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편안한 그리스도인과 같은 것은 없습니다. 기독교신앙, 그리스도인의 삶은 과격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모든 것이든지 혹은 아무것도 아니든지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종종 우리가 생사를 건 달음질, 경쟁, 싸움 가운데 있다는 것을 이런 것들로 우리에게 격려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달음질, 가장 큰 경쟁, 가장 심각한 싸움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죽음의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두려움과 떨림은 그 문제의 심각성과 어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특징짓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렇다면 우리가 우리의 날마다의 삶 속에서 이 권고를 얼마나 주의하십니까?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 자신의 구원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실제적으로 보입니까?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는 것은 경건한 두려움으로 다스림을 받는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든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모든 죄와 유혹으로부터 두렵고 떨림으로 도망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모든 일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서 크게 주의를 기울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도는 고린도후서 5장 9-11절에서 이렇게 기록합니다.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워졌기를 바라노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사역과 소명에 충실하라고 권고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디모데후서 4장 1절입니다.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라.”

우리가 그 위대한 날을 고대하면서 살 때에 우리는 또한 거룩한 두려움과 거룩한 떨림으로 통제를 받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우리가 우리 이웃과 말하는 우리의 말을 주의합니다. 언제가 우리가 한 모든 무익한 말을 직고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대하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숨은 행실들을 심판하실 것을 알고 조심스럽게, 진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롬2:16).

그렇습니다. 여러분! 사도가 말한 두려움과 떨림은 하나님의 얼굴 앞에선 연약한 인간의 거룩한 두려움과 떨림입니다. 두려움과 떨림은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는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떠는 것입니다(사66:2).

두렵고 떨림은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거룩한 존중과 경외로 죄로부터 멀리 도망가는 것입니다. 이는 잠언 14장 27절에서 “야웨를 경외하는 것, 두려워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또한 이는 잠언 16장 6절에서 “야웨를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사도가 빌립보 성도들에게 너희 자신의 구원을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라고 명령할 때에, 사도는 야웨를 경외함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사도는 우리를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끌고 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 앞에서 살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 12절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느니라.” 우리는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 구원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 하기 때문에, 혹은 우리 자신을 신뢰하기 때문에, 혹은 우리가 이렇게 할 수 있다는 확신을 우리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자신의 구원을 이루지 못합니다. 우리 자신의 구원을 위해 힘쓰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두려움과 떨림은 또한 우리 자신의 연약함과 무능에 대한 실제적인 깨달음을 포함합니다. 이제 우리는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선한 양심으로 우리의 도움이신 하나님을 찾습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로 피하고 하나님의 약속에 붙어 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전적으로 의지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순종하는 새로운 삶을 살도록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순종할 의지를 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실행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뜻을 행하기 시작할 수 있게 하고 당신의 기쁘신 뜻을 실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우리 안에서 또 우리를 통해서 강력하게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의 사역은 또한 그 은혜를 받은 자들에게 책임을 더 크게 합니다. 우리는 행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안에서 행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멸시하지 않아야 한다는 권고가 주어집니다. 사도는 히브리서 10장 26절, 27절에서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죄 가운데 있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조롱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대하고, 바로 그 은혜 때문에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자비가 멸시되거나 무시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 자신의 구원을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의 이 말씀은 위로와 경고를 동시에 줍니다. 위로는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과 우리 구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것입니다. 동시에 경고는 완전의 목적을 추구함에 있어서 나태하거나 부주의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은혜는 심지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것을 실행하도록 우리에게 더 큰 책임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를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 하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다 하신다, 그러니 우리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하지 맙시다.

구약 이스라엘이 살아야 했던 삶의 환경은 “그 크고 두려운 광야”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이 살아가는 이 세대의 환경은 얼마나 더 크고 두려운 환경입니까? 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지 않습니까? 맘몬, 다시말해 돈은 가장 크고 파괴적인 우상이 되어 우리의 목줄을 쪼아 매지 않습니까? 신령의 영역에서 이미 이룬 그 크신 은혜의 선물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수많은 속임과 미혹이 날마다 여러분을 공격하고 있지 않습니까?

오늘 우리 본문의 말씀을 마음속 깊이 새깁시다. 경건한 두려움과 거룩한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이룹시다. 죄로부터 도망가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거룩한 뜻을 추구합시다. 하나님의 사역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우리 안에서 하나님의 사역 때문에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의 구원을 위해 힘씁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