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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인도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인도하시는 하나님 2024년 3월 3일 주일 오전 설교 말씀 성경 봉독 : 고후 1:1-2:17 설교 본문 : 고후 2:12-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의 비참이 지배하는 파산한 삶을 살면서 우리는 삶이 통제 불능이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어쩌면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도 날마다 사태를 수습하느라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보다 더 나쁜 것은 우리 중 일부는 자신의 삶이 계속되는 곤궁으로 인해 연속적인 패배라고 느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런 느낌이 든다면 이 상황이 혼자만 겪는 아픔이 아니라는 점을 깨달으십시오 사도 바울도 때때로 이렇게 느꼈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에서 바울은 자신이 겪은 고난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뻔 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바울은 이 모든 일을 겪었음에도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울은 여전히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여전히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 수 있었습니까? 여러분!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항상 바울을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인도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도 행하시는 일입니다. 오늘 설교의 주제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라”입니다. 이 주제로 다음 두 가지 요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이끄신다. 둘째, 그리스도의 향기를 곳곳에 퍼지게 하라입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이끄신다입니다. 여러분! 고린도 교회는 바울의 2차 선교여행 중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런데 바울 서신들을 보면, 그 어떤 교회보다도 고린도 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합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분열로 어려움을 겪었고, 위험한 교리적 오류에 시달렸습니다. 또 심각한 죄에 빠지기도 하고, 이른바 '지극히 큰 사도'라 불리는 거짓 교사들에게 미혹되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헤아려 본다면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를 기록하는 사이의 기간은 바울과 고린도 성도들 간에 있어서 매우 힘든 시기였음에 틀림없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권면하기 위해 여러 차례 방문하기를 원했고 그것이 무산되었을 때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편지를 써서 보내기도 합니다. 상황이 바울의 원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바울의 사역에서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났습니다. 잠언 16장 9절 말씀과 같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야웨이시니라.” 그리고 야웨께서는 종종 바울에게 어려운 일들을 겪게 하셨습니다. 고린도후서 1장에서 이런 바울의 심경이 소개됩니다. 아시아(아마도 에베소)에서 바울은 큰 고난을 겪었습니다. 바울이 지고 있는 현실의 무거운 짐은 바울을 절망하게 하고 기쁨을 빼앗아 가기에 충분했습니다. 가슴으로 낳은 아이, 복음으로 낳은 ‘영적 자녀’인 고린도 교회의 아픈 소식을 듣고도 한걸음에 가지 못하는 바울의 심정은 얼마나 타들어 갔겠습니까? 거기에 더해 바울의 사도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거짓 교사들도 있었습니다. 또 이들의 주장에 미혹되어 교회 내에 분란과 갈증을 일으키는 유대인 성도들을 생각하면... 어느 것 한가지조차 가볍지 않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모든 혼란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런 바울의 반응은 이상하게 들립니다. 우리 본문 13절, 14절입니다. “내가 내 형제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내 심령이 편치 못하여 저희를 작별하고 마게도냐로 갔노라.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여기에서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라는 한글개역 성경 번역을 직역하면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바울이 최근에 직면한 상황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것 같은 곤고한 상황입니다. 마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 같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지금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이끄신다고 말합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로마 개선식’에 대해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로마 개선식은 본질적으로 전쟁 후 로마 장군의 개선 행진이었습니다. 이 행사는 '엄청난 규모의 광경'으로 알려졌습니다. “행렬이 도시에 들어가기 전에 오랜 기간 도시 전체가 준비되었습니다. 사원은 활짝 열려 있고 화환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향을 피우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행진하는 경로의 더 좋은 지점에 길게 줄을 이어 섰습니다.” 먼저 승리의 문(개선문)을 통해 도시에 행진의 처음으로 들어간 사람들은 원로원이었고, 그 뒤를 이어 트럼펫 연주자그룹이 이어졌습니다. 이 선구자들 뒤에는 적의 전리품 더미가 수레에 실려 왔고.. 특정 전투 장면을 재연한... 수레 뒤편에는 ‘큰 키와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선택된 포로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행진이 끝나면 포로가 된 적들이 처형되고 축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시대에는 이것과 동등한 것이 없습니다. 아마도 가장 가까운 것이 우승한 스포츠팀이 펼치는 시가행진일 것입니다. 이렇게 바울은 우리 본문에서 로마 개선 행진의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바울은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합니다. 이 묘사에서 정말 흥미로운 부분은 바울이 자신을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서 패배한 군인 중 한 명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개선 행진을 계획하셨고, 그리스도께서는 승리한 장군이시고, 바울은 패배한 포로였습니다. 한 영어번역 성경에서는 우리 본문 14절을 이렇게 분명하게 번역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포로로 삼으시고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우리를 데리고 가십니다.” 이는 바울이 자신과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바울은 한때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의 원수였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께서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을 정복하시고 당신의 능력으로 바울을 회심시키셨습니다. 신자로서 바울은 이제 그리스도의 포로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사도로서의 자신의 사역을 이렇게 묘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바울에게 끔찍한 고통과 시련을 안겨주셨고, 때로는 바울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을 겪게 하셨습니다. 이로 인해 바울의 사도로서의 삶과 여정은 인간의 눈에는 너무 끔찍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이루시는 승리의 개선 행진에 바울이 인도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바울이 이 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했다는 점에 주목하십시오. 바울이 그리스도의 포로가 된 것은 지극히 좋은 일이었습니다. 로마의 개선 행진에서는 그 사로잡힌 포로들이 행진이 끝날 때 처형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포로가 되는 것은 달랐습니다. 그리스도의 포로가 되는 것은 생명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바울이 그리스도를 섬기다가 혹 이 땅에서 생명을 잃더라도 바울은 승리하시는 왕을 통해 여전히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복음의 역설적 반전입니다. 그리스도에게 패배하는 것이 곧 승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바울과 같은 방식으로 우리 자신에 대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에 의해 정복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놀라운 이유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정복되지 않았다면 우리는 여전히 불신앙과 마귀의 종노릇 가운데 멸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우리의 완고함과 불신앙을 이기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의 완악함을 꺾으시고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서 포로가 되는 것은 우리에게 참된 생명, 즉 영생을 가져다줍니다. 더욱이 우리 역시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정복된 포로로서 그 행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참으로 유쾌하게 하는 좋은 일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그리스도 안에서 인도하십니다. 죄의 비참이 있는 해아래에서의 우리의 삶이 때로 혼란스럽고 불확실하고 고통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현실은 하나님께서 아들의 영광을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개선 행진에 우리를 함께 데리고 가고 계십니다. 이것이 로마서 8장에 나오는 바울의 가르침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하나님께서 이생에서 우리를 인도하실 뿐만 아니라 또한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승리가 더 커지도록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이제 우리 설교의 두 번째 요점입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향기를 곳곳에 퍼지게 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자신을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가담한 포로로 묘사한 바울은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14절-16절입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으로 이끄시고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향기를 어디서나 퍼뜨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구원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니라.” 바울은 하나님께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이 어디에 있든지, 어디로 가든지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사용하여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셨습니다. 바울은 이 행동을 냄새, 즉 그리스도의 향기를 퍼뜨리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이 이미지는 우리가 방금 본 로마의 개선 행진과 매우 잘 연결될 수 있습니다. 로마의 개선 행진이 도시를 통과하는 동안 꽃향기와 사원의 향이 거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이는 승리한 편에게는 승리의 냄새였습니다. 그러나 정복당한 적들에게는 패배와 죽음의 냄새였습니다. 어쨌든 이 이미지는 바울의 사역과 복음 전파를 묘사합니다. 복음 전파는 이중적인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어떤 사람은 믿고 어떤 사람은 믿지 않습니다. 복음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죽음의 냄새와 같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생명의 감미로운 향기를 풍깁니다. 이 진리는 신앙고백에서 강조됩니다. 하이델베르크교리문답 제 31주일은 천국의 열쇠를 설명합니다. 천국은 복음 전파로 열리고 닫힙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천국이 활짝 열리고 인도함을 받습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그들이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그들 위에 머물러 있다고 선포됩니다. 도르트 신경 1장에서도 같은 내용을 가르칩니다. 복음 전파에 관한 3조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비롭게도 사람들이 믿도록 하기 위하여, 당신이 원하시는 때에 그리고 당신이 원하시는 사람들에게 이 가장 즐거운 소식을 전하는 사자를 보내 주십니다. 이 사자들의 사역으로, 사람들은 회개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 부름받습니다.” 바로 이어 4조에서는 이중의 결과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이 복음을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 위에 머무를 것입니다. 그러나 이 복음을 받고 참되고 살아있는 믿음으로 구주 예수를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은 구주 예수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와 파멸로부터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여러분! 바울은 이 이중의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냄새나 향기의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인생에서 맡을 수 있는 다양한 냄새를 생각해 보세요. 그중에는 좋아하는 냄새도 있고 싫어하는 냄새도 있을 것입니다. 갓 구운 빵 냄새나 그라인드에 갈아지고 있는 커피의 향은 좋은 냄새입니다. 바닷가에서 자라지 않았던 도시 사람들에게 파도, 모래, 생선과 해초가 섞여서 낸 바다 냄새는 비릿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나고 자란 사람에게는 고향의 냄새일 것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전하는 것이 이와 같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싫어합니다.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사망의 냄새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는 사람들에게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생명의 냄새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 여기 앉아 있는 우리 각자에게 두 가지 질문을 불러일으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이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여러분에게 어떤 냄새를 풍기나요? 생명의 향기가 납니까? 아니면 죽음의 냄새가 납니까?” 만약에 죽음의 냄새가 난다면 그것은 여러분에게 보내는 경고입니다. 멸망하기 전에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으라는 경고입니다. 여러분에게 새로운 영적 후각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십시오. 두 번째 질문은 이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디를 가든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향기를 퍼뜨리고 있습니까?” 바울은 그렇게 했습니다. 에베소에 있든지, 드로아에 있든지, 마케도니아에 있든지, 바울은 그리스도의 향기를 퍼뜨렸습니다. 마치 자연의 향기가 여기저기 퍼지는 것 같이 말입니다. 여러분의 삶이 묘사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어쩌면 여러분은 바울이 ‘이방인의 사도’로 지명되었고 선교사가 그의 직업이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그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하기 위해 우리 모두를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향기나 피톤 터치와 같은 상큼한 냄새를 내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또 오래되어 낡고 쇠락한 냄새를 내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교회에서나 빼놓을 수 없는 향기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우리 가운데는 강한 그리스도의 향기가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에서 그 향기를 퍼뜨립니다. 우리가 진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말하고 행동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전파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우리에 대해 뭔가 다른 점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가 구주 예수님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때 그리스도의 향기를 퍼뜨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렇게 예수님을 전파하는 것을 여러분의 목표로 삼으십시오. 형제들이여! 여러분은 삶을 살아가면서 예수님의 향기를 품고 있습니까? 자매들이여! 여러분은 삶을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의 향수를 쓰고 있습니까? 어쩌면 여러분은 직장에서 향수를 바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작업 현장에서 누가 향수를 바르겠습니까? 그런데 이 향수는 우리가 매일 발라야 합니다. 여러분의 날마다의 일상이 하나님께서 기쁘시게 열납 하실만한 향기로운 냄새, 즉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로 인해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에 사로잡힌 전쟁 포로의 목록에 여러분의 사랑하는 사람들, 직장 동료들, 이웃들, 친구들의 이름이 가득 기록되기를 바랍니다. 현실에 나를 에워싸고 있는 문제들이, 고통이 무엇이든 간에 여러분이 이미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참여하도록 하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이것을 믿으시고 감사하는 여러분 모두 되시길 바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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