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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
영원한 생명 2022년 2월 27일 제22주일 설교 설교본문: ld 22 57,58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21주일에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성령께서 이 땅에서의 삶 가운데 우리에게 부어 주시는 위대한 보화들과 많은 선물들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22주일에서도 교리문답은 성령의 선물들에 대해서 계속해서 말합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이 생애 이후에도”라고 하는 표현을 두 번 발견합니다. 우리는 나의 영혼이 “이 생명이 끝나는” 즉시 그리스도께로 취해질 뿐만 아니라 “이 생명이 끝난 후”에도 완전한 복을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고 성령을 통하여 받는 하나님의 선물들은 이 세상에서 생명이 살아 있는 동안에만 제한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삶 후에도 계속됩니다. 우리 주일에서 말하는 삶, 생명은 우리가 성령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가지는 삶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6:23). 여기에서 죄와 사망 사이에 확고한 연결이 있습니다. 그 연결은 죄가 그리스도의 속죄에 의해서 제거되어질 때, 그리고 우리가 죄의 용서를 고백할 때, 사망이 그 쏘는 것과 그 능력을 상실합니다! 사망은 더 이상 우리를 붙들고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고백합니다. 여러분! 마치 성령께서 교회에게 이 세상의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선물들을 보증해 주시는 것처럼, 성령께서는 교회에게 이 세상에서의 삶 후에도 그리스도의 선물들을 보증해 주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과 교제를 맺고 사는 것처럼,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삶 이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과 교제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결코 ’끝나지 않는 생명‘을 우리에게 허락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는 “ 그리스도께서는 결코 끝나지 않는 생명을 허락해 주셨다는 교회의 고백”이란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언합니다. 1. (우리가 죽을 때) 우리의 생명의 즉각적인 보존 2, (우리가 부활 할 때) 우리의 생명의 궁극적인 영광 3. (새로운 땅에서) 우리의 생명의 영원한 복 1. (우리가 죽을 때) 우리의 생명의 즉각적인 보존 우리 교리문답은 제 57문에서 “몸의 부활은 당신에게 어떤 위로를 줍니까?”라고 질문합니다. 이에 대한 답으로 교리는 “이 세상에서 삶 후에 나의 영혼이 즉시 나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로 취해진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죽을 때 우리는 운명을 다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귀중하고 소중했던 많은 일들을 포기하고 많은 연결 고리들을 끊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결코 잃지 않게 되는 한 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의 생명입니다. 결코 끊어지지 않는 하나의 연결고리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와 교제입니다. 이 생명은 결코 끝이 없습니다. 이 교제는 결코 끊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 교리문답이 얼마나 강력하게 말하고 있는지 주목하게 됩니다. 나의 영혼이 즉시 그리스도께로 취해집니다. 물론 여기서 우리 교리문답은 영혼이 하늘로 가기 전에 먼저 불로 정화되기 위해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가르치는 로마교도들의 연옥에 대한 이론에 반대합니다. 로마교도들은 마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죄 값을 완전히 지불하지 못하신 것처럼, 또 우리가 즉시 하늘로 들어가도록 보장해 주시지 않는 것처럼 그렇게 말합니다. 또한 우리 교리문답은 의인들의 영혼이 즉시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지 못하고 어떤 깊은 혼수상태 혹은 영혼-수면의 상태로 떠돌거나 혹은 단지 의식이 없이 무덤 속에 누워있다고 하는 그런 이론에도 반대합니다. 위 이론들이 내포한 문제는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하나이고 완전한 희생제사가 우리가 죽을 때 우리를 즉시로 하늘로 들어가도록 허용하지 못한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여러분! 우리는 이런 이론들이 골고다 십자가의 능력과 효력을 축소시킨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은 당신의 죽음을 통하여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이 생명은 지금 이 세상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생명(life)은 한 마디로 말해서 교제, 교통을 의미합니다. 살아있는 사람만이 교제할 수 있습니다. 죽음은 생명의 종말이고, 교제의 파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결코 끝나지 않는 생명과 중단될 수 없는 교제를 주심을 믿습니다. 따라서 나의 영혼,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나의 생명, 그것은 나를 살아 있는 존재로 만들어 주고 나의 영혼이 즉시 그 머리이신 그리스도께로 취해지게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죽음은 더 이상 우리를 막을 수 없고, 우리가 전진하게 해 줍니다. 죽음의 결과는 내가 즉시 나의 하늘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로 취해지는 것입니다. 빌1장 21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바울은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이 세상의 삶에 머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여전히 이렇게 말합니다. 빌1장 23절입니다.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다”고 했습니다. 만일 바울이 이 땅위에 남아 있다면, 그는 그리스도와 함께 살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바울이 죽는다면, 그는 그리스도와 더욱 더 친밀한 교제를 경험할 것입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교제는 끊어지지 않고 우리의 생명은 결코 끝이 없을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하늘에서 의식적으로 그리스도와 함께함을 경험할 것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음은 유익한 것이 아니고 더 나은 것도 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죽을 때 우리는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하게 됩니다. 구약과 신약, 전체 성경의 가르침은 신자의 생명이 그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의인들이 죽을 때, 그들의 영혼이 그리스도께로 취해진다고 믿습니다(또한 히12:22을 보라). 시편, 선지서들, 복음서들, 서신들에서 이 진리는 분명합니다. 시49편 15절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접하신다는 것은 성경적 진리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결코 끝나지 않는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길, “나 있는 곳에 너희가 있을 것이고, 우리가 함께 있을 것이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미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에 직면할 때에도 언제나 우리가 가지는 이 위대한 부요함을 고백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께로 갈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죽는 순간 즉시로 하늘로 취해져서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현존 안에서 부활의 날을 기다릴 것입니다. 이제 우리 설교의 두 번째 요점입니다. 2, (우리가 부활 할 때) 우리의 생명의 궁극적인 영광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께로 취해질 때에 사망을 이기는 생명의 승리가 완전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명의, 삶의 궁극적인 영광은 여전히 실현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부활의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뿐만 아니라 ~도 또한(not only ~but also)”라는 구문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신자들의 위로는 자기 영혼이 그리스도께로 가는 것뿐만 아니라 “나의 이 몸도 그리스도의 능력에 의해서 일으킴을 받아서 나의 영혼과 재결합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여기서 정말로 몸과 영혼을 분리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친히 사용하신 그 구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분리가 아니라 구별입니다. 요한 계시록 6장 9절이하에 따르면, 하늘에 있는 영혼은 분향단 아래 있고, 아직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위대한 심판의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 마지막 심판 날에 그리스도의 원수들이 영원히 제거될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의 몸이 부활하여 영혼과 결합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영혼이 몸 없이 존재할 수 없다고 이해합니다. 영혼이 몸과 재결합될 때까지, 우리는 완전하지 않고 영광스럽게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정말로 몸과 영혼이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 때에 재결합되어야 하고 또 그렇게 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나의 이 육신”이 그리스도의 능력에 의해서 일으킴을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지금 연약하고 섞어질 이 몸, 죄악되고 부패한 이 몸을 말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자주 “나의 이 육신”이 내 안에서 하나님의 영에 대항하여 행합니까? 나의 육신과 하나님의 영 사이에 대립되는 투쟁이 있습니다. 이 죽을 몸으로 내가 있을 때, 나는 하나님을 볼 수 없고,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는 무덤 속에 이 몸을 남겨두고 떠나야 합니다. 그러나 이 동일한 몸이 그리스도의 능력에 의해서 일으킴을 받아서 나의 영혼과 재결합하게 될 것입니다. 이 동일한 육신이 영광스럽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리문답이 빌3장을 인용할 때, 우리는 거기 빌3장 21절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는 말씀을 보게 됩니다. 이 말은 우리가 더 이상 죄에 복종하지 않고, 모든 악한 욕망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고, 모든 질병과 죽음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는 뜻입니다. 나의 육신이 결코 다시 하나님의 영과 투쟁하지 않을 것이란 뜻입니다! 나는 항상 몸과 영혼으로 그리스도와 완전한 조화 가운데서 살 것입니다. 그때 나는 완전한 거룩, 완전한 의, 궁극적인 영광을 경험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몸의 부활은 탄생과 중생보다 훨씬 더 위대한 기적입니다. 그 날에 모든 무덤들이 열릴 것입니다. 심지어 바다들도 죽은 자들을 포기할 것입니다. 모든 육체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심지어 불태워지고, 파괴되어지고, 가루가 되어진 모든 육체들도 일어날 것입니다. 세상은 이런 말씀에 대해 조롱하여 말하기를 ‘죽음은 죽음이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사람들이 수치스럽게 혹은 영광스럽게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모든 육체가 부활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영광스러운 부활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정확하게 부활한 새로운 몸이 어떠할지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금 이 몸은 연약하고, 그때 그 몸은 강할 것입니다. 지금 이 몸은 부패하였고, 그때 그 몸은 완전할 것입니다. 지금 이 몸은 죄와 수치의 몸이고, 그때 그 몸은 순전하고 영광스러운 몸이 될 것입니다. 지금 이 몸은 육체적인 몸이고, 그때 그 몸은 신령한 몸, 영적인 몸입니다. 지금 이 몸은 땅의 몸이고, 그때 그 몸은 하늘의 몸입니다! 3. (새로운 땅에서) 우리의 생명의 영원한 복 이제 우리는 새로운 땅에서 결코 끝이 없는 생명에 관해 말하려고 합니다. 우리 교리문답 제 58문은 “당신은 영생에 관한 교리에서 어떤 위로를 얻게 됩니까?”라고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여기 이 땅 위에서 이 영생을 맛보기 시작한다”는 말로 아름답게 답을 하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가진 이 부요한 약속 때문에, 이 끝이 없는 생명과 주님과 계속되는 교제 때문에, 이미 이 세상의 삶 속에서 매우 특별한 뭔가가 있습니다! 이미 이 세상의 삶 속에서 우리는 불신자들이 가지지도 못하고 이해할 수도 없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불신자들과 구별되게 가지고 맛보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이것을 “영원한 기쁨의 시작”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하늘에서와 새로운 땅에서의 삶은 여기 이 땅 위에서의 삶과 다릅니다. 분명히 다릅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점에 있어서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이어지는 선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 세상에서 생명은 모든 면에서 이 세상에서 생명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 공통점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이란 것입니다. 성도의 교제의 기쁨 가운데 사는 삶이란 것입니다! 여기 이 땅위에서 우리의 삶의 과정에서, 우리는 완전한 것은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기대하는 표준을 채워주지 못합니다. 우리는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그 즐거움은 깨어지고 쉽게 퇴색되어 집니다. 여기 땅 위에서의 삶은 여전히 아무것도 남지 않고 끊임없는 죽음이 있을 뿐입니다. 이 땅 위에서 삶의 관계는 충만한 행복과 순수한 즐거움을 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 세상에서도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하고 성도의 교제 가운데 사는 삶이 있습니다. 이미 지금 미래에 살게 될 새로운 땅에서의 영광을 기대하고 맛보고 있습니다. 우리 교리문답에서는 “나는 이미 나의 마음속에서 영원한 기쁨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고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땅에서 완전한 복과 행복의 상태로 살 것입니다. 오직 복이 있을 것이고 충만한 복만이 있을 것입니다. 오직 기쁨만이 있고, 그 기쁨은 측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하는 복을 누리게 된다”고 우리 교리문답은 말합니다. 정말로, 이 모든 새롭게 됨의 목적은 오직 우리의 행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야웨 하나님께서 새로운 땅에서 당신의 백성들과 완전한 삶 가운데서 당신의 찬양과 영광을 추구하실 것입니다! 언젠가 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완전하게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나는 나의 전심으로, 순수하고 완전한 사랑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령의 능력 안에서 영원히 하나님을 섬길 것입니다. 이미 지금 우리는 그 기쁨을 맛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특별히 성도의 교제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 가운데서, 하나님의 집 안에서 그 기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수많은 흑암의 골짜기를 통과하여 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 위에서 그늘과 흑암과 슬픔과 고통을 경험할 것입니다. 여기 이 땅 위에서 우리는 오직 그 영원한 기쁨을 맛보기 시작할 뿐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가운데서도 우리는 분명히 알고 노래할 수 있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가 야웨의 집에서 영원히, 결코 끝이 없는 완전한 생명을 누리면서 거하리로다.” 여러분! 이 노래가 바로 오늘 저와 여러분의 찬양이 되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찬양을 돌려드립시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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