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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사역
교회의 사역 2022년 2월 20일 제21주일 c 설교 성경읽기: 고후5:10-19 설교본문: 21LD 56문답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계속해서 교회에 대한 신앙고백인 21주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54문답에서 이 교회가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모든 신자들을 모으심으로 특징짓는지를 살펴보았고, 55문답에서 이 교회가 어떻게 성도의 교제가 되는지를 보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56문답에서 죄 사함, 죄의 용서란 항목을 살펴보겠습니다. 교리문답에서 교회에 대한 고백을 다루는 같은 주일에 이 죄의 용서까지를 한꺼번에 다루고 있는데, 이 신앙고백을 작성한 저자들은 “교회”와 “죄들의 용서”를 강력하게 연결시키기를 원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연결 시켜 보면, “죄의 용서가 선포되고 죄의 용서를 받는 곳이 교회이다”입니다. 유사한 방식으로 벨직 신앙고백은 28항에서 “이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죄의 용서, 그리고 그 결과로 받게 되는 구원은 그리스도의 교회와 반드시 연결되어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 말이 교회가 죄를 용서할 수 있고, 용서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우리는 로마 카톨릭 교회가 “교회는 죄들을 용서하고 죄악들을 사면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런 개념은 그리스도의 말씀에 근거한 것입니다. 요20장 23절입니다.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에게 사도적 임무를 주어 파송하실 때에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로마교회는 사도적 계승과 제사장직 안에서 교회가 죄악들을 사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개혁교회의 성경 해석가들은 항상 죄들을 용서하는 실제적인 권세는 하나님께만 있고 그리스도께만 주어졌다고 주장합니다. 이 본문에서 그리스도께서는 강력한 용어로 교회가 권징을 실행해야 할 것을 언급하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그리스도께서 땅에서 왕국의 열쇠를 신실하게 사용함으로 하늘과 일치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 사실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로마교회가 주장하는 그런 권세가 교회에게 주어지지 않았고 그리스도께서 정말로 당신의 교회에게 능력 있는 사역, 삶과 죽음의 문제인 화해의 사역을 위임하셨다고 말해야 합니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후서에서 기록한 바이기도 합니다. 죄의 용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선물이고, 죄의 용서가 선포됨으로 행해지는 이 화해의 사역은 극히 중대한 일로서 교회와 교회의 직분자들에게 위임되었습니다. 오늘 저는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교회에게 화해의 사역을 위임하셨다.”는 주제로 말씀을 선언합니다. 1. 죄의 용서의 선포 2. 심판의 날을 위한 준비 1. 56문은 “당신은 죄의 용서에 대하여 무엇을 믿고 있습니까?”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질문은 몇몇 사람들의 개인적인 의견이나 혹은 개인적인 고백을 듣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질문은 그리스도의 교회의 지체이고, 성도의 교제에 참여하는 여러분이 화해의 사역에 대해 믿는 바를 묻는 것입니다. 교회가 죄들을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우리 교리문답에서 즉시로 분명하게 말합니다. 죄들을 용서하는 것은 교회의 사역이 아닙니다. 우리 교리문답에서는 “나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대속 때문에 나의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라고 합니다. 교회는 죄들의 용서를 선포할 뿐이고 용서 그 자체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이 죄의 용서를 선포하는 것과 죄의 용서가 함께 행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마치 믿음이 설교에 의해서 생기는 것처럼, 죄의 용서는 그 선포를 통하여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 순서에서 사죄의 선포는 중요합니다. 화해시키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화해의 사역 곧 이 용서를 선포하여 적용하는 일은 교회의 사역입니다! 교회의 화해의 사역이 존재하는 중요한 이유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죄의 용서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의 사역이 즐거운 것이고, 교회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것이란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분명히 지지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메시지들 가운데서 교회의 메시지는 명쾌하고 능력 있게 임하는 매우 즐거운 메시지입니다. 교회의 메시지는 화해의 사역입니다. 그 메시지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대속 때문에 나의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화해의 사역은 교회 전체 사역의 출발점이고, 설교의 반향입니다. 죄의 용서가 있습니다! 매주일 마다 예배 순서에서 사죄의 선포가 있습니다. 사죄를 받습니다. 사죄를 고백합니다. 교회의 사역은 성도들을 억압하여 그들의 기쁨과 자유와 부요함을 빼앗거나 그들을 탄식하게 하거나 신음하게 만들지 않고 즐거움을 주고 화평과 자유를 선포하고, 노래와 찬양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 위해서 교회는 모든 사실들을 털어놓음에 있어서 정직하고 완벽해야 합니다. 교회는 성도들에게 그들의 죄와 비참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전체 성경 교리를 설교해야만 합니다. 교회는 죄의 심각함을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우리 모두가 가진 죄악된 본성의 연약함을 잘 드러내어야 합니다. 교회는 이 죄들에 대해 최고의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은 또한 분명하게 말해져야 합니다! 죄악들에 대해 교회가 결단코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결코 전체 성경 문맥에서 죄의 용서를 분리시킬 수 없습니다. 참된 화해의 사역에는 절박한 간구가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후5장 20절에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로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구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이때에 한 가지가 화해의 사역에 있어서 분명해져야만 한다면 그것은 바로 죄의 용서가 우리가 행하는 것이나 행해야 하는 것에 근거해 있지 않고 그리스도의 대속에 근거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당신 자신과 화해시키시고 사랑과 자비 가운데서 우리를 당신께로 가까이 가게 하실 때에, 그때 그 일은 오직 당신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완전한 대속 사역을 행하셨습니다. 교회는 항상 그리스도의 대속이 의미하는 바를 매우 분명하게 해야만 합니다. “대속”에는 두 가지 중요한 일이 함축되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로,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궁극적인 요구를 성취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 편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셨다는 것입니다. 둘째로,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완전한 형벌을, 우리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을 대신 지셨다는 것입니다. 교회 사역의 중심과 영광은 그리스도의 완전한 대속에 대한 설교, 당신의 완전한 삶과 특별히 십자가에서 사역을 통하여 성취하신 속죄 사역에 대한 설교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히심을 설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의 용서를 고백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찬양을 돌릴 수밖에 없게 됩니다. “주여, 나는 그리스도 때문에 당신의 자비로부터 결코 죄 사함을 받을만한 가치가 없는데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56문의 답에서처럼 “하나님께서 나의 죄나 죄악된 본성을 더 이상 기억하지 아니 하십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저주로부터 자유롭게 되어 하나님과 복된 교제 가운데서 영원히 살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고백은 그리스도께서 많은 대가를 치루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용서를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내어주시고 그 저주를 지셨습니다. 이 화해의 사역을 통하여, 우리는 그리스도에 의해 지불된 이 엄청난 댓가를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죄들을 결코 소홀히 여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죄의 용서를 믿는 모든 사람들은 모든 불의에서 떠나야 한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한 경고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호소합니다. “너희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너희와 하나님 사이에 죄가 없이 하라”고 호소합니다. 우리 교리문답도 동일한 방식으로 말합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나의 죄나 나의 죄악된 본성을 기억하지 아니하신다”고 말합니다. 동시에 “내가 전생애 동안 투쟁해야만 한다”는 말씀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사죄의 선포에는 죄들과 투쟁해야 하는 소명이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화해 사역의 본질적인 부분입니다. 사죄 곧 죄의 용서를 선포하는 사람은 누구나 또한 죄와 투쟁해야하는 소명이 있습니다. 이 죄의 용서의 부요함을 즐김에는 책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설교에서 목사는 우리의 부요함에 대해, 죄의 용서에 대해 강조해야 하고, 그 강조는 하나의 위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설교에서 목사는 책임에 대해 강조해야 하고, 그 강조는 하나의 경고가 될 것입니다. 또한 어떤 설교에서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강조되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어느 부분이 강조되는가? 하는 것은 설교본문과 그 문맥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나 이 두 요소, 즉 부요함과 책임, 위로와 경고는 항상 설교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여기 56문의 답에서 두 요소가 다 제시됩니다. 우리는 정말로 죄의 용서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죄악된 본성과 전생애 동안 투쟁하는데 확고하게 서 있어야 하는 소명에 대해 들었습니다. 칭의가 있는 곳에 성화가 있어야 합니다. 구속이 있는 곳에 새롭게 됨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가 진실로 고백되는 곳에 성령님이 활동하심이 있습니다! 성도여러분! 정말로 자신의 죄악된 본성과 투쟁하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죄의 용서에 대한 시각을 상실하고 맙니다. 그런 사람들은 점점 더 무관심해집니다. 죄에 대한 감각이 둔해집니다. 그리고 교회가 권징을 실행했을 때에, 그런 사람들은 교회가 권위가 없다, 직분자가 근시안적이다, 심지어 권징을 안 받으면 그만이다고 생각해 버립니다. 결국 그리스도의 몸에서 잘려나가서 사단에 내어준바 되는 무서운 일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됨에 대해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정말로 주께서 당신의 교회에게 화해의 사역을 위임하셨습니다. 주께서 매고 푸는 말씀의 권세를, 죄의 용서를 선포하거나 출교를 선포하는 권세를 교회에게 위임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하나님의 사죄와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함으로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지는 것입니다. 정말로 심판의 날을 위하여 우리를 여러 방식으로 준비시키는 일은 교회의 사역입니다. 교회의 사역을 통하여 우리는 그 심판의 날에 절망적이 되거나 혹은 확신하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 설교의 두 번째 요점입니다. 2. 교회의 사역은 참되고 능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심판의 날, 회계할 날이 이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그 날을 맞이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위대한 심판의 날을 위하여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때때로 그 심판의 날에 우리의 위치에 대한 약간 잘못된 이해가 있습니다. 우리는 56문답에서 하나님께서 “더 이상 나의 죄나 나의 죄악된 본성을 기억하지 아니하실 것이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즉시로 이 고백이 의미하는 바를 잊고 있지 않습니까? 이 고백이 암시하고 있는 바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즉 우리가 죄를 범했다면, 그때 “주여, 나를 용서하소서”라고 말하고, 하나님이 답하시기를, “죄가 무엇인가? 나는 더 이상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이런 것을 말하고 있습니까? 여기서 “용서하고 잊어버리시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종종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부족했던 일들을 기억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죄의 용서를 구하고, 그래서 우리는 “죄를 다 잊어버리셨다. 모든 것이 다 용서되었다. 다 사라졌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다시 언급하지 말자! 이제 앞일만 바라보자!” 그렇게 말합니다. 이런 태도는 우리가 과거의 죄와 부정에, 특별히 다른 사람들의 죄와 부정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에서 옳은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를 빨리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죄를 기억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죄는 자꾸만 우리의 마음과 대화에서 떠오릅니다. 우리 교리문답이 여기서 의미하는 바가 무엇입니까? 우리의 죄가 결코 다시 표면화되지 않고, 심지어 심판의 날에 조차도 드러나지 않게 된다는 의미입니까? 이것은 모든 참된 신자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과거를 드러내지 않고 말도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까? 만일 그렇다면, 실제로 우리에게는 심판의 날이 없는 것입니다! 심판의 날은 오직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끊쳐지게 될 불경건한 자들에게만 있는 반면에, 의로운 자들은 즉시 지체함 없이 새로운 땅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과연 그렇게 될까요? 그렇게 되면 신자들에게 심판의 날은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심판의 날은 더 이상 충격적인 날이 아닐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도 또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멈추어 서서 드러나야 할 것입니다. 고후5장 10절에서 우리는 이에 대해 읽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요한계시록에서 책들이 펴질 것이라고 합니다. 어떤 책들입니까? 나의 삶과 여러분의 삶을 기록한 생명의 책들입니다! 우리가 여기 지상에서 육체로 행했던 일들이 기록된 책들입니다. 우리는 그 날에 우리 자신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교리문답에서 “하나님께서 더 이상 나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실 것이다”란 고백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께서 다시 나의 죄들을 기억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정말로, 우리는 “기억하다”(이것은 성경적 표현이다)는 말이 “결코 다시 언급하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때 책들이 펼쳐진다고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우리 교리문답에서 “더 이상 기억하지 아니 하신다”는 것은 그 심판에 결정적인 근거로 생각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연관하여 우리의 죄들을 생각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죄들이 확실히 그 심판 날에 가볍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여러분! 우리는 그리스도 앞에 나타날 것이고,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육체로 행한 일들을 기록한, 우리의 삶을 기록한 생명의 책을 펼치실 것입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우리가 결코 법적 과정으로서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 않고, 그 심판의 결과인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심판 주 앞에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죄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무죄 방면될 것입니다! 우리 각 사람이 개인적으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공정한 심판을 받아서 정죄를 받지 않고 무죄 방면되어서 풀려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교리문답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의”를 인정해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가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의 책을 펴실 것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깨닫고 있습니까? 야웨 하나님께서는 그 날에 완전히 우리에게 공정하실 것입니다. 야웨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당신의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 안에서 행하신 선행을 못 본체 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또한 야웨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한 악을 지나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야웨 하나님께서 이 균형을 유지하실 때에,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더 우리가 얼마나 죄악되고, 우리가 범한 죄가 얼마나 큰지가 우리에게 분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우리는 전적으로 유죄 선고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그때 우리는 우리의 남편, 우리의 아내, 우리의 자녀, 우리의 가족들, 우리의 사장, 우리의 친구, 교회 회의, 또 그 누군가의 탓으로 돌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오직 우리 자신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날에 우리 자신의 죄에 대해 무슨 말을 할 것입니까?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지금 더욱 더 우리의 죄악된 본성과 투쟁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지은 죄악들의 목록에 더 죄를 추가시키지 맙시다! 우리는 마치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죄 위에 죄를 더 쌓지 말고 우리의 전생애에 걸쳐서 죄악들과 투쟁합시다. 왜냐하면 우리의 죄악을 기록한 책이 지금도 충분히 두껍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항상 여러분에게 지금 여러분의 죄를 끊어라, 그렇지 않으면 그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권면하는 것입니다! 그 심판의 날을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준비시키고, 즉 그 날과 연관하여 위로하고, 그 날과 연관하여 훈계하는 것은 교회의 사역에 속합니다. 그 날에 우리는 유죄 판결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유죄 판결로 들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즉 그 판결의 실행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유죄 판결 선언을 받는 것과 유죄 판결이 실행되는 것 사이의 차이점을 이해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유죄 판결을 받지만 우리에게 유죄 판결이 실행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모든 부요와 위로 가운데서 죄들의 용서가 우리에게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더 그리스도의 희생제사는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그리스도께서 “내가 나의 의를 너에게 두노라. 내가 너에게 믿음과 소망을 주노라. 그래서 네가 나의 이름을 믿었도다. 나의 영에 의해서 내가 너를 믿음의 투쟁을 하게 하고 공허한 투쟁을 하지 않게 하노라. 너는 범죄했다. 그러나 내가 그 형벌을 지노라. 너는 정죄에 이르지 않을 것이다. 와서 나의 의를 받아들여 아버지의 영광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만일 우리가 결코 어떤 죄도 범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새 땅에 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죄를 간과하시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아들을 기억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약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기억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맺은 그 언약을 기억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를 무죄 방면하실 때에 그 모든 언약의 약속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잊어버립니다. 우리는 종종 의심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두려워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망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에 대해 우리를 정죄하실 충분한 권리를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고, 우리의 죄를 용서하신다는 것을 잘 압니다. 이 진리는 교회 안에서 거듭 거듭 우리에게 선포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 우리는 “내가 화해의 사역을 수행하는 교회, 그리스도께서 모으시는 교회,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모든 보화들과 선물들을 주시는 교회의 지체된 것을 항상 감사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된 성도들의 교제가 있는 교회, 나의 죄에 대해 나를 위로해 주고, 나를 믿음의 전쟁터로 불러서 심판의 날을 위하여 나를 준비시켜 주는 그 교회에 속한 자라는 것을 항상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여러분에게 하나님과 화해하라고 간청합니다. 그리스도의 은덕들 때문에 죄의 용서를 믿으라고 요청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간청합니다. 책들이, 생명의 책들이 펴질 그 심판의 날을 준비하라고 탄원하는 바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계시록에서 보는 것처럼 정말로 그 책은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죄 사함을, 죄의 용서를 믿습니다.” 이 고백은 “나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나팔 소리가 들리고 그 날이 이를 때, 그때 우리는 “예! 나는 준비가 되었습니다. 나는 나 스스로 준비를 하지 않았고, 화해의 사역으로 준비했습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받아주소서”라고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 교회의 화해 사역을 통하여 심판의 날을 준비함으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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