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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므온은 주님의 구원을 보는 위로를 받았다
시므온은 주님의 구원을 보는 위로를 받았다 시108:1,2, 111:1,5, 찬18:1,2, 시42:5 봉독: 눅2:21~40 본문: 눅2:30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갓 태어난 아이들은 사방에서 주목을 받습니다. 엄마가 쇼핑몰에서 유아를 유모차에 태우고 밀면 지나가는 사람들은 고개를 돌려서 소중한 작은 꾸러미 속 아이를 힐끔 쳐다봅니다. 어떤 사람들은 아기가 예쁘다면서 아들인지 딸인지, 몇 개월이냐고 묻습니다. 개혁 교회에서 부모가 아이를 안고 세례 받으러 올 때도 많은 관심을 받습니다. 가족과 친지들까지 와서 아이가 언약의 표지와 인을 받는 것을 기뻐합니다. 회중과 함께 주님께 감사하고 부모에게 축하하고 예쁜 아이에게 미소를 보냅니다. 그래서 마리아와 요셉이 아기 예수를 데리고 성전 뜰에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아기를 보고 환호하며 부모에게 축하를 건넸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시므온과 안나가 마리아, 요셉 그리고 아기 예수를 성전에서 만났을 때 그다지 축하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우선 성경은 시므온과 안나가 쇼핑몰에서 신생아를 본 것처럼 성전에서 우연히 만난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합니다. 누가복음 2장 27절에서 시므온은 “성령에 의해” 성전에 들어왔다고 말씀합니다. 38절에서는 안나가 “그 순간에” 성전에 들어갔다고 특별하게 말씀합니다. 이것은 분명히 신적으로 계획된 사건이며 어떤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시므온과 안나가 아기 예수를 보고 기뻐했을 때 성경의 초점은 마리아의 행복에 있지 않습니다. 시므온이 그 팔에 안은 아기가 귀여웠다는 데에 초점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여기에서 아기 모습에 대한 말씀이 없습니다. 아이의 머리 크기가 어떻다, 출생 시 몸무게가 어떻다 그런 말씀이 없습니다. 오히려 신생아를 안고 온 마리아는 칼이 그녀의 영혼을 찌르듯 하리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시므온과 안나가 그 자리에 왜 왔습니까? 요셉과 마리아에게 ‘이 아기 예수가 참으로 누구인가? 왜 그가 태어났는가?’에 대해서 말해 주기 위해서 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구원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드리러 왔습니다. 시므온이 예수를 바라보았을 때 단지 어린 아기로만 그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품에 안긴 아기를 약속된 메시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기다리던 분이 이 예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이 분이 참된 평화와 위로를 가져다줄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탄생으로 하나님의 구원 약속이 성취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모든 민족 앞에 예비하신 주의 구원을 보았나이다”(눅2:29,30). “나의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나이다” 이것이 성령께서 그를 예수님께로 데려갔을 때 시므온이 보았던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설교하고자 하는 말씀이 그것입니다. “시므온은 주의 구원을 봄으로 위안을 받았다” 이 주제로 다은 두 가지 요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이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둘째, 이 구원이 누구에게 왔는가 첫째, 이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복음서를 읽으면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그 탄생 사실이 주목받지 못하고 지나쳐갔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그분이 오심을 알 수 있는 충분한 징후가 있었습니다. 먼저 한마디도 말을 못 했던 성전에서 나온 사가랴가 하나의 징조였습니다. 그는 어떤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늙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임신이 되었습니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후에는 요한을 낳았는데 그러자 사가랴가 다시 말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구원의 뿔(눅1:69)”을 일으킨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런 일들은 정말로 놀라운 사건이었고 그 소식이 유다 전역에 퍼졌습니다. 그리고 나사렛의 경건한 어린 처녀 마리아가 성령의 능력으로 임신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태어났습니다. 목동들이 천사들의 어린 양 콘서트를 보았습니다. 그들이 흥분해서 마을로 뛰어와서 천사들과 구세주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 아기 예수가 성전에 있습니다. 두 노인 시므온과 안나는 이 아이가 약속된 바로 그 구주라고 성령으로 예언했습니다. 후에는 동방에서 별을 보고 온 어떤 사람들이 예수라는 왕이 어디서 태어났는지를 물었습니다. 여러분! 이 하나하나의 시건들은 놀라운 징후가 아닙니까? 그러나 이스라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통해서 약속된 메시아가 오셨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왜 그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을까요? 그들은 앞에서 말씀한 사건들을 통해서 보고를 받았습니다. 주님이 자기 백성을 방문하셨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주님이 구원의 뿔을 일으키셨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주님이 자신의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다윗의 동네에 구주가 태어났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분은 그리스도 시요 주님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왜 감격하지 않았나요? 그들은 이 일들이 정말 사실인가 적어도 확인해봐야 하는데 왜 확인하지도 않았을까요? 어떻게 그들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적에 대해서 눈이 멀었던 걸까요? 물론 이 문제는 예수님 탄생 때 유대인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 질문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사랑에 굶주린 세상에서 삽니다. 기쁨과 평안을 갈망하는 세상에서 삽니다. 상한 심령이 위로를 받고 싶고 억압이나 절망보다는 자유와 감사의 생활을 소유하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성탄 행사 때에도 구주는 한편으로 밀려나고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적에 여전히 눈이 멀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많은 사람들이 소경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예수님 안에 주님의 구원이 임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왜 예수의 탄생을 알지 못했을까요? 근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들은 구세주를 찾았지만 그런 유의 구주를 찾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구세주를 찾았지만 그런 유의 구속을 소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회복을 원했지만, 나사렛 처녀에게서 태어난 아이를 요구하는 그런 회복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유대인이 메시아를 찾았습니다. 그들은 강력한 군대를 이끌고 로마 압제자를 몰아내고 평화를 가져올 메시아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군중을 동원해서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라고 외칠 구세주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철장 권세를 휘두를 구세주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나사렛 출신 처녀에게서 태어난 아기를 찾지 않았습니다. 자기들의 죄에서 구원을 가져올 이를 찾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셀 지파 브뉴엘의 딸 안나라는 선지자는 나이가 많았습니다. 밤낮으로 기도하고 금식했습니다. 항상 주님의 성전에서 살았던 노인이었습니다. 그녀는 메시아 그리스도를 기다렸습니다. 38절에는 예루살렘에서 구원을 바라는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사람 중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2장 25절 “그는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렸다”라고 말씀합니다. 이사야서 40장 1, 2절 “너희 하나님이 가라사대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너희는 정다이 예루살렘에 말하며 그것에게 외쳐 고하라 그 복역의 때가 끝났고 그 죄악이 사함을 입었느니라” 시므온은 여호와의 길이 예비되는 그때를 기다렸습니다. 이사야서 40장 5절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따라서 시므온이 찾고 있는 것은 많은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로마 사람들에게서 해방할 구세주를 찾지 않았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죄에서 구속해 주실 분을 찾았습니다. 예루살렘뿐만 아니라 온 세상을 위한 구주를 찾고 있었습니다. 시므온은 그 구주가 곧 오실 것을 알았습니다. 성령께서 그가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므온은 인내로써 기다렸습니다. 마치 유대인 중에 남은 자를 대표하는 것처럼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속할 메시아를 고대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소망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구세주가 오실 것이란 믿음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에 평범한 두 사람이 어떤 아이를 안고 성전으로 왔습니다. 그곳엔 이들을 환호하거나 축하하는 사람들도 없었습니다. 특별히 천사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노래하러 오지도 않았습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하늘의 음성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높아지시기 위해서 성전에 들어오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낮아져서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구속하기 위해서 율법 아래 태어났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할례를 받았습니다. 태어난 지 8일째 예수라는 이름도 받았습니다. 지금은 출생 후 40일째입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율법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아기를 성전으로 데려왔습니다. 마리아는 희생 제물을 드렸습니다. 두 마리 새를 제물로 드렸습니다. 하나는 번제, 하나는 죄를 위한 속죄 제물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어린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죄악 중에 잉태되고 출생한다는 사실을 마리아는 상기했습니다. 우리는 피 흘림을 통해서 죄악에서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같이 예수님은 주님께 드려졌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장자이기에 구속의 값이 지불 되어야 했습니다. 출애굽기 13장에서 여호와께서 당신의 백성을 애굽의 속박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애굽에서 여호와께서 구속하신 후에 그 징표로서 그들의 동물과 자녀 중에서 처음 난 것을 주님께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그 백성을 구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구속에 대한 대속은 모든 처음 난 아들을 위해서 5세겔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대신해서 이것도 지불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위로가 아닙니까? 주님의 그리스도가 아닙니까? 하나님의 영원하신 아들이 아닙니까? 그런데 왜 할례를 받으셔야 했나요? 왜 죄를 알지도 못하신 그분을 낳은 마리아가 새 두 마리를 제물로 바쳐야 합니까? 왜 마리아는 이것을 번제와 속죄 제물로 드렸나요? 5세겔이 예수님 대신에 지불되어야 했나요? 죄를 알지 못하는 분이요 하나님의 백성에게 구원을 가져다줄 분에게 왜 이것이 필요했나요? 그리고 시므온은 율법 아래 태어난 이 아기 예수가 그가 기다리던 구주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성령께서 시므온에게 기다려야 할 구주가 어떤 분인지를 분명히 알려주셨습니다. 그 메시아는 로마의 압제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요, 죄의 압제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기에 하나님의 아들은 모든 면에서 죄는 없으시지만 다른 사람과 같이 되어야 했습니다. 우리 죄 때문에 그리스도는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났습니다.(롬8:3). 율법 아래 태어났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율법이 성취되어서 우리를 하나님 아들로 입양 받기 위한 구속이 되는 것입니다.(갈4:4,5) 이 사실을 안 시므온은 빛나는 갑옷 입은 기사의 구세주를 찾지 않았습니다. 시므온은 고난 받는 종이 될 구세주를 찾았습니다. 그 종은 죄인들의 죄를 짊어지실 것입니다. 그는 이 아이가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이요 구세주라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약속된 그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의 팔에 안고 찬송했습니다.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시므온은 자기가 기다리는 구세주가 어떤 유의 구세주인가를 이해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구주를 섬기십니까? 여러분이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려면 우리의 구원이 어떻게 왔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어떤 구주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야 마음에 평안이 있습니다. 당시에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의 바라는 왕이 예루살렘을 구속하리라 기대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누가복음 19장에서 예수님이 어린 나귀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했을 때 매우 흥분했습니다. 자기들이 그동안 보아온 모든 기적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서는 영광이로다”(눅19:38) 그들은 사실대로 외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저들이 하는 말을 자기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들은 며칠 후에 다른 소리를 외칠 것입니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저를 없애소서!” 여러분! 얼마 전에 예수를 찬송한 사람들이 왜 갑자기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했을까요?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님이 여러분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랍니까? 그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수님이 안 계신 것처럼 교회에서 뛰쳐나가시렵니까? 예수님을 어떤 구주로 아는가는 20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우리에게 중요한 신앙의 내용이요 반드시 마음속에서 정리해 두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왔을 때 눈물 흘리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었도다”(눅19:42) 당시 많은 사람들은 주님의 구원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잘못된 것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아기 예수로 예루살렘 성전에 처음 들어갔을 때가 거의 33년 전입니다. 선지자 안나는 예루살렘의 구속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들에게 그 구속이 가까이 왔지만, 군중들은 그 구속에 대해서 눈이 멀었습니다. 그리고 구속의 소망 중에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조차도 낙심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은 후에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두 사람이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이스라엘의 구속에 대한 모든 것을 함께 얘기했습니다. 그 사람들은 슬퍼하면서 우리는 예수가 이스라엘을 구속하기를 바랐다고 말했습니다.(눅24:21) 이 두 사람은 예수를 추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시므온은 아기 예수를 보았을 때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죄인들에게 모든 의를 이루셨습니다. 삼일에 다시 일으킴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때 엠마오로 가는 두 사람은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얼떨떨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예수님을 못 믿어서 그랬나요? 아닙니다. 불신이 아닙니다. 진리를 바로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성경을 펴서 설명하십니다. 무엇을 설명하셨습니까? 예수님이 왜 죽으시고 다시 사셔야 하는지를 설명했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이 무엇에 관한 구원인가, 그들이 그 말씀을 이해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자! 우리가 수십 년 교회에 다닐 수 있습니다. 많은 헌금을 했습니다. 교회 직분자로 섬겼습니다. 그러다 삶 속에 환란을 만났습니다. 자기 뜻대로 일이 안 풀렸습니다. 평소에 하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이 누구신가 자기 개념이 있습니다. 자기가 경험한 현실과 자기가 아는 예수님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엠마오로 가는 두 사람은 슬퍼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자기의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하나님이 없는 것입니까? 구주는 죽으신 것입니까? 구원은 없는 것입니까? 교회와 관계를 끊어도 되겠습니까? 무엇이 문제입니까? 하나님이 문제입니까? 예수님이 문제입니까? 아니면 예수님이 누구신지 이해 못 한 우리의 문제입니까? 예수님 안에서 구원이 뭔지를 이해 못 한 것이 문제입니까? 여러분! 기독교 TV에서 복음주의자들의 소리를 들어보셨습니까? 그들이 소개하는 책들을 읽어보셨습니까? 거기에 보면 여러분의 모든 필요를 다 충족시켜주는 구세주를 보게 될 것입니다. 건강, 부자, 번영, 암 극복, 모든 고통에서 해방 시켜 주고 갈망하는 돈을 채워주는 구세주, 온통 내 필요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가 소개되고 사람들은 구원이 어떻게 오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성경의 예수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성경의 구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오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하나님 면전에서 영원히 살도록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가 거짓된 위로와 거짓 구원을 추구하면 주님의 구원을 볼 수 없습니다. 이 구원이 누구에게 왔습니까? 시므온이 마리아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누가복음 2장 34절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이 말씀에서 시므온을 무엇을 얘기합니까? 예수님은 이스라엘만을 위한 구주가 아니며 이방의 구원도 되십니다. 예수님은 온 세상의 구세주이십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은 모든 사람을 위한 구원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평화도 가져오지만, 검도 가져오십니다. 그리스도는 반석으로 오셔서 그 위에 집을 짓는 자도 있고 그 반석에 채여서 넘어지는 자도 있을 것입니다. 마리아는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를 기뻐하거나 그들의 구주로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듣습니다.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들의 구원에 필요한 것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많은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기까지 예수를 경멸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예수님은 죄에서 구원하시는 반석입니까? 아니면 발에 채이는 돌입니까? 예수님 때문에, 교회 때문에, 목사 때문에 은근히 화가 나지는 않습니까? 시므온은 예수님을 팔에 안았을 때 이스라엘의 위로를 알았습니다. 세상의 구주를 믿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족합니다. 기다리던 내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여러분! 예수님이 여러분에게 누구신지 안다면 시므온처럼 편히 떠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주변에 많은 사람에게 이 예수를 전해서 그들도 우리처럼 함께 구원에 참여하는 놀라운 복을 누릴 수 있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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