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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과 선택에 대한 이해(5)-“그 교회”에 가입하고 참여해야 할 의무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언약 안에 있다고 생각함으로 언약과 교회와의 관련성을 저버립니다. 믿기 때문에 언약 안에 있다고 단순히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계시역사의 여러 이야기들은 전혀 다르게 말합니다. 언약의 요구에 순종하는 믿음을 말합니다. 즉 많은 사람들이 은혜의 수단들(말씀과 성례)을 사용하지 아니하는 교회에 있으면서도 자신들의 믿음을 근거로 '택자'인 자신들이 믿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앙의 선조들은 언약의 요구에 순종하기 위해서, 곧 오직 믿음으로, 참 신앙의 자유를 찾아 먼 길을 가기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교회의 표지는 과연 언약의 표지입니다. 이 교회에서는 언약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고 있습니까? 이 교회에서는 언약의 표징인 성만찬이 바르게(이것이 중요합니다) 시행되고 있습니까? 신자는 표지가 분명하게 드러나는 ‘그 교회’에 가입하고 그 교회와 연합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교회에 연합해야 할 각 사람의 의무(벨직신앙고백서 제 28항) 우리는 이 거룩한 모임과 총회가 구속받은 자들의 모임이며, 이 모임 밖에는 구원이 없기 때문에 어떤 지위와 자질을 가진 사람이라고 해도 교회에서 떠나 혼자 있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믿습니다. 오히려 모든 사람들은 각각 교회에 가입하고, 교회와 연합함으로 교회의 통일성을 유지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반드시 그 자신들을 교회의 가르침과 권징에 복종시켜야 하며, 그 목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멍에를 메고, 하나님께서 같은 몸의 지체인 그들에게 주신 은사에 따라 형제와 자매를 세우기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이것에 더욱 효과적으로 복종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교회에 속하지 아니한 자들과 분리하는 것과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곳이 어디이든지 그 모임에 가입하는 것은 모든 신자들의 의무입니다. 신자들은 통치자나 군주의 칙령이 교회를 반대하며, 죽음과 육체적 형벌이 뒤따른다고 할지라도 이 의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떠나거나 교회에 가입하지 않는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법령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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