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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과 선택에 대한 이해
1. 언약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언약의 정의는 그 어원에 따라 a. ‘먹다’라는 동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는 견해입니다. 이렇게 볼 때 언약은 언약과 함께 행해진 식사에 초점이 주어집니다. b. 언약체결이 통상 ‘언약을 자르다’라는 방식으로 사용된 것에 근거하여 언약이 ‘자르는 것’과 관련되었다는 견해입니다. 이렇게 볼 때 언약은 언약형식의 동물절단과 관련됩니다. c. ‘묶다, 속박하다’라는 뜻의 아카드어에서 유래했다는 견해입니다. 이는 ‘속박’, ‘구속’등의 의미를 내포합니다. 팔머 로벗슨은 『계약신학과 그리스도』에서 언약을 정의하기를 “주권적으로 사역되는 피로 맺은 약정”이라고 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과 자기 백성과의 관계”로서 양 당사자가 서로 “맺어지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어떻게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우리는 땅 위에 있습니다. 단지 사람으로서 우리 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협정을 제안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주도권을 가지고 결코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또한 그 때도 사람에게 불가능한 것은 하나님에게 가능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도권을 가지고 계시고 언약관계를 창조하실 이유를 계시하시고 우리가 언약에 대해 말할 수 있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3. 언약은 두 당사자에 의해 특징짓습니다. 언약의 당사자는 누구이며, 언약의 두 면은 무엇입니까? 언약의 두 당사자는 하나님과 사람입니다. 언약의 두 면은 첫 번째 약속이고, 두 번째 요구입니다. 이 두 부분 없이 언약은 죽은 것입니다. 언약은 오직 약속과 요구를 통해서만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이 둘을 분리할 수 없습니다. 약속과 요구는 함께 속하고, 이 둘은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조건을 말씀하는 형식을 택하시지만 내가 내 믿음으로 구원을 얻어야 한다고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특정 사람이 선택의 방식에 의해 믿음을 받을 것인지, 혹은 그런 특정 사람이 생애에서 나중에 택자들 중 한 사람이 될 것인지에 대해 침묵하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택자들 중 한 사람인지에 대한 질문에 전적으로 침묵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내가 선택되었는지의 문제에 대해 사색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살아있는 음성으로 약속과 요구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그 약속에 선이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그 약속을 받아들인다면 그때 그 약속은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내가 “예”라고 말하는 것은 나의 선택의 증거입니다. 왜냐하면 열매, 곧 단순히 “예”라고 말하는 것이 하나님으로부터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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