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기타문서 3
외부문서 넣기 예1
필독 설명서
사용자 매뉴얼
|
|
믿음에 의한 칭의
믿음에 의한 칭의 2023년 4월 9일 주일 오후 신앙고백설교 설교본문 : 벨직신앙고백서 제22, 23항 이번 과에서는 칭의(의롭다하심)의 교리와 그리스도의 사역이 우리에게 전해지는 방식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1. 칭의 칭의가 의미하는 것은: 옳다고 선언하는 것입니다. = 죄가 없음, 죄에 대한 죄책감에서 자유하므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무죄가 됩니다. 신앙고백서는 (23항) “우리의 복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는 죄 용서에 있으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칭의는 언약 안에 있는 하나님 앞에 법적인 지위를 표시하는 재판상의(법적인) 개념입니다. (죄로 인하여 정죄를 당하는 것과는 반대 개념) 문제의 핵심은 우리의 칭의가, 우리의 자리인 십자가에서 죄의 형벌을 짊어지셨고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신분을 우리를 위하여 얻어 주신, 그리스도 안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이사야53:11,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우리는 이러한 그리스도의 의로움을 은혜로(값없이, 하나님의 자비로, 우리의 노력 없이) 받지만, 그러나 이 의로움 자체는 율법의 요구에 대한 그리스도의 성취에 근본을 둡니다. 이사야1:27,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신앙고백서는 다시 한번 우리의 완전한 칭의가 오직 그리스도 안에만 있고 다른 어디에도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리스도는 홀로 우리의 죄를 갚아주셨습니다. 그는 우리를 대신하여 율법의 요구를 성취하시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완전한 의로움이 되어주십니다. 2. 믿음에 의한 칭의 아주 중요한 질문 한 가지는: 그리스도의 의가 어떻게 우리에게 전달됩니까, 또는 그것을 우리는 어떻게 받게 됩니까? 그 답변은 오직 믿음으로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참 믿음의 불을 붙이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참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모든 공로를 받아들이고, 그분을 우리의 소유로 삼으며, 그분 외에 다른 것을 찾지 않습니다. 로마서1:17,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칭의는 오직 믿음으로 되는 것이며 “(우리의) 행위와는 별개”라고 성경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3:28). 믿음이 행위(야고보서 2:18-26)로 드러나야 하지만 이 행위 자체가 우리의 칭의의 근거가 되는 것은 결단코 아닙니다. 그 근거는 언제나: 십자가에서 일어난 그리스도의 단 한번의 희생 제사입니다. 이것은 종교개혁 시대 동안에 큰 논점이었고, 우리의 신조들과 예전 양식들 곳곳에 반영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개혁신앙의 핵심이었기에 신앙고백서는 이를 “기초)”(제23항)라고 부릅니다. 여기엔 복음의 참된 기초와 바탕이 위태로이 있습니다. 믿음으로만 되는 칭의 교리에 반대한 다음의 반론들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a) “이 교리는 선행의 중요성과 선행의 공로로 속죄를 얻는 일을 무시한다.” 이 반론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선행은 믿음의 결과이며, 감사의 열매이고, 그리스도로 인한, 오직 은혜로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우리의 선행은 그다지 우리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성령에 의한 그리스도의 새롭게 하시는 능력의 영향입니다. 엡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b) “이 교리는 사람을 부주의하게 만들고 악하게 만든다.”(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 24주일을 보십시오). 이 반론 역시 정당하지 않습니다. 성령님은 봉사와 부지런한 생활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요 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성경은 우리가 “부주의하고 불경스럽게” 되어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멸하지 않아야만 한다고 분명히 경고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하며 떨면서 우리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야만 합니다 (빌립보서 2:12,13). 시대를 지나오면서, 사람들은 자기-칭의를 위한 어떤 토대를 마련하려고 성경의 가르침에 반하여 노력해왔습니다(펠라기안주의, 알미니안주의). 이것은 그리스도의 교회의 많은 갈등과 분리의 원인이 되어왔습니다. 3. 도구로서의 믿음 우리의 신앙고백서는 “믿음”은 칭의를 얻는 근거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믿음 그 자체가 우리를 의롭게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믿음은 칭의를 위한 도구에 불과합니다. 이것은 “단지 우리의 의가 되시는 그리스도를 붙잡는 방편”이라고 불립니다. 믿음은, 팔이나 손 같은 것으로, 그리스도께 뻗고 그를 구세주로써 안는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와 우리 사이의 연결고리입니다. 그러므로 칭의는 언제나 믿음을 통하여 혹은 믿음에 의해 되는 것이지, 믿음 때문에 되는 것이 결단코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근거로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a) 그것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이며 우리 자신의 작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2:8절을 보세요. b) 우리에게 있는 믿음은 우리의 죄성과 연약함 때문에 결코 완전한 믿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주의 만찬 예식문을 보세요, “완전한 믿음을 가지지 못하며,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과 같은 그런 열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지도 못합니다.”) 우리가 믿음을 칭의를 위한 필요조건이라고 말할 때(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 23주일, 60문, “내가 만일 이 선물을 믿는 마음으로 받는다면”), 선행하는 조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알미니안주의), 반하는 조건을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먼저고 의로움이 나중이 아닌, 언제나 그리고 오직 믿음을 통한 의로움; 이 두 가지는 함께 갑니다. 4. 믿음의 기원 이젠 다음 두 질문이 중요해졌습니다. 1. 참된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 7주일) 2. 이 믿음은 어디에서 옵니까?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 25주일) 참된 믿음은 “확실한 지식”과 “견고한 확신” 둘 다 입니다. 이 둘은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로 이끌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죄용서에 대하여 믿는 것입니다(히브리서 11:1,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 7주일). 믿음은 단순히 어떤 사실을 아는 지식을 말하지 않고, 이러한 사실들을 자신의 삶과 관계 짓는 것입니다; “그는 나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따라서 신앙고백서(제22항)는 “communion, 함께 나눔”의 측면에서 믿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communion”은 a)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시는, 그리고 성령님을 통한 하나님과 함께 있습니다. b) 하나된 믿음의 결속 안에서 서로 간에 있습니다. 우리는 다음 사이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a) 믿음의 활동: 그리스도와 그분의 모든 유익을 인격적으로 받아들임, 요한복음 3:16 b) 믿음의 내용: 성경에 포함된 하나님의 충만한 계시. 유다서 3절,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믿음은 다음의 방식들로 성령님에 의해 일으켜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a) 하나님께서는 신실한 복음의 설교자들을 보내십니다.(전도) b) 이 설교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선포합니다.(설교) c) 사람들은 이 설교를 경청합니다.(듣기) d) 이 들음으로써 사람들은 믿음에 이르게 됩니다.(믿음) e) 이 믿음으로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게 됩니다.(예배) 로마서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런고로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가 아니고는 믿음을 일으키시지 않으시며, 이 둘은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합니다(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 25주일을 보세요). 이 믿음은 그리스도의 혜택과 공로들을 받아들이는 결정적인 도구이며 방법입니다. 히브리서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