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기타문서 3
외부문서 넣기 예1
필독 설명서
사용자 매뉴얼
|
|
완전하라는 요구
완전하라는 요구 2022년 8월 27일 주일 오후 교리문답 설교 성경읽기: 마5:38-48, 빌3:8-16 설교본문: LD 44(Ⅱ) 114-115문답 찬송: 찬송: 28: 3, 4 ; 시 116: 1; 시 86: 2, 3, 4; 찬송 40: 1, 4; 찬송 63: 1, 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교리문답은 하나님의 율법의 모든 계명들을 순서대로 깊이 있게 다루고 난 후에 전체로서 율법의 두 면을 더 다룹니다. 즉 율법의 불가능성과 유효성입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우리가 율법을 지킬 수 없는 동안도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율법을 유지하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지식입니다. 모든 것들이 말해지고 행해질 때, 제 아무리 우리가 열심히 노력할지라도 우리 안에 여전히 죄성과 부패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세상은 저주 아래 있고 그 저주로부터 모든 종류의 재앙과 질병과 죽음이 옵니다. 우리 자신의 생명도 또한 이 질병으로 인해 손상을 당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포함하여 이 세상에 아무것도 완전한 것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유명한 존 웨슬리의 지도하에 17세기의 감리교도들이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이 세상에서 완전을 이루었다고 주장하려고 했을 때, 개혁교회들은 즉시로 감리교에 대항하여 “이 세상에서 완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완전하지 않고 결코 완전해질 수 없을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양심의 고통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변명을 하곤 합니다. 우리는 우리 양심에게 말하기를, “미안하다, 나는 완전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매주일 주님의 성찬상으로 나아갈 때,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완전하고 의롭다는 것을 시위할 목적으로 성찬에 나아가지 않습니다. 도리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주님의 상에 참석하려는 자는 완전하다고 생각하거나 조금도 그런 기미를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여기에 우리를 위한 완전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완전에 대한 성경적이고 개혁주의적인 입장을 다루는 것은 좋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 교리문답에서 다루고 있는 바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설교에서 “완전”이란 단어가 핵심적인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114문에서 “이 계명들을 완전히 지킬 수 있습니까?” 마지막 질문인 115문의 답에서도 “완전의 목적”이란 말이 나옵니다. 여러분! 우리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완전하게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율법에서 요구하는 바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5:48에서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 삶 속에서 율법의 기능에 대해 말하는 이 본문의 중요성을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 야웨께서는 당신의 율법에서 계속해서 우리에게 완전하라고 요구하신다.”는 주제로 설교를 요약하겠습니다. 1. 적은 시작 2. 계속되는 성장 3. 확실한 목적 첫째, 적은 시작입니다. 참된 완전의 교리는 우리가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함으로 시작됩니다. 우리 교리문답 제 114문에서 “하나님께 회개한 사람은 이 계명들을 완전히 지킬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합니다. 이 질문은 아주 조심스럽고 세심하게 형식화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질문에서 다양한 요소들을 주목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여기서 “하나님께 회개(회심)한 사람”에 대해 말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모든 사람들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한 사람들에 대해 말합니다! 회개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간단하고 분명하게 말해서, 교회와 신자들에 대한 고백에 따라 사랑의 판단으로 말해서 회개한 사람, 회심한 사람은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우리는 실제로 계명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이 감사의 법이라고 믿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는 회심 혹은 회개가 무엇인지를 압니다. 우리는 이미 33주일에서 회심이란 옛 본성을 죽이고 새로운 본성을 살리는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따라서 저는 여러분에게 “여러분은 회심했습니까? 회심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묻지 않습니다. 저는 여러분을 회심한 사람들이라고 선언합니다. 사도는 동일한 방식으로 교회들에게 선언했습니다. 베드로는 벧전1:23에서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고 기록합니다. 우리가 이 질문을 더 깊이 그리고 개인적인 초점을 맞추어서 생각해 봅시다. 회개와 갱신을 아는 그리스도의 교회의 지체이고 주 예수님을 믿는 신자인 저와 여러분이 이 계명들을 완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까? 우리는 이 질문을 잘 봐야 합니다. 이 질문은 우리가 이 모든 계명들을 완전하게 지키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킬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기꺼이 정말로 이 계명들을 지키려고 한다면, 우리는 각각의 그리고 모든 계명들을 완전하게 지킬 수 있습니까? 완전의 가능성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리문답의 답을 잘 살펴보면 매우 아름답게 답합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마치 우리가 아무것도 올바르게 행할 수 없거나 항상 모든 일을 잘못 행하는 것처럼 모든 것을 더 악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부정적인 답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는 매우 긍정적입니다. 우리는 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습니다! 이 사실은 매우 분명하게 말합니다. 가장 거룩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완전한 것은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우리 교리문답은 회심한 자들 혹은 성도들 가운데 구별을 만드는 것처럼 보입니다. 만일 가장 거룩한 사람이 있다면, 거룩한 사람이나 더 거룩한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거룩한 사람, 좀 더 거룩한 사람, 가장 거룩한 사람이 있어야 합니까? 과연 이런 식의 구별은 옳습니까? 우리는 교회 성도들을 이런 식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교회의 회원들을 거룩하고, 좀 더 거룩하고, 가장 거룩한 자들로 분류할 수 있습니까? 이렇게 하는 것은 교회 안에서 상당한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분명히 우리 교리문답의 의도는 교회 회원들을 분류하려고 하거나 교회 회원들에게 다른 회원들보다 거룩하지 못하다고 비난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확실히 교리문답은 성도들 가운데 구별하기를 원합니다. 성도들 가운데 더 큰 달란트와 책임성과 더 큰 지혜와 통찰력을 부여받아서 양무리의 본이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거룩”은 주님께 헌신하는 문제이기도 일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주님께 헌신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작정으로 구원 역사에서 일부 성도들은 다른 성도들보다 더 중요하고 더 큰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특별히 의미하는 그런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성경적인 예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야웨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믿는 자들의 아버지”라고 불리었는데, 이는 결코 하찮은 명칭이 아닙니다. 히브리서에서 모세에 대해 증거하기를 “하나님의 집 안에서 종으로 신실했다”고 합니다(히3장). 다윗에 대해 말하기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합니다. 요한에 대해 말하기를, “예수께서 사랑하는 제자”라고 말합니다(요21장). 이들은 모두 구원 역사 안에서 특별한 위치에서 특별한 중요성을 갖는 분들입니다. 이들은 모두 야웨와 밀접한 결속을 가지고 있고 엄청난 열정과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족장들, 제사장들, 선지자들, 왕들은 이 땅위에 살았던 “가장 거룩한 자들”이고 “구름 같은 증인들”이고 많은 방식으로 모범이었습니다. 에녹, 아브라함, 모세, 다윗과 요한은 여기서 일부 예일 뿐입니다. 확실히 그들의 위치에서 하나님을 섬김에 있어서 존중받는 성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완전하여 다른 성도들보다 높은 위치에 설 수 있습니까?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처럼 그들이 성자로 존경받아야 합니까? 이 “가장 거룩한”이란 말은 전체 성도들 안에서 특별한 부류를 형성해야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도 저와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들도 모든 면에서 저와 여러분과 똑같이 결점을 많이 가지고 있고,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의 용서가 필요합니다! 그들도 아주 심하게 타락할 때도 있었습니다. 다윗의 경우를 생각해 보십시오. 밧세바와 간음하고 우리야를 살인하는 무서운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성경은 이런 다윗의 죄를 덮어주지 않고 정직하게 언급합니다. 우리는 이 성경 안에 등장하는 성도들과 친숙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을 우상화하지 않습니다. 항상 그들이 행한 선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우리 교리문답에서는 심지어 가장 거룩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이 순종 곧 완전한 순종의 적은 시작을 할 뿐이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도 시작만 있습니다. 더 이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시작만 있을 뿐입니다! “적은 시작.” 적은 시작은 순간적이고 부적합하고 불완전하고 약합니다. 적은 시작은 쉽게 붕괴되고 무너집니다. 항상 제대로 실천되지 않는 원리입니다. 결코 자랑할 것이 없고 항상 놀라운 무엇인가입니다. 적은 시작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완전한 순종이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 사람들은 주님을 섬김에 그들의 전생애를 헌신하기 시작합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이 순종의 적은 시작을 말한 후에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진지한 목적으로 하나님의 계명의 일부분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따라 살기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분명히 작은 시작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결정적이고 새로운 시작입니다. 신자들의 삶이 완전히 모든 계명에 따라 사는 삶으로 변했다는 것은 분명히 새로운 시작입니다. 그곳에 새로운 방향이 있습니다. 새로운 목적이 있습니다. 위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신자들은 전체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살기 시작합니다. 신자들은 하나님의 전체 율법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신자들의 전체 삶의 방향이 바뀝니다. 그들은 몇 가지 계명들만 선택하고 나머지 계명들은 잊어버릴 수 없습니다. 그들은 전체 율법에 따라 살기 시작하고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살아갑니다! 그들의 주님께 대한 헌신은 피상적이거나 잘못된 동기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참된 신앙으로, 진심으로, 진정한 목적으로 율법에 순종합니다. 심지어 그 순종이 적은 시작일지라도, 그 순종은 결정적이고 능력있는 시작입니다! 물론 우리는 아브라함이나 다윗이나 요한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참된 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로 참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더욱 더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에 따라 새롭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적은 순종을 했던 것을 그리스도께서 기본적인 형태를 갖추었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보다 큰 분이 여기 있다, 모세보다 더 신실하신 분이 여기 있다, 그분은 바로 다윗의 아들이시고 주님이시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순종의 시작, 완전의 시작이 우리와 함께 있는가? 우리는 전체 율법을 우리의 전체 삶에서 인정하고 적용시키고 있는가? 우리의 삶 속에서 모든 것이 바뀌어서 이제 하나의 크고 새로운 원리가 있는가? 라고 질문합니다. 순종의 적은 시작이 있지만 결정적인 시작이 있다면, 완전을 향한 성장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 설교의 두 번째 요점입니다. 둘째, 계속되는 성장 우리의 완전의 교리에 있어서 우리 주일의 115문 역시 중요합니다. “만일 아무도 이생에 있어서 십계명을 완전히 지킬 수 없다면, 어찌하여 하나님이 십계명을 그렇게 엄격하게 선포하셨습니까?” 아마도 이 질문은 여러분들이 각각의 계명들에 대한 해설을 들었을 때 일어난 질문과 동일할 것입니다. 아마도 여러분들은 여러분 스스로 이 율법을 지킬 수 없고 율법을 성취하는 것은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나에게는 도무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각각의 계명들과 전체 율법은 너무나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누구도 지킬 수 없는 율법을 설교하는 것은 무익한 일이 아닙니까? 우리는 율법을 지키는데 실패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때때로 우리는 좌절하고 낙심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이 지난 주일들에 십계명의 열 개의 계명에 대한 설교를 하나 하나 들었을 때마다 여러분은 “이것은 불가능해”라고 말하면서 좌절된 심정으로 교회 밖으로 나가지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저는 여러분이 정말로 부수어지고 깨어지기를 바랍니다. 비록 좌절하지 않아야 할지라도 깨어지고 부수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깨어지고 부수어지고 마음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그렇습니다. 주님 그것은 행해야 하고 행해질 것입니다”라고 새로운 헌신을 다짐해야 합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율법이 엄격하게 설교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엄격한 목사인가 관대한 목사인가 진지한 설교자인가 덜 진지한 설교자인가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율법은 엄격하게 설교되어야 합니다. 이 엄격한 설교는 이중적인 목적을 가집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첫째로, 우리가 일평생 동안 우리의 죄악됨을 점점 더 깨닫게 되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죄의 용서와 의를 더 열심히 추구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죄인이고 우리의 본성이 죄악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의 용서와 그리스도 안에서만 의를 구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지식이 얼마나 우리의 모든 삶 속에 침투해 있습니까? 우리는 항상 이 사실을 깨닫고 자각하고 있습니까? 때때로 우리는 정말로 표면적으로 이 지식을 받아들이고 있지 않습니까? 때때로 너무 쉽게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말하지 않습니까? 거듭 거듭 우리가 얼마나 죄악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유일한 의라는 것을 깊이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에 대한 엄격한 설교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서 설교자들의 설교를 통하여, 우리의 삶 속에서 율법이 충분히 선포되기를 원하십니다. 교회로서 우리는 엄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분파주의적인 관점에서가 아니라 우리가 죄악되다는 깨달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의식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멸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점점 더”입니다. “점점 더 우리의 죄악됨을 깨닫고... 더 열심히... 점점 더 새롭게...” 여기서 “더”라는 단어는 계속되는 성장을 지적합니다. 이 말은 우리가 결코 끝나지 않았고, 결코 이르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항상 “더”을 위한 여지가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설교에서 십계명의 해설을 들어야 합니다. 그 결과로 우리는 “나는 나의 죄악됨을 점점 더 깨닫게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열심히 추구하게 되었다. 나는 아담 안에서 정죄받았음과 그리스도 안에서 의를 점점 깨닫는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율법에 대한 설교는 우리의 죄악을 더 깨닫게 해 줍니다. 물론 목적은 죄로 인해 힘들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우리는 죄로 인해 복잡해지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죄성을 깨닫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점점 더 알아가는 것입니다! 만일 이런 깨달음에 성장이 우리 가운데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둘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설교자가 설교를 바르게 하지 않았든지 아니면 여러분이 듣지 않은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 교리문답은 이렇게 말합니다. “둘째로, 성령의 은혜를 얻기 위하여 우리가 계속적으로 열심히 하나님께 기도하고, 마지막에 생이 끝난 다음에 완성의 목적에 도달할 때까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점점 더 새롭게 되기 위해 투쟁하는 것을 멈추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설교는 우리가 완전에 도달할 때까지 성장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위하여 기도하는 효력이 있습니다. 죄의 지식과 은혜의 지식 안에서 계속되는 성장은 율법에 대한 엄격한 설교의 목적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과연 여기 이 강단에서 선포된 많은 설교들이 여러분 가운데 이런 성장을 가져왔습니까? 여러분은 정말로 거듭 거듭 이 지식이 자라서 “나는 변화되어서 점점 더 열심히 기도하고 항상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이 성장에 대한 다른 단어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말은 세우다란 의미의 덕을 세움입니다. 율법에 대한 설교가 덕을 세우는 것입니까?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입니까? 율법에 대한 설교가 우리를 점점 더 겸손하게 만들고 점점 열심있게 해 주고 완전에 도달하기 위하여 투쟁하게 만듭니까? 만약 그렇게 되지 못한다면, 설교가 잘못되었든지 성도들이 참된 믿음으로 율법을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설교를 안 듣고 변화와 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들어야 됩니다. 분명히 계속적인 성장이 있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듣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죽은 사람입니다. 시체입니다. 설교를 들음을 통한 열매가 없다면 당연히 생명이 없습니다. 죽음만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그런 죽은 시체를 제거하시고 소멸시켜 버리실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정말로 성장하고 믿음의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은 죽은 가지이고 하나님께 무용한 자입니까? 여러분은 앞으로 전진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퇴보하고 있습니까? 성장을 촉진시키는 이 엄격한 율법에 대한 설교는 동시에 강퍅한 자들의 회개하지 않는 마음을 더 강퍅하게 만듭니다. 개혁교회들 안에서 하나님의 율법은 엄격하게 설교됩니다. 우리는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율법에 대한 설교를 들었습니다. 율법이 설교되었습니다. 거듭 거듭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너희는 완전하라, 완전에 도달하도록 성장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이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는 모두 성장이 있을지라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 안에서 성장은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최종적인 완전의 목적에 확실히 도달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설교의 마지막 요점입니다. 셋째, 확실한 목적 우리는 115문의 답의 끝을 다시 한번 보면 “마지막에 생이 끝난 다음에 완성의 목적에 도달할 때까지”라는 말을 보게 됩니다. 이 생애에서 적은 시작과 계속되는 성장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충분하지 않고 항상 점점 더가 있고 이 생애 후에 우리는 완전의 목적에 도달할 것입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이 생애 후에 그 목적에 우리가 이를 것이란 그런 의미에서 경건한 바램으로 이 목적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이때 이 목적은 가능한 목적이고 확실한 목적이 아닙니다. 이 목적은 의문 부호일 수 있습니다. 이 목적은 확실히 신자들을 위한 것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빌3:12에서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확실히 그 목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완전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정말로 우리가 완전에 이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 속한 자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소유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완전과 영광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이 생애 후에 부활에서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 완전이 우리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로 우리가 고대하고 소망하는 바이고 우리가 살고 일하는 목적입니다. 여기 이 땅 위에서 제아무리 성장이 있다고 할지라도 나는 결코 완전하게 하나님을 섬길 수 없습니다. 이 생애에서 나는 결코 완전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생활은 항상 실패하고 다시 일어나고 넘어지고 투쟁하는 것입니다. 이 생활은 파괴된 삶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치유되었을지라도 이 생애는 여전히 흠이 있습니다. 육신의 연약함이 이 생애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목적은 분명합니다. 완전입니다. 그러나 내가 스스로 이 목적지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종종 나는 반대의 길로 여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 완전케 하시는 이”라고 불리어집니다(히12:2). 그리스도께서 “너희는 완전하라”고 명령하실 때, 그리스도께서는 “너희는 완전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날이 이를 때,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할 때, 우리는 완전한 헌신, 완전한 열심, 흠 없음으로, 다시 결코 더럽혀지지 않음으로 하나님을 영원히 섬길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에는 놀라운 특성이 있는데, 그 특성은 모든 죄의 완전한 용서와 우리의 삶의 전적인 갱신입니다. 우리는 오게 될 완전을 고대합니다. 율법에 대한 설교에는 완전의 약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우리가 아무런 흠 없이 주님과 완전한 가운데 살게 될 것이란 이 소망은 얼마나 큰 위로가 됩니까? 오늘 우리는 십계명에 대한 교리문답 설교를 완전히 끝내고 다음 주일부터는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에 대한 해설을 시작할 것입니다. 목적은 완전입니다. 주님께서 “완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내가 완전하지 못함으로 인해 슬퍼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 하나님! 이 죄인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그러나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주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나의 모든 결점와 실패에도 불구하고, 나를 성장시켜 주십니다. 주님께서 죄의 용서와 생명의 갱신을 허락해 주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포도나무이시고 우리는 가지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여기에 그리스도의 약속이 있습니다. “내가 나의 아버지께 흠없는 신부인 너희와 함께 하리라.”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교회를 아버지께 바치실 때, 그리스도께서 “여기에 완전한 신부가 있습니다”라고 자부하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영원히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이 완전의 소망 가운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때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실 것입니다. 아멘.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