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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위로가 되시는 하나님은 삼위 하나님이시다
유일한 위로가 되시는 하나님은 삼위 하나님이시다 2021년 8월 1일 설교본문 : LD 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삼위로 계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삼위일체는 가장 독특한 기독교 교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다른 종교에도 자기들만의 거룩하고 권위 있는 책이 있습니다. 다른 종교에도 영생에 대한 교리가 있습니다. 지상의 삶은 영원한 것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가르침도 있습니다. 창조교리도 있고 이슬람에는 한 하나님을 믿는 종교도 있습니다. 그러나 삼위일체 교리는 기독교에만 있습니다. 이 교리는 보통 사람의 이성으로 생각할 때는 이상한 교리입니다. 오직 한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은 세 위격으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가 계십니다. 이같이 독특한 교리입니다. 여호와 증인, 몰몬교도들은 이 교리를 부인합니다. 무슬림(이슬람)교도들은 세 위격의 신을 경배하는 우리를 비난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삼위일체가 성경적 교훈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나님이 “세 구별되는 위격들이 하나이며 참되고 영원한 하나님이십니까?”(25문). 우리가 그것을 증명할 수 있습니까? ‘삼위일체’라는 단어는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 문제가 안 됩니까? 마태복음 28장 19절에서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의 내용이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에서 삼위일체의 복이 기록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 하나님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이것들은 삼위일체에 대한 훌륭하고 명백한 증거입니다. 세 위격이 서로 나란히 배열되었기에 같은 범주에 있는 동일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오직 이런 구절들만 있는 게 아닙니다. 신약성경에서도 삼위일체에 대해 말씀합니다.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때 그의 기도는 삼위일체적 구조의 기도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증명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가 이런 식으로 말한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우리에게 유일한 위로가 되시는 하나님은 삼위 하나님이시다”는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이 주제로 다음 세 가지 요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우리를 사랑하시는 전능하신 성부께 기도하자 2. 성령 하나님의 조명과 힘을 위해 기도하자 3. 고귀한 아들에 대한 더 큰 지식을 위해 기도하자 1. 우리를 사랑하시는 전능하신 성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바울과 에베소의 성도들은 특별한 유대감을 누렸습니다. 바울은 이 도시에서 거의 3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 사람들을 잘 알았고 그들을 깊이 아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애정으로 우리가 봉독한 1장, 3장의 두 구절에서 그들을 위해 간구합니다. 우리는 이 기도의 세부사항들을 살펴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에베소인들 가운데 행하신 선한 사역을 바울이 어떻게 말씀을 시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주 예수께 대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들에 대한 사랑을 듣고, 내가 너희 때문에 감사하고 내 기도 중에 너희를 늘 말하노라”(1:15,16). 바울은 그들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는 것에 대해 매우 감사했습니다. 바울은 모든 사람이 믿는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믿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3장의 기도가 어떻게 시작됩니까? “내가 하늘 아버지께 무릎을 꿇고 비노니”(15절). 무릎을 꿇는 것은 바울의 깊은 경건과 복종을 표하는 것이고 그 기도의 진지함을 나타냅니다. 달리 표현하면 바울은 자기가 누구에게 말씀드리고 있는지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지금 말씀으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 성부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그 손바닥으로 온 우주를 유지하시는 하나님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능치 못할 일이 있겠습니까? 그분이 응답 못 할 어떤 일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기도할 때 달을 향해 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하나님께 요청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하늘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여러분! 주님이 하신 말씀 중에서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을 자기 자녀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마7:11)라고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에베소서 1장에서 바울이 자신의 간청을 드릴 때 어떻게 말합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주사”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기도를 받는 분이 누구십니까? “영광의 아버지”입니다. “그분은 온전히 지혜롭고 공정하시기에 영광스럽고 영화로우십니다. 그분은 영원하시기 때문에 영광스럽고 영화로우십니다. 그분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영광스럽고 영화로우십니다.” 여러분 어렸을 때 여러분의 아버지가 얼마나 힘이 세고 강했는지에 대해서 생생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어렸을 때 아빠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어 보였습니다. 집 주변에 아빠가 못 들어 올리거나 못 움직이는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은 각기 누구 아빠가 더 큰지 누가 더 센지 자랑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신뢰하는 하나님 아버지는 어떻습니까? 육신의 아버지와 비교가 안 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에베소서 1장 19절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이 말씀에서 “그 힘의 강력한 역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아버지입니다. 우리가 항상 확신할 수 있는 아버지입니다. 우리가 항상 의지할 수 있는 아버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권능을 능가하는 것은 없습니다. 주님이 행하시기에 너무 큰 것은 없습니다. 주님이 너무 좋아하셔서 줄 수 없는 것도 없습니다. 주님의 권능은 무한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한이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는 제한이 없습니다. 주님의 이름은 영화로우십니다. 그러므로 저는 위대한 하나님께 위대한 일들을 간구합니다. 요리 문답 24문답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역이 “우리의 창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우주의 만물을 창조하는 데는 상상할 수 없는 권능과 지혜가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하늘과 땅과 모든 피조물을 유지하고 다스리는 데 우리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힘과 지식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행하시는 이는 능치 못 할 일이 없는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그분이 우리 하나님이시고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에베소서 1장 17절 이 전능하신 아버지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우리는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사이의 긴밀한 관계를 보셔야 합니다. 성경이 성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말씀하면서 성자 하나님에 관해 어떻게 말씀합니까? 삼위일체 하나님을 생각할 때 우리는 성부께서 여기에서 자신의 일을 하시고 예수님은 저쪽에서 다른 일을 행하시는 모습으로 그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삼위 하나님 중에 어떤 사람은 성부 하나님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세 번째 사람은 성령님을 아주 좋아한다는 식으로 한 위격을 자랑해선 안 됩니다. 삼위 하나님 중에는 완벽하고 깨어질 수 없는 연합이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부 하나님은 예수님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에게도 아버지가 되십니다. 이 놀라운 연합은 3장의 기도에서도 빛납니다. “이러하므로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14~15절). 성부 하나님은 아무도 필요치 않지만, 아들을 통해서 자신을 위한 가족을 만드시기에 적합하다고 보았습니다. 우리와 소자들, 죄 많은 사람들이 성부 하나님의 자녀로 불리고 하늘과 땅에 있는 가족의 일원이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 권속에 속한 일원으로 모든 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헌신적인 육신의 아버지처럼 우리의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에게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며 우리를 가르치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죄를 짓고 회개할 때 우리 죄를 사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위대함과 변함없는 사랑 때문에 신뢰할 수 있습니다. 또 성부 하나님은 무엇을 하십니까? 1장에서 바울은 “너희에게 지혜와 계시의 정신(영)을 주셔서 그분을 알게 한다”(1:17)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 속에서도 성부와 성령 사이에 긴밀한 연합을 보게 됩니다. 성부 하나님은 우리가 자신을 아버지로 알기를 원하시고 성부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아들을 알기를 원하십니다. 따라서 성부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보내십니다. 2. 성령 하나님의 조명과 힘을 위해 기도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삼위일체는 말이 되지 않는 것 같고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삼위일체에 대한 진리를 압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와 위격들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분 안에 세 위격에 대해 말할 수 있고 혼란스러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해는 우리 자신의 일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성령으로 변하지 않는 마음에는 삼위일체 교리나 하나님의 섭리, 영생 교리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신비일 뿐입니다. 여러분! 죄는 우리 마음을 흐리게 하고 우리의 의지를 약화시킵니다. 마음이 세상을 사랑하면 성경이 말씀하는 진짜 요점을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는 어떤 기도를 합니까? “하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성령을 너희에게 주사 그분을 알게 하시며”(엡1:17) 우리는 지혜의 성령을 종종 구해야 합니다! 계시의 성령을 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삼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완전한 길로 인도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통해서만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통찰력을 얻도록 기도하는 것은 여러분이 어떤 결정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기도입니다. 이 어려운 때 제게 주님의 뜻을 나타내 주세요. 위기의 때만이 아니라 언제나 지혜와 계시의 성령님 저를 도와주세요. 우리에게 지금 긴급히 필요한 것은 하나님 진리에 대해 더 좋은 지식을 얻어 그분의 뜻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아는 지식을 가지려면 성령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1장 18절에서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라고 했습니다. 사도는 우리의 마음의 눈이 열려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사람의 눈이 감기면 사물을 볼 수 없습니다. 죄의 눈가리개를 쓰고 있으면 안 보입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하나님 말씀의 빛을 비춰주시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뭐가 뭔지 조금씩 분별하게 됩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이 영원에서 선택되었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파악하게 만드십니다. 여러분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하나님 자녀로 입양되었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눈을 열어주시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떤 견고한 복이 여러분에게 보장이 되었는지 알게 되고 자신이 정말로 어떤 존재인지 볼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을 읽고 기도하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 제가 모르는 것을 가르쳐주세요. 저를 겸손한 주님의 제자로 그리스도의 제자 되게 해 주세요! 제 마음 눈을 여셔서 성경을 알게 해 주세요! 제 아둔한 마음에 예수님에 대한 구원의 지식을 심어 주세요. 저를 주님의 진리로 인도하셔서 평강에 관한 일을 알게 해 주세요. 그리고 주를 통해 저를 새롭게 해 주세요! 하나님 뜻을 알기 위해서 성령으로 매일 기도하십시오. 삼위일체를 믿는 것도 성령의 계시 사역이 필요합니다. 삼위일체의 신비는 이성으로 알 수 없습니다. 삼위일체의 신비는 철학으로 알 수 없습니다. 삼위일체의 신비는 하나님 말씀 속에 계시하셨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것을 받아들이게 하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의 요구이기도 합니다. 성령의 사역은 “우리의 성화”와 연결됩니다(24문답). 성령은 우리가 주님의 뜻을 행하도록 도우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지만 아직도 약점이 많아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합니다. 근신한다고 하지만 아직은 약합니다. 우리의 사랑도 약합니다. 우리의 헌신도 약합니다. 우리의 지식도 약합니다. 그러나 우리 속에 계신 그분의 성령이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3장 16절은 이 기도를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속사람이 강건해지길 기도해야 합니다. 3. 고귀한 아들에 대한 더 큰 지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는 삼위일체 중에서 한 위격이 다른 위격보다 더 중요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세 분은 모두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모두 주님이십니다. 모두 영원하십니다. 모두 전능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특별하게 말합니다. 그분은 구속의 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없이 우리는 성부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없는 성령은 우리 마음에 쓸 구원 메시지도 없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는 사람의 육체를 입으시고 십자가에서 죄인의 구원을 위해 죽으신 존귀한 성자 예수님을 주목하라고 말씀합니다. 성부께서 그 아들을 영화롭게 하셨습니다. 성부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셨습니다. 하늘 보좌 우편에 그를 앉히셨습니다. 모든 정사, 권세, 능력, 주관자,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셨습니다(엡1:20,21). 주님은 하나님 우편에서 온 우주와 교회를 다스리십니다. 우리가 직장이나 가정에서 보이지 않는 세상적이고 타락한 세력과 싸울 때 그리스도의 강력한 힘을 통해서 믿음으로 이겨나가야 합니다! 이 믿음은 말씀을 방편으로 성령 하나님이 일으키십니다. 성도가 세상에서 때로는 유혹이 너무 크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사단적이고 현세적 유혹을 저항할 수 없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힘의 강력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분은 마귀와 비교할 수 없으십니다. 모든 정사, 권세, 능력, 주관자들보다 뛰어나십니다. 이 권세를 바울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런 기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줌으로 저와 연결되듯이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됩니다. 그리고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믿음으로 모두 안에 계시기를 기도했습니다(엡3:17). 여러분이 저와 말씀을 나누듯이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실수록 우리를 더 변화시키십니다. 사람이 집에 오래 살수록 수리하고 개조하고 페인트칠이나 장식과 같은 흔적이 여기저기 보이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에 거하실 때 부서진 곳, 타락한 것, 새로워져야 할 부분들이 회복하기 시작합니다. 주님이 만지셔서 그렇습니다. 여러분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그분의 표시를 여러분 속사람에게 하셔서 더 자족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 더 인내하고 용납하게 하고 하나님만을 더 의존하게 만드십니다. 그래서 성장하도록 하고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정체성 있게 하십니다. 바울은 3장에서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하고 말합니다. 그러나 더 알아야 할 것과 경험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가 말하고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그분이 훨씬 많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장 19절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식에 넘치는”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의 이해를 능가하고 초월하는 사랑이라는 뜻입니다. 때로는 여러분이 그리스도께서 더 많은 역사를 내게 이루어줄 수 없으신가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주님이 자비 베푸시는 것을 잊으셨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내 기대는 이보다 훨씬 높은데 내 필요는 아직도 크고 많은데 하나님의 사랑은 이 정도 인가라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매일 기도할 때 우리가 누구에게 기도하는지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매 순간 성부 하나님의 영광스럽고 영원한 임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아들을 내어주신 거룩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삼위 하나님께 세례를 받았습니다. 우리는 삼위일체 이름으로 고백합니다. 셋이 한 분이시고 한 분은 셋이신 구원의 하나님, 거룩한 아버지, 복된 성자, 영원한 성령, 그러나 한 분이자 한 본질이시며 세 구별된 위격 안에 한 하나님으로 계신 하나님을 흠모합니다. 성부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셨고 우리를 구속하셨습니다. 성자 그리스도는 우리의 본성을 취하셔서 우리 죄를 멀리 씻어 없애기 위해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들어오셔서 영원한 생명을 심으시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우리에게 계시하십니다. 왜 이런 놀라운 일을 하셨나요? 잃어버린 자들을 구원해서 영광 가운데 일으키시고 영화로운 곳으로 데려가 함께하시기 위해서 이 놀랍고 과분하고 말할 수 없는 일들을 하신 그분의 사랑을 알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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