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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12일 주일 오전설교
엠마오의 도상에서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신 예수 2016년 6월 12일 주일 오전 성경봉독: 눅24:1-48 설교본문: 눅24:25-27 예배찬송: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본문에서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를 봅니다. 그들은 아마 엠마오에 거주했는데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와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유월절 기간 동안 자기들이 이스라엘의 구속자라고 여겼던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사실이 너무 비통하고 절망적으로 자신들을 사로잡아, 생전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활을 예고하신 주께서 부활하셨음에도 아니 부활에 대한 예언이 이루어졌는데도 그들은 믿지 않습니다. 슬픔과 비통함을 가지고 그들은 엠마오로 가며 대화를 나눕니다. 대화의 주제는 온톤 예수님에 대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선생이요 의인이신 예수님의 죽음과 장사됨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말하면서고 즐겁지 않습니다. 기쁨이 없습니다. 마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없는 그리스도에 대해서만 이야기들을 늘어놓으며 맥빠진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이 두 여행자들의 여행에 한 분이 개입합니다. 그분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이 두 제자는 예수님의 가장 가까운 친족이자 제자였지만 불신앙으로 인해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주님께서 친히 동행하시면서 그들에게 모든 성경을 통하여 그리스도에게 성취된 사실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고, 엠마오에 도착하여 그들의 집 안에서 떡을 뗄 때에 갑자기 그들의 눈이 밝아졌습니다. 그분이 누구신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미 떠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부활하신 주님께서 오늘 본문을 통하여 저와 여러분에게도, 우리 교회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주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겠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엠마오의 도상에서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다”는 주제로 주의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세가지 요점입니다. 첫째, 눈이 가리어짐 둘째, 떡을 뗌 셋째, 마음이 뜨거워짐 첫째, 불신적이고 마음이 상한 제자들은 눈이 가리어져 있었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본문에 두 사람이 등장하며, 그들은 지금 자신들의 집이 있는 엠마오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의 시점이 안식 후 첫날, 다시말해 십자가에 죽으신 사흘째 되는 날입니다. 여러분! 그들은 누구입니까? 그들 중 한 사람은 글로바인데, 이 글로바는 예수님의 아버지인 요셉의 형제였습니다. 따라서 이 글로바는 예수님의 친족이요, 항렬로는 예수님의 삼촌입니다. 그러나 글로바와 예수님의 관계는 단순한 친족, 그 이상의 관계가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본문에서 “저희 중 둘”이라고 하는데, 이때 저희는 여자들의 증언을 들은 제자들, 빈 무덤에 대한 증언을 들은 제자들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 두 사람은 예수님의 제자 그룹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에 관한 세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예수님의 부활과 관련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다른 제자들과 사도들처럼 이 두 사람도 여인들의 증언을 들었지만 황당한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부활의 증인들이 들려준 복된 소식을 믿지 않습니다. 천사들의 이상, 텅빈 무덤,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소식 이 모든 것들이 마치 비현실적인 말로 여겨졌습니다. 여러분! 누가 이런 비현실적인 말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그들은 엠마로를 향하여 길을 걸으면서 예수에 관해 들려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믿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왜 예수님께서 특별히 이 두 사람을 주목하셔서 역사하십니까? 우리는 그 이유를 9-10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모든 다른 이에게 고하니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저희와 함께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고하니라).” 여러분! 지금 이 두 사람은 예수를 따르는 진영, 아주 친밀했던 진영의 나머지 사람들에 속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10절에 보면 사도들이라고 불립니다. 사도라는 말은 ‘파송 받은 자’, ‘보냄을 받은 자’를 말합니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사명을 주어서 파송하셨습니다. 열 두 사도들은 특별하고 독특한 위치입니다. 현재 누가복음 24장에서 자살한 유다를 제외하고 열 한 사도들을 언급합니다. 그러나 더 넓은 범위에서 사도들의 진영이 있습니다. 10절에서 ‘사도들’이란 말은 좀 더 일반적인 의미, 확장된 의미에서 사용한 말입니다. 우리는 “사도들”이란 말에서 적어도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더 특별한 신앙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보여지고 있는 사도는 우리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사도들은 포기하고 환멸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이 끝났다는 환멸과 무력감에 빠져서 집으로 떠났습니다. 마음이 심히 상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집의 고귀한 직무에서 도망자요, 탈영자들이 되었습니다. 도망치는 선지자들! 그들은 모든 소망을 던져버리고 낙담하여 무기력한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들의 눈은 어두워져 있었습니다. 보아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뭔가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손으로 그들의 눈을 가리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을 알아볼 수 없었습니다. 누가는 종종 우리의 눈에 대해 말합니다. 눈이 가리어졌다든지, 눈이 멀었다든지, 눈이 열렸다고 표현합니다. 여기에서 하나님께서는 사도의 직무를 버리고 도망가는 두 제자의 눈을 가리셨습니다. 정말로 예수님이 지금 말씀을 하고 계신데, 긴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도 그들이 예수님을 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아니, 그들은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눈이 가려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증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결핍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직접 보지 않았기 때문에 믿지 않았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여기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그들이 정말로 보아야 했던 그분 예수를 보지 못하도록 막으셨습니다. 그들이 믿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불신앙은 불확신으로 인도합니다. 그때 예수께서 그들의 대화에 연합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그 대화에서 주도권을 잡으셨습니다. 그들은 이상한 사람이 나타나서 우리 대화를 방해하고, 우리에게 심문하듯이 말하고, 왜 얼굴을 떨구고 걸어가고 있는지 하나하나 캐묻는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슬픈 빛을 띠고 마음이 상해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었고, 그들의 모든 문제들을 말하게 하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교사입니까! 그러나 예수의 삼촌이고, 예수보다 나이 더 많은 글로바는 우리 주님을 꾸짖었습니다. 본문 18절에서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가로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우거하면서 근일 거기서 된 일을 홀로 알지 못하느뇨?” 많은 사람들이 예수께서 어떻게 사형선고를 받고 유월절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는지를 알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여인들의 증언을 들어 알았고, 지금 그들은 여인들의 보고에 대해 서로 토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근일 예우살렘에서 일어난 일을 물으니, 이런 일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그 말을 무시하고 물었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그 불신앙으로, 그 심각한 좌절과 절망으로부터 어떻게 말하는지를 듣고자 했습니다. 여러분! 여기에서 그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를 잘 보십시오. 이적을 실행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선지자로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수의 무리들이 예수를 보는 것과 같은 태도로 예수에 대해 말합니다. 심지어 갈릴리 사람들을 멸시하여 사용하는 말인 ‘나사렛 사람’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여러분은 왜 두 제자들은 생전 예수님의 예언의 말씀에 주의하지 않습니까? 왜 예수께서 고난 받으시고 죽으시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리라고 하신 예언을 기억하고 믿지 않습니까? 왜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여인들의 보고를 거부합니까? 누가복음에서 경건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이스라엘의 구속자가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예수께서 종들과 갇힌 자들을 구속하시기를 바랐습니다. 스가랴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구속하러 오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누가복음에서 우리는 안나가 어떻게 이 구속을 바랬는지를 읽습니다. 누가복음 2장 38절입니다.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또한 예수님은 공사역 기간 동안 당신께서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 섬기러 오셨고 많은 사람들을 위해 당신의 생명을 대속물로 주기 위해 오셨다고 선언하셨습니다(막10:45). 지금 엠마오로 가는 이 두 사람은 그런 구속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 소망은 그들의 삶 속에서 실제적인 것이 되지 못했습니다. 또한 “제 삼일에” 관해 말씀하신 것이 그들에게 메시지로 들렸습니다. 얼마나 자주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시고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죽으시고 제 삼일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예언하셨습니까? 또한 예수께서 일찍부터 요나의 표적에 대해 말씀하지 않으셨습니까?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이라는 말씀을 그렇게 자주 하셨는데, 막상 예수께서 죽으셨고, 제 삼일에 살아나셨는데, 지금 그들은 그 메시지를 잊어버리고 믿지 않고 모든 소망이 사라졌다고 확정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미 죽은 지 이틀이 지났고, 이제 제 삼일 째다!”라고 말하면서도 예수님의 말씀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주일 새벽 미명에 예수의 빈무덤에 관한 복음의 증거가 여자들의 입을 통해 들려집니다. 그러나 누가 그 이야기를 믿었습니까? 베드로와 요한은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들은 세마포만 보이고 예수께서 보이지 않으신 것을 보고 기이히 여기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기이히 여겼을 뿐이지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를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산 자를 찾는 자들은 결코 그분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의 눈은 부활하신 주님을 보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역설적입니까! 불신앙으로 인해 눈이 먼 그들은 이제 하나님의 손에 의해 눈이 가리어졌습니다. 지금 그들이 찾던 그분, 그 명확한 증거가 그들 곁에 그들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친히 그들과 걸으면서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공동묘지에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본 것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살아나셨습니다. 오늘 여기에 그들과 함께 계십니다. 그러나 불신하는 자들은 그 예수를 볼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 설교의 두 번째 요점입니다. 둘째로, 믿는 자들은 떡을 뗌에서 탄생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때가 이미 저녁이 되어 두 제자들은 예수께 들어가서 함께 먹고 마실 것을 간청합니다. 그들은 이미 십여 킬로의 길을 걸으며 예수님께 많은 말씀을 들었지만 더 듣기를 원했습니다. 그들이 여자들의 보고를 무시했을지라도, 이 나그네의 말은 쉽사리 저버릴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의 토론은 집 안에서도 계속되고 있으며, 모든 주도권이 예수께서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방안의 한 공간에서 예수님은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나, 두 제자들은 이 상황을 전혀 어색해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주인으로서 십자가 이전에 무리가 먹을 것을 필요로 했을 때 행하셨던 것과 똑같이 행하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보리 떡 두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취하여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축복하시고 그것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것을 제자들에게 주어서 무리에게 나누어 주게 하셨습니다(9:16). 이것은 또한 유월절을 성취하신 마지막 유월절에,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께서 행하신 일과 동일합니다. 그때 예수께서는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일이 반복되고 있습다. 여러분! 그런데 예수님이 덕을 떼는 그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갑자기 그들의 눈을 덮었던 하나님의 손이 사라졌습니다. 가리어졌던 것이 벗겨졌습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제자들의 가리었던 것을 제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려진 것을 제거해 주십니다. 그렇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사용하십니다. 예수님의 책망뿐만 아니라 복음의 설교를 사용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을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책망하고 우리를 찾으시고 우리의 불신앙의 말을 들어주십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에 귀를 기울이게 하십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신 그리스도의 복음에 귀를 기울이게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가운데서 성령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주십니다. 믿음은 우리 자신에게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분명히 이 말씀에 이 사실을 봅니다. 성령께서 제자들의 눈을 열어서 그들이 볼 수 있었습니다. 떡을 뗌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이제 그들은 예수님을 인식했습니다. 그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는 살아나셨습니다! 너무나 놀랍고 충격적이어서 입을 벌리고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이 당신과 함께 즐길 시간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믿게 되자 말자, 예수님은 사라지셨습니다. 하나님으로서 예수님은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나타나시고 또 사라지실 수 있었습니다. 잠긴 문을 통과하여 걸어가실 수 있고 즉시 떠나실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어리둥절한 채 서 있었습니다. 눈이 가리어져 있는 동안 예수님은 남아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가린 것을 제거하셨을 때, 그들은 예수님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무엇을 해야 합니까?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명령을 하시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는 약 11킬로미터의 길을 줄곧 그들과 함께 동행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계시의 순간을 토론한 후에, 그들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아야 했다고 느꼈을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있어야 했습니다. 얼마나 미련합니까! 그들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미련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서둘러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얼마나 더디 믿습니까? 그것은 불신앙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즉시 가벼운 발걸음으로 기쁘게 예루살렘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이제 슬픈 빛이 사라졌습니다. 소망을 되찾았습니다. 예수는 이스라엘의 구속자입니다. 예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또 그들을 위해 속죄물로서 당신의 생명을 내어주셨습니다. 이 메시지를 가지고, 뜨겁게 불타오르는 마음을 가지고 그들은 제자들이 모인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열한 사도들이 거기에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두 제자가 자기들이 예수를 만난 놀라운 일을 이야기하기도 전에 다른 사람들이 그들에게 먼저 “그 일이 사실이다. 과연 예수께서 살아나셨다. 시몬에게 나타나셨다.”라고 먼저 말했습니다. 만일 그들이 그곳에 계속 머물러 있었다면, 그들은 예수께서 살아나셨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자신들이 예수를 만난 이야기를 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들은 길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어떻게 떡을 뗄 때 그들에게 알려지셨는지를 이야기했습니다(35절). 이제 우리 설교의 마지막 요점입니다. 셋째로, 성경을 펼칠 때 마음이 뜨거워졌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부활하신 예수의 나타나심은 성령께서 어떻게 우리 마음에 부활절 복음을 믿도록 역사하시는지를 강조합니다. 우리 본문은 또한 성령께서 어떻게 성경을 사용하시는지를 강조합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두 제자에게 책망하셨는지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예수님은 선지자들에 대해 지적하셨고, 성경에 대해 지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반복해서 성경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믿음은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의 설교를 통하여 생깁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경을 펼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기록된 자기에 관한 것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27절). 이것이야 말로 구속사적 설교, 기독론적 설교였습니다. 그러면 모세와 모든 선지자들의 글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렇습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모세는 다섯 권의 율법 책, 즉 모세오경을 기록했습니다. 즉 모세 혹은 율법과 선지자들은 일반적으로 전체 구약성경을 묘사합니다. 44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율법, 선지자들과 성문서는 유대인들의 구약의 세 구분을 나타냅니다. 그들의 회당에서, 유대인들은 첫 번째로 율법(모세오경)으로부터 성경 낭독을 하고, 그 다음으로 선지서들로부터 성경봉독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문서이고, 이 성문서에서 가장 많은 부분은 시편이므로, 시편이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이 성문서로부터 성경낭독을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전체 구약에 대해 이렇게 언급을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셔야 했습니다. 우리 번역에서는 본문 26절에서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라고 소극적으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러나 헬라어 원문을 보면,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 영광에 들어가는 것은 반드시 필요했다.”라고 강하게 말합니다. 두 천사도 예수님의 죽으시기 전에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그들에게 언급했습니다.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제 삼 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라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셨다고 고백합니다. 여기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죽음의 잔을 남김없이 마셔야 했습니다. 이것은 죄악된 사람을 자만하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자기의 선함과 자신의 능력 안에서 자랑하는 사람을 교만하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히 참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죄인들입니다. 눈이 멀었고, 자신의 탐욕으로 눈이 가리어져 있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구속자 예수 그리스도를 필요로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하나님의 심판이 우리에게 임했을 것입니다. 영원히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제 삼일 살아나셨습니다. 이런 일들에 대해 성경 어디에서 우리에게 가르칩니까? 그렇습니다. 모세에게로 가야 합니다. 몇 가지만 예를 들어 설명해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자기의 아들,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희생제물로 받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사건을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브라함의 씨로서 그 희생제사를 통해 열방을 복되게 하셨습니다. 출애굽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유월절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예수님은 흠 없으신 유월절 어린양이 아닙니까? 그 피는 신자들의 집을 보호하고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지 않았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오늘 우리 집을, 우리들을 보호하지 않습니까? 물론, 예수님은 유월절에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죽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모든 희생제사를 성취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속죄 염소이십니다. 우리의 죄가 사라졌음을 보증하십니다. 또한 선지서로 가 봅시다. 잘 아는 예는 이사야 53장입니다. 야웨의 종이 어떻게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위치에서 죽으실 것인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후에 그는 그의 상을 보실 것입니다. 이제 시편으로 가 봅시다. 시 22편에서 다시 우리 주님의 모든 고난에 대해 매우 특별한 방식으로 자세히 설명합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구약 전체의 말씀으로 당신께서 어떻게 고난을 받으시고 죽으셔야 했는지를 설명하신 것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시 16편은 비록 그들이 메시야를 매장했을지라도, 그의 몸이 섞음을, 부패를 보지 않으리라고 말합니다. 그는 살아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또 시 110편은 하나님이 예수님을 당신의 오른편에 앉히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 권세와 통치권을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제 삼일에 땅 속에서 살아나심으로 물고기 뱃속에서 살아난 요나의 표적의 예언을 충만히 성취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은 당신의 희생제사를 완성하신 후에 하늘의 지성소로 들어가도록 허락을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희생제사를 받아들이시고 그를 하늘의 성소 안에서 영광 가운데 높이셨습니다. 히브리서를 읽어봅시다. 거기에서 예수께서 성경을 펼치셔서 성경의 모든 단락으로부터 당신 자신에 대해 가르치신 설명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께서 성경을 열어서 설명하실 때 이 두 제자의 마음이 뜨거워지지 않았겠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들은 마음이 뜨거워졌고, 그래서 예수님을 그들의 집으로 초청하였습니다. 더 듣기를 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와 가르침은 그들을 자극했습니다. 그 말씀을 더 듣기를 원하게 했습니다.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는 그들로 하여금 더 궁금하게 했습니다. 성경이 살아있게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그리스도가 초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모든 성경은 미리 그리스도의 고난과 또 계속해서 영광에 대해 지적합니다. 그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은 또한 모든 신자들이 이 세상에서 고난으로부터 영광에 이르게 될 것임을 확신하게 합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이 땅 위에서 사는 생활은 힘들고 어렵습니다. 많은 고난이 동반됩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믿음을 잃지 않는다면, 최종적인 목적지인 영광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고난 중에도 우리는 즐거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대면하는 고난이 우리를 위태롭게 하는 고난이 아니라, 예수와 함께하는 고난이기에 진정 우리가 주님의 소유되었다는 증거와 표적이 되기 때문입니다. 불신앙은 우리를 침울하게 만들고 근심하며 슬퍼하게 합니다. 우울하고 낙담하게 만듭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기쁨과 생명과 즐거움과 영광을 가져옵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께서 하늘에 오르셨고 영광중에 통치하십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십니다. 성경의 중심이신 우리 구속주를 찬양합시다. 말씀을 알아 가는 즐거움이 우리를 뜨겁게 하며, 그로인한 믿음으로 우리에게 맡겨진 세상을 잘 다스리고 봉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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