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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대한 바른 이해(3)
9.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교회에게 주신 직분은 무엇이며 오늘 우리는 교회 안에서 어떤 직분을 받습니까?
직분은 교회를 다스리고 돌보기 위한 특정한 사역 혹은 의무로 주님께서 부르심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비추고 그리스도의 이름을 고백하며 주님을 섬김에 있어서 선지자와 제사장과 왕이 되기 위해 직분에로 부르심을 받습니다. 이것을 모든 신자들의 직분이라고 부릅니다. 이 직분의 성장을 위해, 주님께서는 또한 교회 안에 특정한 직분들을 세우셨습니다.
교회의 초기에 일시적 직분으로 사도와 선지자와 복음전도자들을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항구적인 직분으로 목사와 장로와 집사를 받습니다.
10. 직분자의 봉사와 다스림을 받는 유익이 무엇입니까?
교회의 머리와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서 당신의 교회를 다스리심에 있어서 육신은 천상에 계시기에 영으로 말씀과 성령을 통해 다스리십니다. 그럼에도 세초부터 세말까지 항상 주의 교회를 살피고 권고하심을 직분자를 통하여 가시적으로 보이시는데, 그 직분이 목사와 장로와 집사입니다. 지상의 교회의 회중이 직분자의 심방을 받는다는 것은 곧 주님의 다스림과 살핌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중의 믿음이 교회의 신앙에 확실히 서 있는지, 주의 언약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을 살핌 받음으로 신자의 믿음이 계속 견인되는 일에 도움과 유익을 받게 됩니다. 또 주님의 교회에 죄가 주장하지 못하도록 ‘천국의 열쇠’를 사용함으로 교회가 그리스도의 교회로 계속 머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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