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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9일 주일 오전 설교
사단의 청구에 대한 예수님의 기도 2016년 5월 22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읽기: 눅22:14-34, 욥1:6-12 설교본문: 눅22:32 찬송 : 27:1,6; 130:1,2: 찬송27:1,2,3,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설교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단이 너희를 청구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삶의 투쟁에서 때때로 하나님께서 사단의 손에 우리를 내어주셨다고 생각 될 때가 있습니다. 반복되는 질병으로 고통당하거나, 지독한 오해를 당하거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졌을 때,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심지어 결혼에 실패하는 이런 일들이 우리에게, 또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날 때, 하나님께서 그곳에 계실까?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깊은 고민 속에 생각하기를 우리나, 우리의 사랑하는 자들이 사단의 손 안에 있다고 느끼게 됩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사단이 너희를 청구하였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하실 때 예수님께서 사단의 강압적인 요구를 받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하신 것이 아닙니다. 사단은 제자들을 밀 까부르듯이 하려고 청구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항상 응답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의 환경에서도 이런 일들은 마치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사단은 결코 하나님의 백성을 소유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체포당하시기 전에 사단을 정복하셨다는 사실을 제자들에게 확신 시키셨다.”는 주제로 설교를 요약하려고 합니다. 다음 세 가지 요점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사단의 요청 둘째, 예수님의 기도 셋째,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위로 첫째, 사단의 요청입니다. 성도 여러분! 특별히 예수님께 시몬 베드로에게 사단의 청구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31절, “시몬아, 시몬아 사단이 너희를 청구하였다.” 말씀하십니다. 사단의 청구 대상은 특정인이 아니라,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 모든 제자들이 들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사단이 너희를 청구하였다.”는 이 말씀 성찬 제정의 문맥에서 예수님이 시몬 베드를 바라보면서 모든 제자들에게 전한 메시지입니다. 19절에 보면, 예수님은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계속해서 20절에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여러분! 떡은 그리스도의 몸을 나타내고, 그 몸은 제자들의 유익을 위하여 갈보리 십자가에서 부서질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피도 제자들의 유익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곧 흘려질 것입니다. 특별히 제자들의 죗값을 지불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몸이 부서지고 그리스도의 피가 흘려져서 제자들이 하나님과 화해하고 죄의 용서와 영생을 받을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언약의 표와 인으로써 떡이 주어지고, 잔이 주어져서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사역으로부터 유익을 얻고 죄의 용서와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바로 이런 문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사단이 하늘에서 요청했던 청구를 제자들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지금 주의 성찬이 처음으로 기념되었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다가오는 금요일에 당신께서 어떻게 죽게될 지를 설명했습니다. 그 순간 하늘의 휘장이 옿ㄹ라가면서 이 제자들이 구름 위 하늘에서 일어 난 사건에 대해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하늘에서 무슨ㅁ 일이 일어났습니까? 사단이 하나님께 무엇을 청구했습니까? 사단은 열 두 제자들에 대한 어던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하나님께 다가가서 이 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요청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설교본문에 “사단이 너희를 청구했다.”라고 합니다. 우리 성경 번역인 ‘청구하다’는 매우 약한 번역입니다. 원래 단어의 의미는 사단이 하나님께 요구했다는 의미입니다. 강요했다입니다. 사단은 제자들을 손에 넣으려고 했고, 제자들을 손에 넣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강요했습니다. 이것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과 사단 사이에 대화가 기록된 욥기를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 사단이 어떻게 제안했는지 잘 보세요. 사단은 “하나님의 아들들” 중 하나입니다. 즉 천사들 중 하나입니다. 사단은 천사들 중 하나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섰습니다. 그러나 사단이 하나님께 제안하지 않았고,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제안함으로 제시됩니다. 욥기 1:7절입니다. “야웨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서 왔느냐?”고 말했고, “사단이 야웨께 대답하여 가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왔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여러분! 본문을 주의깊게 살펴보면, 사단은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고 있습니다. 사단은 단지 피조물일 뿐이고,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대화를 먼저 시작하시고, 자기 요청을 가지고 끼어든 사단이 먼저 대화를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욥이 의롭다고 제안한 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사단은 야웨께서 욥을 보호해 주셨기 때문에 욥이 의롭게 산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욥을 괴롭게 하면 욥이 달라질 것이라고 하면서 사단이 요청하고, 하나님께서 사단에게 욥을 괴롭게 하도록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눅22장을 보십시오. 뭔가 다릅니다. 예수님은 사단의 접근이 공손함이 전혀 없는 것으로 묘사하십니다. 사단은 자기 요구를 가지고 하늘로 들어갔습니다. 예수님은 “사단이 너희를 청구했다.”라고 하십니다. 지금 사단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성찬을 제정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당신이 곧 그들을 위해 그들의 죗값을 지불하기 위해, 사단의 능력으로부터 속량하기 위해서, 죽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사단은 십자가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자신이 패배당할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구약 전체의 예언이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단이 이 사실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냥 무기력하게 패배를 받아들일 수 없었기에, 제자들을 소유하기를 원한다는 주장을 가지고 하늘로 진입했습니다. 성도여러분! 사단은 이 열두 제자들이 예수께서 복음을 전파하여 당신의 교회를 세우시는데 사용할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제자들은 신약교회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예수님을 치려고 해도 칠 수가 없다는 것을 알기에 제자들을 치려고 했습니다. 제자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떼어놓으려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리스도의 교회가 모아지고 세워지는 것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사단은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나는 제자들을 원한다.”라고 청구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게서 악한 자에 대해 이름을 사용한 것을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경은 이 ‘악한 자’에 대한 다양한 이름을 말하는데, 그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름이 ‘마귀’, ‘사단’입니다. 여기서 사용된 “사단”이란 말은 단순히 “대적”이란 의미입니다.(민22:22, 삼상29:4) 사단은 큰 대적이고, 큰 고소자입니다.(슥3:1) 이 사단이란 이름을 가진 악한 자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비방할 기회를 청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당신의 택한 자들을 그들의 죄와 연약함 때문에 지옥으로 던지시기를 거절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여기서 악한 자를 “사단”이라고 묘사함으로 악한 자가 열 두 제자를 청구한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게 대한 제자들의 사랑과 열심을 믿을 수 없다는 사실을 하나님께 논증할 수 있는 증거를 원했습니다. 사단은 이 제자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될 가치가 없고, 하나님 나라의 일꾼으로 합당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항 증거릉 njs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사단은 이 제자들이 아무 소용이 없고, 하나님 나라에서 일하기에는 너무나 죄악되다는 것을 하나님께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여러분! 사단이 어떻게 이 제자들을 연약함과 죄악됨을 폭로시틸 것을 제안했습니까? 그것은 제자들을 밀 까부르듯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 ‘까분다’, ‘체질을 한다’는 말은 추수물이 타작마당에 쌓인 후에, 이스라엘의 농부들은 왕겨로부터 밀을 분리시켰습니다. 이 진행과정의 한 부분이 바로 ‘까부는 것’, 곧 ‘체질을 하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농부들은 들판에서 모아온 수확물들을 고운 체에 담습니다. 체를 흔들어서 가장 작은 밀이 체의 바닥에 떨어져 바닥에 모이게 됩니다. 그 후 깨끗한 밀을 그릇으로 모아지고, 여전히 체 속에 남아 있는 왕겨와 다른 찌거기는 버려집니다. 체질을 하는 것에 있어서 본질적인 요소는 이 체를 흔든다는 개념입니다. 이것을 통해 예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사단이 지금 하나님께 요청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사단은 하나님께 제자들을 체질하듯 흔드는 것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사단은 제자들을 흔들고 던져 넣어서 가혹한 시간을 보내기를 원했습니다. 사단은 확신했습니다. “만일 내가 제자들을 충분히 흔든다면, 나는 하나님 앞에서 제자들을 고소 할 수 있는 많은 증거들을 모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제자들을 정죄하실 것이다.”(슥3:1이하) 여러분! 이 사단의 요구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은 많은 말로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욥기에 기록된 내용을 통해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욥에 대한 사단의 도전, “정말로 그러하겠습니까?”라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사단이 욥을 시험하도록 허용하셨습니다. “야웨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라고 하셨습니다.(욥1:12)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로 가야 합니다. 야웨 하나님께서 사단의 청구를 허용해 주셨습니다. 야웨께서 주권적으로 이 고소자가 제자들을 고소할 증거를 얻기 위해서 그들을 흔들도록 허용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이미 제자들에 대한 사단의 공격은 열매를 맺고 있었습니다. 22;3절에 “열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라.”라고 말합니다. 또 예수님께서는 성찬을 제정하신 직후에, 제자들 중에 한 사람이 당신을 배반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동일한 누가복음 22장 24절에 보면 “저희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 났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이것은 무엇을 말해 줍니까? 그리스도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하실 일을 설명하시고,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자신을 부인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럼에도 제자들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모습은 누가 “제일 크냐?”하면서 서로 다투는 모습이었습니다. 여러분! 제자들은 자신을 낮추신 그리스도를 모범으로 따르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높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여기에 바로 제자들이 다가오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제사의 의미를 바로 보지 못하게 만들어서 제자들을 확실히 타락시키려는 사단의 노력이 엿보입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하늘에서 이 사단의 요구를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신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예수께서는 지금 사단이 제자들을 흔들 대상으로 삼았다는 말은 사단의 노력이 끝난 것이 아님을 지적합니다. 앞으로 사단이 계속해서 공격하고 흔드는 일이 일어 날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얼마나 죄악되고 비참한 인생인지 고소할 꺼리를 찾아낼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동산에서 체포되셨습니다. 그때 제자들은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그들은 도망갔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영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신약 교회의 터가 되기에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열둘 다 그렇지 못합니다.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서 열 둘 중 한사람이 “이 사람도 나사렛 사람과 함께 있었다.”라고 지적할 때, “베드로는 ”나는 도무지 그를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런 사람을 믿음의 사람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사람이 그리스도의 복음의 사도가 될 수 있겠습니까? 될 수 없습니다. 시몬 베드로는 복음의 사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그는 부인했고, 다른 한 제자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자살합니다. 여러분! 사단은 열두 제자들을 사정없이 흔들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 열 둘이 연약하고 죄악되고, 상처받기 쉬운 피조물이고 갈대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지옥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보면서 비웃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당신의 계획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보시지 않습니까? 당신이 이런 비참한 사람들의 터 위에 교회를 세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지조 없이 흔들리는 이 인간들을 보십시오. 이런 자들을 통하여 어떻게 당신의 구원 계획이 실행되겠습니까?”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정말로 사단은 욥을 사정없이 흔들었고, 욥은 심하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친구와 아내를 통해 공격과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였습니다.’(욥42:6) 갈보리 십자가 그늘 밑에서 이 공격은 더 극심했습니다. 제자들은 무섭게 타락했습니다. 다투고, 부인하고, 저주하고, 심지어 자살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선택하신 제자들의 모습니 지금 그러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이 제자들이 정죄 받아야 한다고 고소하는 사단의 입이 얼마나 강력해졌습니까?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어떠합니까? 계시록에서 예수께서는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 진저! 이는 마귀가 자가의 때가 얼마 못된 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고 말씀하십니다.(계12:12) 우리에게도 화가 있을 것입니다. 사단이 흔들 때에 제자들이 무섭게 타락했다면, 우리가 어떻게 미움으로 가득찬 사단의 면전에서 마음을 지틸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사단이 흔들 때에 좌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실망과 좌절 가운데서 이런 흔들림을 우리는 경험합니다. 둘째, 사단의 요청에 대한 예수님의 기도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 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단의 요청만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바와 같이 욥의 시대 이래로 진전이 있습니다. 야웨께서는 사단이 원하는 대로 욥을 다루도록 허용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로 욥은 고통 중에 자기 재산, 자시 자녀들, 건강, 아내를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일 가운데서도 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욥9:33입니다. “양척 사이에 손을 얻을 판결자, 중보자도 없구나” 또 욥은 그 중보자, 구속자를 고대하면서 이렇게 예언합니다. 19:25절입니다. “내가 알기에는 나의 구속자가 살아 계시니 후일에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여러분! 욥이 고대한 그 중보자가 사단의 요청에 직면하여 하나님과 제자들 사이에 땅 위에 서 계십니다. 예수께서 사단의 요청 가운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기도할 것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 사단의 공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서 제자들에게 엄청난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위하여 무슨 기도를 하셨습니까? 예수님의 이 기도는 요17장에 기록되어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9절입니다. “내가 저희를 위하여 비옵나니”, 11절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존하여 주소서.” 곧 예수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아버지여, 저희를 보존해 주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단이 행하는 모든 공격, 그 공격의 결과로 땅에 있는 제자들에게 일어 날 일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하신 일은 “아버지여, 이 사단의 공격 가운데서도 저희를 지켜 주소서. 저희를 보존하여 주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여러분! 분명히 우리 입장에서는 예수께서 하나님께 사단의 요청을 거절해 달라고, 그래서 사단이 제자들을 밀 까불 듯이 흔들지 못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기를 바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도 그렇게 기도해 주시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신 것은 그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하여 그렇게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저희를 지켜주십시오.”라고 기도했을 뿐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를 한 마디로 요약한 것이 22:32절입니다.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라.” 예수님은 하나님께 이 제자들이 체질 당함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다만 제자들이 흔들림 가운데서도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했을 뿐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잘 알아야 할 것이 예수님의 기도의 요점은 제자들이 걸려 넘어져서 죄를 범하지 않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예수님은 베드로가 넘어져 죄를 범할 것을 아셨습니다. 34절입니다. “ 가라사대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성도여러분! 예수님의 기도의 요점은 제자들이 죄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고 죄에 대해 슬퍼하고 회개하게 해달라는 내용입니다. 이것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실제 베들로는 넘어졌고, 부인하고 저주하기까지 했습니다. 낙심하여 옛적 길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기도는 응답되었습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배반하고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예언에 따라 닭이 울었고, “베드로는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였습니다.”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단은 제자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주님의 기도의 내용처럼, 보존되었습니다. 단 멸망의 자식, 버림받은 자중에 하나인 가룟 유다를 제외하고 누구도 잃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이 모든 일이 예수님의 기도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예수님 자신에 대해서도, 예수님은 십자가로 가셔서 죗값을 지불하시고 마귀를 정복하시고 당신의 택한 자들을 마귀의 권세로부터 속량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승리는 그 효력이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에게 영광스럽게 되어서 하늘에까지 효력을 미쳤습니다.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이 승리로 하늘에 거하는 자들이 크게 즐거워했습니다. 더 이상 사단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을 체질할 목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청구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법정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신 결과로 하늘은 사단에게 금지된 영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땅은 그렇지 않습니다. 12절입니다.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분명히 우리는 사단이 하늘에서 추방된 것을 하늘의 천사들과 함께 즐거워해야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땅에게 언급된 “화 있을진저”라고 하는 말씀을 들을 때에 등골이 오싹합니다. 원수가 여기 땅에 내려왔습니다. 크게 분 내어 왔습니다.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가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왜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더 이상 사단에게 공격받지 않도록 기도하지 않으셨습니까? 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사랑하는 자들을 포함하여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하여 우리가 사단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간구해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분명히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하여, 또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왜 하나님께 사단이 제자들을, 우리를 체질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간구하지 않으셨을까요? 설교의 세 번째 요점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위로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이 하신 기도를 통하여 위로를 얻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의 결론 부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32절입니다.“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이 말씀 속에는 함축된 약속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사단의 공격을 받지 않도록 기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공격 가운데서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셨습니다. “너는 돌이킨 후에” 이 말을 좀더 직역하면, “네가 나에게로 돌아 왔을 때”입니다. 이 말은 베드로의 걸려 넘어진 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돌이키다”란 말은 베드로가 죄에 떨어졌다가 다시 돌아온다는 두 가지 측면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이 기도에 언약의 하나님 야웨의 능하심과 제자들의 연약함이 나타나 있습니다. 사단은 제자들을 소유하려고 청구합니다. 야웨께서 허용해 주십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기도하신 것처럼 사단은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을 빼앗아 갈 수 없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백성이 걸려 넘어지고 죄를 범하고 완고해질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회개하리라는 것을 아십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누가 더 큽니까? 하나님입니까? 사단입니까? 사단은 유혹하고, 공격하고 체질합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이에 반응하여 도망가고, 거짓말하고 저주하고 심지어 자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생명으로 선택한 자들은 회개합니다. 사단은 주의 백성들의 고소할 꺼리 모으며, 일정부분 슬픈 죄, 무거운 죄의 멍에를 짊어지우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사단은 그 죄짐을 계속 지게 만들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죗값을 지불하시기 위해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죄인들에게 적용시키기를 기뻐하셨습니다. 비록 시달리고 고통을 당하고 사단에게 일시간 무릎을 꿇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보존해 주셨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보존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늘의 법정에서 사단은 더 이상 참소의 결과물을 손에 찔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고소자, 사단은 확실히 제자들이 죄악됨과 불신실함을 증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여전히 더 큽니다. 불 가운데서 건져낸 자들이 있습니다. 예수의 피로 씻음을 받은 자들이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십니다.(고전1:27) 사랑하는 여러분! 사단이 생명으로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 안에서 연약함과 죄와 무가치함의 많은 증거들을 발견하게 하도록 해 줍시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풍성하고 은혜로운가 하는 것은 정확하게 제자들의 죄와 무가치함과 연약함에 있습니다. 사단은 제자들이 죄악되고 연약하다는 것을 자꾸 드러내려 하고, 그렇게 하면 할수록 사단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비 가운데서 얼마나 영광스러운지를 가리켜 줄뿐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사단의 체질로 인해 네가 범죄했다면, 회개하여 돌이켜 너의 형제를 굳건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이 말씀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은 자신들의 연약과 이로 인해 범죄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보존해 주셨음을 형제들에게 보고함으로 다른 제자들을 굳건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역에 관한 복음은 죄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기운을 북돋우어 주어서 굳건하게 해 줍니다. 우리 편에서 우리는 예수께서 하나님께 사단의 청원을 거절해 달라고 간구하기를 원합니다. 사단이 체질을 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단의 요청을 거절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제자들의 연약함이 비밀스럽게 감추어져 있지 않고 드러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스스로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가 아니라 베드로처럼 연약하여 스스로 서 있을 수 없는 그런 사람들 위에 당신의 교회를 세우신 다는 것을 알리십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사단의 진노에 직면하여 좌절하지 맙시다. 우리 형제들을 고소하던 고소자 사단이 하늘에서 추방당했습니다. 그것은 땅에 화가 있을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승리를 믿습니다. 그 승리는 사단이 전적으로 패배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사단이 제자들을 체질당하지 않도록 기도하지 않으시고, 제자들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셨습니다. 만일 이것이 예수께서 기도하신 방식이라면, 우리도 동일한 방식으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와 우리의 사랑하는 자에게서 사단이 멀리 떨어져 있도록 지켜달라고 기도하지 않아야 하고, 우리와 우리의 사랑하는 자들을 보존해 주셔서 믿음에서 떨어지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그렇게 기도하는 것처럼, 오늘 하나님의 허용 없이 우리와 우리의 사랑하는 자들에게 사단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 중에 단 한명이라도 당신의 손에서 사단에게 빼앗기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의 연약함이 분명히 나타나고, 우리의 죄악됨이 분명히 나타날 때 좌절하고 실망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은혜는 여전히 사단의 공격보다 훨씬 더 큽니다. 실제로 이 사실로 다른 형제 자매들을 굳건하게 해야 할 것입니다. 이 복음이 저와 여러분에게 참된 위로와 소망이 될 것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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