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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을 강력하게 중생시키십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을 강력하게 중생시키십니다 2022년 5월 22일 교리문답설교 설교본문 : LD 33 시107:1, 113:1,2, 봉독; 겔37:1~14, 돌트 3/4:11 시51:4,5, LD33, 찬48:3,4, 6:1,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초등학교 다닐 때 점심시간에 빨리 축구를 하고 싶을 때 팀을 선출해야 했습니다. 모든 아이가 줄을 서면 양쪽 주장이 차례로 자기편 사람을 뽑습니다. 체력이 강하고 빠른 아이가 우선 뽑힙니다. 저는 뒤쪽에 있다가 줄이 점점 짧아지면 나도 뽑히겠지 기대하다가 어느 순간에 선수가 다 뽑히고 남겨져서 실망했던 적이 있습니다. 팀원을 선택하는 것은 힘든 과정입니다. 주장이 되어 선택하는 사람은 힘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을 뽑습니다. 이런 일은 단지 학교 운동장에서만이 아니라 삶의 여러 상황 속에서 종종 일어납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줄을 세우신다고 상상해 보세요. 하나님은 자신과 교제를 위해서 전 인류 중에 몇 사람을 택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류를 택하실 수도 있었지만 선택할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그 누구도 선택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호와께서는 선택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택하셨습니까?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 문벌 좋은 자를 택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무능하고 미숙하고 믿기 힘든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상 밖의 죄악 가운데 잃어버린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부적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항상 섬기며 경외하는 사람이 되도록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는 강하지 않습니다. 빠르지도 못합니다. 숙련되지도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에게 전혀 부적합한 사람들을 택하셔서 큰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으로 변화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이같이 변화되는 것을 회심이라 합니다. 회심은 참되고 지속적인 변화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중생시키시고 믿음을 주십니다. 소망을 주시고 사랑을 주십니다. 오늘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을 강력하게 중생시키십니다”입니다. 이 주제로 다음 세 가지 요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중생의 방식 둘째, 중생의 기적 셋째, 중생의 표징 첫째, 중생의 방식 제88문은 사람의 참된 회개 또는 회심은 무엇입니까? 라고 질문합니다. 답: 옛 본성이 죽고 새 본성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돌트신조 3/4교리, 제11항은 하나님께서 회심을 일으키시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복음이 그들에게 전파되도록 돌보시고 성령으로 그들의 지성을 강력하게 조명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빠르게 이해하고 분별하게 하십니다(히6:4,5, 고전2:10~14). 또한, 하나님께서는 중생케 하시는 동일한 성령의 효과적인 사역으로 사람의 마음을 깊이 감동하게 하십니다” 요약하면 성령께서 복음 설교를 강력히 조명하시고 이해하게 하고 분별하게 해서 사람 마음의 가장 깊은 곳을 관통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중생은 어디서 시작됩니까? 하나님은 항상 구원 메시지를 사용하셔서 믿음으로 이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복음이 설교되는 일에 대해서 크게 주목하십니다. 말씀이 들려지지 않으면 절대 참된 믿음이 생겨날 수 없습니다. 성경을 읽거나 듣지 않는데 어디서 유일한 위로를 찾을 수 있습니까? 예배를 자주 건너뛰면 그리스도에 대한 구원 얻는 지식이 어떻게 자라갈 수 있겠습니까? 죄와 비참을 깨닫고 구원 확신을 소설책이나 세상 서적에서 얻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읽고 들음에서 시작됩니다. 설교자가 말재간이 아무리 좋아도 하나님 말씀 없이 순전한 설득으로는 듣는 자를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믿음은 자동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또 평생 교회에 다녔고 여러 성경 말씀을 줄줄이 암기하고 신학교를 졸업했어도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여전히 믿음이 없고 생각의 변화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돌트신조 3/4교리 11항은 「성령이 그들의 지성을 강력하게 “조명하셔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바르게 이해하고 분별하게 하십니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저들의 마음을 강력히 조명하십니다. 마치 뭔가를 공부할 때 학교나 일터에서 어떤 문제로 머리를 감싸고 이해하려고 하다가 “아”하고 순간적으로 깨닫는 것과 같습니다. 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는데 하나하나 정리가 되고 확신이 생깁니다. 성령의 조명하시는 사역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원래 우리는 성령의 일들에 무지했습니다. 고린도전서 2장 14절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성령을 통해서만 분변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정말 중요한 일들에 대해서 우리는 어둠 속에 있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발을 헛디디는 자라서 성령 하나님의 빛이 필요합니다. 성령께서 불을 켜 주시는 일은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12절에서 바울은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이 침침한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번쩍 비춰주십니다. 설교를 들을 때 비춰주십니다. 성경을 읽을 때 비춰주십니다. 말씀을 묵상할 때 비춰주십니다. 갑자기 급소를 찌르듯이 “오 주님! 저는 비참한 죄인입니다. 나의 이 위선, 교만, 우상을 섬긴 것, 이기적인 죄는 하나님의 정죄를 받기에 합당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주님 앞에 내세울 것이 없습니다”라고 깨닫게 되고 내 죄가 하나님을 너무 진노케 했던 것에 대해서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옛 본성이 죽어갑니다. 그러나 성령은 우리를 낙심과 울적한 상태에 머물도록 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합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해서 고통과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제물이 되셨다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하십니다. 성령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도록 참믿음을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약속을 겸손히 받아들이게 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죄가 사함을 받았고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의로움과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는 것을 믿게 하십니다. 그리고 믿음의 고백을 하게 하십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의 진리를 바르게 깨닫도록 하십니다. 사도행전 16장에서 주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여셔서 바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게 하셨습니다. 그녀가 설교를 받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여셨고 그녀는 믿었습니다. 이것이 성령 하나님의 하시는 일입니다. 돌트 3/4 교리 11항은 성령의 사역에 대해서 계속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닫힌 마음을 여시며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며 할례받지 못한 마음에 할례를 베푸시며 새로운 자질을 그 의지에 스며들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었던 의지를 살려내시며 악했던 의지를 선하게 하시고 비자발적인 의지를 자발적이게 하시며 완고한 의지를 순종하는 의지가 되게 하십니다”(행4:12, 행16:14, 신30:6, 겔11:19, 36:26) 하나님은 마지 못 해하고 꺼리는 의지를 기꺼이 하는 의지로 고집 센 의지를 순종하는 의지로 바꾸십니다. 이 내용은 본래 우리의 영적 상태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본래 단단하고 굳은 마음이었습니다. 닫힌 마음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서 닫힌 사람이었습니다. 할례 받지 못한 마음이었습니다. 무례하고 충성하지 않고 죽은 의지를 가지고 있어서 완고하고 고집 세고 선을 행하는 것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나 자신이 어떤 모습이라는 것을 바로 알면 나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서 크게 기뻐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딱딱한 마음을 부드럽게 하십니다. 애굽의 바로는 완고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완고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때로는 완고했습니다. 마음이 완고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전능자의 어떤 행위 앞에서도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응이 없는 사람, 상대를 신뢰할 줄 모르는 사람, 10가지 재앙에도 그 땅이 멸망해도 바로는 변화되지 않았습니다. 그 기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조차 하기 싫어했습니다. 하나님의 손길이나 영광이 그 마음에 전혀 스며들지 않았습니다. 이런 일은 당시에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도 동일하게 생겨납니다. 어떤 이들은 완벽한 하나님의 계획과 창조에서 기인한 놀랍고 장엄한 모습을 접하고도 전혀 감격이 없고 수백만 년의 진화 얘기만 하기도 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수없이 듣고 읽었어도 그 말씀을 믿음으로 화합하지 않고 여전히 자기 육신을 위해 불안해하면서 사는 이들도 있습니다. 또한, 완고하고 고집이 센 사람은 하나님을 말씀 속에서 신뢰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마음대로 교회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안 가고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따라서 완악한 마음을 자비 가운데 성령께서 유하게 하지 않으면 스스로 속아 살게 될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이스라엘 땅에서 사역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포로된 바벨론 땅에서 사역했습니다. 그는 예루살렘이 파괴되기 전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이 모든 비참함이 왜 왔습니까? 하나님 앞에 마음이 너무 완고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마음이 너무 부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에스겔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에서 돌아올 것을 예언했습니다. 성전이 재건되고 예루살렘이 회복될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러나 포로에서 귀환하고 성전이 재건되고 성이 회복될지라도 계속 불순종하면 어떻게 됩니까? 여전히 형벌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비참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시고 새롭게 바꿔놓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에스겔 36장 26절 “내가 너희에게 새 마음을 주고 너희 속에 새 영을 두어서 내가 너희 육신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라고 하십니다. 27절 “내가 너희 속에 내 신을 부어 내 율례를 지켜 행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만드셔서 순종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중생케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정말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기를 원하시면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가장 깊은 심령 속에 침투해서 성령의 빛이 구석구석까지 비춰주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매일 성령께 유한 마음을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둘째, 중생의 기적 회심하는 방법은 말씀으로 됩니다. 그 역사는 성령의 초자연적인 일입니다. 세상에서 한 아이의 출생도 기적이지만 예수님은 이 회심을 두 번째 탄생이라 하셨습니다.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이라 하셨습니다. 사람이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바람이 어디서 불어올 때 그 소리를 듣지만 “그 바람이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다.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그 정도로만 주님이 설명하셨습니다. 바람이 세게 불다가 사라지듯이 성령의 사역도 사람이 예측할 수 없습니다. 어느 날 성경 한 구절을 읽었는데 마음에 그 누구도 흔들 수 없는 큰 평안과 확신이 왔습니다. 어느 날 말씀을 읽다가 내가 바로 회개하고 바르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30년 전 어떤 분의 새벽 설교가 나의 생의 경로를 바꿔놓았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 역사를 예측할 수 없습니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단지 내 속에서 그분이 역사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을 뿐입니다. 돌트신조 3/4교리 12조에서 회심을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 회심은 중생이며 새 창조며 죽은 자 가운데 일으킴을 받은 것이며 살아있는 어떤 사건이라고 말씀합니다. 성령으로 사람이 개조되었습니다. 급격하고 놀라운 임팩트가 가해졌고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어린아이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처럼 영적으로 탄생하기 전에도 우리는 뭔가를 믿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거나 소망 가운데 인내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새로운 잠재력, 새로운 거룩함,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 능력이 생겼습니다. 한 죄인이 흑암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길 때 믿음이 생겨나고 죄를 미워하고 회개하는 일은 그저 사소한 하찮은 역사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무에서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유를 창조하신 동일한 능력과 그 창조의 말씀으로 택자들에게 새 생명을 넣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는” 달리 말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으로 일으킴을 받은 것으로 말씀합니다. 에스겔 36장에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스라엘이 비참하게 된 근본 원인을 제거하시고 새 마음 새 신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 37장에서는 그 유명한 마른 뼈 골짜기를 보여주셨습니다. 골짜기에는 끝에서 끝까지 뼈들이 널려 있었습니다. 두개골, 갈비뼈, 대퇴골들이 말라서 너부러져 있습니다. 다 죽어 있습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모습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의 모습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로 죽어 있습니다. 그런데 에스겔 37장 5절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두리니 너희가 살리라. 또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이에 에스겔이 명을 좇아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서 뼈들이 서로 영락하더라.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37:6,7)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그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내가 그 명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 일어나서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겔 37:10) 14절 “내가 너희 속에 내 신을 두어 너희로 살게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영적 부활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동일한 기적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흙먼지 속에 뼈들을 살아 숨 쉬게 할 수 있으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살아나게 만듭니다. 말라 비틀어지고 각 마디뼈가 다 떨어져 나갔어도 되살아나게 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여러분의 삶이 너무 힘들어도 감당할 힘을 주십니다. 염려되는 일이 많아도 평안과 희망을 주십니다. 과거 죄를 미워하도록 성령이 역사합니다. 거짓된 사단의 유혹에서 벗어나고 싶어집니다. 가정에서 온유로 섬기는 것이 때로는 힘이 듭니다. 교회에서 연약한 자와 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피곤하고 지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더 섬기고 싶어집니다. 이런 마음을 성령께서 주십니다. 물론 나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죄에 대해서 전혀 끌리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강해서 전혀 걱정 없이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나는 더 이상 마른 뼈 더미 속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조금씩 변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여러분 속에서 지금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십니다(빌2:13). 우리는 중생에서 어떤 역할도 한 일이 없습니다. 우리는 육신으로 태어날 때 아무 역할도 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출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로마서 9장 6절 그것은 사람의 뜻이나 노력으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긍휼로 되어진 일입니다. 그 중생은 우리에게 달린 문제가 아닙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긴 성장 과정이 있습니다. 아기는 아기로 계속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음식과 육아 그리고 운동과 교육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자랍니다. 탄생 자체가 끝이 아닙니다. 시작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령으로 중생했으면 꾸준한 성숙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평생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 우리가 동참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영적 양식을 갈망해야 합니다! 때로는 힘들고 지쳐도 여러분 마음은 하나님의 형상, 하나님께 영광을 위해 열려 있어야 합니다. 주 안에서 성숙하도록 늘 기도해야 합니다! 베드로후서 3장 18절 “우리 주 구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으로 자라 가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이 여러분 안에 기적을 행하셨다면 그분의 기적과 함께 마음을 열고 그분의 일에 협조해야 합니다! 셋째, 중생의 표지 어떤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실제로 일어났다면 그것은 대단한 변화가 생긴 것입니다. 그 사람은 더 이상 무덤에 있지 않습니다. 살아서 활동하면서 목적 있는 삶을 살 것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께 일으키심을 받은 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본성의 반역자요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못한 자요 버림받은 자였으나 이제는 선지자, 제사장, 왕이 되었습니다. 그 말씀이 믿어집니까? 돌트신조 3/4 교리 11조에서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의지를 움직이시고 강하게 하셔서 좋은 나무처럼 선행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하십니다”(마7:18). 이 말씀은 우리 심장이 더 이상 돌처럼 딱딱하지 않고 더 이상 마음이 닫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음 밭이 자갈밭이나 석회질처럼 되지 않습니다. 진리를 위해서 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양보의 마음, 열린 마음, 비옥한 밭처럼 됩니다. HC 제90문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모든 선을 행하며 살기를 사랑하고 즐거워하게 됩니다” 에스겔 37장의 마른 뼈 골짜기에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을 다시 불러오십니다. 그들에게 살로 씌우십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을 불어 넣으십니다. “그들이 곧 살아나고 일어서더니 큰 군대더라”(10절). 사랑하는 여러분! 이 말씀의 의미를 아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왜 중생의 역사를 일으키십니까? 하나님은 어떤 군대를 일으키고 싶어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서 무관심하고 그럭저럭 하나님 나라에 관심이 없고 세월을 허비하는 그런 사람으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을 사랑하고 육신을 사랑하는 그런 민족으로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살아나고 일어서니 큰 군대더라”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살리신 목적이 그분의 군대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군대라야 훈련이 됩니다. 행진을 합니다. 전신 갑주 입고 싸울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는 그분의 군대로써 할 일이 주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의 군대는 그분의 이름에 충성 맹세합니다. 그분의 깃발을 들고 싸웁니다. 그분의 나라를 발전시킵니다. 그 말씀은 우리의 삶이 우리의 육신의 욕망을 채우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왜 중생을 시키셨습니까? 우리에겐 왕이 있습니다. 그 왕의 뜻을 따라 행하고 우리 사령관을 따라 살라고 중생시키신 것입니다. 다시 일으키심을 받은 여호와의 군대로써 우리는 죄와 싸웁니다. 여호와의 군병은 태만과 안일함과 끊임없는 죄의 유혹과 그 위험이 얼마나 우리를 망가지게 하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사단이 어떻게 주변 사람을 통해서 간교하게 치명적으로 우리 마음에 침투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 사단의 유혹에 대해서 인식이나 하고 있습니까? 사단의 권세에 대해서 인식이나 하고 있습니까? 주변 사람을 통해서 저들의 말 한마디가 여러분 영혼을 무너지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저항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위한 부활한 군대라면 우리는 가정이든 직장이든 그분의 군대로써 그분의 목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항상 귀 기울이고 성령과 보조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회심한 사람은 그런 기적 가운데 나아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하고 미숙하고 전혀 소망 없는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삶이 그분의 군대로써 변화되고 승리하는 삶을 기대하시고 기뻐하십니다. 마른 뼈 조각 더미가 하나님의 큰 군대가 되어서 우리는 우리 대장, 그분의 군대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최정예 독수리 부대로 만들어 가십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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