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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7일 제26주일 설교
우리의 영혼의 씻김으로서의 세례 2016년 7월 17일 제26주일 설교 성경읽기: 벧전3:12-22 설교본문; 제26주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주일부터 성례의 의미와 사용에 관한 우리의 고백을 살펴보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거룩한 세례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세례 예전 예식서에서 우리는 “관습이나 미신으로” 우리의 자녀들이 세례받게 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만약 우리가 주의해서 사용하지 않는다면 교회의 이 의식이 의미없는 것이 될 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 우리의 자녀를 봉헌한다는 요소가 세례에 있습니다. 그러나 세례는 가정의 일상사 이상입니다. 개혁교회의 교회 질서 57항에서는 “교회회의(당회)는 가능한 한 곧바로 신자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언약이 세례에 의해서 인쳐지게 하는 일을 지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다른 어떤 이유도 말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가능한 한’이란 말은 ‘세례가 실제적으로 행해질 수 있을 때에는 반드시’란 뜻입니다. 세례 받을 수 있는 자녀는 불필요하게 연기하지 않고 실제로 가능한 한 곧바로 세례를 받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세례주의가 우리를 구원하기 때문에 이 규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세례는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셨고 명령하신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 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26주일에서 우리는 씻음 혹은 씻는 것이란 말이 열 번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룩한 세례가 우선적으로 씻음의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좀 더 정확하게 세례가 우리에게 씻음의 약속을 말해주고, 그때 특별히 우리 영혼의 씻음을 말하는 것으로 공식화할 수 있습니다. 저는 “ 거룩한 세례는 우리에게 우리 영혼의 씻음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을 표하고 인쳐주는 것”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요약하려고 합니다. 두 가지 요점으로 말씀을 전합니다. 1. 이 씻음의 필요성 2. 이 씻음의 능력 1. 우리가 “씻다”라는 단어를 들을 때마다, 우리는 먼지와 더러운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만일 우리에게 더러워지거나 얼룩진 것이 없다면 씻을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씻음”이란 단어의 전체 개념은 제거해야만 하는 더러운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깨끗하게 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는 씻음에 대해 말할 때, 물이 필요합니다. 이스라엘은 소금기가 있는 평평한 메마른 땅과 회색의 목초지이므로 씻음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흐르는 물을 얻을 수 있는 곳이 부족했기 때문에, 씻는다는 것은 호화스런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씻음의 필요성을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씻는 것이 가능할 때마다 씻었습니다. 씻는다는 것, 향수를 바르고 깨끗한 옷을 입는다는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즐겁고 호화스런 경험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이 씻음은 또한 종교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사장들은 거룩한 장소에 들어가기 전에 자기 자신을 깨끗하게 씻고 옷을 입습니다. 특별한 씻는 대야가 성막과 성전에 들어 갈 때 손과 발을 씻는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또한 그곳에서 백성들에게는 다른 규칙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손을 씻지 않고 먹는 것은 죄라는 것입니다. 씻음은 주님 앞에서 순수함의 문제입니다! 유대인들도 또한 세례의 몇 가지 형태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방인들이 유대교로 회심할 때, 그 이방인은 할례를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세례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 세례는 소위 “개종자 세례”라고 불리어집니다. 이때 그는 이방인으로부터 씻음을 받아서 이스라엘 백성 중의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때 세례는 하나님의 원수(이방인)로부터 하나님의 친구(유대인)로의 완전한 변화를 경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한이 메시야를 맞이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을 준비시키기 위해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기 시작했을 때, 이 실행된 세례는 그 당대의 유대인들에게 낯선 일이 아니었습니다. 정말로 그들은 세례 받기 위해서 많이 몰려왔습니다! 우리가 오늘 거룩한 세례와 관련하여서 씻음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또한 이 씻음이 영적인 의미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그리스도께서 이 외적인 씻음의 제도를 정하셨다”고 말합니다. 이 물이 정말로 세례받는 사람 위에 뿌려집니다. 이 뿌려짐은 외적이고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례에서 우리는 외적인 정결함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이 외적인 정결함은 우리에게 다른 무엇인가를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물이 몸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것처럼, 또 다른 씻음이 필요합니다. 즉 우리의 영혼의 불순물을 씻어 내어주는 씻음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정확하게 세례에서 주어지는 약속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영혼의 불순물을 씻어줄 것입니다! 몸뿐만 아니라 영혼도 또한 씻어내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 여기서 우리 교리문답이 다시 몸과 영혼을 분리한다고 말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22주일에서처럼). 몸과 영혼은 하나입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분리하지 않고 예리하게 구별하고 있습니다. 나의 영혼은 잉태시에 나에게 주어지고 나의 출생에서 나타난 나의 생명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그 생명이 더럽혀지고 오염되어서 깨끗하게 되고 정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죄 가운데 태어나고 잉태되었습니다. 우리 교리문답이 말하는 나의 영혼의 부정함은 나의 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잉태되는 그 순간부터 원죄가 우리 안에서 작용하고, 이 원죄, 우리의 죄성으로부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죄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지금 여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이 부정함, 이 영혼의 오염이 깨끗하게 되어야 한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벧전3:21에서 이런 더 깊은 깨끗함에 대해 읽을 수 있습니다. 사도는 그 구절에서 대 홍수와 연관하여 세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큰 홍수로 하나님께서 옛 세상의 죄악된 모든 것을 씻어내셨습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은 방주 안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물을 통하여 구원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물 속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나중에 이스라엘이 홍해의 물을 통하여 구원받았지만 그 물에 의해서 멸망당하지 않고 그 물을 통하여 구원받았습니다! 이 두 구원사건은 모두 세례 예전 예식서의 기도에 언급되어져 있습니다. 벧전 3:21을 보면,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여기서 극히 중요한 것은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고, 하나님 앞에서 선한 양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영혼이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 앞에 더럽거나 부끄러운 것이 없이 서 있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온 세상을 뒤덮고 있는 모든 심판과 고난 가운데서 교회도 또한 그 가운데 포함되어져 있고, 우리는 물을 통과하는 위험한 우리의 길에서 도피의 수단으로서 우리의 세례를 의지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거룩한 세례는 우리에게 이런 더 깊은 영혼의 정결함, 이런 본질적인 죄의 씻음의 필요성에 대해 말합니다. 세례는 분명하게 그리스도의 피와 영 안에서 이런 씻음 없이 우리가 정말로 살 수 없다는 사실을 드러내 줍니다. 우리는 죄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우리는 진노와 정죄의 자식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죄악됨과 그에 따른 죄들을 씻어야 합니다! 우리가 태어난 것처럼, 우리는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례는 성례이고, 눈에 보이는 표와 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피와 영으로 우리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외적인 씻음은 내적 씻음을 상징하고 확정합니다. 이 약속은 우리의 삶의 처음부터 받았습니다! 이 씻음의 필요성이 설립될 때, 이 씻음의 약속도 또한 주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필요로 하는 “나의 영혼의 씻음”을 나에게 주실 것입니다. 이것은 나의 삶의 처음부터 분명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 교리문답이 얼마나 개인적인 것인지를 주목하게 됩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거룩한 세례가 우리에게 유익을 주는 방식을 묻습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나의 영혼의 불순함 곧 나의 죄에 대해 말합니다! 거룩한 세례는 매우 개인적인 방식입니다. 그러나 거룩한 세례에서 우리는 우리의 성과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듣습니다. 우리는 교중 가운데서 개인적으로 선언을 받습니다. 이 세례에 나의 이름, 나의 영혼이 포함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세례받을 때보다 더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용어로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까? 나의 영혼은 깨끗함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삶과 죽음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오직 그리스도의 피와 영에 의해서 깨끗하게 됩니다. 이 정결하게 해 주겠다는 약속이 개인적으로 세례에서 나에게 주어졌습니다! 세례 받는 사람은 누구나 “주께서 나를 간과하셨다”라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주께서는 나를 빠뜨리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하늘에서 “너는 나의 자녀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를 기다리지 않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목소리는 세례에서 들려졌기 때문입니다. 세례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정결하게 하시겠다는 놀라운 약속을 가지고 나의 생명의 필요와 구체적으로 만나셨습니다. 내가 점점 더 배워야 하는 것은 이 정결함의 능력, 효력과 그에 이른 결과입니다. 이제 우리 설교의 두 번째 요점입니다. 2. 우리 교리문답 제 70문에서 “그리스도의 피와 영으로 씻음을 받았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라고 질문합니다. 물로 외적으로 씻음은 어떤 참된 능력을 가집니까? 우리가 성장하고 성숙할 때, 우리는 더욱 더 이 씻음의 능력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우리의 약함과 죄들이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때때로 정말로 더럽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유혹과 책략에 접하게 될 때 무능력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실패하고 타락합니다. 그럴 때, 만일 부요한 약속이 포함되어 있는 세례가 없다면, 우리는 당연히 좌절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물은 그리스도의 피의 씻는 능력을 말합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그리스도의 피로 씻는다는 것은 십자가위에 희생제사에서 우리를 위해 흘리신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는 은혜로 하나님으로부터 죄의 용서를 받았다는 뜻입니다”라고 말합니다. 내 위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것이 확실한 것처럼, 그리스도의 피가 나를 깨끗하게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피가 나의, 우리 각각의 사람의 모든 죄를 내게서 씻어줍니다. 이것은 나의 삶의 처음부터, 나의 전체 삶에 걸쳐서, 내가 나이가 들어서도 그러합니다. 그리스도의 피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죄를 씻어줍니다. 이는 이 씻음이 얼마나 능력 있는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죄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 씻음은 나의 삶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칩니다! 나는 나의 전체 삶에 걸쳐서 나의 모든 죄를 씻음을 받았습니다. 나는 그때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능력있는 약속으로 이 땅 위에서 우리의 삶을 시작하고 계속해서 이 약속을 의지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주여, 당신께서 나를 다시 용서하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주여, 당신께서 나를 지금 용서하시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지금 당신의 자비는 끝났고, 나는 너무 멀리 떠나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때 나는 세례를 기억하게 됩니다. 그때에 주께서 “내가 너를 씻겼고, 내가 그리스도의 피로 너를 씻을 것이다, 나의 자비는 결코 끝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 피는 너의 모든 죄보다 더 위대하고, 이 씻음은 죄의 더러움보다 더 능력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우리 교리문답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조심스럽게 세례의 물이 그리스도의 피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에 대해서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우리는 우리 주일 전체에서 피와 영의 결합에 주목하게 됩니다. 피는 영혼 없이 존재할 수 없고, 영혼은 피 없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일 “씻음”이란 단어가 열쇠라면, “피와 영”이란 표현은 동일하게 두드러진 단어입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피로 씻음은 죄의 용서를 말합니다. 피로 씻음에 성령으로 씻음이 추가됩니다. 우리가 성령과 그의 사역에 대해 말할 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생활, 부활에 대해 말합니다. 새로운 삶, 부활도 또한 하나님의 능력있는 사역입니다. 우리 교리문답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씻음을 받았다는 것은 성령에 의해서 거듭나서 그리스도의 지체로 거룩하게 되어 점점 더 죄에 대해서 죽고 거룩하고 흠 없는 삶으로 인도해 주신다는 뜻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용서는 항상 부활, 갱신과 결합됩니다. 피와 영은 항상 함께 갑니다. 칭의와 성화는 구속의 하나이고 동일한 패키지입니다. 이 둘 다 우리의 세례에서 결합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죄와 싸울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욱 더 이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죄는 자주 우리 가운데서 다시 살아납니다. 우리의 삶은 죄가 없는 삶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치고, 우리 자신의 죄성과 싸워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잃어버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 자포자기합니다. 우리는 또한 투쟁하기를 포기하고 싶어합니다. 자꾸만 주저 앉아버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그때 또한 우리는 우리의 세례를 의지하게 됩니다. 이 성령으로 씻음의 능력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를 포기하지 않고 죄 가운데 계속해서 머물지 않게 합니다! 우리는 성령께서 우리를 계속해서 이 끝없는 투쟁 가운데 두시고, 진전이 있게 하신다는 것을 믿습니다. 우리의 세례는 우리에게 사단이 더 이상 지배할 수 없고, 그리스도께서 더 강력하게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해 줍니다. 우리의 세례는 우리의 삶 속에서 긍정적인 과정과 발전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 말은 우리가 이 세상의 삶에서 완전을 이룰 수 있다는 뜻이 아니라 언젠가 타락과 실패가 멈출 것이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세례는 우리에게 우리의 죄악된 연약함을 제거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에 대한 투쟁은 일평생 동안의 투쟁이고 우리가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우리가 최종적으로 “영생으로 선택된 하나님의 총회 가운데서 흠없이 나타날 때까지 우리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유아세례예식문, 찬양의 책). 세례는 우리를 우리의 투쟁에서 제외시켜 주지 않습니다. 다만 세례는 우리가 그리스도께 결코 버림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줍니다. 여러분! 거룩한 세례는 우리의 삶 속에서 정말로 기능을 갖지 않는 관습이나 미신같은 의식적인 행위가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사시어, 계속해서 우리가 죄에 대항하는 전쟁을 하게 하신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날마다 계속해서 증거하고 확증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계속해서 투쟁할 수 없습니다. 만일 그리스도의 영께서 계속되는 전쟁을 지켜주지 않으신다면, 우리 각자는, 그리고 우리 모두는 다가오는 날을 두려워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점점 더 깊이 파멸되어져가고 결코 다시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씻음의 능력을 믿습니다. 나의 모든 죄가 사하여졌습니다. 나는 계속해서 성령으로 새롭게 됩니다. 이것은 내가 자라면서 확신하는 바입니다. 이것은 내가 결혼해서 자녀를 갖게 되고 그들이 그들의 연약함, 두려움, 의심과 투쟁하는 것을 볼 때도 나의 확신입니다. 이것은 내가 나의 하나님과 나의 가족과 멀어질 때도 나의 확신입니다. 이것은 내가 나이가 들고 아이들이 자랄 때, 자녀들이 집을 떠나고 다시 홀로 있게 될 때에 나의 확신입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죄가 사해졌고, 나는 매일 매일 새롭게 된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가 세례를 생각할 때, 우리는 종종 아이들과 어린자녀들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세례에 의해서 교회에 접붙혀지고 야웨의 집에 심기어져서 하나님의 궁정에 뿌리를 두고 번성하여 늙어도 결실하고 믿음 안에서 왕성한 나이든 남녀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사를 전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라고 고백하는 사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시71:17-18). 그렇습니다. 우리가 세례를 생각할 때, 우리는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젊은이들도, 나이든 사람들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씻음 받음은 생명을 위하여 씻음을 받은 것입니다! 씻음 받음은 생명에 이르도록 전체적으로 씻음 받음입니다! 우리는 한번만 세례를 받습니다. 만일 제대로 진행되었다면, 우리는 우리의 생애를 시작하면서 태어나서 곧장 세례를 받았을 것입니다. 모든 경우에 있어서, 우리가 세례 받았다는 사실은 진리입니다. 이 씻음의 능력은 우리의 전체 삶 속에서 계속해서 유지됩니다. 그리스도의 피와 영은 우리의 것으로 남아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확실하고 분명한 확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여러 번 반복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습니다. 우리는 전체 삶을 통하여 이 확신으로 일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 있어서 위대한 힘과 한없는 위로의 원천입니다. 또한 언젠가 우리는 죽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정말로 흠없이 될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몸이 될 것입니다. 정결한 영혼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완전한 가운데 영원히 하나님을 섬길 것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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