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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9일 제17~19주일 오후 설교
높아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2017년 7월 9일 제17~19주일 오후 설교 성경읽기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주에 이어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우리의 구원자와 주님으로써 그리스도의 사역은 크게 낮아지심과 높아지심의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3,4항(14~16주일) ;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낮아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5,6,7항(17~19주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높아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 오늘은 높아지신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하여 신앙고백이 말하는 것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 부활하시고, 승천하사 보좌에 앉으시고, 심판주로 다시 오실 것 1. 부활 여러분은 교회를 연상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 오릅니까? 십자가 - 그리스도의 죽으심 부활 - 안식 후 첫날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사망을 심판하심으로 죽음을 정복하셨습니다. 복음의 약속을 믿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심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습니다. 주일은 부활 사건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구약과 신약 성경에 죽었던 사람들이 다시 살아난 기록이 있습니다. 이 사건과 예수님의 부활은 어떤 면에서 다른 독특한 성격이 있습니까? - 부활은 ‘죄의 삯인 사망’을 극복하는 승리를 나타냅니다. 다른 많은 성경의 인물들은 생명의 연장을 경험하였지만 다시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죽음을 정복하는 부활이요, 영원한 생명으로의 부활을 하셨습니다. 실로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에덴에서의 범죄 후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의 성취입니다. ◉ HC 45문답에서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가져다 주는 유익 세 가지는 무엇입니까? 롬4:25, 그리스도의 칭의는 우리의 칭의이다. 골3:1-4, 새로운 생명으로 살게 하심 빌3:20-21, 우리의 부활의 확실한 보증이다. 2. 승천과 보좌에서의 다스림이 주는 교훈 승천을 믿습니까? 예수님의 승천이 왜 중요합니까? - 머리와 몸의 관계 히4:14절,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찌어다.” ‘믿는 도리’(호모로기아)는 같은 내용을 말한다는 뜻입니다. 바로 ‘신앙고백’을 말합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신앙고백을 굳게 붙잡으라고 권면합니다. 어떤 신앙고백입니까? 승천에 대한 신앙고백입니다. 십자가에 대한 신앙을 굳게 붙잡으라는 말은 많이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승천에 대한 신앙고백을 굳게 붙잡아야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적 있으십니까? 승천에 대한 성경의 증언(행1:9-11) 예수님의 승천에 대한 묘사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구름이 예수님을 가리었다.’입니다. 즉 ‘구름’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왜 입니까? 영광의 임재(현현), 즉 예수님의 신적 본질로서의 영광의 회복을 나타냅니다. 본래 성자 하나님은 신적 본질을 가지신 영광의 하나님이시지만 그 분께서 육을 입고 이 땅에 오셨을 때 사람들은 주의 영광의 본질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을 거절하였고 배척하며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승천과 보좌에 앉으심은 그 분께서 처음부터 가지고 계셨던 영광과 위엄의 회복(드러남)입니다. 물론 불신자들은 지금도 그 영광을 보지 못합니다. 마지막 날에 그 영광을 대면할 때는 기쁨이 아니라, 큰 두려움에 사로 잡혀 보게 될 것입니다. ☞ 그리스도로서의 지상 사역을 통해 죄 값을 지불하시고 이제 죄에 대하여 ‘무죄하심’을 성취하였습니다. 그 무죄하심에 대한 결과가 부활입니다. 그러므로 부활은 그리스도의 ‘칭의’를 증거합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무죄하심에 대한 공적인 입증이 승천 사건입니다. 아울러 그리스도 안에서 의로움을 입은 주의 자녀들이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 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히4:16) ◉ 보좌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무슨 일을 하시며 어떻게 다스리십니까? (HC49문답) 1. 대언자(중보자, 롬8:33,34) 2. 우리의 장래에 대한 보증(요17:24) 3.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심(요14: ) 3. 심판주로 다시 오시는 주님 - 그리스도께서 나의 원수인가? 아님 내 편인가?/양과 염소의 비유(마25:31-46) ◉ 심판 주로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이 당신에게 어떤 위로를 줍니까?(HC52문답) ◉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 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는 삶(살전1:9) - 재림을 기다리며 산다.(살전1:10)(마라나다) ◉ 내가 믿습니다.(적용) 참된 그리스도인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나를 위해 일하시는 ‘높아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말했듯이, “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벧전1:18) 이런 신앙을 가진 자입니다. 사도 신경을 고백하는 우리는 ‘내가 믿습니다.’라고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합니다. 진정으로 여러분은 지금도 하늘에 계셔서 ‘나를 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십니까? 그 믿음이 우리에게 영생을 줍니다. 이 세상 그 어떤 일도 흔들지 못할 참된 평강을 줍니다. 이 믿음을 고백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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