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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 하나님의 은혜는 보존됩니다.
삼위 하나님의 은혜는 보존됩니다. 2020년 2월 2일 오후 예배 설교 본문 : 돌트신경 5조 8항 성도의 견인 주제에서 조상들은 신자들도 타락할 가능성이 있고 심각한 죄에 빠질 수 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 죄들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지적합니다. 죄는 양심을 억압하고 믿음의 역사를 훼방합니다. 그래서 복음을 드러내는 삶을 살지 못하게 합니다. 그럼에도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의 주장과 달리 조상들은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선택의 변치 않는 목적에 따라 당신의 소유된 백성에게서 성령을 거두지 않으시고 영원히 파멸을 당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고 가르칩니다. 비록 죄가 믿음의 역사를 쫓아 행하고자 하는 신자들의 행로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 올지라도 주 야웨께서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멸망당하도록 다루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그래서 조상들은 죄로 인해 마치 우리가 모든 것을 잃어버린 듯이 좌절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우리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비와 은혜의 손을 내밀어주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내가 타락했을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다시 나를 잡아 일으켜 주실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만약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타락이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으로부터 잃어버릴 수 있다고 한다면 그 때, 그것은 우리를 얼마나 두렵게 하며 우리의 위로를 빼앗아 가버리게 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과 성령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성도는 썩지 아니할 씨로부터 난 자들입니다. 나의 긍휼은 실패하지 않을 것이고 너희는 아침마다 새롭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확실한 말씀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은 신자의 견인이 선택이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죽음을 통하여 획득하신 것에 달려있지 않고 오직 사람의 자유의지, 즉 사람이 믿는지 안 믿는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합니다. 이것에 대해 조상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타락 가운데서도 신자가 보존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행하심이고, 사람의 그 어떤 공적과 관련이 없다. 아르미니우스주의자 - “참된 신자들의 견인은 선택의 열매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획득된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라, 새 언약에서 사람이 자신의 소위 결정적인 선택과 칭의 이전에 자유의지를 통하여 성취하여야 하는 조건”이다 말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진정 신자에게 견인을 위한 충분한 힘을 공급하시고, 만약 그가 자기의 의무를 이행하려 한다면 언제라도 이 충분한 힘을 기꺼이 보존해 주실 것이다. 그러나 비록 신자가 믿음 안에서 견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과 하나님께서 믿음을 보존하시기 위하여 사용하실 모든 것들을 갖추고 있다 할지라도, 여전히 사람이 견인할 것인가 아닌가 하는 것은 항상 그 사람의 의지의 결정에 달려 있다.” (잘못들에 대한 반박2) 모든 강조점을 신자에게 두고 있습니다. 그들에 따르면, 타락한 신자는 오직 자신이 결정하겠다고 결정하는 경우에만 회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조상들은 1-7항에서 서술한 신자의 연약함과 신자의 견인이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한다는 내용을 다시 진술합니다. “그들이 믿음과 은혜로부터 완전히 떨어져 나가지도 않고 그들 자신의 타락 가운데 머물러 결국 버림당하게 되지도 않는 것은 그들 자신의 공로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무한하신 자비를 통해서입니다.” 조상들은 신자의 견인을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만 신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신자들을 생각해 보면; 그러한 완전한 타락(믿음과 은혜로부터 떨어지거나 배교 가운데 거하여 영원히 잃어버리게 되는 일)은 쉽게 일어날 뿐만 아니라 확실히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52주일 127문답의 말로 “우리 자신만으로는 너무나 연약하여서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한순간도 서 있을 수 없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시지 않으시면, 나는 가장 확실하게 타락하고 말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를 겸손하게 하는 현실입니다. 만일 나의 보존이 나에게 달려있다면 나는 영원히 잃어버린 바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역을 생각해 보면; 이 일은 도저히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경영은 변할 수 없고, 그분의 약속은 실패할 수 없으며, 그분의 목적에 다른 부르심은 철회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이 진술은 우리를 무한히 위로하며 부요하게 해줍니다. 1. 성부 하나님의 사역 - 하나님의 경영은 변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일부 사람들이 구원받고 영광이 면류관을 받도록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정하셨다고 말합니다. 누구도 아버지의 손으로부터 택자들을 빼앗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야웨의 경영이 영원히 설 것”이기 때문입니다.(시33:11) 바울은 롬11:7에서 “은혜의 선택”을 언급함으로, “택하심을 얻은 자가 그것을 얻는다”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경영은 계속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셨기에 우리는 안전합니다. - 하나님의 약속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지키시리라”(살후3:3) 내가 당신의 소유라고 하신 주님의 약속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야웨의 말이니라”(사54:10) 비록 사단이 나를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빼앗으려고 온갖 시도를 다할지라도 나는 요10:28-30의 하나님의 약속이 실패할 수 없다는 것을 신뢰해야 합니다. “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 - 하나님의 목적에 따른 부르심은 철회될 수 없습니다. “ ...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8:30) 하나님께서는 특정한 수를 선택하셨습니다. 이 특정한 사람들은 모두 믿음으로 부르심을 받습니다. 그 결과로 그들은 모두 믿고 의롭게 됩니다. 또한 이 특정한 사람들은 떨어져 나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또한 영화롭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2. 성자 하나님의 사역 신자는 타락 가운데서도 보존됩니다. 왜냐하면 “.. 그리스도의 공로와 중보와 보존하심은 무효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공로 그리스도의 공로는 그리스도께서 택자들을 위하여 죄의 용서와 의와 영원한 생명을 획득하신 십자가의 사역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갈보리에서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가 나의 모든 죄를 덮으시며 내게 죄용서를 주십니다. - 그리스도의 중보 요일2:1은 그리스도의 천상에서의 사역에 대해 증거해 줍니다.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 그리스도의 천상의 사역은 오늘 우리에게 무한한 위로를 줍니다. 죄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에게서 아버지의 호의를 빼앗아갈 수 없습니다. 벨직신앙고백서 26조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다른 중보자를 찾아야 한다면 우리가 그분의 원수였을 때조차도 우리를 위해 생명을 버리신 그분보다 우리를 더 사랑할 이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롬5:8,10) 만약 우리가 권세와 능력을 가진 이를 찾아야 한다면, 그 누가 성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그분 이상이겠습니까?(마28:18) 더구나 누가 하나님께서 깊이 사랑하시는 아들보다 우리의 기도를 더 기꺼이 들으시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의 보존하심 요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 이 지식은 신자의 위로의 원천입니다.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1문답에서 나의 유일한 위로를 말하면서 이렇게 증거합니다. “사나 죽으나 나는 나의 것이 아니고 몸과 영혼이 모두 나의 신실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보배로운 피로 나의 모든 죗값을 완전히 치르시고 나를 마귀의 모든 권세로부터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나의 삶의 환경이 어떠할지라도, 내가 믿음 안에 굳게 서 있든지 죄에 빠져 있든지 간에, 나의 위로는 내가 나의 구주의 소유라는 사실입니다. 3. 성령 하나님의 사역 8조는 성령의 인치심에 대해 말합니다. 엡1:13,14은 말합니다.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성령의 인치심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이 참되다는 것을 보증해 줍니다. 조상들은 이 성령의 인치심이 “실패하거나 소멸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성 삼위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붙드시어 멸망당하지 않게 하십니다.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은 자기들이 믿고 싶은 대로 참으로 중생한 신자들도 “자기 의무를 행하지 않으면” 타락하여 영원한 파멸에 이를 수 있고 종종 그렇게 된다고 믿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 속에서 말씀하시고 성령께서 인치신 것 위에 굳게 서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라도 우리가 제 아무리 깊이 타락할지라도 우리는 항상 그분과 함께 안전하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종종 타락하기도 하지만 결코 영원한 파멸에 이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께서 결코 우리를 놓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보존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행하심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시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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