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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3일 제21주일 교리문답 공부
나는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를 믿습니다.(성령하나님2) 2017년 7월 23일 제21주일 교리문답 공부 설교본문 :HC 21주일 주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계속해서 성령 하나님의 사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교회와 성도의 교제에 대하여 교회로부터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성령을 믿습니다. - 나는 교회를 믿습니다. - 나는 성도의 교제를 믿습니다. 먼저, 여러분에게 질문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교회’를 믿습니까? 왜 사도신경은 ‘교회를 믿습니다.’라고 말할까요? 1. 교회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까? 거룩한 공교회/ 시공을 초월하여 예수님께서 불러 모으신 교회 = 보편교회이다. HC54문답에서 시간적으로는 세초부터 세말까지 공간적으로는 모든 인류로부터 모으신다. - ‘공’교회의 의미. 교부 키프리안은, 「보편적 교회의 일치에 관하여」에서 “교회를 어머니로 모시지 않으면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없다.‘고 했습니다. 루터는 「대교리문답」에서 “기독교회는 이 세상에서 아죽 독특한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모든 그리스도인을 낳고 기르는 어머니이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여 사람의 심령을 밝히고 불을 붙여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붙잡고 지키게 한다.‘고 말합니다. 칼빈은 「기독교강요Ⅳ」에서 “눈에 보이는 교회를 아는 것이 얼마나 유용하고 필요한지를 ‘어머니’라는 단순한 칭호에서 배워야 한다. 이는 이 어머니가 우리를 잉태하고 낳으며 젖을 먹여 기르고 우리가 이 육신을 벗고 천사같이 될 때까지 보호하고 지도해 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생명으로 들어갈 길이 없기 때문이다.” 2. 성경에서 교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 내용 - 그리스도의 몸(고전12:27) - 하나님의 성전(엡2:21-22) - 하나님의 집, 진리의 기둥과 터(딤전3:15) - 위에 있는 예루살렘(갈4:26) 3. 성령께서 어떤 방법으로 교회를 통하여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까요?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게 하심으로(엡4:3-6,13) -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사귀게 하심으로(고전1:9) -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심으로(고전12:12-13) - 가르치고 모범을 보일 직준자를 세움으로(행20:28, 엡4:11-12) 4. 교회와 성도의 교제 교회는 성도들의 회중, 무리를 뜻하는 말이다. 이 땅 위에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순전한 성도들의 작고 거룩한 무리가 있는데, 성령께서 그들을 하나의 신앙, 하나님의 마음과 이해로 불러 주셨다. 그 안에 다양한 은사들이 있으나 사랑 안에서 일치하며, 분파나 분열은 없다. 나 역시 그 일원으로서 그 속에 있는 모든 좋은 것들을 함께 나누는 자인데, 성령에 의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서 그 무리 안에 들어왔고 또 계속해서 들음으로써 그 무리의 일원으로 연합되어 간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그 시작이다. 성도는 ~와 다르다, 거룩하다, 구별되다는 의미이다. 이 구별(거룩)은 우리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고,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다. 거룩은 구별됨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와 친밀한 교제, 우정의 교제를 나누는 것이 목적이다. 이 교제를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영생하는 생명’을 당신께 가까이 나아오는 자에게 주신다. HC55 문답을 읽고 성도의 교제에 대해 답해 보라. -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은 첫째로 누구와 함께 사귀는 것입니까?(요일1:3) - 성도의 교제를 믿는 그리스도은 다른 지체에 대하여 어떤 의무를 지닙니까?(고전12:4-7) - 다른 성도의 유익을 위하여 기꺼이, 그리고 즐거이 사용해야 할 가장 큰 은사는 무엇입니까?(고전12:31-13:7) 성도의 교제는 먼저 그리스도와의 교제로 그의 모든 부요와 은사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이 교제의 가장 가시적인 것이 성찬의 상이다.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은 상호 우정의 표시로 선물을 나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 & 우리 편에서 드리는 것; 고르반) 자기의 은사를 다른 지체의 유익과 복을 위하여 기꺼이 즐거이 사용할 의무가 있다.(행2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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