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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9일 주일 오후 돌트 강해 3
2015년 4월 19일 주일 오후 돌트 강해 3 설교본문 : 벧후1:1-11 주제 ; 선택의 확신에 관한 복음 설교본문 : 돌트 1장 12-14항 찬송 : 시89:1,3; 145:1; 105:1,3; 105;15,16; 찬송60;1,2,4 주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앞에서 하나님의 영원에서의 작정을 통한 선택의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선택에서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결코 우리의 믿음이 선택의 조건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믿음은 이 선택의 열매라고 했습니다. 선택에서 우리에게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기쁨임을 배웁니다. 우리의 선택과 창조, 심지어 구속 이 모든 하나님의 사역의 배후에 있는 것은 오직 하나, 그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기쁨이었습니다. 이 시간에 우리는 이 선택을 확신할 수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알 수 있나? 그리고 이 선택은 교회에서 어떻게 가르쳐져야 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 편에서 ‘선택’은 결코 철회되지 않고 변하지 않는 확정적인 것임을 우리는 배웁니다. 사람이 자신의 선택에 대해 알 수 있는가? 답은 예 그렇습니다. 선택의 확신은 가능하고 오히려 필요한 일입니다. 벧후1:10절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 부르심과 택하심을 아는 일은 오히려 열심을 내서 해야 할 일입니다. 개혁자들은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이 선택의 확신을 부인하는 가르침에 대해 반박합니다.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은 말합니다. “ 이 생에서는 가변적이며 불확실한 조건에 기초하지 않은, 영광에 이르는 불변하는 선택의 열매나 자의식이나 확신은 없다.” 여기서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이 말하는 조건은 신자가 믿음 안에서 인내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들은 신자가 인내했을 때만 자신이 택함 받은 자였다는 확신 같은 걸 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누구도 자신이 끝까지 인내할 것인지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선택의 확신에 대한 불확실성을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모든 것이 사람에게 달려있다면, 이것은 전혀 위로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신조는 성도는 자신이 불변하는 선택을 받았음을 확신하는 것이 가능하며, 실제로 그 확신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과 자신이 자녀임을 아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자녀임을 안다면 이것은 더욱 더 큰 복입니다. 그런 점에서 단순한 호기심으로 엿보는 것이 아니라면 신자는 자신의 ‘선택’에 대하여 알고자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매우 중요합니다. 성도 여러분! 택자들이 자신의 선택에 대해 어떻게 확실할 수 있습니까? 12항은 이렇게 말합니다. “비록 단계가 다양하고 정도가 다를지라도, 택자들은 때가 되면 구원에 이르는 영원하고 불변하는 선택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이 선택의 확신을 얻는 것은 하나님께서 숨기신 은밀한 것들을 호기심으로 들여다봄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기쁨과 거룩한 즐거움으로 하나님께서 말씀에 지시하신 선택의 확실한 열매들, 곧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믿음, 하나님에 대한 어린아이와 같은 경외심, 자신들의 죄에 대한 경건한 슬픔, 의에 주리고 목마름 등과 같은 것들을 자신에게서 살핌으로 얻습니다.(신29:29; 고전2:10,11; 고후13:5;7:10; 마5:6)” 먼저는 잘못된 접근에 대하여 말하고 올바른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너는 내 것이라!”는 목소리를 들어 선택을 확신하려는 신비주의를 경계합시다. 중한 병을 낫게 된 체험으로 확신하려는 체험주의를 경계합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사용하시는 일반적인 방편을 사용합시다. 그것은 영적인 기쁨과 거룩한 즐거움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믿음, 하나님에 대한 어린아이와 같은 경외심, 자신들의 죄에 대한 경건한 슬픔, 의에 주리고 목마름 등과 같은 것들을 자신에게서 살핌으로 얻습니다. 이것이 선택의 열매입니다. 먼저, 그리스도를 믿는 참된 믿음의 증거가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가장 우선되며 중요한 선택의 표지입니다. ‘참된’이라는 형용사를 사용함으로 거짓 믿음 또는 가짜 신앙이 있음을 말합니다. 여러분! ‘참된 믿음’은 무엇입니까?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7주일 21문답은 말하길, 참된 믿음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에서 우리에게 계시하신 모든 것을 내가 진리로 받아들이는 확실한 지식입니다. 동시에 참된 믿음은 하나님께서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 때문에, 순전히 은혜로 말미암아, 죄 사함과 영원한 의와 구원을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주신다는 견고한 확신입니다. 이 믿음을 성령께서 복음으로 내 마음에 일으키십니다.” 여러분! 우리 중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믿음이 더 연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대상이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라면 우리는 주님께 속해 있음을 의심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서 있는 반석과 그 반석 위에 서게 하는 믿음을 구별해야 합니다. 이 둘은 서로 연결되지만 다른 것입니다. 그 반석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은 너무 잘 흔들립니다. 흔들리는 자신의 믿음을 보지 마시고, 그 믿음이 지시하는 반석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보십시오. 그것이 우리에게 위로와 확신을 가져다줍니다. 둘째, 어린아이와 같은 경외심입니다. 사랑은 형벌이 가져다주는 두려움이 아니라, 자녀로서 갖는 경외감을 불러일으켜 줍니다. 이 경외감은 하나님의 거룩에 대한 깊은 열망과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는 열망을 일으켜줍니다. 셋째, 죄에 대한 경건한 슬픔입니다. 이 슬픔은 회개로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율법의 요구를 쫓아가고자 하는 열망과 함께 죄를 미워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그래서 죄에 대해 저항합니다. 육신의 연약으로 인해 죄를 짓게 될 때 이 비참을 슬퍼하면서 동시에 이 비참으로부터 구속하신 주님을 더욱 의존하고 신뢰하는 마음을 갖게 합니다. 여러분! 성도가 자신의 지나간 날과 오늘에 대해 경건한 슬픔을 갖는 것은 오히려 영적인 기쁨과 거룩한 즐거움의 원천이 됩니다. 끝으로, 의에 대한 주림과 목마름입니다. 그리스도에 대해 목마르고 굶주리는 것, 그래서 내가 그리스도로 옷 입고 그리스도의 구원으로 옷 입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아가 하나님 앞에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려는 갈망을 말합니다. 여러분! 이런 열매들이 신앙의 여정 속에 우리에게 현저히 나타난다면, 이런 열매들은 우리에게 영적인 즐거움을 주며, 하나님의 선택에 대한 복음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해줍니다. 돌트신경은 또한 우리에게 “선택을 설교해야 하는가?‘의 문제를 다룹니다. 아르미니우스주의자들은 성경이 분명 선택을 언급하는 구절이 있음을 부인하지 않지만 사람들을 매우 혼란스럽게 하기 때문에 선택이 설교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개혁의 조상들은 성경이 선택을 가르친다면, 선택을 설교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계시하신 모든 것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좋은 것들입니다. 따라서 성경이 선택을 말하기에 우리는 반드시 선택을 설교해야 합니다. 조상들은 선택이 설교되는 방식을 말하면서 분별의 영이 역사하시는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지존하신 분의 방법을 호기심으로 들여다보지 않는 경건하고 거룩한 방식으로, 하나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고 그분 백성의 살아있는 위로를 위해 해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는 선택을 말할 때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늘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신자들을 위로하기 위함인가? 혼란을 가져오는 지적 훈련을 위함인가?를 질문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합당하게 이 선택교리를 가르친다면, 선택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선택은 하나님께서 모든 복의 근원이심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선택 교리는 구원에서 사람들에게서 모든 공로를 제거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모든 것을 돌립니다. 선택교리가 설교되는 곳마다 죄인들을 겸비하게 합니다. 말씀을 끝내겠습니다. 만약 우리 중 어떤 이가 자신에게 신경이 말하는 이런 열매들과 증거가 부족하다 생각하여 그렇기 때문에 선택의 확신을 갖지 못하고 오히려 나는 혹시 선택되지 못한 자가 아닐까? 라고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분명 여러분에게 어떤 증거도 나타나지 않는다면 선택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것은 당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 사실이 여러분을 그리스도께로 달려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께 나아와 주를 의존하십시오! 12항은 우리에게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비록 단계가 다양하고 정도가 다를지라도, 택자들은 때가 되면 구원에 이르는 영원하고 불변하는 선택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우리 모두 배우고 훈련하고 있지만 모두가 같은 학년이 아닙니다. 동일한 가르침에 대해 모두가 같은 깨달음과 학식을 갖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은혜의 방편들을 부지런히 사용하며 달려간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벧후1:11)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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