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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 앞에서 우리의 대언자이시다.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 앞에서 우리의 대언자이시다. 2022년 1월 16일 제 18주일 교리 설교 성경봉독 : 눅 24:50-53, 요일 1:5-2:2, 히 4:14-16 설교본문 : LD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서 40일 이상을 더 지내셨습니다. 이 기간동안 제자들을 방문하셔서 가르치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을 찾으셨을 때, 슬픔과 고통 속에 있던 제자들에게 얼마나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겠습니까? 마침내 주께서 이 땅을 떠날 기한이 이르게 됩니다. 눅 24장을 보면, 제자들이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가심을 보고 기쁨으로 충만했다고 합니다. 제자들이 생각할 때, 예수님이 떠나신 것은 흥분되는 소식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오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왜 제자들이 예수께서 떠나신 것을 기뻐할 수 있었는지를 좀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또한 예수님의 떠나심을 기뻐하고 즐거워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제 저는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 앞에서 우리의 대언자이시다.”는 주제로 설교하려 합니다. 이 주제로 다음 세 가지 요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방식 둘째, 예수께서 하늘에서 행하시는 일 셋째, 교회가 기쁨을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첫째,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가신 방식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눅 24:51절에서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라”라고 읽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누가가 수동형태를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떠나셨습니다.” 예수님은 떠나 하늘로 올리우셨습니다. 상세한 기록이 행 1장에 나옵니다. 9절입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우리는 예수님이 땅에서 올라가기 시작하여 점점 올라가서 구름 속으로 사라지면서 제자들의 시야에서 사라지는 광경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올리워 가신다고 할 때 이 동사는 내려와서 누군가를 붙잡아서 올리는 것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할 때 구름이 수평으로 움직인 것이 아니라 수직으로 내려와서 예수를 붙들고 위로 올라간 것입니다. 우리는 에스겔 1장에서 그발 강가에서 선지자가 본 이상을 기억합니다. 4절입니다. “내가 보니 북방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면에 비취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였다”. 이 큰 구름이 에스겔에게 가까이 다가왔을 때, 에스겔 선지자는 더 자세히 보았습니다. 네 생물, 날개, 바퀴, 사면에 있는 눈들을 보았습니다. 그 위에 보좌가 있고, 그 보좌 위에 하나님 당신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1장 끝에 보면 에스겔은 “이는 야웨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라고 말합니다. 이 구름은 하나님의 병거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동하시는데 사용하는 병거입니다. 우리는 이런 이미지를 구약성경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구름은 하나님의 병거를 형성합니다(시18:10이하, 시104:3, 참고 왕하2:11). 지금 제자들은 하늘로부터 구름이 내려와서, 곧 하나님께서 친히 당신의 병거를 보내서 예수님을 땅으로부터 하늘로 옮기는 광경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은 예수님이 왕으로 하늘에 입성하시고, 정말로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하늘에 옮겨오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상당히 주목할 만한 사건입니다. 다시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이전에 하늘로부터 당신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요한복음 3장 17절입니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유사하게, 우리는 갈라디아서 4장 4절에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구속하셨다.”고 읽습니다. 비록 아들과 아버지와 함께 영원히 하늘의 영광을 즐길지라도, 아버지는 아들을 영광의 교제로 백성들을 화해시키기 위해 땅으로 보내십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보내신 약 33년 후에, 병거를 보내사 다시 당신의 아들을 하늘로 데리고 오셔서 당신의 품속에 두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승천’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왜 아버지께서 다시 당신의 아들을 왕과 같이 환영하십니까? 이는 아버지께서 아들의 사역을 만족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속하시기 위해서 땅 위에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사람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에 당신 자신을 내어주어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는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이 땅 위에 보냄을 받았습니다. 그 사역이 바로 십자가 사역입니다. 이제 이런 놀라운 방식으로 예수님을 하늘로 옮기심으로 야웨 하나님께서는 공적으로 예수님의 사역을 인정한다고 승인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땅 위에 사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일은 자극적이고 흥분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전능자의 눈 아래 매일 매일을 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태초에 우리를 창조하신 분입니다. 우리가 범죄 했을 때, 우리를 에덴동산의 풍성함으로부터 가시와 엉겅퀴의 광야로 쫓아내신 분입니다. 오늘 이 나라 안의 혼란들은 에덴동산에서 타락의 결과이고, 우리가 매일 행하는 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우리의 삶은 가시와 엉겅퀴입니다. 우리는 혼인 생활에서, 가정에서, 교회 생활과 사역에서 많은 가시와 엉겅퀴를 경험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경험하는 이런 가시와 엉겅퀴들은 에덴동산에서 타락의 직접적인 결과이고 매일 매일 우리가 행하는 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럼에도 긍휼이 풍성하신 이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구속하시기 위해서 당신의 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의 사역을 기뻐하신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하나님께서 친히 예수님을 왕과 같이 하늘로 받아들이셨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당신의 병거에 태워서 하늘의 거처로 옮기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사역이 완성되었고, 죄인들이 하나님과 화해했다는 사실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우리의 남아 있는 죄에 대한 하나님으로부터 진노 대신에, 죄의 용서, 은혜가 무한하십니다. 이미 첫 열매로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받아들였다면, 다른 사람들도 마땅히 받아들이실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눅 24장에서 왜 제자들이 흥분하게 되었는지를 이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의 병거를 보내서 존경하는 주인 예수님을 데리고 가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역을 계승하는 자들에게 얼마나 영광스러운 증거입니까? 하나님께서 다시 사람을 받아들이셨습니다. 원리적으로 낙원이 회복되었습니다. 얼마나 부요한 복음입니까? 이제 우리 설교의 두 번째 요점입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하늘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늘에 오르신 그리스도께서는 두 가지 특별한 일을 하십니다. 이 두 가지 일은 직접 하나님과 우리와 연관된 일입니다. 여기에 위로가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 당신의 아버지 앞에 계신 우리의 대언자이십니다.” 교회는 제 19주일에서 두 번째 일을 고백합니다.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머리이시고, 이 교회의 머리를 통하여 아버지께서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이 내용은 다음 주일 살펴 볼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먼저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시는 첫 번째 일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타락은 하나님을 깊이 분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자범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원죄에 대해서도 몹시 불쾌히 여기시어 공의로운 심판으로 그 죄들을 심판하시기로 정하셨다고 우리는 제 4주일에서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한없는 자비로 우리가 마땅히 감당해야 할 형벌을 짊어지도록 하려고 이 땅 위에 당신의 아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대신하여 고난받으시고 죽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로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셨다는 사실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쏟아부으실 형벌을 감당하셨다는 복음에서 우리가 확정하게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계속해서 매일 매일 죄를 범합니다. 우리가 비록 싸우지만 거듭, 거듭 우리는 마귀의 공격과 세상의 유혹 앞에서 무너집니다. 우리는 너무나 연약합니다. 그래서 죄는 다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있게 되고, 그래서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아담과 하와가 죄를 범했을 때 당신 앞에서 그들을 추방하신 것처럼,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는 다시 하나님 앞에서 추방당하여 거룩하신 하나님으로부터 제외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심으로 당신의 무한하신 사랑을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하나님께 또 죄를 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기에 승천하신 구주의 영광스러운 사역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하늘로 옮기셨습니다. 그래서 아들이 다시 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땅 위에 있는 우리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집에 있는 우리를 방문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에서 하나님 앞에서 날마다 우리를 기억하시고 계속해서 우리를 위하여 아버지께 중보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거듭, 거듭 죄를 짓는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또한 우리가 아버지께 심각하게 죄를 지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늘에서 우리를 위하여 방어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요일 2장 1절 말씀의 요점입니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오늘 우리는 이 대언자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대언자라는 말은 변호사와 같은 의미의 말입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우리가 다시 하나님께 죄를 지었고, 재판관은 우리가 행한 일 때문에 우리를 부르십니다. 물론 우리 편에서, 우리는 속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변호사로 나서서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변호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대언자로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에 관해 설명하려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하지 않습니다. 에수님은 당신께서 갈보리에서 실행하신 사역, 죄인들의 죄가 어떻게 에수께 쌓였고, 예수께서 이 죗값을 치르셔서 더는 그 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있을 여지가 없게 하신 사실을 아버지께 회상시켜드립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하여 아버지 앞에서 탄원하시고 중보하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독생자의 탄원을 들으십니다. 롬 8장에서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실수하지 마십시오! 사단은 계속해서 우리를 송사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사단에게 많은 송사를 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고 있음을 잘 알아야 합니다(슥3장). 그러나 누가 정죄하겠습니까? 롬 8장 34절입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 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니라”. 그리스도께서 탄원하십니다. 아버지께서 그리스도를 하늘로 취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이 항상 그리스도의 중보를 들으신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어쩜 우리는 여기에 가장 놀라운 복음이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하나님과 함께 행합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계속해서 하나님께 죄를 짓습니다. 이렇게 죄를 지음으로 우리는 우리의 매일의 삶의 환경 속에서 복을 제거해 버립니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여기에 복음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시고 탄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것에 따라 처치하지 아니하시고 당신의 영광스러운 복을 우리에게 부어주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오래전에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기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오늘 하늘에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시기 때문에 살 수 있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여전히 계셔서 우리에게 방문하시고, 설교도 해 주시고 우리의 의문에 답도 해 주시고 병도 고쳐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예수께서 하늘로 승천하셨을 때 제자들이 크게 기뻐한 이유를 알았습니다. 예수께서 매일 매일 우리가 날마다 행하는 일을 가지고 아버지 앞에서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일하신다는 것은 참으로 영광스러운 복음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위로의 말씀을 가지고 직접 찾아오시는 것보다 훨씬 더 부요합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죄를 범한다면, 우리는 아버지 앞에 대언자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있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허락하신 것입니다. 정말로,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떠나시는 것이 더 유익합니다(요16;7). 그리스도의 떠나심이 우리가 아버지와 건전하고 선하신 관계를 유지한다는 보증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얼마나 즐거운 일입니까? 이제 우리 설교의 마지막 요점입니다. 셋째, 교회가 어떻게 기쁨을 표현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하늘로 옮기신 구주께서 하늘에서 열심히 일하십니다. 매일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변호하십니다. 하늘에서 그리스도의 사역의 결과로 우리가 우리의 죄 때문에 거부당하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당신의 자녀와 상속자로 대우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래서 이 말은 우리가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에덴의 동산을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타락하기 전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대화가 있었습니다. 야웨 하나님께서 날이 서늘할 때, 그 성령의 날에 아담과 하와를 찾아오셨습니다. 그러나 이미 죄가 발생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파괴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동산에서 추방하셨고, 그 추방과 함께 하나님의 방문과 하나님과 교제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야웨께서 인류에게 희생제사를 가르치셨고, 그 희생제사를 통하여 여전히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희생제사는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예시합니다. 태초에 타락 이래로 기도가 막히게 된 죗값을 치를 십자가 사역을 예시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하늘로 옮기심으로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 인정하셨다는 표를 두십니다. 성도 여러분! 그 결과는 우리가 다시 하나님과 말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신다는 사실에 더하여, 기도하게 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실제로 이것은 사도가 히브리서에서 한 특별한 명령입니다. 사도는 히브리서 4장 14절에서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있으니 승천하신 자 곧 하나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라고 말합니다.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은 당신께서 십자가에서 드린 희생제사를 아버지께 회상시켜 드립니다. 그것이 대언자, 중보자로서 예수님의 사역입니다. 아버지께서 회상하게 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사단이 우리를 유혹한 것처럼 그분을 유혹하고, 세상이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처럼 그분께 압력을 가하고, 우리가 우리 육체의 연약함을 괴로워하는 것처럼 그분도 연약함으로 괴로워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이 히브리서 기자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고,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신다고 기록함으로, 교회의 반응을 증진시킵니다. 그 반응은 16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즉 예수께서 승천하셨다는 사실은 교회가 기도하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 중 하나와 같으신 참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하늘로 취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이루신 사역을 기뻐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같은 참사람이시고 동시에 참 하나님이신 그리스도는 계속해서 아버지 앞에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이 우리가 타락으로 말미암아 파괴된 하나님과의 교제를 확신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자.”라는 것은 사도의 명령입니다. 사도는 ‘담대히’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담대히’라는 말을 가지고 성경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피와 그리스도의 계속되는 우리를 위한 중보의 사실을 가지고 행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우리의 죄가 하나님께 나아가는데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 죄들은 예수님 때문에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담대히 나아가서 죄를 고백하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아버지께 공개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계시의 이런 영광스러운 관점을 이해하고 벨직 신앙고백 26조에서 이 말씀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유일하신 중보자이시고 대언자이신 의로우신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없음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승천에 대해 교회는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안식이 없고 악한 이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를 공격하고 세상도 우리를 유혹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연약하고 모든 악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여전히 예수님이 직접 우리를 방문하셔서 위로해 주시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믿음으로 우리는 우리 구주께서 하늘로 승천하시는 것이 훨씬 더 낫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구주를 받아들이시어 우리를 위하여 중보하게 하셨다는 사실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세상 속에서도 예수님 때문에 아버지께서 우리가 매일 매일 필요로 하는 모든 은혜를 베풀어주신다는 사실을 확신합니다. 또한 우리는 즐거워합니다. 제자들이 오래전에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에 대해 큰 기쁨으로 반응했듯이, 우리도 이 복음에 기쁨으로 반응하고, 담대히 기도하고, 예수님 때문에 아버지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신다는 강력한 확신으로 담대히 기도하게 됩니다. 기쁨으로 하늘에 올리워지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시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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