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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ondsermon
주일오후예배
작성자 파루시아
작성일 2020-01-12 (일)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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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방편에 기초한 언약적 예배
은혜의 방편에 기초한 언약적 예배
2020년 1월 12일 오후예배 말씀




1. 예배 순서(예전)에 대한 해설서 (매주 참여하는 예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❶예배란 무엇일까?
“예배란 하나님과 그의 백성간의 언약의 확인과 갱신이 있는 만남입니다. 이 만남에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통해서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고, 또 그의 백성들은 찬양함으로 응답합니다.”

교회 내의 많은 모임들이 있지만 예배의 날(주일)에 드리는 두 번의 예배만을 “공예배”라 칭합니다. 이때 공예배의 성격에서 강조되는 것은 3가지입니다. 그것은 ‘온 회중’이 모여 ‘은혜의 방편’(복음설교, 성례, 기도)이 하나님이 제정하신 대로 순수하게 시행되고, ‘직분자의 봉사’를 통해 드려지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 간의 언약적 교제입니다.

❷언약적 교제로서의 예배와 예배 순서

예배에는 두 언약 당사자 곧 ‘하나님’과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배에는 이 두 언약 당사자가 기여하는 각각의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님 편에서 기여하는 부분과, 사람 편에서 기여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예배순서에서 발견하듯이 개혁교회의 예배에는 ↑의 요소 곧, 사람으로부터 하나님께로 올려지는 요소가 있고, ↓의 요소 곧, 하나님으로부터 사람으로 내리워지는 요소가 있습니다. 개혁교회 예배의 중요한 특징은 이것이 상호교통하면서 참으로 언약의 양 당사자가 서로 어우러지는 예배를 만들어 낸다는 점입니다. 즉, 예배는 하나님과 자기 백성이 공적으로 만나는 행위, 곧 ‘언약적 교제’입니다.
개혁교회의 예배(예전)는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1. 개 회
  (↑) 예배에로의 부름(시편 124:8)
  (↓) 축복의 인사(고전1:3 혹은 계1:4,5)
  (↑) 찬송
 2. 죄의 공적인 고백
  (↓) 십계명(출애굽기 20장,신명기 5장)과 그 요약
  (↑) 죄의 공적인 고백(비교. 기도의 첫 번째 형식)
  (↓) 죄용서(사죄)의 선포
  (↑) 감사의 찬송
 3. 말씀의 봉사
  (↑) 성경을 열기 위한 간단한 기도
  (↓) 성경의 공적인 봉독
  (↑) 축복을 위한 기도송
  (↓) 설교
  (↑) 회중에 의한 아멘송
 4. 성례집행
  (↓)(↑) 세례 (필요시)
  (↓)(↑) 성찬 (매 주)
 5. 기도와 중보
  (↑) 오전예배는 “모든 필요를 위한 기도”
  (↑) (오후예배는  “교리문답 설교이후의 기도”)
 6. 자비의 사역
 (↑) “자비의 사역을 위한 연보”
  7. 폐 회
 (↑) 폐회 찬송
 (↓) 축복선언(민6:24-26 혹은 고후13:13)

◎ 예배 순서(Liturgy)에 대한 간단한 해설

1. 개회

➀ 첫 번째 요소는 “예배에로의 부름” 이라고 표현됩니다. 예배는 회중들로부터 나오는 (↑)의 요소와 더불어 시작됩니다. 목사는 회중의 편에 서서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시124:8)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들은 그에게 예배드리기 위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우리의 반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름다운 말씀들을 예배 초두에 우리의 입술에 두셨는데, 이는 우리가 우리의 모든 의존을 그에게 두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대개 이것을 라틴어에서 가져온 “Votum”이라 하는데, 이의 뜻은 ‘절하다’ 혹은 ‘신앙을 고백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유일한 도움’이 하나님의 “이름”에 있다고 고백하며 예배를 시작합니다.
➁ (↓) 축복의 인사(고전1:3 혹은 계1:4,5)

a. 이 순서는 예배에의 부름에서 표현된 우리의 고백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입니다. 예배에의 부름과 인사말의 차이를 표현하기 위하여 목사는 ‘예배에로의 부름’ 동안에 회중에게로 그의 등을 돌리고 그의 얼굴을 들어 자기 뒤에 있는 회중을 위하여 하나님에게 탄원합니다. 그 후에 등을 다시 돌려 회중을 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복을 선언합니다. 이 행동은 하나님과 언약 백성 간의 “상호교통”을 나타냅니다!

b. 한국교회는 목사가 손을 들고 복을 빌고, 성도는 눈을 감고 마치 기도하듯 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참여는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축도’가 말씀을 선포하듯 하나님의 복을 언약백성에게 선언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회중은 눈을 떠서 고개를 들어 목사의 높이 들려진 손을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의 복이 하늘의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옴을 성례전적으로 확인하며 받아들여야 합니다.
인사의 끝 부분에 목사와 회중들은 “아멘”이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복에 대하여 반응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회중들은 자신들이 참으로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와 환영받음을 확신한다는 점을 표현합니다.

➂ (↑) 찬송
예배 시작 부분의 마지막 요소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찬송으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통상 여는 찬송은 하나님을 찬양하거나 경배하는 노래들 중 하나로 합니다. 우리는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며, 또한 우리가 무엇을 찬양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2. 죄의 공적인 고백

공예배 순서에서 두 번째 부분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모든 장애를 없애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우리는 언약백성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 의롭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면전에 나아갈 때마다 제거되어져야 하는 죄가 남아 있다고 명백히 말합니다. 십계명은 원래 개혁교회의 이해에서 ‘감사’의 부분에 해당합니다.(즉 십계명의 본질적인 목적은 이 계명을 따라 살고 행함으로써 하나님께 우리의 감사를 표시하는 방편으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예배에서 낭독되는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어떠하심’을 보여주심으로써, 우리의 죄를 밝히 드러내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이 낭송될 때, 그것을 들은 이들이 그 말씀에 자신을 비추어 보고 자신의 죄악됨을 확인합니다. 그래서 개혁교회는 예배시마다 언약의 열 가지 말씀들을 낭독합니다. 이것은 ‘언약의 확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는 네 가지 요소들이 있는데, 언약적인 예배의 상호교통을 잘 나타내 줍니다.  
➀(↓)십계명은 두 번역본(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교대로 낭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애굽기 20장은 주일을 지키는 이유-일곱 번째 날에 대한 하나님의 모범-를 가르쳐 줍니다. 신명기 5장은 주일을 지키는 목적-하나님의 능하신 구속행위를 기억-을 덧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 특별히 그의 율법을 통하여 우리를 이런 자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교리문답(제2주일)에서 “하나님의 법으로부터” 우리의 죄와 비참을 알게 된다고 고백합니다. 때로는 십계명 ‘봉독’ 대신 십계명을 ‘노래’ 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②(↑) 죄의 공적인 고백(비교. 기도의 첫 번째 형식)
모든 사람들은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거룩하신 뜻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됨을 인정하고 그 죄를 고백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주일에 행하는 고백적인 기도는 우리가 매일의 기도에서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는 것(주기도문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처럼)과는 구별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주일에 모일 때 그 고백은 ‘회중’으로서 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 몸으로서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무엇보다도 한 몸으로서 하나님의 용서를 구합니다. 이때 공적 기도문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③ (↓) 용서하는 은혜의 선포
하나님의 응답이 있습니다. 신자들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율법에 응답하여 상한 심령으로 자신들의 죄를 고백한다면 그 즉시 죄를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굳게 확신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a.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인용된 구절을 가지고 이 거룩한 은혜를 선포해야 합니다. 이것이 목사의 책임이며 권위입니다.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6:19).

이 때, 목사 자신이 그 죄를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죄악들이 하나님에 의해 용서되었다고 (그리스도의 사역자로서)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사죄의 확신”이라고 부릅니다. 매 주일마다 또 다시 복음의 위로의 약속을 듣게 되는 것은 얼마나 경이로운가!(요일1:9, 행10:43, 히7:24-25 등.)

b. 사죄를 선포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이 사죄가 분명한 공적인 선언이기 때문에 회중은 이것을 믿음으로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회중이 유의할 점은 참 마음으로, 전심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지 않아서도 안 되고, 자신의 죄가 너무 무거워서 계속 찜찜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도 안 된다는 점입니다. 죄를 고백하는 것은 전적으로 의존적이어야 하고, 죄를 고백하고 나서는 전적으로 사죄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④ (↑) 감사의 찬송
하나님 편에서의 용서하는 은혜의 선포에 대하여 교회는 응답하여 찬송합니다.
여기에 해당하는 찬양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위대한 선물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계명을 기꺼이 열심히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비를 전적으로 그리고 완전히 의존하고자 하는 우리의 각오를 표현해야 합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저가 네 모든 죄를 사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리로다.”(시 103).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이 기쁨과 더불어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를 기대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옷 입고 있습니다!

3.  말씀의 봉사

①(↑) 성경을 열기 위한 간단한 기도
이 기도는 간단해야 합니다. 이 기도는 성경을 열기 위한 기도, 설교자의 입을 열기 위한 기도, 그리고 회중의 마음을 열어 씨가 좋은 밭에 떨어지도록 하기 위한 기도입니다.

② (↓) 성경의 공적인 봉독
봉독자는 조심스럽게 성경봉독을 준비해야 합니다. 본문은 하나님 자신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 분의 백성들을 향해 엄숙하게 또한 힘있게 읽어야 합니다.

③(↑) 축복을 위한 기도송
봉독 후에 찬송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을 반영합니다. 시편 119편과 같은 노래를 보면 회중이 그들에게 주어질 말씀을 듣기 위한 열심이 어떠했는지를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또한 설교이전에 간단한 기도를 할 수 있음을 시사해 줍니다.)

④(↓) 본문과 설교
a. 모든 사람들은 설교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믿음을 사용하여 말씀에 반응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설교-사건”은 (↓)요소와 (↑)요소가 함께 있습니다. 이것은 설교자와 회중의 동시 활동입니다. 설교가 전해질 때 믿음이 섞여져야 됩니다. 설교가 진행되는 동안에 언약의 하나님과 그의 백성은 언약의 가장 친밀한 교제를 즐기는 것입니다.

⑤(↑) 회중에 의한 아멘송
이 “아멘”이 없이는 말씀의 봉사가 아직 끝난 것이 아닙니다. 개혁교단의 설교자들은 “아멘”이라는 말로 자신들의 설교를 끝냅니다. 회중이 함께 아멘으로 화답합니다. 이 아멘송은 설교에 대해 올바르게 응답할 수 있는 찬송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성례집행

a. “말씀과 성례”라는 이 순서의 기초는 성례가 우리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하기 위해 주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설교가 귀를 위한 것이라면(보이지 않는 말씀) 성례는 눈을 위한 것(보이는 말씀) 입니다.

b. 개혁교회 예배에서 세례는 기쁨과 축하의 시간입니다. 성인세례의 경우 믿지 않는 한 사람이 교회로 들어오게 된다는 표시이며, 유아세례의 경우에는 언약의 자녀를 공동체에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개혁교회에서는 세례시의 서약을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데, 이는 “하나님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신자는 평생 이 서약을 지켜야 합니다.

c. 성찬은 그리스도께서 과거에 우리를 위하여 해 주신 것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합니다. 성찬의 중요한 의미는 ‘심판’입니다. 떡을 떼는 것은 찢는 행위이며, 또한 잔을 나누는 것은 몸을 찢고 피를 흘리는 것을 표합니다. 이것을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속하시고 우리를 자기 나라로 삼으셨다는 것을 확증합니다. 이로 인해 성찬에 참여한 자들에게 중요한 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자기를 살피는 일입니다.(고전11:27-32) 이 살핌에는 ‘죄에 대한 심판’과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속죄의 사역’을 확실히 믿는지에 대한 신앙을 살피며, 그리고 이 성찬에 약속되어진 ‘소망’을 고대하는 지에 대해 살핍니다.
거기에 덧붙여 이 성찬을 통하여 왕이신 그리스도께 합당한 경배와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구체적 실천은 한 식탁에 참여한 형제사랑의 모습으로 증거되어야 할 것입니다.

5. 기도와 중보

이 기도는 예배 시에 드리는 첫 번째의 기도가 아닙니다. 우리는 이미 죄를 고백하는 기도와 설교전의 간단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간의 기도는 제한된 목적과 제한된 영역을 위한 기도입니다. 보통, 오전예배는 “기독교의 모든 필요를 위한 기도”로 오후예배는 “교리문답 설교이후의 기도”로 드려집니다.

6.  자비의 사역

a. 하이델베르그교리문답 제 38주일에 의하면 우리가 교회에 빠짐없이 출석해야 하는 네 번째 이유로 “헌금을 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예배중의 한 요소인 이 헌금을 “자비의 봉사”라고 부릅니다. “헌금(offering)"이라는 말은 우선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제사라는 사실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다시 되돌려 드립니다.

b. 우리교회는 주일 오전 헌금은 목사의 생활비와 교회 유지를 위해 드리며 이를 운영위원회가 관리하며, 주일 오후 헌금은 ‘자비의 사역’을 위한 구제비로 사용되며, 집사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7.  폐회=절정

언약예배의 결론은 “종료”되고,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설교의 절정이 현실화되고 밑줄이 그어져 강조가 되는 절정을 이룬다는 사실입니다. 예배의 마지막 두 요소인 폐회송(↑)과 축복선언(↓)은 예배가 끝나버리지 않는다는 충분한 이유를 보여줍니다.
 
➀ (↑) 폐회 찬송
예배의 마지막에 드려지는 찬송은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잘 묘사하고 있는 시편이 적절합니다. 예배의 마지막이 신자의 파송임을 생각한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실 것이라는 약속을 담고 있는 찬송이 좋고, 이는 강복선언과도 매치됩니다.

➁ (↓) 축복(강복)선언(민 6:24-26 혹은 고후 13:14)

예배는 온 예배를 “감싸는” 축복과 인사로 시작했습니다. 동일하게 마칠 때 하는 축복선언은 다음 주일까지 우리의 전 삶을 “감싸줍니다.” 이 축복선언은 하나님의 복과 평강과 은혜와 함께하심이 모든 날들 동안에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선언과 약속입니다. 이 축복선언은 거룩한 기원도, 예배가 끝났다는 것을 알리는 종소리도 아닙니다. 우리는 이 복의 말 하나 하나를 “들여 마시기” 위하여 우리의 눈, 귀, 마음, 그리고 영혼을 넓게 열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복을 나누어 주시고는 우리를 세상으로 내어 보내십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8. 예배 후

예배를 드린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에 온 힘을 쏟은 목사가 교회당 바깥에서 성도들을 만날 때 새들이 뿌려진 말씀을 집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교회는 예배 폐회 후 즉시 설교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설교를 개인이 아니라, 회중으로 듣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주 중에 ‘가정 경건회’를 위해 모임을 가질 때, 다시 한 번 설교를 되새기도록 ‘설교문’을 가정별로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을 통해 ‘회중’으로 서 있는 자신을 더욱 돌아보고, 교회의 고백에 충실한 방식으로 한 주간을 설교를 적용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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