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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ondsermon
주일오후예배
작성자 파루시아
작성일 2021-04-18 (일)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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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직분자들에 대하여
교회의 직분자들에 대하여
2021년 4월 18일 주일 오후 설교
설교본문 : 벨직신앙고백서 제 30항





 “우리는 이 참된 교회가 우리 주께서 그분의 말씀 안에서 가르치신 영적인 질서를 따라서 통치되어야 함을 믿습니다." 여기서 “이 참된 교회”란 말로 27-29조에서 고백했던 그 교회로 돌아가게 합니다. 즉 그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의 모임(27조)이고, 모든 사람은 구원받기 위해서 그 교회에 가입해야 할 책임이 있고(28조), 그 교회에서는 그리스도께서 머리로 인정됩니다(29조). 우리가 30조에서 제32조까지는 교회가 어떻게 그 기능을 발휘하며 다스려져야 할 것인가 하는 실제적인 문제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머리고 고백하는 그 교회는 특별한 방식으로 다스려져야 합니다. 교회에 관한 27조의 고백이 믿음의 문제인 것처럼(왜냐하면 오직 성경만이 우리에게 교회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정치에 관한 30조의 고백도 믿음의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의 것이고, 따라서 오직 주께서만 교회가 어떻게 다스려져야 하는지를 결정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조에서는 “우리는 이 참된 교회가 우리 주께서 그분의 말씀 안에서 가르치신 영적인 질서를 따라서 통치되어야 함을 믿습니다."로 시작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정치(Christocracy)이다

 교회는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따라서 교회는 그 회원들의 개인적인 소망에 따라 다스려져서는 안됩니다. 교회는 사람들이 다스리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또한 교회는 가장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진 자들이 다스리는 그런 사회 단체도 아닙니다. 교회는 귀족들이 다스리는 귀족 정치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정치입니다. 이 단어의 끝에 붙은 ‘-의 정치(-cracy)’란 말은 헬라어 ‘다스리다’는 단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정치’라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정치 조직이란 뜻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께 속해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는 그리스도에 의해 다스려져야 합니다. 이것은 30조에서 강조되는 근본적인 생각입니다. 30조를 공부함에 있어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교회는 인간의 표준, 바램이나, 변덕스런 생각에 따라 다스려져서는 안되고, 그리스도의 말씀에 따라 다스려져야 합니다. 개혁교회에 속한 우리는 우리의 신앙과 생활을 위한 궁극적인 권위의 원천이 오직 성경이라는 원리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어떻게 조직하고 다스릴 것인지 그 원리와 예를 성경에서 찾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서 모든 일들이 어떻게 행해져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치셨습니다. 물론 성경이 교회 정치 체계의 세미한 부분까지 계시하고 있지 않으나, 근본적인 원리만은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30조에서는“영적 질서”란 말을 사용했습니다. 교회의 정치는 인간의 방식이 아니라 영적 방식으로 다스려집니다. 이것은 또한 교회가 인간의 힘이나 강요에 의해서 다스려져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규칙에 따라 다스려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이 나라는 죄와 싸우는 영적인 싸움에서 영적인 무기를 사용합니다. 이와 달리 세상의 나라가 있습니다. 이 나라에게는 하나님께서 죄와 싸움에 칼과 일시적 벌을 가할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주신 선물인 직분자들

 십자가에서 승리 후에 그리스도께서는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육체적인 부재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교회를 버리셨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오히려 우리는 엡4장으로부터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올라가셨을 때 당신의 교회에게 선물을 주셨다는 말씀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엡4:7,8). 우리는 이 선물에 대해서 또 엡4:11절-12절에서 읽게 됩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다”(엡4:11).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교회에게 이 특별한 선물들 곧 직분자들을 주신 목적은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다”(엡4:12). 주께서는 선한 즐거움으로 직분자들을 사용하여 당신의 신부를 다스리시고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비록 이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처럼 죄악되고 그리스도의 피로 죄 용서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을지라도, 이들은 “하나님의 동역자들”인 것입니다(고전3:9;고후6:1).
 엡4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직분들을 언급합니다.

 사도들: 이는 신약 교회 안에서의 일시적인 직분이고, 바울과 열두 사도들이 이 직분을 수행했고, 그들이 죽은 후에 대신하는 자가 없었습니다. 사도 직분의 특성은 이 사도들이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눈으로 본 증인이라는 것입니다(참고, 행1:22).

 선지자들: 이 직분도 또한 신약 성경이 완성되지 않은 때에 존재했던 일시적인 직분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행21:10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 날 있더니 한 선지자 아가보라 하는 이가 유대로부터 내려왔다.” 또한 고전12:28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세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이 직분은 성경의 완성과 함께 사라집니다.

 복음전도자들: 또 다른 임시적인 직분입니다. 신약에서 복음전도자의 예는 빌립(행21:8)과 디모데(딤전4:5)를 들수 있습니다. 이 직분의 정확한 성격은 정의하기 어렵지만 초대 교회의 선교의 확장의 문맥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목사들과 교사들: 이 직분은 바울 시대에 설립된 이래로 신약 전체의 과정에 걸쳐서 계속되는 유일한 직분입니다. 우리는 행20장 17절에서 바울이 에베소에 있는 교회의 장로들을 함께 부르는 것을 읽게 됩니다. “바울이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어 교회 장로들을 청하니라.” 28절에서 바울은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책임을 부여합니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엡4장에서 ‘목사’로 사용된 단어는 장로들에게 교훈하는 행20장에서도 나타납니다(벧전5:1이하).

 그리스도의 종들, 그리스도의 교회의 종들인 직분자들

 오늘도 또한 주께서는 당신의 교회를 목사들과 교사들을 통하여 다스리시기를 기뻐하십니다. 그들은 승천하신 그리스도께로부터 교회에게 주어진 선물입니다. 직분자들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사실은 그들이 교회를 자기 자신이 선택한 방식으로 다스리도록 허용되지 않은 이유입니다. 정의상으로, 직분자들은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종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당신의 생명을 내어주시어 교회를 당신의 피로 사신 것처럼, 그리스도를 섬김으로 직분자들은 또한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 자기 자신을 내어 주어야 합니다. 교회가 직분자들의 유익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직분자들이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벧전5장 1-4절).

 이 직분자들이 교회를 섬긴다는 원리는 직분자들이 교중 안에서 그들의 사역을 실제로 행하는 방식을 결정할 뿐만 아니라 교중이 어떻게 이 형제들을 받아들여야 하는지도 결정하는 것입니다. 직분자들은 그들이 대리하는 분 곧 그리스도 때문에 존귀히 여김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직분자들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친히 당신의 백성들에게 오십니다.

 히13: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직분자들이 존중받아야 하는 것은 그들이 말한 그 말씀, 즉 그리스도의 말씀 때문입니다. 따라서 히13:17에서는 동일한 근거위에서 권고하고 있습니다.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직분자들이 그들의 책임 하에 있는 양무리를 돌보도록 맡겨주신 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직분자들을 무시하는 것은 그들을 보내신 그리스도를 무시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장로들에 의한 가정 방문은 단순히 두 사람의 방문이 아니라 장로라는 사람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장로들을 보내셨다면, 그리스도 때문에 그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또한 만일 장로들이 나를 방문한다면, 내가 그들에게 숨김없이 털어놓아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그리스도께서는 나의 생각, 나의 삶 속에서, 나의 가족들 안에서, 나의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십니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특별한 환경 가운데서 나를 격려하시는 것은 바로 직분자들을 통하여서입니다.

 직분자들이 그리스도의 선물이라는 사실은 또한 직분자들이 나의 대표자들이 아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이 자신들을 위하여 국회에서 대표하는 자들(국회의원)을 선출하고 그 신뢰하는 사람이 사람들의 관심을 대표하여 말하는 그런 민주 정치와 달리, 직분자들은 사람들의 대표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대리자이고 항상 그리스도의 말씀을 말해야 하는 자들입니다. 직분자들은 내가 듣기를 원하는 바를 말하는 자가 아닙니다. 죄인인 나도 또한 내가 듣기에 선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데 있어서 죄악됩니다. 직분자들이 나에게 가져오는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이기 때문에, 나는 그리스도의 메시지로서 그들의 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직분자들의 특별한 사역

 “직분자”라는 용어는 즉시 사역자(목사)와 장로와 집사 사이의 삼중적 특성을 생각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성례를 집행할 목사가 있어야 하며 또한 목사와 함께 교회의 치리회를 구성할 장로와 집사가 있어야 합니다”(30조). 그러나 여러 직분들의 특별한 직무를 이해하기 위해서 다른 구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한편으로 교중을 다스리고 목양하는 자들(장로들)과 다른 한편으로 교중을 보살피고 섬기는 자들(집사들) 사이의 이중적 특성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종류의 장로들 사이의 구분은 딤전5장 17절에 근거하는데, 딤전5장 17절을 읽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교리)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모든 장로들은 다스리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일부 장로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우선적인 임무는 가르치는 일인 반면에, 다른 장로들에게 있어서 우선적인 일은 다스리는 것입니다.

 1) 사역자들(목사): 특별히 사역자들의 네 가지 직무를 일일이 열거하는데, 그 강조점은 설교에 있습니다. 그 네 가지 직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말씀의 선포입니다. “... 그는 하나님의 전체 경영을 자기 교중에게 선언해야 하고, 사도 바울의 명령에 따라 ... 공적으로 그리고 가가호호에서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는 모든 잘못들과 이설들을 어두움의 헛된 일임을 폭로해야 하고, ... 하나님의 말씀을 젊은이들에게 가르쳐야 하고, ... 교중의 회원들을 방문해야 하고, ... 병든 자와 슬퍼하는 자들을 위로해야 합니다.” 이 모든 의무들의 중심되는 목적은 말씀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② 두번째는 성례의 집례와 ③공적 예배에서 기도를 인도하는 일과 ④그리스도인의 권징을 실행하는 일 등입니다. 이 사역자들의 직무의 네 요소는 또한 교회 질서에서 열거되고 있습니다.

 2) 장로들: 장로들의 세 가지 직무를 열거하는데, 그 강조점은 교회를 다스리고 통치하는 데 있습니다. 이 세 직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감독하는 일. 장로들의 감독의 목적은 “모든 회원들 각자가 복음에 따라 교리와 생활에 있어서 합당하게 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신약에서 장로들은 또한 감독들(Bishops)에 대한 언급인데, 즉 그는 살피는 자(overseer), 관리하는(supervises) 자입니다. 감독의 이런 역할은 교중의 회원들을 위로하고 교훈하고 훈계하는 활동들을 포함하는데, 이런 일의 많은 부분이 회원들을 방문함으로 이루어집니다.

 ② 교회를 다스리는 일입니다.
 ③ 사역자들을 돕는 일입니다.

 사역자들과 장로들 양자에 있어서 그들의 사역에 있어서 강조점은 수직적인 특성 즉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관계에 있습니다. 사역자의 직무에 있어서 강조점은 교회의 회원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오는 것이고, 장로의 직무에 있어서 강조점은 회원들이 그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입니다. 장로들은 하나님과 신자들 사이(사역자들의 “교리와 행위”를 감독하는 일도)와 신자들과 하나님 사이의 수직적 관계를 감독해야 합니다.

 2) 집사들
 구약과 신약에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서로 서로 자비를 보이고, 그렇게 함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을 반사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오늘도 또한 다른 백성들을 돌아보는 일은 교중의 모든 회원들의 임무입니다. 성도들의 교제(교통)가 그곳에 존재함으로 모든 성도들이 서로에게 친밀하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또한 오늘도 주께서 우리에게 환대와 관대함과 자비를 보이라고 요구하심으로, 약하고 가난한 자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의 기쁨에 풍성하게 참여할 수 있게 하십니다. 그리스도의 교중 안에서 누구도 질병과 고독과 가난의 압력 하에서 위로를 받지 못하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이 사랑의 봉사(교중의 회원들 서로 서로에 의한)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교회에게 집사들을 주셨습니다. 집사들은 “교회 안에서 이 자비의 봉사의 선한 과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집사들의 직무는 교중의 회원들 사이의 관계, 즉 신자들과 그의 동료 신자들 사이의 관계에 초점이 맞추어집니다. 사랑으로 부지런히 서로 섬기는 일은 교회 회원들 각자의 책임입니다. 그리고 정말로 이 일이 잘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일은 집사들의 의무입니다. 집사들은 성도의 교제가 교중 안에서 그 기능을 제대로 잘 하고 있는지를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장로들의 임무의 초점은 수직적인 면인 반면에, 집사들의 임무의 초점은 수평적인 면에 있습니다. 장로들의 임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떠한가를 살피지만 집사의 직무는 성도들 간에 서로 어떻게 교통하고 사랑하는가를 살피는 직무입니다.

 집사들은 그들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교중 안에 속한 모든 회원들을 방문하는데, 이는 회원들이 다른 회원들의 유익을 위하여 제공할 수 있는 선물들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특별한 필요를 갖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존재하는 필요들과 어려움들을 익히 알아야 합니다. 동시에,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이 자비를 보이도록 권고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는 자기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내가 성도의 교제를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다른 회원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회원인 교회 안에서 성도의 교제를 진전시키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신자들 사이의 문제(수평적인 면)는 확실히 영적인 특성을 가집니다(장로들과 연관됨). 그리고 교중의 회원과 하나님 사이의 친밀한 관계(수직적 특성)는 동료 회원들을 향한 회원들의 태도와 행위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 세 직분의 소명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요약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참된 신앙의 보존입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성례를 시행하고 참된 신앙을 계발하고 보존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로는 말씀과 성례의 거룩성을 지키고 교회 안팎으로부터 이리들(거짓 교사들)을 경계함으로 참된 신앙을 보존하는 일에 봉사합니다.

 더 나아가서 참된 신앙을 널리 전하고 다음 세대에 전해지도록 보존되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청소년들을 부지런히 가르치고 가정에서도 부모가 언약의 자녀를 성실하게 가르치도록 독려해야 합니다.

 둘째는 생활의 감독과 권징입니다.

 교회는 죄가 지배하는 세상 속에 있습니다. 성도들은 이따금 연약하여 죄에 떨어집니다. 목사와 장로는 영적 방편으로 범죄자들을 벌하고 죄를 저지할 의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셋째는 곤궁한 자들에 대한 자비와 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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