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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ondsermon
주일오후예배
작성자 파루시아
작성일 2021-03-14 (일)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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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와 율법
성화와 율법
2021년 3월 14일 주일오후 설교
설교본문 : 벨직신앙고백서 제24,25항
                                     


 이번 과에서는, 칭의로부터 흘러나오고, 하나님의 율법에 따르는 거룩한 감사의 삶 속에 분명히 나타나는 성화의 교리를 고백합니다.

1. 칭의와 성화

 이 두 개념은 때때로 잘못 이해되거나 서로 뒤바껴집니다. 어떤 사람은 성화(“거룩하게 하심”)가 칭의 (“죄에서 자유롭게 됨”)를 선행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면 칭의는 성화, 우리의 선행에 토대를 두게 되고, 우리 자신의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고백서는 칭의(예수 그리스도 안의 전적인 하나님의 사역)가 즉시 성화로 이끌며 그 안에서 분명해 진다(하나님 앞에서 감사하는 거룩의 삶으로 인도함)고 가르칩니다.

칭의: 믿음으로 주어짐
성화: 믿음의 열매 안에서 분명해짐

 칭의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역일 때, 성화도 마찬가지로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입니다. 이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성령에 의하여 일하신 바 되며, 이로서 우리는 거룩한 새 삶을 살기를 시작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칭의(죄의 죄책감에서 자유함)를 받을 때, 마찬가지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화(죄 오염의 제거) 또한 받습니다.

고전 1:30,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2. 중생과 성화
 우리가 단지 믿음만으로 의롭게 되므로, 이 같은 믿음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들 가운데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만듭니다. 신앙고백서는 그 믿음을 “중생”이라고 말합니다. 이 중생 혹은 거듭남은 매우 중요하고 중대한 문제입니다(요 3). 왜냐하면 그것이 없이는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도 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중생”이라는 말의 정확한 의미와 이 중생이 일어난 시기에 대해서 많은 토론이 있어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중생이 “직접적인”(설교와 같은 어떤 수단들 없이) 것이거나 “무의식중에” 일어난다고 말하였습니다. 아브라함 카이퍼는 중생은 신자의 자녀들 안에 “씨앗”처럼 잠재적으로 존재 할 수 있고, 세례를 받은 자녀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입증이 될 때까지는 “거듭난 것”으로 여겼다고(가정된 중생) 가르쳤습니다. 신앙고백서는 그런 차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고백서에서 “중생”을 말할 때 그것은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살아나게 된 초기의 존재(소생함)와 똑같은 성령에 의한 지속적인 회복(회심) 이 둘 다를 의미합니다. 더 강조하는 부분은 지속적인 부분에 있습니다. “믿음은 그를 중생하게 하며 새사람으로 만들어간다.” 성령님께서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중생을 일으키십니다. 이것은 주관주의와 신비주의와는 대조되면서 중요합니다.

벧전 :23,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3. 성화와 선행

 성화는 하나님의 언약의 율법에 순종하는 삶 속에서 명백히 나타납니다. 믿음은 “사랑”을 통하여 역사하고(갈 5:6) 사랑은 “순종” 가운데 분명해집니다.

 요일 5: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선행이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기뻐하시고 받으실 만한 것입니다.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 33주(91문)에서 우리는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선행은 오직 다음으로 이루어집니다.

a) 참된 믿음으로부터 -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롬14:23 원천)

b)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 5:19, 20 규범)

c) 하나님 영광을 위해 -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목적)

 신앙고백서는 이 선행들이 우리를 의롭게 하거나 우리에게 어떤 것도 얻어주지 못한다는 점을 힘주어 말하고 있습니다. “이 선행들은 우리의 의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무엇에 대하여 공로를 세울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빚이 있는 것이라기보다 오히려 우리가 하나님께 빚이 있습니다.....”

a) 우리는 선을 행해야만 하는데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종으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b) 우리에게서 나타난 이런 선행들은 완벽하지 않으며 그렇기에 구속할만한 가치도 없습니다.

c) 우리가 행하는 선행들은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그리고 우리 안에서 행하시는 그리스도 사역의 결과물입니다.(엡 2:10)

 선행은 감사의 몸짓입니다. 성경이 “상” 또는 “보상”이라고 말할 때 이것은 “은혜”로 된 것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우리가 받는 그리스도의 보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의무를 지시지는 않으나(눅 17:9), 그분 언약 안의 사랑은 상급을 “약속”하십니다.

눅 12:32,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 (눅18:29,30도 함께 보라.)

4. 성화와 율법

 성화는 하나님의 율법으로 평가되므로 신앙고백서 제25항은 율법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고백서는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중보자시라는 것을 한 번 더 강조하면서, 그리스도에 의한 율법의 완성의 관점에서 다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신앙고백서는 십계명에 대하여 말하지 않고, 구약의 “의식 법”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율법을 말할 때는 다음과 같이 구별할 수 있습니다.

a) 토라(Thora) ; 모세를 통해 주어진 언약의 가르침 전체
b) “의식법” : 이스라엘의 예배와 제사와 성결에 관한 예전을 특별히 결정하는 법규들
c) “국가 법(civil law)” 국가나 민족으로서의 이스라엘의 생활을 규정함
d) “도덕 법”: 또는 십계명, 이는 토라에 포함되어 있는 구별된 개체로서 주어졌고 보편적인 하나님의 율법이라고 불림.

 의식법은 “그림자”를 포함하였습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오시는 실체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히 8: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히 10:1,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므로.”

이 “예전”은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을 보게 되었고, 이제 교회에서는 이것이 더 이상 시행되지 않습니다.

히 10:9,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성경은 할례와(갈라디아 5:2), 절기와 음식법(골로새서 2:16, 17)과 같은 “구약” 예전이 신약시대에서는 더 이상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진술합니다. 제사가 더 이상 드려지지 않는 것은 그리스도에 의해서 유일한 희생제사가 드려졌기 때문입니다.(히 10:14)

 이것이 (재세례파의 가르침과 달리) 예전에 대한 성경의 증거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교훈과 가르침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우리는 (로마교와 같이) 구약의 “분위기”에 머물러 있어서도 안 되고, 구약을 신약과 분리시켜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성경의 통일성을 믿습니다.

5. 십계명

 십계명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완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성경은 분명하게 지적합니다. 다음을 주목합시다.

a) 그리스도께서는 이 계명들을 “산상설교”에서 언급하셨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마 5:17)

b) 사도적인 가르침은 이 율법들이 가지고 있는 일체성을 강조하면서(약 2:8-13), 삶을 위한 합법적 규칙으로서의 보편 율법을 지지하였습니다(롬 7:7).

c) 율법은 그 깊이에 있어서는 사랑의 율법으로 특별히 설명되고 있습니다(마22:34-40).

 십계명은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 34-44주일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이 율법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a) 우리가 하나님께 빚진 것
b) 우리가 우리의 이웃에게 빚진 것

 교리문답은 각 계명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a) 금지되는 것
b) 요구되는 것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각각의 특정 계명들은 “관련” 죄들을 포함하고, 이 계명들이 하나님이 모든 것 안에 우리에게 요구하는 사랑의 정도로 우리를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산상설교에 나오는 주님의 교훈은 율법의 형식화(형식주의)를 경계하는 한 경고입니다.

#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 제86, 88, 91, 93.문


제86문: 우리 자신의 어떤 공로도 없이, 오직 그리스도를 통한 은혜로만 우리의 비참에서 구원 받았다면 왜 우리가 아직도 선행을 해야 합니까?
제 88 문: 사람의 참된 회개 또는 회심은 무엇입니까?

답: 왜냐하면 그분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신
그리스도께서 또한 그분의 성령으로 그분의
(         )이 되도록 새롭게 하시기 때문인데,
이렇게 하시는 것은 우리의 (      ) 생활에서
하나님의 은덕에 기꺼이 (       )를 나타내며,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      )을 받으시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 자신이 믿음의 (       )로
우리의 믿음에 대한 (       )을 얻고, 경건한
삶으로 우리 이웃들을 그리스도에게 (        ) 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답: (         ) 본성이 죽고, (           ) 본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제 91 문: 선행이란 무엇입니까?
답: 오직 참된 (     )으로 하나님의 (    )에 일치하게, 하나님의 (     )을 위하여 행하는 것이며, 우리 자신의 소신이나 혹은 사람의 교훈에 근거를 두고 행하지 (   )는 것입니다.
제 93 문 : 이 계명들은 어떻게 나누어집니까?

답 : 두 부분으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우리가 (         )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둘째, 우리는 (       )에게 어떤 (      )를 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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