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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ondsermon
주일오후예배
작성자 파루시아
작성일 2020-11-22 (일)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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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은 너무도 분명해서 아이라도 믿을 수 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은 너무도 분명해서 아이라도 믿을 수 있다.
2020년 11월 22일 주일 오후 설교
성경본문 : 신명기 18:20-22
설교본문 : 벨직 5,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성경의 권위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5항을 중심으로 살피게 될 것입니다. 5항은 이런 말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책들을 그리고 오직 이 책들만을 우리 믿음의 규칙과 기초와 확증을 위한 거룩한 정경으로 받아들입니다.” 성경에서 믿음이 나오며 참된 믿음의 규칙은 오직 성경뿐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우리의 믿음의 법칙이 되려면 우리가 이 성경을 권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이 믿음을 일으키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성경으로 자기 백성들의 마음에 믿음을 일으키십니다. 성령님께서 감동하셔서 기록하신 성경과 믿음을 일으키시는 성령님의 사역은 서로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성령님께서 저자들을 사용하셔서 자기 백성들의 마음에 믿음을 일으키려고 기록하신 것입니다. 성경 그 자체에 성령님께서 우리가 믿어야 할 것들과 믿을만한 증거들로 가득하게 기록해두셨습니다.

 오늘 설교의 주제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은 너무도 분명해서 아이라도 믿을 수 있다.”입니다.

 여러분! 성령님께서 우리에게서 믿음을 일으키신다는 말씀은 성령님께서 별로도 신비한 힘을 발휘하여 사람의 마음에서 의심을 몰아내고 믿음이라는 특별한 신뢰감을 넣어주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만일 그런 방식으로 이해하게 되면 믿음은 결코 요구가 될 수 없습니다. 믿지 않는 원인이 성령님께 돌아갑니다. 주님께서는 믿으라고 요구하셨기 때문에 이 믿음이 비록 성령님의 능력으로 우리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어디까지나 믿지 않는 죄는 우리의 책임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의심을 버리고 믿어야 합니다. 만일 누군가가 믿지 않는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그의 책임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어떤 능력으로 믿음이라는 신뢰감을 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성령님의 사역과 성경의 역할이 서로 따로 움직이게 됩니다. 성령님과 성령님께서 감동하심으로 기록하게 하신 말씀은 서로 분리될 수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에서 믿음을 일으키신다면 바로 그것은 성경이 우리에게서 믿음을 일으킨다는 뜻과 다른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성령님께서 일하시도록 자신을 맡깁니다. 우리에게서 믿음을 일으키시는 성령님이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에 우리가 믿어야 한다는 강렬한 성령님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성령님의 감동으로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기록들이 한결같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거합니다.

 성경이 우리의 믿음을 일으키고 강한 믿음이 되게 하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 기록하고 있습니까? 고백서에서는 “그러므로 심지어 문맹인이라고 해도 이 책들 안에 미리 말씀하신 일들이 성취되고 있음을 지각할 수 있습니다.”라고 요약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믿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하신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는 약속과 성취라는 방식으로 성경을 기록하도록 저자들을 감동시키셨습니다. 약속과 성취라는 이 단순한 방식은 너무도 선명해서 그것을 이해하지 못할 사람이 없다고 우리 고백서는 표현합니다.

 여하간 성경은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믿게 하는 것이 초점이며 이것이 성령님께서 택한 자들로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미 하셨던 말씀은 어떻게 그대로 이루어졌는지를 증거합니다. 수많은 약속들과 그 성취들은 성경을 읽는 사람들에게 성경이 믿을만한 하나님의 말씀이라 신뢰를 일으키기에 충분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요점은 이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들이 어떻게 신실하게 지켜져왔는지를 말씀하고 있는 책이어서 그것을 읽고서 깨닫지 못할 사람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언약을 오해하는 어떤 사람들의 시각에는 하나님이 아무것도 하지 아니한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언약을 주의 깊게 경청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언약의 한쪽만 봅니다. 그래서 자신이 기대하는 복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는데 왜 아브라함은 일생 가나안 땅을 얻지 못했는가 의문을 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는데 왜 가나안 왕국이 영구히 서지 못하는가? 또한 다윗에게 보좌가 영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셨는데 왜 다윗의 보좌가 무너졌는가 하고 의문을 품습니다.

 약속은 곧 성취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약속은 그 당사자에게 믿음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믿지 않으면 지옥의 심판이 나타납니다. 믿으면 영생을 이 땅에서 시작해서 영원한 왕국에서까지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구원만을 약속하지 아니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당신의 권위로 멸망도 약속하셨습니다. 이런 바른 안목을 가지고 성경을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철저하게 자기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신가 알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일하시려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내가 감동하여 기록한 하나님의 하신 일들을 보라. 그가 하신 모든 약속들이 다 이루어지지 않았느냐?

 이스라엘 자손들은 두 가지 경우에 모두 하나님이 신실하시다고 고백해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으로 하나님이 하신 약속을 소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일 진심으로 믿는다면 복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다면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은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다고 찬송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이해의 한계 때문에 성경을 이해하기가 어렵고 완전한 일치를 이루기가 참 어렵습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그 마지막 부활의 날에 완전한 일치를 경험하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불일치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질서를 세워서 최소한 고백서 안에서 일치를 약속한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고백서가 성경을 대신하는 것도 아닙니다. 고백서가 성경을 다 담고 있다는 말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 안에 있는 지적인 많은 한계를 인정하고 완전한 일치를 욕심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너무도 분명하게 드러난 고백서만큼은 일치를 세상에서 드러내자는 것입니다. 이것은 교회가 대단히 겸손한 마음으로 만든 것이며 교만한 마음으로 성경을 대신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고백서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말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성경보다 훨씬 더 크십니다. 다만 우리가 문제입니다. 우리의 지식이 일천하고 마음이 부패하여 바르게 이해할 능력이 없습니다. 만일 우리가 완전한 신학을 꿈꾼다면 틀림없이 모두 각자의 다양한 주장으로 인해 교회는 갈라지고 흩어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는 완전한 신학이 이 땅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다만 우리는 함께 고백한 것 안에서 일치할 의무를 서로 지고 있습니다. 고백의 일치 안에서 하나님에 대해 많은 묵상을 하고 연구를 해야 합니다. 비록 모두가 그 견해에 동의하도록 요구하지 아니할지라도 심지어 서로 약간의 견해에 차이가 있을지라도 그것이 고백서와 충돌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고백서가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한 요약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너그러워야 합니다. 신학과 고백이라는 것이 성경에 따로 있다는 말로 오해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약속과 성취의 형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백성들은 그 분명한 말씀을 믿어야 하는 요구를 받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일지 아닐지 두고 봐야겠다고 말한다면 이는 대단히 악한 태도입니다. 이성은 계시를 판단하도록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성은 계시를 수용하는 도구로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학을 깊이 공부하지 않았을지라도 그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믿음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누구도 믿음을 보여드리기에는 아직 이해가 좀 부족해서 기다려야 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 일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성령님께서 성경을 기록하여 주셨고 성경은 오로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증거로 수많은 예언과 그 성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습니다. 물론 성령님은 외경에 대해서는 믿음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성경의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깊은 것을 그리스도만큼 아는 것도 아니지만 성경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에 따르는 합당한 열매를 내는 일에 지체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여러 가지 여건이나 개인적인 형편이 어떻건 상관없이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믿음을 하나님과 이웃에게 보여드려야 합니다. 아무도 성경을 그냥 읽기만 하거나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려는 목적으로만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누구나 믿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많은 약속들을 하셨고 그 약속하신 좋은 것들을 믿음으로 취하게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복된 믿음을 허락하시려고 성령님을 부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신바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말로만 아니라 우리의 행실로 말입니다. 비록 우리가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의 뜻을 충분히 다 알지 못하고 심지어 하나님을 아는 수준이 거울로 보는 것처럼 희미할지라도 우리는 우리에게 허락하신 믿음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벨직에서 요약하고 있는 바이며 벨직 5항을 읽는 우리들이 이것을 읽고서 자신을 언약의 요구 앞에 두기를 지체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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