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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6-09-11 (일)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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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11일 주일 오전 설교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2016년 9월 11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봉독: 단4:1-37,
설교본문: 단4:1-37

주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은 느부갓네살 왕이 꾼 두 번째 꿈의 내용입니다. 왕은 하늘들에 땋는 땅 가운데 있는 큰 나무에 대한 꿈을 꿉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니엘을 부르지 않습니다. 그는 더 이상 다니엘의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말씀을 듣기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분명히 하나님의 특별한 권능과 능력을 보았지만 스스로는 하나님께 복종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다니엘이 자신의 꿈에 대하여 정확히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를 무시하고 바벨론의 모든 박사들을 부른 이유입니다. 곧 나라안의 모든 박사와 술객들이 왕 앞에 나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느부갓네살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누구도 왕에게 그 꿈의 의미를 설명해 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느부갓네살은 다시 거룩한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다니엘을 부를 수 밖에 없게됩니다.

다니엘이 들려준 말은 느부갓네살에게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왕이 그 나라를 빼앗기게 될 것인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을 자를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에게 그 나라를 주시고, 주의 뜻에 따라 왕들을 폐하신 것을 고백한 후에 느부갓네살 왕을 다시 회복시켜 줄 것을 말해 주었습니다.

성도여러분! 우리는 이 역사가 단순히 고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에게 일어난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님을 잘 알아야 합니다. 대제국의 왕이 그 권좌에서 쫓겨나 야생에서 소처럼 풀을 뜯어먹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흥미이상입니다. 또 몇 가지 도덕적인 교훈을 이끌기 위해 기록된 것도 아닙니다. 만약 그런 목적이라면 ‘느부갓네살처럼 되지(교만) 말라’는 주제가 오늘 설교의 요점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늘 성령께서 이 본문을 통해 말씀하고자 하는 것과 전혀 상관없는 방식으로 본문을 읽는 것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오늘 우리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무엇을 위해 이 본문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성도 여러분! 본문은 하나님의 주권과 다스림에 대한 예증입니다. 땅 위에서 당신의 전능하신 통치를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 실제 역사의 과정을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증거하시는 가장 생생한 예증입니다. 이 계시의 목적은 하나님의 교회가 이 세상에서 직면한 모든 압제와 고통 가운데서 위로를 얻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왕들과 통치자들을 임명하시고 또 당신의 뜻에 따라 그들을 폐하시기도 합니다. 이 세상의 역사는 언약의 하나님 야웨의 주권적 통치 하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영원한 통치라는 주제는 다니엘 전체에서 그리고 오늘 본문 4장에서 후렴구처럼 우리에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34,35절입니다.
“ 그 기한이 차매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을 우러러 보았더니 내 총명이 다시 내게로 돌아온지라 이에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여러분! 이 말씀은 정말로 이 장의 주제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영원한 통치, 그것은 하나님께서 하늘에서뿐만 아니라 이 땅위에서도 실행하십니다.
3절입니다. “ 크도다 그 이적이여, 능하도다 그 기사여, 그 나라는 영원한 나라요 그 권병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

또 17절입니다. “ 이는 순찰자들의 명령대로요 거룩한 자들의 말대로니 곧 인생으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줄을 알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느니라 ”

위의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히 느부갓네살 왕에게 일어난 일의 목적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인생으로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며 또 지극히 천한 자로 그 위에 세우시는줄을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25,32의 말씀은 그 목적을 확정해 줍니다.

성도 여러분! 야웨께서 당신께서 말씀하신 대로 느부갓네살에게 행하신 후에 마침내 느부갓네살은 본문 34,35에서 이런 고백을 하게됩니다.

“내가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감사하며 영생하시는 자를 찬양하고 존경하였노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요 그 나라는 대대에 이르리로다/ 땅의 모든 거민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사에게든지 땅의 거민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누가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 할 자가 없도다”

여러분! 이 말씀이 바벨론에 포로된 유대인들에게 무슨 위로가 되었을 것인지 생각해 봅시다. 예루살렘은 황폐하고 바벨론은 번영을 누리고 있습니다. 만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온 땅을 통치하신다면, 왜 다윗의 보좌가 황폐하고 바벨론이 번성하는 일이 일어납니까? 다윗의 등불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 했는데, 왜 성전이 훼파되고 귀인들이 포로로 사로잡혀와 수치와 조롱을 당하는 일이 일어납니까?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의 방법보다 더 지혜롭습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통치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여전히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바벨론 가운데서 하나님의 교회가 세상의 관습과 제도에 미혹되며 박해받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나라는 진전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은 심지어 이방인의 왕조차 인정해야 했습니다.

성도여러분! 열왕의 역사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시고 이 이방인 왕을 굴복시켜 자신의 입으로 나라와 통치가 정말로 지극히 높으신 하늘의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것을 고백하게 했습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는 이 사실을 제국의 강력한 왕을 통하여 “천하에 거하는 백성들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들에게”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렇게 하나님의 능력이 가시적으로 보여지는 것은 오늘 우리를 위로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세상역사와 함께 진행되어 온 보편교회의 역사를 봅니다. 어떤 시기에 마치 교회는 황폐된 반면에 세상 권세들은 번영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교회는 점점 부패하고 무너져 가는데... 세상은 점점 더 번영해 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잊지맙시다. 하늘의 하나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여전히 통치하시고 다스리십니다.

오늘 설교의 주제는 “주권적이신 하나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신다”입니다.

첫째, 느부갓네살의 번영

본문 4절에서 우리가 읽는 것처럼 느부갓네살은 평화와 안식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 나 느부갓네살이 내 집에 편히 있으며 내 궁에서 평강할 때에 ”

다니엘 1장에서 4장까지에서 하나님은 바벨론에서 당신의 권능을 알리셨습니다. 느부갓네살은 항상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 속에 계시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하늘의 하나님을 주권을 칭송하였지만 이 하나님께 복종하기를 거부합니다. 느부갓네살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 나라들을 부순다는 말씀을 들었지만, 그럼에도 그는 하나님의 계시에 반역하여 자신이 이름이 높아진 나라, 자신의 금 머리로 상징된 영원한 세상제국을 건설하려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가 하나님에 대해 고백한 것이 진정한 고백과 회심으로 입증되지 못했습니다.

20-22절입니다. “왕의 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그 고는 하늘에 닿았으니 땅 끝에서도 보이겠고/ 그 잎사귀는 아름답고 그 열매는 많아서 만민의 식물이 될만하고 들짐승은 그 아래 거하며 공중에 나는 새는 그 가지에 깃들이더라 하시오니/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 ”
느부갓네살은 자신의 위엄과 영광을 과시하기 위해 도성을 세웠습니다. 30절입니다. “ 나 왕이 말하여 가로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을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

여러분! 이 모습은 이전의 바벨을 쌓은 정신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이름을 내기 위해서, 강력한 도성과 나라를 세우려고 연합합니다. “왕이시여 당신은 하늘에 닿도록 높아지실 것입니다. 당신의 위대함은 더 하여 하늘에 닿을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은 동일한 정신으로 바벨탑을 다시 재건하고 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번영했고, 그가 세운 바벨론 제국은 정말로 풍족하고 번영을 누렸습니다. 2장의 꿈에서 보여진 것처럼 그 후의 어떤 열국도 바벨론의 영광을 담아내지 못할 만큼 혁혁한 권세와 영광의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정말로 위대한 성취를 보여주며 창11장의 재건입니다. 그러나 그 찬란한 제국과 문화는 하나님과 분리되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이 추구한 나라와 영광은 하나님 없는 영광이고, 자기 이름을 위한 문화 건설입니다. 어떤 면에서 느부갓네살의 개인적 꿈과 야망이 성취되어 보입니다. 그러나 그 때 하나님께서 개입하십니다. 느부갓네살의 번영을 원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그 나무를 잘라버리십니다.

둘째, 느부갓네살의 굴욕

사랑하는 여러분! 본문 23절을 보십시오. “왕이 보신즉 한 순찰자, 한 거룩한 자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이르기를 그 나무를 베고 멸하라 그러나 그 뿌리의 그루터기는 땅에 남겨두고 철과 놋줄로 동이고 그것을 들 청초 가운데 있게 하라 그것이 하늘 이슬에 젖고 또 들짐승으로 더불어 그 분량을 같이 하며 일곱 때를 지내리라 하더라 하시오니 ”

느부갓네살에게 임한 굴욕입니다. 우리는 정확히 이 기간이 얼마인지 잘 모릅니다. 본문은 ‘일곱 때’라고 말할 뿐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느부갓네살이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완전한 기간 동안에 굴욕을 당했다는 사실입니다. 혁혁한 권세를 과시하던 강력한 왕 느부갓네살이지만 하나님께서 돌아오게 하실 때까지 들판의 짐승들과 함께 풀을 뜯어 먹을 것입니다. 단7장 계13에서 보여지듯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왕들과 통치자들을 짐승들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잘나고 능력있는 사람, 가장 위대한 도성과 나라의 건축자 느부갓네살을 하나님께서 보좌에서 내려오게 하시고 들판의 짐승처럼 풀을 먹게 하실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감히 그리스도의 나라에 대항하여 반역한 이 왕을 조롱하고 심판하심으로 굴욕을 당하게 하십니다. 시2편에서 보여주듯 땅의 왕들이 그리스도께 복종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그 보좌에서 밀어내려고 시도할 때에, “하늘에 계신 자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십니다.” 심지어 가장 강력한 권세를 가진 왕조차 하나님의 명에 따라 풀을 먹어야 합니다. 여러분! 그리스도께 대항하여 일어나는 모든 세력은 완전히 굴욕을 당할 것입니다.

아직 이 심판이 집행되기 전입니다. 그러므로 느부갓네살은 자신에게 일어날 굴욕과 수치를 당하기 전에 다니엘의 입에서 나온 경고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27절입니다. “ 그런즉 왕이여 나의 간하는 것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속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속하소서 그리하시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였느니라 ”
느부갓네살은 자신에게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악행을 회개해야 합니다.

여러분! 다니엘이 느부갓네살의 악행에 대한 회개를 위하여 주신 말씀이 왜 율법의 돌판의 첫 번째 계명이 아니라 두 번째 돌판의 계명의 말씀입니까?

하나님에 대한 계명보다 이웃에 대한 계명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또 느부갓네살의 가장 큰 죄가 율법의 두 번째 돌판을 어긴 죄, 즉 이웃을 사랑하지 않은 죄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율법의 두 번째 돌판으로 돌아갈 때에 우리 죄가 가장 분명하게 폭로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헌신은 이웃과의 관계에서처럼 그렇게 선명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은 이웃에 대한 죄를 지적함으로 하나님께 대한 죄를 폭로시키고 있습니다. 짐승으로 상징되고 있는 열국(세상 제국)은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교회의 보호자입니다. 그 봉사의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통치와 권세는 오직 하나님의 집, 교회를 잘 보호함으로서만 유지되고 보존되는 권세입니다. 만약 그 일을 하지 않고 오히려 힘으로 압제하고 억압한다면 하나님께서 그 통치의 권세를 빼앗아 다름 짐승보호자에게 맡기십니다. 그것이 세상 제국의 변천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교회의 보호자가 되기보다 스스로 하나님처럼 높아지려 한 느부갓네살을 하나님께서 낮추시고 심판하사 그가 ‘짐승’이 되는 굴욕을 당하게 하실 것을 경고하신 것입니다. 이는 시2:10-12절을 생각하게 합니다.

“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관원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정말로 다니엘의 예언에서 말한 영원한 왕이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발아래 모든 원수들이 무릎꿇게 하실 것입니다.

셋째, 느부갓네살의 고백

느부갓네살의 고백이 34,35절과 37절에 연이어 나옵니다. 37절을 함께 읽읍시다.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이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존경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무릇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니라 ” 여러분! 어떻게 이방인의 왕의 입에서 이런 고백이 나올 수 있습니까?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리스도의 모든 원수들이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고 “당신께서 주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할 날이 이를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에 대해 말합니다. 빌2:10,11절입니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

성도 여러분! 느부갓네살은 심판 때에 일어날 일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이 고백은 그리스도께서 영광중에 나타나실 때에 심지어 그리스도의 가장 악한 원수들로부터도 나올 것입니다. 이런 일은 이미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그 복음에 대항하던 악한 원수들도 변화되어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합니다.
땅의 왕들은 두려워해야 합니다. 통치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떨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즐거워하고 우리 하나님이 만물을 다스리시는 왕이시라고 선언해야 합니다. 여러분! 이 고백은 압제와 고통 가운데서 얼마나 위로가 되겠습니까? 바벨론 가운데서 포로로 있는 자들에게 얼마나 위로가 되었겠습니까?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느부갓네살의 입에 이 말씀을 담아주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늘 당신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내 백성, 나의 자녀들아! 너희는 이 이방인 왕이 어떻게 고백하는지를 보고 내가 나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주었던 말씀을 확정하라!”

느부갓네살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땅 위에서 당신의 능력을 실행하시는지에 대한 살아있는 모범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문명이 더 우리에게 번영과 안락을 제공하는 것처럼 학습된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습니다. 믿음은 오직 천국의 열쇠,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만 필요하고 이 땅을 살아감에 있어서는 마치 악세사리처럼 보입니다. 이 땅에서의 평안과 번영을 꿈꾼다면, 스스로 힘과 능력을 소유하든, 아니면 그 힘을 줄 수 있는 특정 나라와 문화와 가치에 의존하며 사는 것이 지혜요 성공의 처세술로 회자됩니다.

그러나 여러분! 오늘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라와 통치는 이 세상의 통치자들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에게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시145편을 노래하면서 즐거워합시다. 10-13절입니다.
“ 여호와여 주의 지으신 모든 것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성도가 주를 송축하리이다/ 저희가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능을 일러서/ 주의 능하신 일과 주의 나라의 위엄의 영광을 인생에게 알게 하리이다/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