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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7일 주일 오전 설교
두려워 말라 2016년 8월 7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읽기 : 요6:14-35, 욘1:4-12, 눅8:22-25 설교본문 : 요6:20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된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의 잔치상에 즐거움으로 나온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고 환영합니다. 지난 몇 주간 요나서를 살펴보았습니다. 비록 직접적으로 이스라엘이 언급되지 않았으나 우린 요나서를 감싸고 있는 언약의 하나님 야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성경의 모든 계시는 반복적입니다. 그 내용은 언약의 신실하신 하나님이 당신의 언약을 이루기 위해 당신의 백성의 삶에 직접 찾아오시는 내용입니다. 권고하시는 하나님! 자기 백성 가운데 거처를 삼아 함께 먹고 마시며 일상을 함께하시는 교제의 하나님! 그 분의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삶이 참 고단합니다.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기 참 힘든 시대입니다. 주님이 여러분의 노고를 다 아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여러분을 위로해 주십니다. “나 여기 있다. 겁내지 말라” 위로하시고 힘을 주십니다. 믿음 안에 한 형제된 교우 여러분! 임마누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세가지 모습을 살펴보면서 새롭게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크신 힘을 얻기 바랍니다. 첫째, 요셉에게, “두려워 말라. 임마누엘 하나님이 태어나신다” 임마누엘로 나타나셨습니다. 둘째, 폭풍 가운데 배타고 가던 제자들에게 바다 위로 걸어 “내가 있다. 겁내지 말라” 고 나타나셨습니다. 셋째, 임마누엘 하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을 먹이시면서, “나는 너희의 영적 떡으로서 임마누엘로 함께 있다. 받아먹으라” 가르쳤습니다. 이 세 장면을 보면서, 마지막 넷째로, 임마누엘 하나님의 생명을 받기 위해서 말씀과 성찬의 예배를 올바로 드려야 한다는 주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1. 요셉에게 임마누엘로 계시해 주신 하나님 첫째로, 하나님은 요셉에게 예수님을 임마누엘, “우리와 같이 계신 하나님”으로 알려 주었습니다. 마태복음 1:20-23입니다.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이 일을 생각할 때,” 주님의 특별한 오심은 요셉에게 무서움이었습니다. 약혼녀 마리아가 자기도 모르게 임신한 것입니다. 겁나는 일이었습니다. 괴로웠습니다. 처녀가 임신하면 율법으로는 돌로 맞아 죽어야 합니다. 그래서 약혼을 조용히 파혼하려 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큰 일이 두려움이었습니다.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두려운 일입니다. 우리 성도에게도 하나님이 오시는 것은 큰 두려움입니다. 괴로워하던 요셉에게 그 때 주의 사자, 주님의 천사가 꿈에 나타났습니다. “두려워 말라.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라. 아기를 낳으면 예수라 하라. 이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분이라” 예수는 구원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사도 마태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인용합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 예수님 그 분 자신이 임마누엘 이었습니다. 예수님 그 분 안에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있습니다. 예수님의 육체는 성령의 신성과 인간의 인성이 하나로 녹아 있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 구원주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구원하십니다. 예수께서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죄에 빠져 있던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섭니다. 그 분이 죄와 사단을 이기셔서 우리도 죄와 사단을 이기고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서, 거룩한 새 생명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령께서 요셉에게, 마리아 데려 오기를 두려워하지 말라(20절). 24절에서 요셉은 그 아내를 데려 왔다고 했습니다. 데려온 것은 다른 말로 하면 영접한다는 말입니다. 요셉은 예수님, 임마누엘 하나님을 임신한 마리아를 영접했습니다. 요셉 가문을 통해서 온 인류에 임마누엘 하나님의 구원이 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예수님, 임마누엘 하나님을 마음에 영접합시다. 모십시다. 우리를 우리 죄에서 구원하실 예수님, 그 분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우리와 함께 하도록 영접합시다. 어릴 때부터 믿어온 여러분이지만 새롭게 임마누엘 하나님을 받아 들여, 죄에서 더 해방되고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기 바랍니다. 2. 폭풍 가운데 제자들을 찾아오신 예수님: “내가 있다 겁내지 말라” 둘째, 임마누엘 하나님은 요한복음 6:17에서, 폭풍 가운데 있는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내니 두려워 말라” “임마누엘, 내가 있다. 겁내지 말라”하시며 힘주셨습니다. 저물매(4경), 제자들이 바다로 내려갔습니다. 날은 어두웠고 예수님은 오시지 않았고, 큰 바람이 일어나고 파도가 일어납니다. 이렇게 폭풍과 바람 가운데 있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찾아오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옷을 깨끗이 입고 정리되어 있을 때에만 찾아오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혼란스럽고 힘들 때 그 순간에 찾아오십니다. 그런데, 오늘 제자들은 파도 때문에 두려워했다고는 말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폭풍 때문에 두려워하는 마음을 얼마간 가졌지만 제자들의 두려움의 실체는 오히려 다른 이유입니다. 19절에, 주님은 바다 물결위로 걸어 제자들은 찾아왔고 제자들은 그 주님을 두려워했습니다. 마치 요셉의 가문에 임마누엘이 태어나시기 때문에 두려워했듯이, 제자들도 예수님이 오시는 것이 두려움이 되었습니다. 그 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니 두려워 말라.” “내가 여기 있다. 겁내지 말라” 찾아오신 주님을 제자들은 기쁘게 배로 영접했습니다.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도착했습니다. 마 1:20, 24에서 요셉이 임마누엘을 임신한 마리아를 받아들인 것처럼, 제자들도 예수님을 배로 기쁘게 받아들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아주 상징적인 역사적 비유라 하겠습니다. 실제 일어난 역사인데, 제자의 길에 대한 하나의 비유라 할 수 있습니다. 16절에,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바다에 내려간다는 표현은 보통 쓰는 표현이 아닙니다. 이것은 32절과 연결됩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떡”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내려온 것처럼 제자들은 바다에 내려갔던 것입니다. 제자들이 내려간 그 바다, 파도가 일어나는 바다는 바로 예수님이 내려오신 세상을 비유합니다. 예수님이 내려온 세상, 어둡고 바람이 불어 파도가 치는 위태한 곳에 제자들도 예수님처럼 내려갔습니다. 주님 때문에 주님과 함께 세상으로 내려갑니다. 주님과 함께 고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오시는 것이 제자들에게 무서웠습니다. 신·불신과 상관없이 이 시대의 주님의 제자들도 똑 같이 인생의 파도 때문에 무서움이 있고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쓰시기 때문에 남과는 다른 어려움이 더 있고, 그 때문에 인생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당한 어려움 가운데서, 주님이 특별히 다가오시는 것 때문에 더 어려움이 생깁니다. 우리들을 선택해 주셨고, 특별한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남다른 고생을 주십니다. 히브리서 12:6 “주께서 그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십니다”. 주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은 모든 그리스도인에게는 특별한 어려움과 고난이 있습니다.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안에서 경건하게 살려고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고, 남들이 하지 않는 고생이 생기게 합니다. 다른 사람처럼 거짓말 하면 잘 살수도 있었는데, 거짓말 하지 않고 일해서 남들보다 가난하다면 주님이 주신 고난입니다. 우리 집 아이만 잘 챙기고 살아도 되지만 주님의 교회를 물질로 시간으로 섬기는 수고가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힘든 일이 있는지 알지 못하고 당할 때 더 힘듭니다. 때로는 자신의 잘못 때문에 고생하는 지 아니면, 특별한 고난 때문에 고생하는지 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고생하는 우리에게 주님은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말씀해 주십니다. 요한복음 6:20입니다.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 있다. 겁내지 말라.” 출애굽기 3:14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때, 자신을 가리켜 말씀하시기를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라고 계시해 주었습니다. 모세에게 나타난 하나님은 다른 어떤 것에 의존하는 분이 아닙니다. 스스로 있는 분이십니다. 그분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임마누엘로 내려 왔습니다. 이 시간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내 딸아, “나다. 겁내지 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 지난 한 주간 주님의 제자로서 세상에 함께 내려가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이 왜 이런 일을 내게 일어나게 하시는지 알지 못해 겁이 났던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음성을 지금 들으십시오. “나다, 겁내지 마, 내가 너와 함께 여기 있다.” 21절, 제자들은 “기뻐서 배로 영접했습니다. 영접했다는 용어는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비유적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을 영접한다고 합니다. “나다 겁내지 마. 내가 여기 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도 영접합시다. 믿음으로 받아들입시다. “기뻐하여”는 감정적 기쁨이 아니라 기쁘게 의지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도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께 나의 의지를 복종시켜 기쁨으로 영접합시다. 우리와 함께 있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집도 있고, 가족도 있고, 믿을 만한 친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흔들립니다. 파도처럼 흔들립니다. 바람에 이리 저리 흔들립니다. 흔들리지 않고 굳게 선 것은 오직 임마누엘 하나님, 스스로 계신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다른 것에 의지하면 두렵습니다. “내가 있다. 겁내지 말라.”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믿읍시다. 아직 주님을 영접한 적이 없는 분은 오늘 주님을 받아들입시다. 주님을 영접할 때, 우리는 주님과 함께 흔들립니다. 어려움 가운데서 주님과 함께 흔들리면, 참된 안정이 있습니다. 폭풍 속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배로 영접하고, “곧 저희의 가려던 땅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목적지에 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영접하여 믿고, 우리의 가려는 땅, 주님이 가라고 하신 땅으로 갑니다. 주님이 주신 사명의 장소, 남편과 아내로서의 사명의 장소, 내가 가질 직업을 통해 이룰 사명, 우리 가정,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사명의 자리는 주님을 믿고 영접함으로써 도착합니다. 우리의 마지막 목적지 천국까지 갑니다. 인생의 파도 한복판에서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나온 성도 여러분! 우리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합시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에 대해 들어왔지만 아직 마음에 받아들인 적이 없다면 오늘, 이번 주일, 주님을 받읍시다. 계속 흔들리는 인생을 사시겠습니까? “나다. 내가 여기 있다” 찾아오시는 주님을 우리도 기쁘게 영접합시다. 바람을 보지 말고, 파도를 보지 말고, 그 가운데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믿음의 눈으로 봅시다. 오늘 이 예배의 만남에서, “내니 두려워말라” 주님과 함께 겁내지 말고 계속 주님 주신 사명을 다합시다. 주님이 주신 천국을 향해 나갑시다. 3. 생명의 떡: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 셋째, 예수님은 영혼의 양식으로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20절에, “내가 있다. 겁내지 말라” 하신 예수님은, 35절에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다”고 말하십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다음, 예수님은 말씀으로 기적의 참 의미를 가르치십니다. 떡(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먹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좋다, 예수님이 항상 가까이 있으면 공짜로 밥을 먹을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잡아서 억지로 왕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예수님은 혼자 산으로 떠나 가셨습니다. 다음날 다시 사람들을 만나서 오병이어의 기적의 참 의미를 말씀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26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sign)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라,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 예수님이 오병이어 기적을 행한 것은, 표적으로서 잘 읽어라고 가르쳐 줍니다. 여기서 표적이란, 총 쏠 때 딱 맞추는 표적이 아니라, 사인판을 말합니다. 우리 도로 표지판 중 “급회전 표시” 표지판을 예로 들어 봅시다. 화살표가 꼬부라진 표지판이 앞에 있습니다. “야 도로 표지판 멋있다” 그렇게 감상하고 가면 어떻게 되지요? 사고 나지요. “아 바로 앞길이 고부라져 있구나” 그 길을 생각해야 합니다. 오병이어 기적에 참여한 사람들이 “잘 먹었다. 다음에도 예수님께 와서 밥 얻어먹어야지 “이렇게 생각하면 곁길로 샙니다. 사고 나요.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가 표적을 본 것이 아니요” 즉, 오병이어의 표시판이 가르치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지적합니다. 5천명에게 밥을 먹여 주신 예수님의 모습은 도로 표지판과 같습니다. 그 표지판의 뒤쪽에 보여 주는 것은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라는 것”입니다 (35절). 27절,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 “인”은 도장을 말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예수님이 우리를 살리는 참 양식이라는 표지판과 도장입니다. 오병어의 기적을 본 사람들에게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하신 다음에, 29절에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도여러분, 생명의 떡인 예수님을 먹는 것은 믿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을 어떻게 생명의 양식으로 먹습니까? 6:53-57절을 읽읍시다. 우리는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습니다. 옛날 로마 시대에 기독교인들이 받은 오해 중 하나가 식인종이라는 것입니다. 성찬에서 “이것은 내 살이다. 내 피다” 그 성찬에 참여하니까 오해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것은, 십자가에 달려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살과 피를 우리를 위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서 당신의 몸을 십자가에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제사의 양으로서 살을 찢으셨고, 피를 흘렸습니다. 온 생명을 쏟아 주셨습니다.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을 제사음식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나다 무서워 말라” “나다 나를 받아먹으라” 합니다.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을 어떻게 먹습니까? 믿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의 영원한 생명을 받아 누립니다. 54절,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리리라.” 예수님을 믿으면 지금 이미 예수님의 새 생명이 있고, 마지막 날에 다시 부활합니다. 56절 믿는 자는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은 그 안에 거합니다.” 임마누엘. 57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삼위 하나님께서 서로가 서로에게 생명을 공급해 주고 서로 안에 사시듯이,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공급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에게는 생명이 넘칩니다. “나 여기 있다. 겁내지 마라” 두려움이 없이, 안정감 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새 생명, 평화와 거룩함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생명 안에서, 예수님처럼 점점 우리의 인격이 변합니다. 예수님 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생명력이 넘칩니다. 참으로 사람다운 삶을 살아갑니다. 이 세상 인생이 끝난 후,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삽니다. 이미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성도 여러분, 이 생명을 더 풍성히 누리기 위해 믿음에 더 부요하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임마누엘의 생명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 성령님, 말씀과 성찬, 우리의 믿음 첫째, 복음 말씀과 성령님을 통해서 그 은혜를 주십니다. 63절“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계속 듣고 믿을 때, 예수님의 풍성한 생명이 우리에게 옵니다. 신기합니다. 어린이들이 식사를 꾸준히 잘 하면 건강해 지지요? 우리도 예배에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복음의 말씀을 계속 듣고, 집에서도 경건회를 하고 성경을 읽고 믿을 때,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옵니다. 우리가 예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 안에서 성령께서 살리는 일을 하십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즉 “성령께서 살리시니” 십자가에 달려서 우리 죄를 용서하기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예배에서 들을 때,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셔서 생명을 일으키십니다. 우리가 정말 먹게 하십니다. 먹는 것은 무엇이라 했지요? 믿는 것이라 했지요? 우리가 부지런히 들을 때 성령께서 일하셔서 믿음을 일으킵니다. 예수님도 5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다음에 사람들에게 설교를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의 의미를 깨우쳐 주셨습니다. 이제 부활하여 하늘에서 다스리시는 예수님은 오늘은 설교자를 통해 교회에 설교하십니다. 예수님의 설교가 우리 마음에 생명을 일으키도록 성령님이 일하십니다. 둘째, 이제는 보이는 말씀, 성찬입니다. 성찬을 통해 다시 그 분의 몸과 피를 우리에게 영적 양식으로 주십니다. 막 14:22-24 읽겠습니다. “22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받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 가라사대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예수님의 살을 상징하는 빵을 먹을 때, 영이신 예수님의 몸을 먹습니다. 우리 죄를 용서하는 용서의 힘이요, 우리에게 주시는 새로운 생명입니다. 빵과 잔을 믿음으로 받을 때 주님이 오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받아먹을 때, 성령께서 살려 주십니다. 성찬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빵과 포도주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들의 믿음의 입이 있습니다. 셋째, 성령님의 일하심이 있습니다. 우리가 성찬을 받을 때, 또 어린이들도 부모님의 성찬을 받는 것을 보면서, 그 영적 체험이 있기를 바랍니다. “아, 저렇게 빵이 찢기듯이 주님의 몸이 나를 위해 찢기셨다. 포도주가 저렇게 쏟아지듯이, 주님이 나를 위해 피를 흘리셨구나” “아 이렇게 내 입 속으로 빵과 포도주가 넘어가듯이, 주님은 나의 죄를 용서해 주셨구나, 주님은 나에게 새 생명을 내 영혼 속에 계속 집어넣고 계시구나” 그 믿음으로 받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폭풍속의 인생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는 폭풍가운데 있는 배입니다. 내일부터 계속 우리는 폭풍속의 인생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그 순간에 우리에게 오실 주님을 지금 받읍시다. “내니 두려워말라. 내가 영적 양식으로 여기 있다. 받아먹으라” 지금도, 오시는 주님을 말씀으로 받읍시다. 말씀을 맺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우리와 같이 계신 임마누엘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내가 있다”고 말하시면서 함께 계십니다. 요셉처럼, 우리도 주님의 제자로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을 영접합시다. 우리들도 폭풍 가운데 제자들처럼, “내가 여기 있다” 하며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기쁘게 영접하여 인생의 목적지, 저 천국을 향해 나갑시다. “내가 너희들의 양식으로 있다 받아먹으라” 몸과 피를 주시는 예수님을 믿음의 입으로 받아먹읍시다. 죄용서와 부활의 새생명을 영혼의 양식을 먹읍시다. 예배에서, 설교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성찬에 믿음으로 참여할 때 성령님께서 우리 영혼을 계속 살리시고, 저 천국까지 인도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복음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을 찾으시고 믿음을 강화시켜 주십니다. 성령의 역사가 여러분의 일상 속에 더 풍성하길 바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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