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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17일 주일 오전 설교
물고기 뱃속에서의 표적 2016년 7월 17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읽기: 욘1:17-2:10, 마12:22-40 설교본문 : 욘1: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봉독한 본문은 요나가 바닷물 속에 던져진 후에 전개되고 있는 상황을 기록한다. 본문에서 요나는 큰 물고기 뱃속에 있다. 상징 언어로 쓰여진 본문은 요나의 죽음과 부활의 표적에 대해 말해준다. 이 요나의 죽음과 부활의 경험은 요나 선지자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과 이방인들에게 주어진 예언자적인 표적이다. 요나는 이 표적을 통해 이스라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예언한다. 또한 이 요나의 표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성취하셨다. 성령께서 이 말씀을 성경에 기록하셨고,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교회들이 읽도록 하셨다. 따라서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이 말씀을 통하여 예언의 말씀을 들어야 하겠다. 설교의 주제는 “야웨께서 물고기 뱃속에서의 표적을 통해 주의 교회에게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신다.”이다. 첫째, 요나의 표적의 의미 둘째, 요나의 표적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표적 셋째, 교회의 표적 첫째, 요나의 표적의 의미 욘2장의 내용은 많은 신학자들에게 비역사적이고 신화적인 본문으로 취급당한다. 또 보수 신학자들에게는 그자 한 개인의 윤리적, 신앙적 모범으로 제시된다. 그러나 우리는 분명히 이 본문은 구속역사의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계시로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요나 선지자가 우리 본문을 기록한 의도는 무엇일까? 왜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죽음과 부활의 표적에 대해 기록할까? 분명히 본문에는 요나의 죽음을 가리키는, 또 부활을 지시하는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먼저 죽음에 대한 것을 살펴보자.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삼일 삼야를 보내 시간을 ‘죽음’으로 묘사한다. 요나의 기도를 보면, “스올의 뱃속”이라 말하며 자신이 마치 무덤, 음부에 있는 것으로 표현한다. 하나님으로부터 던져지는 것, 깊음 속 바다 가운데로 던져지는 것은 죽음을 의미한다. 6절의 ‘구덩이’도 지옥, 죽음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이렇게 요나는 자신의 경험을 시편의 언어를 사용하여 표현한다. 요나는 자신의 죽음의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묘사하는데, 3절, “큰 물이 나를 둘렸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이것은 분명히 죽음을 묘사하는 표현이다. 4절에서는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다”라고 말하며, 마치 아담이 에덴에서 쫓겨난 것처럼 말하며 영적 죽음을 묘사한다. 5절,6절에서는 좀 더 시적으로 설명하여 말하길, “ 물이 나를 둘렸으되 영혼까지 하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웠고 바다풀이 내 머리를 감쌋나이다./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다”고 말한다. 특히 땅이 감옥처럼 빗장이 있는 것으로 표현하여 자신이 감옥으로 던져진 것, 죽음으로 던져진 것으로 표현한다. 사38:10에서 히스기야는 “내가 말하기를 내가 중년에 음부의 문에 들어가고 여년을 빼앗기게 되리라 하였도다” 말하는데, 히스기야는 죽음을 음부의 문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말한다. 이와같이 요나도 빗장이 달린 땅이 자신을 둘렸고 스올의 문들, 지옥의 감옥의 빗장이 자신을 둘러 오래도록 막았다고 말한다. 이모든 말은 요나 자신의 죽음, 음부에 있음을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감사기도에서 요나는 부활, 새 생명에 대해서도 말한다. 2절,“ 스올의 뱃속에서 주께서 나의 음성을 들으셨다.”라고 기도하고 4절에서 “큰 물고기 뱃속에서 스올의 뱃속에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고 기도한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죽음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며 마치 기도하는 집인 성전에서 기도하는 것처럼 성전을 바라보며 기도한다. 이는 왕상8:30절을 기억하게 해 준다. “ 종과 종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의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여러분! 요나는 지금 큰 물고기 뱃속에서, 스올의 뱃속에서 이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성전을 향하여 기도했고, 주께서 약속대로 그를 살리셨다. 이에 9절에서 요나는 “목소리로 감사의 제사를 드리고 구원은 야웨께로서 말미암나이다”라고 감사의 기도를 마친다. 이는 분명히 죽음으로부터 구원받은, 죽음으로부터 살아난 요나의 감사기도이다. 그리고 10절에 “야웨께서 그 물고기에게 명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라고 말한다. 요나가 마른 땅에 토해짐은 새로운 세상, 새로운 창조를 말한다. 이렇게 요나는 죽음과 부활을 경험한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과연 이 요나의 표적이 니느웨에게 예언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주어진 것인가? 니느웨의 회개를 이끌기 위해 이 표적이 주어졌는가? 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만약 그런 이유라면 물고기 뱃속에서의 이 특별한 표적없이 바로 니느웨로 가도 되지 않았을까?... 분명히 이 본문은 그 당대의 이스라엘을 향한 어떤 의미를 지니는 메시지임에 틀림없다. 그러면 요나 선지자가 이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던 그 당대의 이스라엘에게 이 요나의 표적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이를 위해 우리는 요나 당대의 이스라엘 역사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요나는 아모스와 호세아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기와 비슷한 시기 혹은 그보다 조금 앞선 시기에 사역하던 선지자이다. 다시말해 여로보암2세 이전부터 여로보암2세 치하의 시기동안 사역했다. 이 시기의 이스라엘의 형편은 아모스와 호세아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세아는 범죄한 이스라엘은 열국 가운데 삼키워져야 한다고 예언한다.(8:8) 이스라엘에게 심판의 날이 이르고 앗수르의 포로로 끌려갈 것을 예언한다.(8:9) 이렇게함은 야웨께서 이스라엘을 깨끗하게 하여 열방 가운데서 그들의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성취하도록 하기 위함이라 예언한다. 호6;1,2절은 “ ” 호세아는 말하길 야웨께서 심판하시고, 죽게 하셨지만 제 삼일에 다시 살리실 것, 부활하실 것을 예언한다. 이렇게 호세아, 아모스는 요나 당대의 이스라엘의 죄악과 부패함을 말하며 이로인한 야웨의 심판을 선언한다. 이방 나라의 포로로 끌려감은 죽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동시에 그 심판에서 회복시킬 제 삼일, 부활의 날을 예언한다. 성도여러분! 요나의 표적은 바로 이런 시대에, 이런 예언이 주어진 시대에 주어진 표적이므로, 요나의 죽음과 부활은 이런 예언적 주제를 상징하는 강력한 표적으로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것이다. “너희 배교한 이스라엘은 나처럼 바다 속에, 이방의 바다 속에 수장될 것이다. 즉 이방 앗수르가 침범하여 너희를 도륙하고 포로로 끌고 갈 것이다. 또 나처럼 너희 백성들은 그 포로의 죽음 가운데서도 피난처로 큰 물고기를 제공받을 것이다. 나처럼 너희 이스라엘은 적당한 때에 마른 땅에 토함을 받을 것이다. 즉 포로에서 회복될 것이다.”고 선언한다. 그러면 여러분! 이스라엘의 죽음과 부활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상징할까요? 이스라엘은 언약의 심판으로 앗수르의 포로로 끌려갈 것이고, 이 상태는 곧 죽음의 상태를 가리킨다. 그러나 주의 은혜로 큰 물고기 즉 앗수르의 뱃속에서 생명을 유지하게 될 것을 말한다. 결국 이스라엘은 성전에서의 기도에 대한 야웨의 응답으로 포로에서 회복되어 돌아올 것을 말한다. 물론 요나의 표적은 가깝게는 니느웨 사람들에게 표적이 된다. 왜냐하면 니느웨는 요나의 표적을 통하여 믿고 회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계시이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요나의 표적의 이런 상징성은 당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했을 것이고, 머지않아 경험할 이었다. 그들이 요나의 표적을 보고도 깨닫고 회개하지 않을 때, 곧 그들은 그 표적의 예언의 성취를 볼 것이다. 그러나 이 요나의 표적은 단지 당대의 이스라엘에게만 표적이 아니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흘러가면서, 이스라엘은 점점 더 악해져갔고, 포로에서 회복된 소수의 남은 자들도 다시 타락하고 배교하여 불순종하게 된다. 그래서 요나보다 더 크신 선지자가 이 땅에 오셔야 했다. 둘째, 요나의 표적을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표적 우리는 복음서의 기록을 통해 요나의 시대보다 더 악한 시대에, 언약을 훼방하고 고의적으로 무시한 배교한 이스라엘 가운데 오신 그리스도께서 엘리야와 엘리사의 길을 따라서 많은 이적들과 표적들을 행하신 것을 잘 안다. 이런 표적들을 통해 예수께서 의도하신 것은 배교한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돌이키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예수님의 이런 표적들은 배교한 교회의 지도자들인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는 별 다른 효력을 나타내지 못했다. 믿음의 반응은 고사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들을 쫓아낸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그런 그들이 표적을 요구하자 예수님을 그들을 책망하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12:39절,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 여기서 예수님은 당신의 죽음이 요나의 표적과의 연결점임을 말씀하시며, “요나가 스올의 뱃속으로 내려간 사실이 그 당대에 반드시 죽어야 할 악하고 음란한 이스라엘에게 표적이 되었듯이, 이제 나의 죽음도 너희가 반드시 죽어야 한다는, 심판받아야 한다는 표적이 될 것이다.”한마디로 요나의 표적을 예수님 자신이 성취하실 것이고, 그로 말미암아 언약의 저주를 배교한 옛 언약교회에게 선포하셨다. 동시에 예수님의 부활은 그 당대에 당신께서 실로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모든 증거가 진리였음을 입증하는 하나님의 표적이 된다. 이렇게 요나의 표적을 모형으로 자신을 원형으로 사용하여 상호 연관성을 예수께서 설명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죽음과 부활의 경험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예수님 안에서 성취하실 것이라 말씀하신다. 예수의 죽음을 통해 배교한 옛 언약 백성 이스라엘은 그들의 실제적인 죽음, 최종적인 심판을 받을 것이고,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모든 선지자들의 말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고, 예수님이 진리라는 사실이 입증되며, 새로운 교회가 창조되는 것을 볼 것이다. 이렇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요나의 표적을 성취시키는 표적이다. 이 표적은 배교한 옛 언약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는 표적이고, 또한 후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의 언약 안으로 들어온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표적이 되기도 한다. 또한 온 세상 가운데 밝히 드러나는 표적이기도 한다. 따라서 예수님의 표적, 곧 죽음과 부활을 보고 듣는 자들은 이제 이 말씀이 요구하는 믿음의 순종에 대해 선택해야 한다. 회개하든지, 아니면 더욱 더 불순종하고 배교의 길을 걸어가든지 말이다. 불행히도 요나 당대의 이스라엘이 그러했듯이 예수님 당대의 유대인들도 끝까지 배교하고 더욱 더 불순종함으로 주후 70년에 최종적인 파멸을 맞이하게 된다. 그들은 영원한 지옥에 삼키운바 되었고, 지옥문의 빗장이 굳게 닫히게 되었다. 그러나 남은 자들은 이런 죽음 가운데서도 다시 살아나서 새로운 교회를 시작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스올의 뱃속에서 죽지 않고 보호를 받은 것처럼, 예수님께서 죽음의 무덤 속에서 죽지 않고 살아나신 것처럼, 남은 자들은 무덤으로부터 죽지 않고 보호받고 살아나게 되었다. 부활했다. 또 한가지 살펴 볼 것은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기도한 것은 마치 솔로몬 성전을 향하여 기도한 것을 나아가 하나님의 지성소의 속죄소를 연결시켜 준다는 점이다. 요나의 기도장소는 곧 성전의 깊은 곳 지성소를 표하며, 이는 예수님의 무덤 지성소를 가리킨다. 이로인해 우리는 요나의 표적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표적으로만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성전을, 특히 지성소의 완전한 성취임을 보게 된다. 그렇다면 여러분! 오늘 우리의 표적, 우리의 죽음과 부활의 표적은 무엇일까요? 셋째, 그리스도의 표적 안에서 교회의 표적 교회는 매주일 예배공동체로 함께 모인다. 이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말씀을 선포하고, 성찬을 시행한다. 이 성찬은 예수님의 죽음의 표적으로서 예수께서 죽으신 그 날 제정되었다. 이 성찬식에서 우리가 덕을 먹으며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주께서 오실 때까지 전하게 된다. 성만찬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 그리스도의 오심, 그리고 그 분께서 행하신 일과 그 사역을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약속을 기념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의 표상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만찬은 예수님의 무덤 속으로 곧 지성소로 인도한다. 참된 성소이신 예수님은 우리를 위한 무덤이고, 우리를 보호하는 물고기이시다. 그런 의미로 초대교회에서 물고기를 예수님을 상징하는 상징물로 사용해왔다. 여러분, 예수님은 큰 물고기이고 성소이시고, 우리는 매주일 예배를 통해 예수님 안으로 즉 예수님의 무덤 안으로 들어간다. 우리는 예배, 특히 성찬을 통해 예수님의 무덤 속에 머물면서 예수님의 죽음에 참여한다. 이 예수님의 무덤은 죽음으로 가득찬 세상가운데 우리의 유일한 피난처이고, 생명이고, 보호막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무덤 속에서 하늘의 성소를 이루고 영광의 찬양을 하며, 성찬의 덕을 떼고 잔을 마시면서 영적인 기쁨을 누리며 서로 나눈다. 그러나 성도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의 무덤 속에 계속해서 머물러 있을 수 없다. 요나가 또 다른 사역을 위해 토함을 받은 것처럼, 예수께서 태초부터 세말까지 당신의 교회를 건설하시는 사역을 위해 토함을 받아 새로운 세상, 교회를 창조하신 것처럼, 오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건설학기 위해, 당신의 거룩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세상으로 토함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오늘 우리 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 세상으로 토함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온 세상의 주의 이름을 위해, 그 분의 선하심과 뜻을 나타내기 위해 이 땅에 토함을 받아 파송된 주의 거룩한 사자들이다. 그런 우리가 어찌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겠는가? 습관처럼 예배에 나와 아무런 의미도 생각하지 않고 주의 식사에 참여할 수 있겠는가? 요나는 자신의 몸을 바다에 던져서 자신의 죽음과 부활의 표적을 설립하는데 사용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생명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 요나의 표적을 성취하신 당신의 죽음과 부활의 표적을 설립하셨다. 오늘 저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매주일의 예배와 성찬을 통해, 자신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림으로, 교회의 죽음과 부활의 표적을 설립하는데 사용되어야 하겠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가 부름 받았고, 함께 성소를 이루며 거룩한 성전이 되었다. 주께서 오실 때까지 매주일 이 예배와 죽의 죽으심을 공포하는 성찬은 계속될 것이다. 우리는 매주일 예수님의 무덤으로 들어가고 또 세상으로 토함을 받을 것이다. 이 구속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돌려드리자.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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