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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17-02-12 (일)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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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2일 주일 오전 설교
“그를 놓아주어라!”
2017년 2월 12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읽기 : 욥32:1-33:33
설교본문 : 욥33:23-24

주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4-31장까지는 욥과 세 친구의 논박이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각각 세 차례식 주장하고 반박하며 논쟁이 이어집니다. 세 친구의 신학체계, 그에 대한 욥의 신앙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욥과 그의 친구들이 서로를 향해서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졌을 때 새로운 연사가 등장합니다. 그는 엘리후 입니다. 그는 자신을 소개하면서 욥의 친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누구보다도 욥을 잘 도와줍니다. 그는 욥과 세 친구 양쪽의 주장에 감정적으로 치우지지 않고 잘 들어줍니다. 그러면서도 엘리후는 자신의 분명한 판단을 소개합니다. 그런 점에서 엘리후의 판단은 참 중요합니다.

오늘 오전 하나님께서는 엘리후의 입을 사용하셔서 대속의 복음이 울려 퍼지게 하십니다. 설교의 주제는 “내가 대속물을 받았으니 그를 놓아주어라!”입니다. 그리스도의 은총 안에서 위로를 얻고 삶에 대한 용기를 갇게되길 바랍니다.

엘리후는 모두 네 차례 발언을 합니다. 그 핵심이 욥기 33장입니다. 본문에서 엘리후가 말한 것은 욥은 물론 지금까지 누구도 논의한 적이 없는 내용입니다. 그는 마치 지금까지의 논쟁에 마침표를 던지듯이 새로운 빛을 던져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재난을 주시기도 하시고 희생을 당하는 자의 편에 서기도 하시는 양쪽의 일을 동시에 하실 수 있는가?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역경 속에서 그 분의 도움을 기대해도 되는가라는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줍니다.

엘리후는 자신의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엘리후는 전에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지만 그가 입을 열기 시작하면서 많은 말을 쏟아냅니다. 아마도 자신이 가장 연소하기에 연장자가 먼저 말하도록 기다렸던 것으로 보입니다.(32:6) 그는 몇 차례의 논쟁이 진행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많이 답답해했고 때가 되자 마침내 논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합니다. 그는 자신의 말이 연소함으로 업신여김을 당하지 않도록 “ 나이가 많다고 해서 사람이 현명해 지는 것은 아니다.”(32:9)고 말하며 자신의 연설에 귀를 기울려 잘 듣기를 촉구합니다.

엘리후는 어떤 사람과도 견해를 같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엘리바스, 빌닷과 소발간의 끝없는 논쟁을 경청하는 중에 점차 격분하게 됩니다.(32:2)

친구들은 욥이 “자신의 의로움을 계속 주장했기 때문에”(32:1) 연설을 중단합니다. 욥의 마지막 말, “그가 왕과 같이 하나님께 나아가”(31:37)로 인해 친구들의 말문을 막아버립니다. 이는 욥이 그 정도로 자신의 의로움을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화가 끝나게 된 이유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기를 거부한 욥의 연고입니다.

이런 점에서 엘리후는 그 관점이 친구들과 다릅니다. 엘리후는 친구들이 죄가 있다고 말합니다. 쓰라린 상처를 받은 욥이 친구들의 근거 없는 비난을 반박했을 때 친구들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합니다. 그러면서도 친구들은 계속해서 욥이 죄를 지었다고 말합니다. 바로 그로 인해 엘리후는 화를 냅니다.(32:3) 그렇다고 해서 엘리후가 이렇게 함으로써 욥의 편을 들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가 욥에 대해서도 화를 내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32:2에 있는 것처럼, 욥이 자신의 범죄로 고난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의를 지나치게 주장함으로 마치 하나님이 불의한 것처럼 불평하기 때문입니다.

그를 놓아주어라!

엘리후는 자신의 말이 성령의 감동(숨결)으로 인한 것이라 말하며 자신에게 귀를 기울일 것을 말합니다. 자신의 속에 말이 가득한데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며, 만약 자신이 말하지 않는다면 화가 있을 것이라 한 선지자 에스겔처럼 자신도 지금 하나님의 영에 압박을 받고 있다 말합니다. 그러면서 엘리후는 욥이 고난 받는 것이 죄로 인한 심판이란 주장에 반대합니다. 이면에서 욥을 지지합니다. 그러나 욥이 고난 중에 한 말, 마치 하나님이 불의한 것처럼 불평한 말에 대해서는 욥을 책망합니다. “사람이 하나님보다 의로우랴? 어찌 인생이 하나님과 쟁변할 수 있으랴?”

엘리후는 하나님의 뜻이 사람으로 구덩이에 빠지지 않고 그 생명을 보존하게 함에 있다고 말합니다. 그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인생에게 주신 것이 있는데, 양심의 소리(경고 등)로 자고하지 않게 하려함이라 말합니다. 또 두 번째는 고난을 통해 말씀하신다고 말합니다. C. S 루이스가 말했듯이 “ 하나님은 우리의 쾌락속에서 속삭이시고, 우리의 양심속에서 말씀하시지만, 우리의 고통속에서 소리치십니다. 고통은 귀먹은 세상을 깨우는 하나님의 메가폰입니다.”
엘리후는 자신의 핵심적인 이야기를 전하려고 하나의 이야기를 사용합니다. 그것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끔찍한 고통을 겪는 사람에 관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야기는 기적과도 같은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그것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받은 모든 사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엘리후는 욥을 심한 질명에 시달리는 사람과 비교합니다. 그 사람의 건강은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어 음식은 생각만 해도 도리어 병이 도질 지경이었고, 그의 몸은 썩었고, 그의 갈비뼈는 불거졌습니다. 그는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모든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변화가 일어납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자신도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그 환자는 완전히 회복되었고, 지속적인 손상으로 인한 고통을 당하지도 않았으며, 결국 젊은 시절보다 훨씬 더 건강해졌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는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나? 그 환자가 회복될 수 있었던 비밀은 33:23,24절에 있습니다. 이것은 욥의 경우에도 적용됩니다. 이는 전에 죽어가던 자가 나중에 다시 건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정말이지 이 두 구절은 우리에게 그의 갑작스런 회복을 말해줍니다. 왜냐하면 갑자기 하나님의 입에서 놀라운 명령이 울려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를 놓아 주어라. 그를 사망의 골짜기에 두지 말아라.”

이 명령이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우리는 장례식이 아니라 젊은 시절보다 더 건강하고(25절), 즐거이 하나님께 열납되며, 생명의 빛 가운데 살게 된 한 사람에 관한 경사스런 이야기를 대합니다. 이것이 죽을 운명에 처한 사람의 결말입니다.

대속물

무슨 근거로 하나님께서 그를 놓아주라고 명령하셨나요? 왜 그 환자는 죽지 않고 회복됩니까? 이 일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시는 일이 왜 일어나게 되었습니까? 주께서 설명하기를, “내가 대속물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심한 고통으로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던 사람을 구원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 대속물에 어떤 효력이 있었습니까? 대속물이 하나님 앞에서 그 사람의 죄를 덮어버렸습니다. 그로 인해 그 사람을 멸망으로 끌고 갈 권리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를 놓아주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메시지는 먼저 욥을 위해 준비되었습니다. 욥은 재난과 불행 그리고 오해로 둘러싸여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더 이상 자기 편이 아니시며, 자기를 마치 하나님의 원수로 취급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형언할 수 없는 고독을 느꼈습니다.

그런 욥의 상황을 엘리후가 날려버리고 순식간에 욥의 처지를 바꿔버렸습니다. 욥은 분명 좋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런 욥에게 하나님께서 욥을 위한 대속물을 받으셨다는 복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욥의 삶이 영원히 무덤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직접적인 결론도 듣게 되었습니다. 욥은 무덤에서 놓임을 받았습니다. 욥은 엘리후를 통하여 하나님 자신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그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것을 통해 지금 욥을 지배하는 감정은 하나님께서 욥을 대적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를 위하시는 분이라는 확신에서 오는 위로입니다.

여러분! 적어도 욥기에서 지금까지 등장 인물 중 욥에게 너그럽게 말해 준 사람은 엘리후가 처음입니다. “여호와는 완전히 네 편이다.” 그의 아내와 그의 친구들이 하나님에 대해 했던 모든 냉담한 말을 듣던 상황에서 이 말은 고통당하는 욥을 깊이 감동시켰음에 틀림없습니다. 욥의 위로자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환난과 질병과 역경으로 고난 받으며 고독을 느끼는 모든 사람의 위로자입니다. 야웨는 환난 당하는 당신의 힘과 방패요 위로자이십니다.

누가 대속물을 지불했나?

그는 엘리후의 이야기에 나오는 그 천사입니다. 천사는 죽을 병이 든 그 사람을 돕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그는 우두머리 천사가 아닌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게다가 그는 대변자로, 다시 말하자면, “불쌍한 사람을 변호했습니다.” 그 천사에게서 우리는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엿보게 됩니다. 그가 바로 일천 천사 가운데 하나요 중재자로서 그 대속물을 지불할 천사였습니다. 그 분이 “ 다 이루었다!”고 소리쳤을 때 이는 곧 십자가 위에서 대속물을 지불하심으로 “그를 놓아주어라!”는 하나님의 의가 되셨습니다. 마20:28에서 인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통해 행하실 일을 설명하시면서,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을 위한 대속물로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분명 십자가의 사건은 오늘 본문 엘리후의 증언 시점보다 훨씬 후에 일어날 일입니다. 그러나 이 일이 너무나 분명하고 확실히 일어날 일이기에 하나님께서 엘리후에게 “내가 대속물을 받았다.”고 완료시제로 표현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천사에게 이것을 말씀하시고 그로 하여금 죽을 사람을 살리는 임무를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골고다의 십자가를 미리 엿보는 놀라운 특권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사망에 삼키게 될 사람을 자신의 희생(대속)을 통해 자유케 되도록 허락받으셨는지 말입니다.

성도여러분! 엘리후는 자기의 입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그 천사에 관한 사역을 말하지만 오늘 우리처럼 분명하게 말하지는 못합니다. 그것은 사고나 전달형태가 불분명해서가 아니라 욥 시대는 아직 구약시대이고 복음이 가려진 형태로 주어진 초기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그 때는 대속의 복음이 가려진 형태로 알려졌습니다. 어쩌면 엘리후도 이 말의 심오한 듯에 대해 어리둥절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의 메시지는 신약의 조명으로 분명해집니다. 참 빛이 비칠 때 어두운 금강석에 빛이 나기 시작하듯이 말입니다.

엘리후가 전한 메시지의 유익

성도여러분! 대속물에 대해 언급한 엘리후의 말에는 놀라운 소식이 들어있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자신의 입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훨씬 신뢰감을 주고 기쁨을 더해 주었습니다. 욥의 친구들은 결코 “대속으로 인한 화목”에 대해 한 마디로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들을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아니 그들의 인과율의 체계 속에는 결코 대속의 복음이 설 자리가 없었고, 그것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추수원리는 만일 사람이 정직하게 최선을 다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를 번성케 하실 의무가 있을 뿐입니다.
세 친구들에 맞서 논박하는 욥의 주장에서도 대속의 복음이 없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질책하는 친구들의 말이 거세질수록 그에 비례하여 자신의 무죄, 즉 의로움을 호소하는 욥의 주장이 강해졌습니다. 19장에서 욥이 구속주에 대한 호소에서도 자기의 옳음을 증명하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적어도 세 친구뿐만 아니라, 욥에게서 조차도 자기의 구속주가 자기 죄를 위하여 대속물을 지불할 것이라는 말을 듣지 못합니다.

그런 지루한 논박을 마치 단번에 날려버리는 듯이 엘리후로부터 대속의 복음이 소개되었습니다. 엘리후는 순수한 은혜의 복음을 제시합니다. 그렇게함으로 엘리후는 욥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왜냐하면 엘리후의 주장은 욥에게 결코 하나님을 저주하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논지를 제시해 주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아직도 욥이 하나님을 저주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세 친구는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사단의 도구처럼 사용되어 욥이 하나님을 저주하도록(하나님을 떠나도록) 이용되었습니다. 엘리후는 욥이 하나님을 혹 떠날지도 모른다는 어떤 위험을 감지했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는 전혀 다른 논거(대속물)를 가져옴으로 욥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편이시라는 것을 확신시켜주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이 성취되고 그 분께서 지상 사역을 끝내고 승천하셔서 천상에서의 사역을 하시고 있는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예배에서 설교와 성례라는 방편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대속물을 제시하시고, 우리의 눈과 귀와 관심을 대속물을 향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의 회중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우리의 속전을 지불하셨는지를 듣고, 보고, 만지고, 맛보게 하십니다.

오늘 우리도 동일한 메시지 “그들을 놓아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엘리후가 전해 준 것보다 더 명료하고 온전한 ‘은혜의 복음’을 들으면서 우리는 완전한 놓임을 받고, 하나님의 위로를 확신합니다.

성도여러분! 어제의 하나님의 사역으로 인하여 우리는 분명히 죄의 권세에서 놓임을 받았습니다. 죄의 형벌이 더 이상 우리를 옳아 매지 못하는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어제 우리의 대속물이 되신 주께서 오늘 현존하는 은혜를 날마다 우리에게 공급해 주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 은혜의 날개 옷을 입으며 현실이라는 실존의 공간에서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합니다. 내일 우리의 모든 수고와 믿음의 싸움을 확증해 주실 하나님 앞에 설 것을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삶이 황폐되어 더 이상 희망을 가질 수 없는 폐허 속에 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폐허의 절정에서 우리의 해방이 실현됩니다. 이는 예수께서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욘5:24)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국가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고, 경제적 어려움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기에 우리 형편이 점점 더 나빠져 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큰 손실을 당하거나 또 건강을 잃어 주위의 도움을 받아야 할 형편에 처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가 어쩔 줄을 몰라 당황할지라도 변하지 않는 절대적 확신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어두움에서 빛으로 옮겨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어떤 일을 겪는다 할지라도 우리는 해방시키시는 하나님의 자유케 하시는 능력의 광휘에서 벗어 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것을 사도 바울 식으로 표현한다면 비록 모든 일이 우리를 거스려서 전개되고 있다고 해도, 이 모든 일이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자유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누가 또 무엇이 우리를 얽어맬 수 있겠습니까? 질병, 고독, 좌절, 신음입니까? 어쩌면 그것들이 잠시간 우리의 마음을 빼앗고 흔들어놓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우리는 종종 왜 그런 것들이 발생하는지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대속물’이 지불되었습니다. 그 ‘지불된 대속물’이 의미하는 바는 가장 무거운 고난조차도 본질적으로 백 퍼센트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유익을 위함이고, 하나님의 하고자 하는 바를 수행할 뿐입니다.

거기에 무슨 일이 일어 날 수 있습니까? 죽음의 사자는 이미 제거되었습니다. 역경은 더 이상 우리를 파멸시킬 수 없습니다. 결코 피해를 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에게 유익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리가 어떻게 해서 그 일이 발생했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할지라도 그 사실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니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으리요. 그래서 우리는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역경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역경을 제거하시든지 아니면 그것을 좋은 것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에게 있어서 역경은 언제나 옳은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