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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일 주일 오전 설교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다. 2017년 7월 2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읽기 : 롬9:1-13, 창21:8-14,행13:42-52 설교본문 : 롬9: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야웨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과 은혜언약을 맺으셨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우리는 또한 그렇게 언약을 맺으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자녀라고 주장하시며,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약속들을 주시고, 당신의 돌보심 가운데 우리가 살아가는 규범으로서 생명의 말씀을 주셨음을 잘 압니다. 죄의 용서와 하나님과 평강, 영원한 생명, 이런 복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주신 부요함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우리들 가운데 모두가 다 받는 것이 아님을 잘 압니다. 우리 중에 유아세례를 받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아세례를 받은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 주님께로부터 멀어져 가고 결국 주님께 등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형제자매, 가족들 중에도 주님께 등을 돌리고 하나님께로부터 떠난 자들이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함께 자랐던 친구들이 어른이 되어서 주님께 완전히 등을 돌리고 불신자들로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세상을 사랑하여, 자기의 성공과 야망을 위해 믿음을 저버리고 떠난 우리 형제자매들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그들이 여전히 언약의 자녀들일지라도, 하나님께서 회개하게 하지 않으시면, 영원히 멸망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말을 들으면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하거나 또 상당히 불쾌하고 속이 뒤틀려 합니다. 마음속에서 꼬리에 고리를 물고 일어나는 의문들 때문에 고통이 점점 심해집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자녀, 나의 친구, 나의 형제와 맺으신 언약 안에서 말씀하신 것이 하나님께 의미가 없단 말인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하신 말씀에서 돌아서신 것인가? 하나님께서 약속들을 안 지키신단 말인가? 우리는 분명히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해서 의문이 생기고, 의심이 일어납니다. 언약의 자녀들이 영원히 멸망당할 수 있는가? 이게 옳은 말인가?” 사랑하는 여러분! 사도 바울은 오늘 우리가 들은 설교본문에서 동일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복음이 정말로 영광스럽게 부요하다면, 어찌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리스도를 거부하는가? 언약 백성들이 이 복음을 거부했다는 사실은 복음을 좀 의심스럽게 하는 것이 아닌가? 또한 언약백성들이 버림을 당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지 않으시는 것이 아닌가? 만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하신 당신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신다면, 이방인들이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소망이 있을 수 있답 말인가?” 형제 자매 여러분! 이것이 바로 바울이 롬9장에서 선포한 말씀입니다. 바울은 모든 시대의, 모든 장소의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가장 확실하게 유지하신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처음부터 “이스라엘에게서 난 그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다.”고 가르칩니다. 저는 오늘 아침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을 폐하지 않으시고 항상 신실하시다.”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성령께서 설교를 듣는 여러분의 마음을 겸손함과 하나님의 약속을 더욱 강렬하게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도 바울이 롬9장을 어떻게 시작하는지를 잘 보십시오. 바울은 2절에서 “자신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결코 겉치레나 가장이 아닙니다. 1절을 봅시다. 바울은 자신이 참 말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 여러 번 중복해서 말합니다. 그는 “ 내가 참 말을 한다.”고 말하고, 자신의 말이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는 것임을 추가합니다. 바울은 참으로 근심하고, 마음속에는 깊고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 고통의 내용은 “잃어버린 자들의 구원입니다.” 이 모습은 광야에서 모세와 이스라엘의 모습을 재현하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모세는 금송아지를 만들어 헛된 예배를 드린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러뜨리고 언약의 회복을 위해 중보하면서 마치 모세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도말될지라도 이 전체 백성들이 구원받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것이 본문에서의 바울의 기도입니다. “야웨 하나님이여, 내가 저주를 받고, 영원히 정죄를 받게 하실지라도 나의 형제들이 구원받게 하소서!” 성도 여러분! 사실 이 기도는 전혀 실현 불가능한 기도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는 결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영혼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담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에서 구현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지금 우리 안에 흘러가는 생명의 원천은 바로 이런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입니다. 바울에게 자녀가 있었는지(결혼) 유무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의 형제, 골육인 유대인들인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바울의 감정적인 집착은 엄청나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그들의 거부가 골수까지 사무쳤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마음에 골수까지 사무치게 하는 고통이 있게 한 것은 육신의 결속만이 아니었습니다. 그 고통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영광스러운 복음이 먼저 모든 유대인들을 위한 것을 의미했기 때문에 더욱 더 깊습니다. Ⅰ. 이스라엘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9가지) 4절을 보십시오. 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 하나님께서는 이 야곱의 후손들을 택정하시고, 비록 그들이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고 있었을지라도, 당신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습니다.(출4:22, 호11:1) 얼마나 부요합니까! 하나님께서 모든 영광으로 자기 백성과 사시기 위해 그들 가운데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무가치한 사람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모세에게, 다윗에게,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에서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시대마다 모든 약속들을 가진 언약 백성들, 이 얼마나 부요합니까? 이것은 실로 이스라엘이 소유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은총입니다. ☞ 그러나 이 모든 은총을, 부요함을 가진 이스라엘이 어떻게 행동하였습니까? Ⅱ. 이스라엘에게 복음의 부요함을 맡기심을 통해 “택하심을 굳게 서게 하신 ” 야웨 하나님 다메섹에서의 바울의 고백(행9:15) “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회심후 바울은 1)유대인에게 먼저 찾아감- 이유는 그들이 복음의 약속을 먼저 받은 자이기에 2)유대인의 거절(행13:45) “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이고니온에서는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14:2) 그래서 폭동이 일어나서 바울을 능욕하고 돌로 치려고 달려들었습니다. 그리고 ‘더베’에서는 실제로 돌로 쳐서 바울이 죽은 줄 알고 성 밖에 끌어 버리기까지 했습니다.(행14:19) 데살로니가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바울을 훼방하기 위하여 성을 소동시켰습니다.(17:5) 그 일은 고린도에서도 똑같이 일어났습니다(18:6). 여러분! 믿음의 가족들이 복음을 거부하고 그리스도를 훼방하는 것을 지켜보아야 하는 그 아픔이 얼마나 고통이며 낙담되는 일입니까? 3) 이런 연유로 인해 바울은 이방인에게로 나아가게 됩니다. ❶ 행13:46,47 “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❷ 행18:6 “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 바울은 동족에게서 특별한 적대감을 경험해야 했는데 이것은 바울에게 큰 고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언약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은혜롭게, 값없이 주신 부요함을 거부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합니까? 그렇다면 8:29-30절에서 주신 약속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 이런 의문들을 바울은 9장을 통해 해소시켜 줍니다. 롬9:1-13절의 내용의 핵심;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다. ❶ 수23:14 “보라 나는 오늘날 온 세상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말씀하신 모든 선한 일이 하나도 틀리지 아니하고 다 너희에게 응하여 그 중에 하나도 어김이 없음을 너희 모든 사람의 마음과 뜻에 아는 바라.” ❷ 왕상8:56 “여호와를 찬송할찌로다 저가 무릇 허하신대로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빙자하여 무릇 허하신 그 선한 말씀이 하나도 이루지 않음이 없도다.” ❸ 시33:9 “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은 이스라엘의 거절입니다. 양자됨과 영광과 언약들과 율법을 세우신 것과 예배와 약속들이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등을 돌렸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신실하지 않으신 것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약속을 철회하신 것이 아닌가? 여기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의 완전함을 강조하며 설명합니다. 결코 그럴 수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바울의 답변, “이스라엘에게서 난 자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다.”(6절) 성경의 실 예들) ❶아브라함의 가정; 이스마엘과 이삭(창21장) 분명히 이스마엘, 이삭 둘 다 언약의 표와 인을(할례) 받았습니다. 둘 다 양자되었고 언약의 동일한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께서는 7절에서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 하셨습니다. 이는 언약 안에서 두 진영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언약의 진영 안에 하나님의 작정에 의해서 참 이스라엘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울이 말하는 바, “이스라엘에게서 난 자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다.”라는 뜻입니다. 성경은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에게 태어나서 언약의 약속을 받았다는 사실 그 자체로 이스마엘이 영적의미에서 아브라함의 참된 아들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언약의 약속, 복음의 약속은 ‘언약적 조건문’의 형태로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믿고 순종하는 자가 복을 받고 삶을 얻고, 믿지 않는 자, 순종하지 않는 자는 언약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❷두 번째 이삭의 가정을 봅시다 ; 에서와 야곱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약속하셨다면 이제 이삭의 모든 후손들은 하나님의 택자의 진영 안에서 안전이 확정되어 있습니까? 어쩌면 우리는 그렇게 이해하고 믿고 싶을 것입니다. 10절입니다. “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는데” 동일한 언약의 상속자일지라도, 비록 동일한 의미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일지라도, 비록 선이나 악을 단 한 가지도 행하지 않았을지라도, 리브가의 태에 쌍둥이는 하나님께서 동일한 방식으로 대우하지 않으십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는 하나를 다른 하나보다 더 사랑하시고, 큰 자를 덜 사랑하십니다. 이것은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선택의 원리에 따라 작동하는 그 분의 영원하신 목적이 ‘서게 하려’ 하는 이 원리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계속 유지됩니다. 부요함을 실제 누리는 자 ＜복음의 약속을 받은 이스라엘＞언약진영 복음의 약속을 받지 못한 이방인들(언약 밖) 부요함을 누리지 못하는 자 이삭은 사랑 이스마엘은 덜 사랑 야곱은 사랑 에서는 덜 사랑 ☞ 하나님의 주권과 관련해서,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 언약의 당사자의 신앙의 헌신과 관련해서는 약속을 믿고, 오직 신앙으로 행함(순종) 히브리서는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렇게 요약합니다. “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히3:16-18) 성도 여러분! 선택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언약의 공간입니다. 그러므로 언약으로의 부르심을 결코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복음의 부르심(설교의 현장)은 택하심을 서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의 공간입니다. 우리는 선택의 하나님을 믿고 찬송을 드립니다. 그러나 선택이 어떤 식으로 하나님의 뜻에 의해 작정되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선택의 하나님께서 비밀스럽게 일하지 않으시고 언약의 공간안에서 알려지는 방식으로 역사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는 언약의 부르심 안에서 약속을 받았습니다. 이 약속은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그리고 언약은 우리에게 믿음의 순종이라는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합니다. 믿고 순종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❸ 엘리야시대의 이스라엘 바알에게 절하지 않은 자 VT 바알에게 무릎 꿇은 자 참된 이스라엘 7000명 남겨둠(왕상19:18) 이스라엘의 배교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적 심판의 결과로 포로 생활을 하게 된다. ❹ 포로의 땅에서(에스라, 느헤미야) 일부 사람만 포로에서 돌아 옴 VT 열방에 남고 흩어짐 이 후의 구속경륜에서 흩어진 남은 자로 다시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으로 참여하는 자가 나옵니다. 그러나 ‘포로회복’의 이 시점에서는 포로에서 돌아 옴이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의 순종입니다. 우리는 성경역사에서 옛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의 역사의 진행과정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에게서 난 자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님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언약의 진영 안에서 참 이스라엘로 남을 더 적은 진영을 선택하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 선택이 어떤 식으로 집행되며 확정됩니까? 복음의 약속으로 부르시고 언약의 회중들은 그 들은 말씀에 믿음으로 의합해야 합니다.(순종하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정합니다.) ❺ 오순절 사도의 복음 증거 ; 온 유대인에게 선포됨.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믿음 vt 많은 사람들은 그대로 완악하게 남음 ☜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을 서게 한다. ❻ 사도 바울의 선교 ; 흩어져 있는 유대인의 회당에서 복음 선포 일부의 사람 회심 vt 많은 유대인들이 복음을 거절 결론, 이스라엘 전체의 역사가 주는 교훈 “이스라엘에게서 난 자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은 뼈아픈 진리입니다. 함께 성찬의 떡을 떼었던 형제와 자매들이 함께 찬송하고 교제했던 형제와 자매들이 참된 믿음을 버리고 참된 예배에서 떠나간 것들을 보면서 이 진리의 말씀은 참으로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그 때 그 좌절과 실망은 너무나 커서 우리 또한 바울과 함께 “큰 근심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에 참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시점에 확고하게 붙잡아야 할 진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폐하여지지 않으시며, 주는 여전히 신실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선택과 언약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선택의 진영과 언약의 진영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 우리는 정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의 부요함을 귀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미리 사랑하사 복음으로 불러 주심에 감사하고, 우리 또한 언약 안에서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생명의 법에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의 교회로부터 배우고 받은 “약속들” - 주께서 나에게 성경을 주시고, 나에게 예배드리는 방식을 알려주시고, 죄용서와 그리스도안에서 의와 영생을 주신 것을 귀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그 은혜의 빛을 비쳐주시고 인자와 긍휼로 대해 주시는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에서처럼, 패역한 고라자손들처럼, 배교한 이스라엘 조상들처럼 하나님의 복을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에게서 난 자들이 다 이스라엘이 아니다.”는 말은 우리의 믿음을 복음에 대한 우리의 확신을 흔들리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확실함을 주의 약속을 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확고함을 알려줍니다. 언약에서 복음의 약속은 ‘자동적으로 ’주어지지 않습니다. 오직 신앙을 사용하여 약속하신 분, 야웨를 믿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고 있다면, 여러분이 믿음의 주인이신 그리스도에게만 여러분의 신뢰를 두고 있다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할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도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의 부요함을 주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이름을 힘입으며, 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뜻이 구현되는 일을 삶의 목적으로 삼으며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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