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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미래의 소망을 내게 맡기라!
네 미래의 소망을 내게 맡기라! 2019년 1월 6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봉독 : 출 13:1-16, 벧전 1:13-21, 설교본문 : 출 13:1-2, 11-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받는 회중 여러분! 매주 저는 설교를 시작하면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란 말로 시작합니다. 우리는 매주 이 말을 듣다 보니 당연한 것으로 가볍게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말은 하나님께서 예배에 참여한 우리를 어떻게 보시는지 말해 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들이니 우리 편에서는 사랑받는 자들이란 말이 됩니다. 성도(congregation)는 모임이고 회중이란 뜻입니다. 이것은 한 마디로 우리가 구주 그리스도의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들, 그리스도의 소유로 여김받는 것이 가능합니까? 여러분은 스스로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정말로 여러분은 누구입니까? 오늘 아침 저는 “야웨께서 우리의 소망을 당신께 두도록 이스라엘의 장자를 당신께 봉헌할 것을 요구하셨다.”는 주제로 다음 세 가지 요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초태생은 야웨의 것이다. 둘째, 장자를 구속하기 위해 주신 야웨의 방편 셋째, 장자에 관한 율법이 지시하는 것 성령께서 주의 교회에게 주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 있는 복된 자 되길 바랍니다. 먼저, 초태생(이스라엘의 장자)은 야웨의 것이다. 출애굽기는 일종의 탄생, 출산의 과정과 같습니다. 우리가 1장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무거운 노역과 출산을 억압하는 압제하에서도 야웨의 손이 함께하심으로 불가능한 상황하에서도 새로운 생명이 터져 나옴을 보았습니다. 야웨께서는 이미 출 4장 22-23절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루셨습니다.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애굽에 내려간 야곱의 혈족이 이제 중다하고 번성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기억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것처럼 4대 만에 애굽에서 나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 일은 그저 되지 않았습니다. 야웨 하나님께서 큰 능력과 편 팔로 바로와 애굽을 심판하신 후에야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이 탄생했고, 야웨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구원하심에 있어서 당신의 능하신 행위에 대해 백성들에게 무엇인가를 돌릴 것을 요구하십니다. 야웨께서는 출13:2절에서 “이스라엘 자손 중에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론하고 초태생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가족마다, 모든 축사와 초장마다 맨 처음 태어난 초태생을 거룩히 구별하여 당신께 돌리라고 요구하십니다. 각각의 초태생은 야웨의 것입니다. 그래서 야웨의 능한 행위에 대한 살아있는 기억물, 기념물로서 사용됩니다. 성도 여러분!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초태생을 바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며 무슨 의미를 제공해 줍니까? “바치라”는 것은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치라”는 뜻입니다. 이 명령은 이스라엘의 장자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짐승들의 처음 난 수컷에게도 적용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봉사를 위해 구별되어야 했고, 하나님과 예배를 위해 봉헌되어야 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을 좀 더 실제적으로 말하면, 장자들이 하나님의 예배에 봉헌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성전봉사를 위해 구별되어야 했습니다. 야웨의 명령은 각 가정의 장자들이 당신께 돌려져서 당신의 집에서 당신 앞에서 사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짐승들에게 있어서도 초태생의 수컷들은 제단에서 희생제사로 드려져야 했습니다. 나귀와 같은 일부 짐승들은 부정했습니다. 부정한 짐승들은 하나님께 희생제사로 드려질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귀의 첫 새끼는 대속하거나 목을 꺾어야 했습니다. 만일 어떤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 나귀의 첫 새끼를 지키기를 원한다면, 그는 그 대신에 어린 양으로 희생제사를 드림으로 그 나귀 새끼에 대한 값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초태생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초태생은 거룩하게 구별되어 야웨를 섬기는 일에 봉헌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왜 이렇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을 구원하심에 있어서 하나님의 전능하신 행동을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야웨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능하신 손과 편 팔로 구원하셨습니다. 애굽의 초태생들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초태생들은 살려주신 야웨의 이 일은 너무나 위대하고 오묘합니다. 그래서 이 일은 결코 잊쳐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 일은 대대로 기념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야웨께서는 자기 백성을 구속하기 위해서 시간과 공간으로 들어오셔서 모든 것의 자연 질서를 바꾸셨습니다. 그래서 초태생은 특별하고 독특한 것으로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기억물, 기념물로서 구별되어야 했습니다. 남편과 아내가 결혼으로 연합하여 아들을 낳을 때마다, 그 첫 아이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구원행위에 대한 살아있는 기억물, 기념물로서 하나님께 돌려져야 했습니다. 소나 양이나 다른 가축 중 한 마리가 초태생 수컷을 낳을 때마다 그 새끼는 야웨께 희생으로 드려야 했습니다. 이는 애굽에서 야웨께서 행하신 놀라운 구원사역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초태생은 야웨께 봉헌되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중요합니다. 고대 문화에서 초태생, 즉 장자는 특별한 위치를 가졌습니다. 가족의 소망은 장자에게 있었습니다. 이 장자는 가족의 이름, 유산, 재산을 계속해서 유지해 가는 열쇠를 쥐고 있었습니다. 장자는 아버지가 죽었을 때 가족의 수장의 위치를 이어받습니다. 장자는 아버지의 상속에서 있어서도 두 배의 몫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야웨께서는 “장자는 내 것이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각 가정의 미래요 소망인 장자를 야웨께로 돌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로인해 이스라엘 집마다 장자가 봉헌되었습니다. 이는 이제 각 가정의 소망이요 미래인 장자가 남아 있지 않게 되었음을 가르칩니다. 여러분! 이것은 무엇을 말해줍니까? 이는 이 장자들이 이스라엘의 소망과 미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야웨께서 친히 이스라엘의 소망과 미래입니다. 야웨께서는 나일강에서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살육한 피를 보수하시고 애굽의 종살이로부터 구원하셨습니다. 야웨께서는 자기 백성들에게 그들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습니다. 야웨께서는 백성들 가운데 자기 거처를 두시고 그들과 함께 사시며 이스라엘을 번성한 민족으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백성들에게 ‘초태생을 바치라!’는 야웨의 요구는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한 합당한 값으로 요구한 것이 아닙니다. 이 요구는 구원에 대한 값이 아니라 야웨께서 하신 일에 대한 기억, 기념을 위해서입니다. 여러분! 야웨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너희들이 어디로부터 왔는지를 기억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본문은 초태생에 관한 명령 가운데서 무교병의 절기를 기념할 것을 명령합니다. 무교병 절기는 기념, 기억의 절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의 백성들이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지불된 값을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야웨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기적적인 탈출을 가능하게 하신 분이 누구인지를 기억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초태생에 집중하라는 명령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사역에 대한 살아있는 기념물들을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주어졌습니다. 그러면 성도여러분! 이 모든 사실은 오늘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장자는 정말로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 장자는 가족의 소망과 미래를 상징했습니다. 우리가 자녀들이 있든지 없든지, 우리는 모두 ‘소망’이라는 장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나타내는 의미로서의 장자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나의 소망을 두는 곳,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투자할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미래(장자)는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소망을 누구에게 혹은 무엇에게 두고 있습니까? 아마도 자녀들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행복과 만족은 여러분의 자녀의 성공에 달려있습니까? 과연 자녀들이 성공했다고 우리가 성공했다고 느낄 수 있습니까? 자녀들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세상은 산산히 부서집니까? 혹은 자신의 물질적인 부(재물)에서 소망을 찾으려 합니다. 여러분은 은행계좌, 은퇴 적금, 혹은 자기 소유로 가지고 있는 주택에서 소망을 찾으십니까? 경제가 불황일 때, 주식시장이 폭낙할 때, 여러분은 불안으로 인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십니까? 성도여러분! 여러분의 삶은 무엇에 근거해 있습니까? 여러분은 어디에서 삶의 만족을 발견합니까? 야웨께서 우리의 장자를 당신께 바치라고 명령하심에서 우리에게 가르치는 바는 야웨께서 우리의 소망이고 우리의 미래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당신께 투지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이것은 우리 주 예수께서 제자들이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염려하고 내일 일을 걱정할 때에 가르치신 것과 같습니다.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야웨는 우리의 구속주이십니다. 우리는 삶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둘째, 장자를 구속하기 위해 주신 야웨의 방편 사랑하는 여러분!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하나님께 바쳐졌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거룩하게 구별되었습니다. 야웨의 뜻은 장자가 주를 섬기는 일에 헌신하는 것입니다. 후에 야웨께서 모세에게 성막의 식양을 보이시고 성막을 건축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성전의 봉사를 위해 섬길 많은 사역자가 요구되었습니다. 야웨께 예배함에 있어서 희생제사를 드리고, 기도하며, 노래에서 회중을 인도하고 또 가르치는 등 참으로 많은 봉사의 일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장자들은 야웨께 바쳐져 이 봉사를 위해 거룩하게 구별되어야 했습니다.(레위인들이 제사를 위해 선택되기 전에는 장자들이 제사장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출 32장에서 금송아지를 경배하는 죄로 인해 야웨의 계획을 가로막았습니다. 모든 이스라엘은 범죄하여 더럽혀졌고 그 때에 레위인들이 백성들이 다시 모세에게로 되돌아오도록 돕기위해 모세의 편에 섰습니다. 야웨의 명령이 주어졌을 때, 레위인들은 진영을 가로질러 통과하면서 금송아지를 경배한 많은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 결과로 모세는 그들에게 “너희가 오늘 야웨께 구별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시점부터 레위인들이 장자들을 대신하여 성전 사역을 위해 성별되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장자가 하나님께 봉헌되어야 한다는 명령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명령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이 명령은 성경에서 여러 번 반복되었습니다.(출22:29-30, 34:19-20; 레27:26-27; 민3:11-13, 8:16-19; 신 15:19 등) 그 중 민수기 3:12-13절을 보겠습니다. “보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레위인을 택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 모든 첫 태에 처음 난 자를 대신케 하였은즉 레위인은 내 것이라 처음 난 자는 다 내 것임은 내가 애굽 땅에서 그 처음 난 자를 다 죽이던 날에 이스라엘의 처음 난 자는 사람이나 짐승을 다 거룩히 구별하였음이니 그들은 내 것이 될 것임이니라 나는 여호와니라.” 이제 장자들을 대신하여 레위인들이 섬김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이스라엘의 장자들이 성전 사역을 위해 거룩하게 구별되는 대신에 구속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레위인들이 그들의 장자들을 대신하여 섬길 수 있도록 부모들은 댓가를 지불할 것을 요구받았습니다. 민수기 18:15,16절은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생물의 처음 나는 것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네 것이로되 사람의 처음 난 것은 반드시 대속할 것이요 부정한 짐승의 처음 난 것도 대속할 것이며 그 사람을 속할 때에는 난지 일개월 이후에 네가 정한대로 성소의 세겔을 따라 은 다섯 세겔로 속하라 한 세겔은 이십 게라니라.”고 말씀합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의 부모들은 자기 장자를 대속하기 위해서 은 다섯 세겔의 댓가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의 구속을 안전하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의도를 엿보게 됩니다. 교리문답 19문답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율법의 제사들과 다른 의식들을 통하여 예시하신 거룩한 복음을 통하여 우리의 중보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안다.”라고 고백합니다. 벨직신앙고백서 25조는 “율법의 의식들과 상징들이 그리스도의 오심과 함께 끝났고... 그러나 율법의 진리의 본질은 율법을 성취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위하여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종종 하나님의 맏아들, 장자로 언급됩니다.(롬8:29; 골1:15; 히1:16; 계1;5)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성취하러 오셨기에 그리스도는 율법에 복종하셨습니다. 눅 2:22-23절에서 요셉과 마리아는 우리 본문 1절에서 제시된 명령, 모든 장자는 야웨께 바쳐져야 한다는 명령을 따라서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예수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갔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으로부터 우리를 대속하기 위해서 율법에 복종하셨습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갈 4:4-5절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렇게 율법에 따라 예수님은 야웨께 봉헌되어져야 했습니다. 맏아들로서 예수님은 거룩하게 구별되고 하나님의 봉사를 위해 바쳐졌습니다. 예수님의 부모들은 예수님을 대속하기 위해서 값을 지불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행하였으므로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께서는 모세의 율법을 성취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록 그리스도께서 대속되었을지라도 그리스도는 야웨께서 그에게 요구하시는 제사장적 봉사로부터 자유롭게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는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그런 봉사를 하기 위해서 세상에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속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이방 땅의 종살이로부터가 아니라 죄와 마귀의 속박으로부터 해방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베드로는 우리의 구속에 대해 이렇게 증거합니다. 벧전 1:18-19절입니다. “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무엇인가를 구속하는 것은 그것을 다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을 사로잡힘에서 속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의 해방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애굽으로부터 무시무시한 값, 곧 모든 초태생의 죽음이라는 댓가를 받아냈습니다. 야웨께서는 자기 백성들에게 교훈을 주셨습니다. “나는 너희를 샀다. 나는 많은 애굽인들의 죽음을 통하여 너희 비참으로부터 너희를 인도하였다.” 죄와 비참으로부터 우리의 해방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엄청난 고가, 곧 당신의 맏아들의 죽음을 요구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구속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지불하신 값에 의해서만,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당신이 피와 당신의 몸을 주심에 의해서만 확실하다는 것을 압니다. 마지막으로 장자에 관한 율법이 지시하는 것 사랑하는 여러분! 야웨께서 장자의 봉헌을 요구하심으로 자기 백성에게 강조하기를 원하셨던 요지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야웨께서 그들을 구속하기 위해서 값을 지불하셨다는 것이고, 또 그들이 야웨의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야웨께서는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특별한 소유권을 가지고 계십니다. 야웨께서는 그들의 하나님이십니다. 이는 야웨께서 그들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고, 고가를 지불하고 산 백성들입니다. 동일한 맥락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는 오늘 우리에게, 우리의 삶에 대해 동일한 주장을 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죄로부터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서, 또 마귀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기 위해서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구속의 능하신 행위이고, 놀라운 은혜의 사역입니까? 바울은 디도서 2:14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신 결과는 필연적으로 우리 또한 당신께 바쳐져야 할 것을 요구하신다 사실입니다. 우리는 거룩하게 구별되어 하나님께 봉헌되고 하나님을 섬김에 헌신해야 합니다. 실제적으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제 우리에게 거룩함을 요구하십니다. 베드로는 1:14-16절에서 “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이전 알지 못할 때에 좇던 너희 사욕을 본 삼지 말고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구속받은 백성들인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감사의 반응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야웨께서 야굽에 내리신 재앙들을 기억하십니까? 야웨께서 어떻게 강한 손과 편 팔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셨습니까? 강력한 구속 사역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을 자신들의 하나님과 구주로 인정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감사로 인해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법을 배울 것입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속죄제물로 당신의 지극히 사랑하시는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놀랍습니까? 그래서 우리 또한 구주 하나님을 알도록 배우고 하나님께 헌신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 또한 우리를 위해 성취하신 놀라운 구속에 대한 엄청난 감사를 반영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다시 설교의 서두로 돌아가 우리가 누군지, 우리의 삶이 무엇에 근거해 있는지, 우리 소망이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봄으로 말씀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누구입니까? 이 물음에 대해 여러분의 이름으로 답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직업을 말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소속된 교회이름으로 말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답해야 합니까? 고후 5:16절에서 바울은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우리에 대해 말할 때, 우리가 무슨 일을 하고, 교회에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이고, 현재 내가 소속된 것으로 자신을 정의하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 말할 때도 육체대로 말하려 합니다. 그들이 어디 출신이고, 무슨 대학을 나왔고, 재산이 얼마이고 얼마나 성공했는지 등으로 판단합니다. 성도 여러분! 말씀을 따라 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누구인지는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에 의해 결정됩니까? 우리 자녀들의 성공에 우리의 삶이 달려있습니까? 우리의 기쁨과 행복이 어디로부터 옵니까? 좋은 직업입니까? 많은 돈입니까? 교회 안에서 중요한 위치입니까? 그런 것들이 삶 속에서 우리의 안전과 위로의 근거입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자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행복, 우리의 기쁨, 우리의 위로,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정말로 누구인지를 아는 데서 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지체라는 사실로부터 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보배로운 피로 우리를 당신의 소유된 백성으로 사셨습니다. 당신의 영으로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롭게 하셨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고귀한 신분을 회복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우리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받는 회중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것은 지금 그리고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는 즐거운 삶을 위한 근거입니다. 이 근거 위에서 영원히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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