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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5일 주일 오전 설교
2015년 1월 25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읽기 : 계7:9-17, 사49:1-13 주제 : 셀 수 없는 큰 무리! 설교본문 : 계7:9-10 찬송 : 주 안에서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 계속해서 인 재앙에 대한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이 단락에서 우리가 먼저 해결해야 할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7장의 환상이 차지하는 위치입니다. 7장은 인 재앙이 전개되는 중에 마치 별도로 삽입되어 있는 내용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6째 인이 떼어지고 하늘에서 재앙이 시행되다가 잠시 재앙이 멈추고 있는 중에 일어난 장면입니다. 6:12-17절의 내용이 첫 번째 내용입니다. 그리고 7:1-8이 두 번째 내용이고, 오늘 본문 7:9-17이 세 번째 내용입니다. 두 번째는 앞의 인 맞은 수 144,000과 본문의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동일한 대상을 가리키는가? 아님 다른 대상을 나타내는가?입니다. 우리는 지난 주 144,000은 배교한 유대인들 중 예수님의 사역으로 인해 복음을 듣고 기독교로 개종한 참 믿음을 지키고 있는 신실한 남은 자의 수라고 살펴보았습니다. 이들이 14장에서 배교한 유대인들에 의해 순교당합니다. 계시록에서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이라는 말은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을 지칭하는 표현입니다. 그리고 본문에 등장하는 이방인들은 전체 이방인이 아니라, 사도들의 복음전파와 교회들의 증거로 인해 기독교 신앙으로 개종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144,000의 또 다른 표현이 아니라, 개종한 이방인들의 충만한 수를 나타냅니다. 이들은 17-18에서 바벨론의 심판 후 분노한 로마에 의해 심판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 이것은 모세의 첫 번째 출애굽 사건을 연상시켜 줍니다. 애굽 땅을 나올 때 이스라엘은 개종한 이방인들과 개종하지 않은 이방인들이 썩여있는 중다한 잡족(?)들과 함께 나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40년의 시간을 보냅니다. 마치 이것처럼 오순절 성령의 사역 이후 A.D. 30~70년 사이의 40년 동안 신실한 유대인들과 경건한 이방인들과 잡족과 같은 이방인들이 함께 교회로 대거 이거해 옵니다. 이 40년 사도교회 시대에 교회는 많은 갈등과 시험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이 풀무불과 같은 40년 후 옛 세상이 심판 받을 때 교회는 참 복음으로 무장되고 정화됩니다. 9-10절,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요한은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있는” 승리한 성도들을 봅니다. 그들은 승리를 상징하는 ‘흰 옷’을 입고, 환희와 기쁨을 나타내는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큰 소리로 외칩니다. “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 이것은 당시로는 엄청난 반향입니다. 당시 로마 황제에게 돌려야 할 외침을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네카는 네로를 가리켜, ‘세상의 구원자’라고 칭송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이것에 정면으로 반대하여 구원이 오직 하나님과 예수에게만 있다고 선포한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에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누가 구원자입니까? 누구의 말이 진리입니까? 신앙의 중간 지대, 믿음의 회색 지대는 없습니다. 오순절 성령의 추수를 통해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것이 이스라엘의 절기에서 장막절을 통해 제시되고 있습니다. 출애굽 후 광야에서의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경험하며 그것을 증거하기 위해 매 해 장막절을 지켰습니다. 이는 구원사적으로 추수의 풍성함, 즉 구원의 마지막 열매를 거두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 절기를 지킬 때 이스라엘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축하했는데, 본문에서 장막절과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11-12절, “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찌로다 아멘 하더라 ” 보좌 주변을 둘러싸고 하나님을 향해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라는 7중 찬송을 하는 ‘천사들’이 나타납니다. 그들의 자세를 설명하면서,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라고 말합니다. 예배에서 최고의 복종을 하나님께 행하고 있습니다. 언약의 하나님께서 당신을 낮추셔서 우리와 언약을 맺으시고 교제를 하시지만 우리가 늘 잊지 않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주와 임금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최상의 경건과 존경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하겠습니다. 13-14절, “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 그 때 24장로 중 한 명이 요한에게 “이 흰 옷을 입은 자들이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 묻습니다.(v. 13, 겔37:3-4) 요한은 답을 알지 못하여 천사를 향해 “나의 주님! 나의 주님께서 아십니다”라고 답변합니다. 이때 주님은 천사를 가리켜 한 말입니다. 성경에서 종종 천사를 주로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자 장로는 “ 이들은 큰 환난으로부터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자기들의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고 설명합니다. 여러분! 이 환난은 무엇을 지칭할까요? 주님의 재림 직전에 있을 역사의 마지막 심판을 가리킬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불신 세상과 불신 유대인들이 그들의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께 심판 받을 날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본문에서 말하는 환난은 유대인에 의한 박해, 로마에 의한 이방인 신자들의 받은 핍박을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제자들에게 경고하신 A.D. 70의 ‘대환난’을 가리킵니다.(마24:34, 눅21:32) 예수님은 그 환난이 그 당대에 일어 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환난은 그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마24:21, 마13:19) 이는 환난의 규모나 정도에 대한 표현이 아닙니다. 환난의 독특성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환난의 규모나 정도라면 8명만 살아남은 노아 홍수가 더 큰 환난일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옛 언약이 끝나고 새 언약이 세워진다는 계시적 측면에서의 독특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초대 교회는 이생에서의 모든 고난으로부터 기적적으로 보호받기를 기대하지 않랐습니다. 그들은 박해와 고난을 받도록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잘 알았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교회가 이미 대환난을 준비하도록 기록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벧전4:12-13) 우리는 문제를 피하기 위한 기적을 구원으로 보지 않습니다. 흰 옷을 입은 그리스도의 군대인 우리는 정복자 그 이상이다. 우리의소명은 시험을 피하는데 있지 않고 인내하고 승리하는 것입니다. 15-17절,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고 또 그의 성전에서 밤낮 하나님을 섬기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리니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찌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장로는 계속해서 설명하기를, “어린 양의 피를 통한 구원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다고 합니다. 전에 성막에서 스랍들이 하나님을 섬겼던 것 같이 이제 흰 옷 입은 성도들이 “밤낮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보좌에 앉으신 이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시기 ” 때문입니다. 이는 피조물 위에(창1:2)와 광야 이스라엘 위에 운행하신(신32:10-11) 영광 구름에 의해서 제공되는 그림자를 말합니다. 그 구름은 날개 피난처, 즉 폭풍을 피하는 그늘을 제공합니다.(사25:4) 이 하나님의 임재의 구름/그늘 막은 또한 ‘장막’이라고 불립니다.(삼하22:12) 같은 단어가 언약궤를 덮고 있는 스랍들의 위치를 묘사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출25:20) 또한 이 단어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장막절 동안에 거할 초막을 세우도록 명한 레위기 123:33-43에서는 ‘초막’, 혹은 ‘장막’이라고 말합니다. 포로 귀환기에 선지자들은 이 장막은 모든 민족의 회심, 즉 온 세상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가득 채우는 것에 대한 예언으로 주어집니다. 장막절의 마지막 날에 하나님은 학개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1)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2:7) 스가랴 선지자 역시 민족들의 회심으로 이 장막절의 의미에 대하여 예언합니다.(슥14:16-21) 같은 절기의 날에 예수님은 그것의 의미를 다시 제시해 주셨습니다. “명절 끝날 곧 큰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구속 받은 세상에 대한 요한의 환상은 낙원의 회복으로 계시됩니다.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찌니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이사야 49장은 이스라엘보다는 세상의 구원에 대한 약속이 주어져 있는 본문입니다.(사49:8-13) 1세기 교회들은 모든 시대의 교회들 보다 가장 심각한 대환난의 직전에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명과 가족과 소유를 읽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은 교회들에게 환난은 죽음이 아니라 새로운 출생이라고, 다시말하면, 세상에 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우는 서곡(序曲)이 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마24:8) 네로의 원형극장의 사나운 짐승이나 십자가형이나 불이나 칼에 의해 성도들의 피와 도살을 당하는 현장에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서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잃고 환난을 견딘 용감한 성도들을 말없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오벨리시크는 여전히 성 베드로 성당의 거대한 뜰의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그것의 하부에는 승리한 순교자들의 승리의 노래에서 온 이런 글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정복하셨다! 그리스도는 통치하신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다스리신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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