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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14일 주일 오전 설교
2015년 6월 14일 주일 오전예배 설교 성경읽기 : 계20:1-15, 주제 : 결박당한 사단, 복음의 확장 설교본문 : 계20:3 찬송 : 주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지난 주 우리는 천년왕국에 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천년왕국의 성격에 대하여 누가 통치하는가? 이통치의 성격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천년왕국의 통치와 관련해서 실제, 문자적 천년을 주장하는 입장은 전천년설주의자와 세대주의자가 있습니다. 기간의 상징의 의미로 받는 입장은 후,무천년주의와 과거중의가 있습니다. 초림과 재림 사이의 기간을 ‘무천년주의’가 받아들이는데, 과거주의는 특별히 A.D. 70을 강조하여 이 시기이후부터 천년왕국이 시작됨을 받아들입니다. 오늘 우리는 천년왕국의 또 다른 한 면인 ‘사단의 결박’에 대하여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천국의 열쇠는 복음선포와 권징입니다. 이 열쇠를 주님께서는 교회에게 맏겨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열쇠를 잘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천년왕국 이전 복음의 권세에 대하여 저항하며 훼방하였던 사단이 이제 결박당했습니다. 여러분! ‘사단의 결박’ 사건과 복음의 통치는 밀접한 관련성이 있습니다. 이제 복음은 더 이상 훼방되지 않습니다. 믿음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만국을 미혹하였’던 사단이 결박되었기에 열방이 복음의 빛 가운데 나아와 회심하는 일이 가능케 되었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분리되었던 복음의 장벽이 무너졌습니다. 이 모든 일이 가능케 된 이유는 20:3절처럼 사단이 무저갱에 천년동안 결박되었기 때문입니다. 본문 1절은 한 천사가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묘사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를 나타냅니다. 계10:1, 18:1에서처럼, 이 열쇠를 가진 천사는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계9:1에서 사단에게 이 열쇠가 주어져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사망과 음부의 합법적인 소유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계1:17-18 “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성도 여러분! 죽고 사는 모든 권세가 그리스도에게 있음을 늘 기억하며 삽시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내가 그리스도의 것”이기에 그리스도가 우리의 위로임을 늘 고백하며 삽시다. 본문의 천년왕국이 시작되는 시점은 주후 70년에 시작됩니다. 성경의 연대기를 연구해보면 솔로몬의 성전 건축부터 주후 70년까지는 1000년의 기간이다. 이것이 첫 번째 천년왕국인데 더 큰 천년왕국의 그림자이다. 문자적인 것은 상징적인 것을 예시한다: 천년왕국의 상징은 첫 왕국의 실제적인 1000년으로부터 나온다 (솔로몬의 666 배교는 천년동안 첫 번째 왕국으로 끝난 666 배교의 예시임을 주목하라). 그 첫 번째 천년은 다음과 같다: 성전으로부터 바벨론 포로까지의 403년 바벨론 포로 동안의 70년 고레스에서 주님의 십자가 처형 3¹/₂ 이후의 490년 그리고 주후 70년까지의 37년 천년왕국이 시작될 때 사단은 무저갱으로 던져진다. 이것은 사단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사단이 더 이상 나라들을 속이지 못하며 하나님의 나라가 그들에게 임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단은 계 13:1절에서 그가 했던 바를 이제 할 수 없다. 그는 모든 나라를 철저히 그리고 동시에 속이던 일로부터 이제 묶인바 된다. 그러는 동안 승천한 성도는 하나님의 궁전-성전으로 이동하는데, 그곳에 있는 천사장들이 비운 보좌에 앉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린다 (계 20:4a) 이들의 하늘에서의 통치는 ‘천년’동안이 아니라 영원한 것이다. 동시에 (20:4b-6), 땅 위의 교회는 부활을 경험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우리의 개인적인 구원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첫 부활이다. 세례 또한 첫 부활로 여겨진다. 계시록 20장에는 주후 70년 이후의 신부의 회복이 집합적이기는 하지만 첫 번째 부활로 생각된다 (국가적 회복의 상징으로서 육체적 부활로 사용된 에스겔 37장과 비교해 보라). 죽은 자들의 나머지는 최후의 날 까지는 일으킴을 받지 못한다. 계 14:13절의 관점에서 보면, 나는 성도가 죽을 때 보좌에 앉은 성도들에 참여하여 그리스도와 다스리기 위해 나아간다고 믿는다. 따라서 ‘죽은 자들의 나머지’는 최후의 날에 자신의 육체를 돌려 받아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불못 속으로 던져질 사악한 자들이다. 계 20:7절은 예수님의 승천 후 40년에 시작된 천년왕국을 말하는데 주님의 재림 때까지는 지속되지 못할 것이다. 천년왕국 이후의 짧은 기간이 있는데 그때 사단이 다시 한 번 심연으로부터 풀려날 것이다. 다시 한번 사단은 나라 즉 곡과 마곡 (왕자 그리고 백성; 겔 38-39장)을 속일 것인데 교회를 공격하기 위함이다. 이 최후의 공격은 최후의 심판과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불로 인해 잠시 만에 그칠 것이다. 1. 20장 초반부의 용, 사단의 결박 사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답)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올라가셨을 때에 사단이 결박되었다. 천사가 사단을 결박하여 무저갱으로 던져 넣었고, 이 구덩이는 하나님의 권위로 인봉되었다. 이것이 현 상황이다. 실재이다. 그러나 이를 문자적으로 이해해서 사단이 문자적으로 결박되어 문자적으로 감옥에 있는 것으로 이해할 필요는 없다. 2. 사단이 결박되어 있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우리 주변에서 보는 악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우리 자신의 삶 속에 실재하는 악에 대해서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답) 사단은 특정한 이유 때문에 결박되었다. 3절 사단이 1,000년이 끝나기까지 더 이상 열방을 속이지 못하도록 하기위해서 결박되어 있다고 말한다. 사단이 무기력하다는 의미에서 결박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여전히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아 어슬렁거리고 있다. 사단은 여전히 강력하고 위험하다. 그럼에도 이전처럼 더 이상 열방을 삼킬 수 없도록 결박되어 있다. 구약시대 내내 이스라엘을 제외한 다른 모든 나라가 사단에게 속해 있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탄생하셔서 그의 공사역을 시작하심으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마12장 귀신을 쫓으시는 예수님 심지어 29절에 귀신의 집에 들어가 그를 결박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눅10장 18절에서는 72명의 전도대가 복음을 전하였을 때 귀신들이 순복하는 일이 일어나게 되었다. 제자들이 말씀을 선포했을 때 사단이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으로 사단의 결박이 단단이 동여매어졌다. 골2장15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의해서 마귀를 무장해제시켰다고 말한다. 히2장 14절은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마귀의 권세를 파하셨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된 중요한 본문은 요12:31-32로, “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오늘 날 당신의 사자(복음설교자)를 통해 세상의 속이는 자, 사단의 멍에에 있던 자의 결박을 푸시고 있다. (대위임명령의 성취) 3. 주님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일어난 일을 구체적으로 예시해 보라. ❶ 그리스도 강림 이전처럼 열방을 자기에게 무릎 꿇게 할 수 없다. ❷ 복음의 메시지가 이루려는 성공을 막을 수가 없다. ❸ 지옥의 문이 교회를 대적하여 이길 수도, 이기지도 못한다. 4. 그리스도와 함께 1,000년 동안 다스리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❶ 짐승을 예배하지 않았던 순교자들 ❷ 짐승을 예배하지 않았던 다른 사람들 ❸ 그리스도의 다스리심을 집행하는 3표징을 드러내는 지상 교회 ⇒ 신자의 죽음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이생 이후 신자의 영혼은 즉각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있기 위해서 들려진다. 이것이 첫째 부활이다. (비록 몸은 두 번째 부활을 기다리면서 이 땅 어디매 누워있을 지라도) ※ 만약 누군가가 미래 어느 날 그리스도께서 내려 오셔서 지상 예루살렘에서 1,000년 동안 왕으로 다스릴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면 그는 거짓 선지자로 당신을 속이고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그리스도는 장래 언젠가 왕이 되시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왕이십니다. 5. 사단이 잠시 무저갱에서 나와서 어떤 일을 하며, 그 일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이라 말하는가? ❶ 땅의 사방 백성(예수의 나라에 참여하지 못한 열방),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여 교회를 대적하여 전쟁을 한다. ❷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곡과 마곡과 열방을 삼킨 뒤에 유황 못으로 마귀를 내던지실 것. ❸ 그 결과 악이 완벽하게 파괴될 것이다. - 마귀, 짐승, 거짓 선지자 등의 악의 삼위일체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못으로 내동댕이쳐질 것이다. 참고) 첫째 사망과 둘째 사망은 무엇을 가리키는 말인가? ⇒ 첫째 사망은 모든 인간들의 마땅한 과정인 육체적 사망에 대비되는 개념 둘째 사망은 영원한 멸망이다. 모든 인간들은 예외없이 궁극적인 부활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곧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로 나타난다. ※ 교회는 어떤 방식으로 왕노릇에 참예하는가? ⇒ 심판의 왕이신 그리스도의 편에 서서 그 심판 사역에 참여하게 됨을 말한다. 천년왕국 기간 동안 교회와 성도는 복음(세상에 대한 심판)을 선포하며 저들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의 교회로 불러내게 된다. 복음선포가 더 이상 훼방되지 않고 만국이 주의 복음을 듣고, 회심하며 주께 나아오는 역사가 일어나는 시기가 천년왕국입니다. 이 사역이 교회의 사역이며 왕적통치입니다. 이 시기동안 복음의 권세는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생명의 역사로 계속 나타납니다. 그 나머지는 모두 죽은 자들입니다. 성도여러분! 여전히 죄의 비침과 지배가 있기에 우리의 눈 앞에 힘겨운 일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속히 임하여 이 비참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주시도록! ‘마라나다’의 주를 불러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복음 선포를 통하여 천국이 세상을 침노하여 뻗어가도록 다스려야 합니다. 사단의 결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왕노릇하며 살아가는 신실한 증인들이 됩시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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