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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1일 주일 오전 설교
2015년 10월 11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읽기 :눅4:14-30, 레25:1-13, 사61:1-3 주제 : 예수께서 선포하신 희년의 복음 설교본문 : 눅4:21 찬송 : 주 안에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지난 주일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시험받으심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인류의 대표인 첫째 아담이 마귀의 시험에 굴복한 데서 인류의 타락이 발생하고, 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구속의 사역을 실행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그의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그를 의지하는 모든 사람의 대표자요 둘째 아담으로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시고 하나님께 완전한 순종을 드리기 위해오셨습니다. 이로 인해 은혜의 문이 열려지고, 대적에게 탈취당한 자기 백성을 되찾아 오는 회복의 일이 시작됩니다. 이제 오늘 말씀은 이사야서의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하는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 인생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삶을 짓누르는 이런 열악한 현실 속에서 어떻게 감사할 수 있을까?입니다. 여러분,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오늘 설교본문에서 주어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가 계속해서 감사할 수 있는 근거를 가져다 주셨는데, 그것은 구약의 희년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께서는 주의 은혜의 해(희년)가 왔다고 선포합니다. 이 사실이 우리가 감사해야 할 이유입니다. 오늘 아침 저는 “예수께서 선포하신 희년의 복음”이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교중에게 선포합니다. 구약에서의 희년의 의미 성도 여러분1 예수께서 회당에서 선포한 말씀은 이사야서 61장의 말씀입니다. 누가는 이것을 누가복음 4:18,19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예수께서는 당신께서 행하실 전체 사역을 설명하면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 그 가르침을 한 마디로 요약한 것이 사61:1,2절의 인용입니다. 그런데 이 설교를 요약하시면서 본문 21절에 “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들으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주께서 요약하신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이 우리들이 정말로 듣고 싶은 말씀입니다. 가난한 자들을 위한 복음, 포로된 자들에게 해방을 주고 눈먼 자들을 다시 보게 하고,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복음! 바로 이 복음은 우리가 정말로 듣기를 원하는 복음입니다. 그런데 이 복음이 나사렛 사람들에게 성취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까? 바로 이런 이유로 인해 이 설교를 듣는 모든 사람들은 진실로 감사해야 함을 배우게 됩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18,19절에 인용된 성경이 지금 성취되었다고 말씀하신 의미를 좀 더 세밀히 살펴봅시다. 사61장의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사야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가기 전 150년 전에 이 상황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 포로기의 끝에 있게 될 회복에 대해서도 예언하였는데 ‘야웨의 종’의 사역으로 주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평강과 고침을 주실 것을 말하였습니다. 결박되고 포로된 자들이 갇힘에서 해방되어 자유케될 것을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사야의 예언에서 특히 고려해야 할 말씀이 있는데 그것이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입니다. 이 말은 희년 곧 주의 은혜의 해에 대한 언급입니다. 성도 여러분! 희년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희년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희년에 대한 기록을 레위기25장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매 칠년마다 안식년을 지켜야 했습니다. 이 안식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 땅을 경작하지 않아야 했고, 포도원을 다스리지 않아야 했습니다. 안식년은 안식의 해이고, 거룩한 해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즐거워하는 해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매 안식년 앞의 해에 이스라엘이 충분히 먹고 쉴 수 있는 양식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매 7년의 해는 안식을 위한 해가 되어, 이 해에는 일로부터 자유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과 평강 가운데 기뻐하며 자유합니다. 그리고 매 50년 째 해는 희년이라 부르는데, 이 희년에는 누구도 자기 땅에서 스스로 난 수확물들을 거두어서는 안 되고 일을 하지 않아야 했습니다. 이 희년의 아주 특별한 일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 기업으로, 자기 땅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어떤 이유로든 빚을 지거나 그들이 조상들로부터 상속받은 그 기업을 판 사람들이 있게 되었습니다. 기업을 읽어버린 사람들은 먹을 양식을 위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해야 했고 종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무엇인가의 종(포로)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주의 백성들이 항상 자유롭기를 바라셨습니다. 이런 이유로 주 야웨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희년의 복음’을 주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명령에 순종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매 50년 째 되는 해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빚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어 조상들의 땅, 기업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다른 누군가에게 빚을 준 사람들은 희년에 빚을 잊어야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것을 다 깨끗하게 청산하고 새로운 오십년을 향하여 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가난의 포로됨이 희년 이후에 이스라엘 가운데 남아 있지 않게 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예수께서 포로된 자들에게 자유를 선포하라 하신 말씀에서 희년을 말씀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여러분, 희년은 은혜의 해이고, 주께서 심령이 상항 자들을 회복하시고 가난한 자의 감옥을 열어주시는 해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선언하신 이 희년은 가난에 포로된 자들이 구원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유하는 것’입니다. 자기 백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구원하셨기에, 당신의 백성들이 다시 그런 방식으로 종살이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애굽에서의 구원이 함축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은 사단으로부터 죄의 속박으로부터의 구원을 상징합니다. 주 야웨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속하셔서 양자, 자녀삼아 주셨습니다. 이 은혜의 사역으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들은 사단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고, 모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로부터도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 이 자유가 진실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져야 할 것이며, 살아야 할 삶의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 누구도 어떤 것에도 종노릇하지 않아야 합니다. 돈에도, 가난에도 종노릇하지 않아야 합니다. 재물을 추구하는 일에 종노릇하지 않아야 합니다. 성공을 추구하는 일에 종노릇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 자유! 해방은 진실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이 즐기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희년이 아무 날에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이 희년은 특별한 날에 시작되었습니다. ‘포로된 자들에게 자유’는 일 년 중 아무 날이 아니라 특별히 속죄의 날에 시작되었습니다.(레25:9) 이 속죄일은 주께서 온 이스라엘이 한 해 동안 범한 죄들을 사해주시는 날입니다. 이 날은 주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께 빚진 영적인 빚을, 죄악을 사함 받는 바로 그 날에 백성들은 다른 이스라엘 동료들에게 빚진 재정적인 빚을 탕감 받는 날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영적인 죄사함이 날마다의 삶속에서 맛보는 자유, 해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성도여러분! 이 자유가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 메시지의 핵심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은혜의 해, 곧 희년이 이 포로 중에 있는 자들에게 임하게 될 것이라 공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해가 시작될 때, 주께서는 바벨론의 포로 중에 있는 이스라엘에게 자유를 주실 것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이제 이스라엘은 그들의 머리위에 재를 가지고 걸어가는 대신에 찬양의 옷을 입을 것입니다. 슬픔대신 기쁨의 기름을 바를 것입니다. 더 이상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죄 때문에 주께서 포로로 내몰았던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주신생명을 즐기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예언은 많은 해가 지난 후에 스룹바벨과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지도력 하에 다시 약속의 땅에 돌아왔을 때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니 이 성취는 완전한 성취가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주의 구원을 즐기도록 부름 받은 이 자유는 그리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그 땅은 이스라엘이 돌아온 그 땅은 황폐했고 너무 처참했습니다. 거할 집은 없고, 포도원은 무너져 있었고, 이미 그 땅에는 이방인들과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돌아온 이스라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가난과 박해였습니다. 이런 공허한 형편 속에 자유, 해방을 즐길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은 너무나 고단하고 힘들었습니다. 이전의 종살이에서 지금의 가난으로 바뀐 채 그들은 여전히 포로되어 있습니다. 이런 형편 속에 있는 주의 백성들에게 예수께서 그의 전체 사역을 요약하시면서 희년의 복음을 증거하십니다. 예수께서 선포한 희년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께서 그의 고향 마을 나사렛에서 하신 설교는 한마디로 “이사야에 의해 예언되었고, 레위기 25장에 뿌리를 둔 이 성경이 너희 귀에 응하였다”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주님이 하신 말씀에 이 예언이 언젠가 “성취될 것”이라 말씀하지 않으시고, 오늘, 지금 “성취되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완료된 행동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그 순간에 성취되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완료된 성취를 말씀하시는 주의 의도가 무엇이겠습니까? 성령 충만하신 예수께서 회당에서 권세 있는 교훈을 가르치셨는데 그 많은 가르침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희년의 성취’라고 누가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속의 수레바퀴를 움직이시고 있기에, 이 희년의 예언이 성취되고 있습니다. 대 속죄일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미 권능을 입어 아버지의 뜻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각 회당에서 구속의 복음을, 해방의 복음을, 희년을 복음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곧 그 날이 이르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거부당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모든 죄가 예수 당신께 쌓였기에 예수님이 하나님께 거부당하는 ‘그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럼에도 예수께서는 죄값을 지불하실 것이며, 갈보리에서 승리하실 것입니다. 사단에게 포로된 죄인들을 구원하시며 하나님과 화해시킬 것입니다. 죄인들에게 자유를 줄 것입니다. 아직 주의 공생애의 모든 사역을 다 마치기까지 3년의 세월을 보내셔야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지금 나사렛에서 설교하고 있는 그 자리에서 희년이 시작되었다고 선포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성경이 너희에게 성취되었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께서 이것을 확증하시며 가버나움의 더러운 귀신들린 자에게 명하사 그 삶에게 나와서 자유를 줄 것을 명하였습니다. 귀신은 즉시로 나왔고, 그 사람은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기록한 이유는 희년이 임했다는 것을 증거 하기 위해서입니다.(눅4:31下) 또 베드로의 장모가 심한 열병에 걸려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이는 죄의 결과에 속박당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열병을 고치시며, 그 속박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주의 은혜의 해가 도래했음을 나타내셨습니다. 죄의 결과들이 제거됨을 보이심으로 죄사함이 실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 후 예수께서는 계속해서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셨고, 중풍병자를 걷게 하셨고, 나인성에서는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셨습니다. 굶주린 무리들에게는 먹을 것을 주셨습니다. 각색 병자들이 고침을 받았고, 귀신들이 추방되었습니다. 참으로 수많은 해방의 사건들이, 자유의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이 나사렛에서 ‘희년을 복음’을 선포하신 예수님께서 가져온 은혜의 선물입니다. 수많은 죄의 결과들이 예수님 앞에 놓여 졌고, 죄값을 지불하실 예수님께서 이 죄의 결과들을 제거해 주심으로 다시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어떤 것에게도 종노릇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질병에게도, 귀신에게도, 가난에게도, 재물에게도 종노릇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구약성경에 희년의 해가 특별한 날, 대 속죄일에 시작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침내 이 날이 도래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유를 박탈당하시고 포로가 되신 날입니다. 군인들에게 침 뱉음을 당하시고 사람들에게 조롱당하시고, 빌라도에게 사형선고를 받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께서는 하나님께 거부당하시고, 자유를 상실하고 사단에게 넘겨졌습니다. 십자가 위의 예수님에게 누구도 포로된 자에게 자유가 도래할 것이라는 복음을 들려주지 않으셨습니다. 압제당하는 자에게 자유를 선언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철저하게 예수님은 버려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거부에도 불구하고, 해방과 희년에 대한 어떤 위로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을 사단에게 종노릇하도록 내어주시는 것을 거부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권능으로 사단의 결박을 끊으시고, 죄와 사단의 속박을 분쇄하시고 죄를 속하셨습니다. 성도여러분! 구주의 십자가에서의 승리의 결과로 예수님은 희년이 당신께도 실재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께 주어졌기에 구주께서 사단을 결박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은혜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졌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자녀들도 사단의 속박에서 자유롭게 되었고, 죄의 종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이것이 예수께서 가져온 희년의 복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이 희년의 복음은 오늘 저와 여러분이 자유롭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 우리는 더 이상 사단에게 결박되지 않고, 죄의 결과들에게 종노릇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지면을 새롭게 하신 성령의 사역으로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새롭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기뻐하고 즐거워합시다. 죄의 세력이 파괴되고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희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오늘날 우리의 삶의 현실 속에 여전히 죄의 결과들을 직면하게 될지라도 구주께서 행하신 은혜의 사역을 의심하지 맙시다. 죄로부터 우리 육체가 완전히 자유롭게 되는 날! 슬픔과 고통이 없는 완전한 구속이 속히 우리에게 도래할 것입니다. 이 구속역사의 완성의 날이 오기 전까지는 굽음이 여전히 우리 앞에 있을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다스림 속에 놓여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확실히 알 것은 하나님께서 완전히 분쇄하실 이 죄의 결과들을 사용하여 당신의 자녀들이 더욱 하나님께 순종하고 섬기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연약으로 인해 발생하는 죄의 결과들조차 하나님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또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당신의 손 안에 있는 도구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얼마나 크고 힘이 있고 권능이 있는지 기억하며 그 경이로움에 경탄합시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희년이 주어졌고 우리가 죄의 결과들을 만들어내는 그 어떤 것으로부터도 자유롭게 되었다는 것은 오늘 우리의 복된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감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 현상 속에 온갖 부정적인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직면할 때에도 희년을 선포하신 하나님께서 이미 주셨고 또 약속하신 복들을 보면서 감사합시다.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리고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무슨 악이든지 선으로 바꾸어서 이 눈물 골짜기 가운데 살고 있는 우리에게 보내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희년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유하는 아들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행하신 이 은혜의 사역들이 온 세상에 더 퍼져가도록 희년의 복을 실재적으로 누리며 살아가는 여러분들이 흉악의 결박을 풀고, 종의 멍에에 묶여있는 세상에게 우리를 두르고 있는 은혜의 복음, 희년의 복음을 확실히 증거하며 살아갑시다. 주께서 여러분의 삶이 세상에 대한 복이 되도록 사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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