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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6일 주일 오전 설교
2015년 9월 6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읽기 : 눅2:40-52, 고전1:18-31, 요14:1-4 주제：하나님의 지혜로 자라가신 예수님 설교본문 : 눅2:52 주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지난 주 말씀에서 우리는 성전에서 나타나신 예수께서 어떻게 자신을 이스라엘에게 나타내셨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우리를 구속하기 위해 예수께서 자기를 낮추사 율법아래 매이사 우릴 속량하신 이스라엘의 위로이심을 시므온과 안나를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1:5~2:52절에서부터 시작된 성전에서의 기록의 마지막 단락입니다. 본문은 예수께서 공적 사역하기 전 예수님의 출생과 성장기 중에 있었던 한 사건을 기록합니다. 사복음서에서 예수님의 출생 이후부터 공생애가 시작되는 시점까지의 기간은 침묵의 시간입니다. 어떤 정보를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유독 누가복음에서만 예수님의 성장기에 대하여 기록함으로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 어떻게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며 준비해 오셨는지 말씀해 줍니다. 오늘 본문은 특별히 성전에서 일어난 일을 기록하며 그 전체 이야기를 끌고 가고 있는 것이 ‘지혜’입니다. 40,52절 시작과 끝 부분이 모두 예수님의 지혜와 관련된 말씀입니다, 공생애가 시작되기 전까지 예수님께서 이 지혜로 어떻게 자라갔는지 말씀합니다. 12세부터 30세까지 18년의 세월을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지혜로 자라면서 보냈습니다. 눅3:1에 디베료 가이사가 로마의 황제로 통치한지 15년 째 되는 해에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 때에 예수도 나아와 세례를 받으셨습니다.(3:21) 이 시점부터 예수님의 공적 사역(공생애)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하신 예수께서 이제 하나님의 지혜를 백성들에게 알리시며 가르치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지혜로 자라가셨다”는 주제로 교중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다같이 귀를 열고 예로 들읍시다. 주께서 듣는 마음을 주시길 바랍니다. 첫째, 하나님의 지혜로 이스라엘에게 계시될 때까지 오히려 하나님의 지혜에서 자라가신 예수님 사람은 출생하여 독립된 성인이 되기까지 많은 성장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 시기동안 많은 이야기꺼리, 즉 추억들을 생산합니다. 구약성경은 예수님의 출생에 관하여 여러 곳에서 예언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늘과 땅이 예수 안에서 만나 연결되듯, 하나님의 구속사의 절정이 되는 사건이 역사의 시간 안으로 들어옵니다. 이것이 예수의 탄생사건입니다. 그런데 사복음서 공히 이 예수님의 성장기에 대한 부분은 거의 침묵하며 기록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는 사건으로 뛰어넘으며 그 사이과정은 언급하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누가복음만이 결례로 성전에 올라간 사건, 그리고 오늘 설교본문인 12세에서 30세까지의 시간을 알려줍니다. 아마 우리의 주된 관점을 인간 예수의 성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공적 사역에 초점을 맞추기 위한 의도로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누가는 감추어져 있던 이 비밀스러운 부분에 대해 특별히 ‘하나님의 지혜’와 관련해서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2:39절에서 율법의 요구를 다 이행한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데리고 나사렛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매년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예루살렘을 찾았습니다.(신16:16) 이 여정에 예수께서 매 년 동참하셨는지 그렇지 않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12세 되던 해인 그 해 유월절은 부모와 함께 성전에 올라갔음을 오늘 본문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법을 이행하기 위해서 성인 남자들이 매년 3차례 예루살렘을 찾을 것을 요구받았지만 아이들에 대해서는 따로 말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전통적으로 13세가 되면 성전에 올라와 랍비 앞에 나아와 “율법의 아들”로 인정되는 성인식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경 두루마리 중의 하나를 뽑아 읽고 이후부터 그 율법 준수의 요구를 따라 살게 됩니다. 이 연령대 전후의 아이들이 소위 ‘언약의 자녀’로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함께 나아오기도 했습니다. 본문은 그런 정황을 보여줍니다. 매 년 그랬던 것처럼 이 유월절 절기가 끝나면, 요셉과 마리아는 나사렛으로 바삐 돌아갔습니다. 그들은 함께 가는 큰 무리의 사람들 중에 아이 예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하룻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였는데, 그것은 부모들이 아이 예수를 찾게 되었을 때, 이들 부부는 친족과 그 일행들 중 어디에서도 아이 예수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 아이를 잠시라도 읽어버린 부모의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자신에 대한 슬픔 등이 이 부부에게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요셉과 마리아는 즉시 생각하기를 예수는 아직 성전에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그 발걸음을 돌려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사흘 후에 요셉과 마리아는 성전 뜰에서 아이 예수를 발견합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선생(전통적으로 유월절 정기에는 랍비들이 성전에 올라와 모세의 법을 가르쳤다.)들 중에 앉아 계시며, 저희에게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는 담론을 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 사건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이 예수는 듣고 질문을 하며 답들을 하며 자신의 지혜를 보여주셨습니다. 선생들과 예수께 듣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의 지혜에 놀랐습니다. 이 지혜와 관련해서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에도 반복되는데, 예수님의 가르침을 듣던 사람들은 놀라며 “이 사람이 어디에서 이 지혜를 얻었느냐?”하며 반문하는 것을 우리는 봅니다.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부터 예수는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했습니다. 여러분! 지혜는 단순히 어떤 사실을 아는 이상입니다. 지혜는 구원에 대한 바른 답을 아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 지혜가 자라셨고, 지혜로 충만하셔서 결국 하나님의 지혜로 불리시게 됩니다. 바울은 고전1:30절에서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 즉 우리의 의와 거룩과 구속함이 되셨다고 말합니다. 세상은 어느 곳에서나 이 지혜를 찾습니다. 하지만 정작 세상은 이 지혜가 발견되는 곳을 바라보지는 않습니다. 세상은 십자가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들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자랑합니다. 유대인들에게는 꺼리기는 것이요, 이방인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고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열 두 살의 예수께서 하나님의 신적 지혜를 계시하신 후에 약 20년 후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중, 예수님은 다시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을 찾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때는 이전과 달랐습니다. 왜냐하면 이때에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지혜를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지혜가 되셨음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유월절 어린 양으로서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 하나님의 지혜이신 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의 비참이 해결되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 곧 하나님의 지혜가 되셨습니다. 이를 인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집으로부터 추방당하셔야만 했습니다. 열 두 살의 예수는 당신께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될 줄 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20년 후의 유월절에는 아버지 집에 더 이상 있지 못하시고 오히려 추방되셔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아버지 집에서 우리가 머물 자리가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라 ”(요14:2) 하셨습니다. 물론 이 말씀은 더 이상 땅에 있는 성전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하늘의 집입니다. 우리의 구속을 위한 하나님의 완전한 지혜를 나타내신 후에,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사 다시 하늘 아버지의 집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거처를 예비하십니다. 주님께서 마련하신 거처는 성령이셨고, 약속의 날에 이 땅에 주님의 몸인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성도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다 알 수 없습니다. 그 분께서 행하시는 일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는 많은 오해가 있습니다. 주의 경영이 어리석어 보입니다. 십자가의 길이 어리석어보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미련한 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를 믿는 자마다 하늘의 집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믿음에 확실한 근거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부모와의 대화 속에서 드러나고 있는 예수님의 사역 본문에서 아이를 찾아 성전에 올라온 요셉과 마리아와 예수께서 행하시는 대화를 보면 참 의아하면서도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먼저 성경이 설명하길, 잃어버린 아이 예수를 찾아 성전에 올라와서 선생들과 담론을 하고 있는 예수를 본 그 부모들은 의아해 했습니다.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 아마 여러분은 요셉과 마리아의 심정에 대해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부모는 염려와 걱정, 근심과 함께 약간의 화도 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태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퉁명스럽게 불편한 마음으로 예수님께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오히려 예수님은 마리아와 요셉에게 물었습니다.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여러분, 이 부모자녀간의 대화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겠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의 어느 부분에도 부모가 자기를 찾지 못할 것이라는 암시나, 찾느라 고생했다는 암시가 없습니다. 어떤 말도 없이 홀로 성전에 남아 있었던 사실에 부모에게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예수께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 나는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합니다. 내가 아버지의 집에서 아버지의 일들을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그 부모가 당신을 찾아 온 것을 이상히 여기셨습니다. 쉽게 말하면 요셉과 마리아는 나사렛으로 가는 그 길을 따라 계속 집으로 갔어야 했다고 말합니다. 예수께서 그 육신의 부모와 함께 계시지 않는 이유를 알고 있어야 했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 부모들은 경건한 사람으로서 이미 주의 계시를 들어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출생의 기사에서 천사 가브리엘이 알려주었고, 결례를 위해 성전을 찾았을 때, 시므온과 안나를 통해 계시된 내용인 ‘이스라엘의 위로’가 주께서 행하실 일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성전에서부터 시행하실 일이 ‘예루살렘의 구속’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주 예수께서는 여전히 인성을 지니시고, 성장해야 할 아이였지만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지혜안에 거하며 이 지혜안에서 자라가셨습니다. 이로인해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께서 그 지혜로 자라감에 따라 점점 하늘 아버지께 몰두하며, 땅의 일들에 덜 관심을 갖게 된 것을 이해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본문은 그렇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50절에서 오히려 “ 양친이 그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고 설명합니다. 성도여러분! 우리도 종종 주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특정한 일들이 일어날 때에 우리는 어렵고 고통스러운 환경 가운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주께서 하시는 일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근심합니다. 심지어 우리는 때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로 인해 분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어떤 일에 있어서도 근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염려하거나 분노하지 않아야 합니다. 오직 주님의 지혜를 신뢰해야 합니다. 주 야웨께서는 당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다 아십니다. 일의 선후를 다 아십니다. 지혜와 은혜로 충만하신 주께서는 주의 성전을 세우시는 일로, 주의 교회를 건설하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땅의 사면으로부터 자기 백성을 모으사, 거룩한 교회의 회중이 되도록 분주히 일하십니다. 이것이 성전에서 예수께서 그 부모에게 반문하여 말씀하신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행해야 할 것을 알지 못하셨느냐?”라는 의미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세우신 권위아래 자신을 두사 권위에 대한 순종을 계시하신 주님의 사역 본문은 성전에서 하나님의 지혜를 나타내신 예수께서 그 부모들과 함께 나사렛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예수께서는 그 부모에게 순종하셨습니다. 51절에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고 말합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그 지혜를 하나님이 세우신 부모의 권위에 복종시키셨습니다. 그렇게 내내 18년 동안을 공적 사역을 준비하시면서 그 지혜로 자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시기동안 참으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가셨습니다. 인성을 가지신 예수께서 성장해 가는 과정은 오늘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먼저, 예수께서 요셉과 마리아에게 순종했다는 사실은 오늘 교회의 자녀들에게도 교훈을 줍니다. 교회의 자녀들 또한 자기 부모들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순종해야 합니다. 물론 맹목적인 순종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권위를 남용하거나 악용하거나, 오히려 하나님을 대항하는 권세에게 조차도 순종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그런 경우에는 다른 권위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부모의 잘못된 요구는 교회의 목사와 장로를 통해, 때로는 국가의 공권력의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위정자들이 사람들을 억압하고 착취할 때, 다른 권위에 호소하며 저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가 합당하게 사용될 때는 언제나 순종해야 함을 예수님의 모범을 통해서 교훈 받습니다. 또 하나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이 예수께서 하나님의 지혜에 자라갔다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지혜가 되셨습니다. 성도여러분! 우리 또한 지혜안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성경읽기와 기도생활을 통해, 또 부모와 권위자들의 다스림과 조언을 통해서, 지혜에 자라가야 합니다. 설교를 통해 주어지는 교훈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말씀이 나를 주장하며 다스리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겸손입니다. 이것이 지혜이신 예수께서 인성을 가지시며 우리에게 보이신 교훈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이신 예수께서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셨을 때에 이스라엘은 눈이 어두워 이 지혜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 지혜를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끝까지 순종하셨습니다. 끝까지 당신의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계시되신 하나님의 지혜이십니다. 이 지혜를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입니다. 여러분! 우리 속에서 일하시는 주님의 지혜로운 방식을 받아들이십시오. 비록 우리가 그 순간마다 다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근심하지 마시고 분노하지 마시고 의아하게 여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하나님의 충만한 지혜로서 우리 안에서 당신의 일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매번 잘 이해 못하고, 매번 순종에 이르지 못하지만, 주의 은혜가 나타나서, 우리의 불순종이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순종에 의해 덮여졌습니다. 여러분, 순종 안에서 자라갑시다. 지혜안에서 자라갑시다. 이 은혜의 사역을 돕기 위해 주께서 성령을 보내어 주셨습니다. 이 성령은 우리의 영원한 거처이며, 지혜이신 예수를 배우게 하는 교사이십니다. 이생에서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선하고 지혜로운 목적에 이르게 하실 성령을 더욱 의존하며 지혜안에서 계속 성장해 가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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