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교회소개 | 예배안내 | 금주의말씀 | 자료실 | 포토갤러리 | 교제의광장

 firstsermon
주일오전예배
작성자 파루시아
작성일 2024-02-04 (일) 15:24
홈페이지 http://www.hwcch.org
ㆍ추천: 0  ㆍ조회: 27      
IP: 210.xxx.20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서 거룩하고 구별된 삶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서 거룩하고 구별된 삶
2024년 2월 4일 주일 오전 설교 말씀
성경 봉독 : 신 7:1-26, 마 5:43-48, 벧전 2:9-12
설교 본문 : 신 7:1-11
예배찬송: 시 135:1,2,10 시 51:3,4 시 145:3,5 시 89:1,5,6 시 73:8,9 시 16:1,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거룩하게 된다는 것이 무슨 의미입니까?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 사람들로부터 우리 자신을 구별해야 합니까? 이스라엘은 막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야웨께서는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에 대한 우리 이미지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야웨를 긍휼과 은혜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사랑의 하나님께서 어떻게 가나안에 살고 있는 일곱 족속의 파멸을 명할 수 있습니까? 이 명령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 예수님의 명령과 맞습니까? 사도들에게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 삼으라고 명령하신 분께서 어떻게 가나안 족속들의 파멸을 명령하실 수 있습니까? 여기에 모순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우리 본문은 또한 오늘 우리에게 질문이 생기게 합니다. 오늘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 본문은 이슬람 국가들과 전쟁을 벌이는 것을 지지합니까? 우리가 구원의 좋은 소식을 억압하고 핍박하는 자들과 십자군 전쟁을 지지해야 할까요? 우리가 우리 주변에 다른 신들을 섬기거나 혹은 불경건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적대시 해야 됩니까?

 우리 본문은 이런 문제들을 말합니다. 야웨께서는 애굽의 종살이에서 자기 백성을 구속하시어 약속의 땅 입구로 데리고 오셨습니다. 야웨께서는 지상 만민 중에서 이스라엘을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습니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거룩했습니다. 거룩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구별되고 헌신됨을 의미합니다. 오늘 아침 저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 우리는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주제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겠습니다. 이 주제로 다음 세 가지 요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하고 그들과 분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
둘째, 자기 백성을 거룩한 나라로서 구별해 두신 하나님의 은혜
셋째, 우리가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도록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첫째,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하고 그들과 분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본문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이루실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역에 대해 말함으로써 시작합니다. 우리 본문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시고 현재 그 땅에 살고 있는 일곱 족속을 쫓아내시는 방식에 대해 말합니다. 야웨께서는 가나안 족속들을 패배시키라고 명령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해야 합니다. 일곱 족속을 ‘진멸의 저주’아래 두어야 합니다. 이 명령의 대상은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입니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야웨께 물건 혹은 사람을 바치는 것에 대해 말하는 레위기 27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필요할 때에 야웨께서 자신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다면 야웨께 무엇인가를 바쳤습니다. 야곱은 자신이 라반의 집으로 갈 때에 야웨께서 자신과 함께 하신다면 약속의 땅으로 돌아올 때에 자신의 전 재산의 십분의 일을 드릴 것을 서약했습니다. 한나는 만일 자신이 아이를 가지면 야웨께 첫 아들을 헌신하게 하고 바칠 것이라고 서약했습니다.

 야웨께 봉헌하는 것과 바치는 것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야웨께 봉헌하는 어떤 것은 구속될 수 있습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자신, 사랑하는 사람, 동물을 봉헌했다면 그것은 정가에 구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바쳐진 것은 되살 수 없습니다.

 레위기 27장 28-2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 야웨께 아주 바친 그 물건은 사람이든지 생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속하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야웨께 지극히 거룩함이며 아주 바친 그 사람은 다시 속하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지니라.”

 파멸당하도록 바쳐진 사람은 대속될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은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 본문에서 사용된 단어는 ‘전쟁에서 성소를 위한 영구적인 제물로 어떤 물건 혹은 어떤 사람을 바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파멸당하도록 그 도성과 그 거민들을 바치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6장 17절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여리고를 점령했을 때에 “이 성과 그 가운데 모든 물건은 야웨께 바치라”라고 말합니다. 라합과 그의 가족을 제외한 모든 여리고 거민들은 야웨께 바쳐진 것으로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소, 양, 나귀는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금, 은, 철은 야웨께 바쳐져서 아웨의 보고에 들여져야 합니다.

 야웨께서는 왜 가나안 족속들을 파멸의 저주 아래 두셨습니까? 이 명령은 너무 잔인하고 무자비한 것처럼 보입니다.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하는 것은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과 안 맞는 것 같습니다.

 가나안 족속들이 전멸당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가나안 족속들의 죄가 가득찼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5장에서 야웨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들이 즉시 약속의 땅을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창세기 15장 16절입니다.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관영치 아니함이니라.” 모세는 신명기 9장 5절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야웨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야웨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가나안 족속들이 죄를 꼭대기까지 쌓을 동안 사백년을 기다리셨습니다. 하지만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이 가나안 족속들에게 당신의 저주를 내리시기 위해서 자기 백성을 사용하셨습니다.

 두 번째 이유가 있습니다. 야웨께서는 자기 백성이 가나안 족속들의 신들을 섬기거나 그들의 가증한 일을 본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신명기 20장 18절입니다.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로 너희의 하나님 이렇게 범죄케 할까 함이니라”.

 가나안 족속들을 진멸하라는 이 명령에 더하여 야웨께서는 가나안 족속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세 가지 추가적인 명령을 자기 백성에게 주셨습니다. 이 명령들은 필요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직 약속의 땅을 모두 정복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7장 22절입니다. “네 하나님 야웨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점점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두렵건대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를 해할까 하노라.” 이렇게 야웨께서는 자기 백성이 가나안 족속들과 구별되게 남아 있는 방법에 대해 특별한 명령을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첫 번째 명령은 우리 본문 2절에서 제시됩니다. 야웨께서는 “그들과 무슨 언약도 말 것이다”라고 명령하십니다.

 두 번째 명령은 우리 본문 3절에서 제시됩니다. 야웨께서는 “그들과 혼인하지 말지니라.”라고 명령하십니다. 여기에서 요점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혈통의 그룹들과 혼인하도록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신명기 21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 포로 가운데서 아내를 취하는 것을 허용합니다. 야웨께서 우리 본문에서 금지하신 것은 가족의 사회적 결속과 종교적 제의의 결합을 포함하는 혼인의 방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족속들의 우상숭배와 가장 악한 관습이 결혼을 통하여 자기 백성의 가족들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세 번째 명령은 우리 본문 5절에서 제시됩니다. 야웨께서는 “오직 너희가 그들에게 행할 것은 이러하니 그들의 단을 헐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조각한 우상들을 불사를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 백성에게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당신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신 야웨께서는 자기 백성들이 다른 신들에게 빠지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가나안 족속들이 자기 신들을 예배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모든 것은 진멸되야 합니다. 완전히 파멸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가나안 족속들이 심하게 악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습니다. 이 신들은 다산의 신들입니다. 가나안 족속들이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길 때 그들은 희생제사를 드릴 뿐만 아니라 남자들과 여자들이 벌거벗고 제의적인 춤을 추고 술을 마시고 성관계를 갖는 잔치를 벌입니다. 가나안 족속들은 때때로 자기 몸을 절단하여 신들에게 자기 자신의 피를 바치기도 합니다. 때때로 그들은 자기 신들에게 제단에서 아이들을 바치기도 합니다. 그들의 흘린 피를 통해 그들은 그 땅을 더럽혀서 자신들 위에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왔습니다.

 야웨께서는 이런 방식으로 더럽혀지는 데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야웨께서는 이 가나안 일곱 족속을 완전히 멸하고 그들과 완전히 분리하라 명령하셨습니다. 어떤 언약도 맺지 말고, 혼인하지 말고 그들의 거짓 예배에 참여하지도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이유는 야웨의 백성들이 당신께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소유의 백성, 하나님의 기업의 백성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 거룩한 나라였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족속들과, 그들의 신들과는 전적으로 구별되어야 했습니다. 이제 우리 설교의 두 번째 요점입니다.

둘째, 자기 백성을 거룩한 나라로서 구별해 두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본문의 첫 다섯 절에서 명령하신 행동들은 이스라엘의 독특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의도되었습니다. 이 독특성의 근거는 야웨께서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서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본문 6절에서는 “너는 야웨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야웨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다.”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사람인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것인지 아닌지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설교될 때에 우리가 그 복음을 받아들일 것인지 거절할 것인지 선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사람의 타락, 죄에 빠진 후에 우리의 타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본성적으로 우리가 죄와 사단의 종이고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우리가 결코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오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구원하기 원하시는 자들을 선택하신다는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으로 선택하셨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인도, 가나안인도, 블레셋인도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민족들을 우상숭배의 어두움 가운데 버려두셨습니다. 그러나 지상 만민 중에서 야웨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당신의 자비와 은혜를 받을 자들로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시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선택하셨습니다. 창세기 18장 19절에서 야웨께서는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야웨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왜 아브라함과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습니까? 그들이 무엇인가 상당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여호수아 24장 2절에서 “옛적에 너희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비, 나홀의 아비 데라가 강 저편에 거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다.”라고 말합니다. 우리 본문 7절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야웨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만한 가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머무는 동안 하나님께 얼마나 많은 죄를 범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은 목이 곧은 백성이었습니다. 하지만 야웨께서는 당신의 기뻐하심으로 그들을 자기 소유의 백성으로 택하셨습니다. 우리 본문 8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에게 사랑을 쏟고 계신지를 설명합니다. 모세는 “야웨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을 인하여, 또는 너희 열조에게 최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다.”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이 거룩하게 되어야 하는 이유는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이스라엘을 구속하심에서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여러분, 거룩하게 되는 것은 구별되는 것, 하나님을 섬기는데 헌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룩의 반대는 상스럽게 되고 세속적으로 되는 어떤 것입니다. 좋은 예는 안식의 날일 것입니다. 안식의 날은 한 주간의 다른 어떤 날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날은 하나님의 날로서 구별되고 하나님께 봉헌된 날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나, 많은 면에서 지상의 다른 민족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들은 죄인들입니다. 야웨께 그들을 천거할만한 특별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다른 모든 민족들로부터 그들을 구별하여 자기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서 그들은 거룩한 나라, 야웨께 봉헌된 백성이 되어야 했습니다.

 동일한 사실은 오늘 우리에게도 적용됩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을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게 적용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서 우리는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다.”라고 불립니다. 베드로는 10절에서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선택의 교리를 생각할 때 우리는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뭐라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고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왜 나의 이웃, 나의 직장 동료는 사랑하지 않으시고 왜 나를 사랑하십니까? 우리가 더 지혜로 선택했기 때문도 아니고 우리가 행한 어떤 일 때문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로 인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족속들로부터 구별되어야 했던 것처럼 우리도 또한 세상으로부터 구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을 떠나라고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주변 세상의 죄악된 생활방식에 참여하지 않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2장 11-12절에서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라고 말합니다. 이제 우리 설교의 마지막 요점입니다.

셋째, 우리가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도록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오늘 우리 본문을 어떻게 적용해야 합니까? 21세기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인 우리가 우리 주변 세상과 어떤 관계를 가지면서 살아가야 합니까? 우리 본문은 이슬람교 국가들과 대항하여 전쟁을 벌이는 것을 지지합니까? 구원의 복음을 압제하고 반대하는 자들과 십자군 전쟁을 벌이는 것을 지지합니까? 우리가 어떻게 우리 원수를 사랑하는 예수님의 명령과 가나안 족속들을 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조화시킬 수 있습니까?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새 언약 삶이 어떤 것들이 바뀌었는지를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동일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는 육체적인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넘어서 확장되었습니다. 오순절 이래로 복음은 모든 지파와 나라와 방언의 사람들에게로 나갔습니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 약속의 땅에서 사는 이스라엘의 상황은 그 시대에 독특했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언약은 신자들과 그의 자녀들과 맺습니다. 그들은 한 몸인 교회로 함께 모였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기업의 백성은 교회입니다. 이스라엘이 신정정치를 하는 하나님의 다스림 하에 있는 국가였던 것처럼, 오늘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주권에 복종합니다. 이스라엘 안에서 하나님께서는 다른 신들을 예배하는 것과 이에 따른 가증한 관습들을 관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유사하게 그리스도의 교회는 불경건한 세상 가운데서 순수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옛 언약 안에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가서 가나안 족속들과 전쟁을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들은 자기 원수들을 패배시키기 위해서 칼을 사용했고 가나안 일곱 족속을 진멸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이 세상에서 휘두르는 다른 칼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칼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불경건한 사람들을 전멸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성령께서 사람들 안에서 마음을 바꾸어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구원을 위해 그리스도께로 돌아서게 하시는 것은 복음을 통해서입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우리는 이슬람교 국가들과 전쟁해야 하는 사명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교도의 신당을 파괴시키고 이교도와 대항하여 십자군 전쟁을 하는 사명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에 주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 삼고 그들에게 세례를 주고 주께서 명령하신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마28:19). 오늘날 우리의 전쟁은 육체적이지 않고 영적입니다. 우리는 폭력이 아니라 사랑을 사용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은혜롭고 긍휼히 여김의 방식으로 우리 주변 사람들을 대함으로써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로 바라는 것은 그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하시는 사역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우리 믿음을 증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사역들에 대해 말함으로써 하나님의 덕을 선전합니다. 죄의 어두움 가운데서 사는 자들과 우리의 믿음을 나눔으로써 하나님의 덕을 선전합니다. 또 우리는 세상 사람들의 죄악된 생활방식을 끌어들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 주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거룩하고 독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대로 살아갑니다. 사람들은 술에 만취하고 오락을 하고 불법적인 성관계를 하고 약물에 중독되고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것이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삶의 방식을 인정하거나 함께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고백하지 않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은 그런 어떤 사람과 낭만적인 관계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실제로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닌 곳에 있고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면서도 나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성령님의 전이고 우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누구인지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고 거룩한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기업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소유의 백성입니다. 이는 우리 편에서 선택이나 공로가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 하나님의 구속하시는 사랑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신실하심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우리 주변 사람들과 다른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과 언약적 교제 가운데서 살아갑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아멘.
  0
3500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다시 홈페이지가 개통됩니다. 관리자 2019-02-10 648
333 약속의 땅,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파루시아 2024-02-25 12
332 하나님을 기억하라 파루시아 2024-02-18 20
331 우리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파루시아 2024-02-11 17
330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서 거룩하고 구별된 삶 파루시아 2024-02-04 27
329 계명을 통해 생명을 주신 야웨 파루시아 2024-01-28 21
328 이스라엘아 들으라! 파루시아 2024-01-21 27
327 도피성 제도에서 구현된 복음 파루시아 2024-01-14 21
326 형상이 없으신 하나님 파루시아 2024-01-07 28
325 여호와의 말씀이 생명이다 파루시아 2023-12-31 29
324 예루살렘의 평강을 위한 기도 파루시아 2023-12-24 39
323 물질적 복에 대한 욕심이 약속의 복을 위협하다 파루시아 2023-12-17 34
322 아모리 족속의 두 왕 시혼과 옥의 멸망이 보여주는 것 파루시아 2023-12-10 80
321 언약의 긍휼과 그 결과 파루시아 2023-12-03 38
320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 파루시아 2023-11-26 38
319 누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는가? 파루시아 2023-11-19 38
12345678910,,,21
교회전화 : 053-638-2100 / 문의메일 : goorsend@hanmail.net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23 
운용지침 : 개인정보 관리책임 화원언약교회 운영위원회 / 개인정보 보호기간 : 회원탈퇴시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