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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게 구경거리가 된 교회
세상에게 구경거리가 된 교회 2023년 2월 12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봉독: 고전4:1-21, 사53:1-6 설교본문: 고전4:9b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 사람들은 중심 무대에 서는 것을 꺼려하지 않습니다. 어쨌든 그들은 중심 무대에 서는 것을 낙으로 삼습니다. 하지만 우리중 대부분은 공적인 구경거리가 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드러나지 않고 홀로 조용히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설교 본문에서 사도 바울의 말씀은 상당히 주목할만합니다. 사도는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라고 말합니다. 사도는 우리가 대중에게 공개되었다고 말합니다. 온 세상은 우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일차적으로 바울뿐만 아니라 고린도 성도들도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도 또한 대중에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그렇게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당연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저와 여러분을 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이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세상이 우리를 보게 하셨습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 세상에게 구경거리가 되게 하셨다”는 주제로 주의 말씀을 선포하려 합니다. 이 주제로 다음 세 가지 요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구경거리의 의미 둘째, 구경거리를 언급한 이유 셋째, 구경거리에서 우리에게 주는 격려입니다. 첫째, 구경거리의 의미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난 몇 주일 동안 고린도전서에서 사상의 흐름을 따라왔습니다. 우리는 고린도에서 이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곧 고린도에서 이 신자들의 몸이 나뉘어져 있었다는 것을 압니다. 어떤 성도는 이 설교자를 더 좋아하고, 다른 성도는 저 설교자를 더 좋아하였는데, 이는 단순히 선호도의 문제가 아니라 불화를 가져와서 교중이 나누어졌습니다. 이런 잘못된 초점 곧 땅 중심, 사람 중심의 초점을 불식시키기 위해서 사도 바울은 교중 앞에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를 제시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지혜가 무엇이냐? 하나님의 지혜는 특정 사람들, 특정 행위들을 기대하는 사람의 지혜와 동일한가?”라고 묻습니다. 그리고 사도는 ‘아니다.’라고 답합니다. 주님의 지혜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는 것인데, 이것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어리석은 것입니다. 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방편입니다. 주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만사를 바라보는 방식과 완전히 다르게 보십니다. 또 고린도 교회는 “나는 바울에게다.”라고 말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다.”라고 말하고 또 다른 이는 “나는 게바에게다.”라고 말하는 교중 안에서 분리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분리는 사도 바울 개인에 대한 호불호와 함께 판단하고 경멸하는 자들도 발생하게 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는 4장을 시작하면서 1절에서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여겨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다른 어떤 사람으로 여겨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2절에서 계속해서 너희들은 종들이 책임을 맡아서 그 이웃에게가 아니라 맡긴 주인에게 성실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이유로 바울은 3절에서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라.”라고 말합니다. 나는 종이고, 나는 나의 주인, 나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4절에서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5절에서 고린도 성도들은 “때가 아르기 전에 아무것도 판단치 않아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너희가 가서 게바냐 바울이냐 아볼로냐 등등의 의견을 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기다려라, 그러면 주님께서 복음을 전하는 참된 직분자인지 아닌지를 드러내 보여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한 후에, 곧 교중 안에서 판단하는 것을 정죄한 후에 사도 바울은 이제 성도들에게 말합니다. 그것이 우리 설교 본문입니다. 바울은 9절에서 “우리” 곧 바울과 아볼로와 그와 함께 한 자들은 “세상 곧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즉 고린도성도들이여, 당신들은 세상의 한 부분이고, 당신들은 우리를 볼 것이고, 우리가 어떻게 책임을 다하는가를 볼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도는 여기 우리 번역 성경에서 '구경거리'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우리는 구경거리가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실제로는 사도는 '공연장, 극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공연장은 헬라인들의 삶의 일부였습니다. 우리말에서 ‘공연장'이라는 단어는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건물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헬라인들은 이 '공연장, 극장'이란 단어의 두 번째 의미, 심지어 세 번째를 더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단어의 두 번째 의미는 공연장에 앉아서 연극을 관람하는 '관중'입니다. 이 의미는 우리가 우리말에서 가지지 않는 '공연장'의 의미입니다. 세 번째 의미는 실제로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입니다. 그 당시에는 공연 그 자체가 '공연장, 극장'이란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우리가 '구경거리' '공연장, 극장'이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건물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 그 자체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바울과 아볼로와 그들과 함께 하는 자들이 무대 위에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구경거리’,'극장'입니다. 바울과 아볼로와 다른 사람들이 무대 위에서 행동하는 것을 보는 관중이 있습니다. 바울은 그 관중이 온 세상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우리를 지켜보는 천사들이 있고,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선한 천사들과 나쁜 천사들 곧 우리가 천사들과 귀신들이라고 부르는 천사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좋은 사람이든지 나쁜 사람이든지, 기독교인이든지 이방이든지, 신자들이든지 불신자들이든지 우리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도는 그들이 모두 바울과 아볼로와 그들과 함께 하는 자들이 무대에서 연기하는 이 공연을 지켜보는 관중이라고 말합니다. 아울러 우리는 이 특별한 공연의 연출가가 누구일지를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연출가가 하나님이라고 이해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바울과 그와 함께 하는 자들의 삶을 포함한 모든 당신 백성의 삶을 결정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무대에서 모든 사람이 연기해야 할 대본을 결정하셨습니다. 그러면 그 대본은 무엇입니까? 한가지 아셔야 할 것은 공연을 위한 연습이 없습니다. 사도가 말하는 연기는 실제 삶의 연기입니다. 관중은 마침 바울과 아볼로를 보게 됩니다. 관중은 이 공연 중에서 바울이 맡은 부분에서 무엇을 봅니까? 성도 여러분! 사도는 10절에서 그것을 설명합니다. 관중이 무엇을 봅니까? 미련함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합니다.” 이것이 그들이 본 것입니다. 무대 위에서 그들은 미련함을 봅니다. 또한 “우리는 약합니다.” “우리는 비천합니다.” 사도는 11절에서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말랐다."라고 말합니다. 너희 관중은 무대 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봅니다. 곧 너희 관중은 헐벗은 사람들, 굶주림으로 고통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우리는 매 맞았습니다. 우리는 집 없이 떠돌아다녔습니다. 우리는 우리 손으로 애써 일합니다." 사도는 이것은 너희 관중이 본 것이라고 말합니다. 너희는 저주 받은우리를 보고 우리는 복으로 대응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핍박받고 있는 우리를 보고 핍박에 반응하여 인내하고 있는 우리를 본다고 합니다. 또 사도는 “내가 생각건대 하나님이 사도인 우리를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미말에 두셨다."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에게 우리는 구경거리 곧 극장이다. 우리는 무대 위에 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너희가 무대를 볼 때에 무엇을 보는가를 묻습니다. 바울은 너희가 개선 행렬과 나를 보고 있고, 나는 맨 뒤에 있고, 내가 야생 동물들의 먹잇감이 되기 위해 끌려가서 대중의 유흥거리를 위해 야생 동물에게 잡아 먹이도록 가기 때문에 끌려가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13절의 말씀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같이 되었도다.”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쓰레기! 너희 고린도 성도들은 무대 위에 있는 우리를 보게 되는데, 그것이 너희가 보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런 무대공연이 괜찮은 공연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합니다. 누가 바울과 같은 그런 사람과 연관되기를 원할 수 있겠습니까? 불쾌해합니다! 이것은 우리 설교의 두 번째 요점으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둘째로, 구경거리라는 말을 언급한 이유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바울은 왜 우리가 극장이고, 우리가 관중이고, 우리를 본다고 말합니까? 구경거리에 대해 말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할리우드가 영화를 제작할 때에 영화 속에 메시지가 있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모든 좋은 공연은 메시지가 있고, 목적이 있고, 주제가 있습니다. 그러면 바울이 연기하는 공연의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고린도 성도들은 왜 세상 표준으로 볼 때에 미련하고, 주리고, 헐벗고, 매 맞으며 거처도 없는 바울을 살펴보아야 했습니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우리는 구약, 특별히 이사야 53장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사야 53장은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입니다. 공개적인 무대에 서 있는 그리스도에 대해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또 3절입니다.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그 결과로 어떻게 되었습니까?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습니다." 즉 사람들은 그를 보았고 그들이 본 것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영원 전부터 영광 중에 아버지와 함께 계신 분,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구유에서 탄생하시어 강보에 싸여 계셨습니다. 부유함으로부터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무엇인가 볼거리가 있습니까? 그분을 보지 않습니다. 영광으로부터 그런 낮아짐은 모욕적인 것입니다! 그분의 삶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누가복음 9장 58절에서 예수께서는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체포되시고 매를 맞으시고 채찍질 당하시고 헐벗었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11절에서 "바로 이 시간까지 우리가 주리고 목마르며 헐벗고 매맞으며 정처가 없는 일"이 사도 바울에게 일어난 것처럼 주님께도 일어났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학대에 대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반응은 무엇이었습니까? 사도 베드로는 주님의 반응을 베드로전서 2장에서 묘사합니다. 그들이 예수께 모욕을 퍼붓었을 때에 예수님은 보복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 고난 받으셨을 때에도 예수님은 위협하지 아니하셨습니다(23절). 우리가 복음서들을 읽을 때에 예수님은 빌라도 앞과 무리 앞에서 실제로 고난 받으실 때에도 보복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봅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싸움을 돕도록 천군 천사들을 동원할 능력을 가지고 계셨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은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본문 12절에서 "후욕(제주)을 당한즉 축복하고 핍박을 당한즉 참고 13. 비방을 당한즉 권면한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셨습니다.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어리석은 것입니다. “너희는 틀림없이 약하다. 너희는 선하지 않고, 자립하지 않는다! 예수님도 그렇게 하지 않고, 바울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러면 예수께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정당성을 입증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하늘로 취하여 당신의 오른편 보좌를 예수께 주셨습니다. 사도는 “나도 입증될 것이다. 내가 자신을 방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방어해 주실 것이다."라고 확신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완전히 뒤집는 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요15: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또한 누가복음 6장 27-29절에서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을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을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 네 이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 대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는 사도가 자신이 가는 도상에서 만나는 역경에 대처하는 이유입니다. 사도는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신이 모욕당할 때에도 분노하지 않은 것을 바울 자신의 삶 속에서 볼 것을 요구합니다. 바울은 학대당할 때에 정당방위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자신이 낮아져서 자신을 입증해 주실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을 관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세상의 표준에 의하면 미련한 짓입니다. 그러나 사도는 하나님께서 세상의 어리석음을 정반대로 바꾸어주실 것을 알았습니다. 다시 저는 질문합니다. 왜 고린도 성도들이 바울 안에서 이런 모습을 관찰해야 했습니까? 왜 사도는 무대 위에 서게 되었고 온 세상에게 구경거리 곧 극장이 되었습니까? 왜냐하면 고린도 교회는 예수께서 행하신 것처럼 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예수님의 이름에 의해 자신들을 불렀습니다. 그들은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너희가 이미 배부르며 이미 부요하며 우리 없이 왕 노릇 하였도다.”라고 말합니다. 또 10절에서 이 사실을 반복해서 말합니다. 바울은 자기 자신에 대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연고로 미련하되 너희는 그리스도 안에서 지혜롭고 우리는 약하되 너희는 강하고 너희는 존귀하되 우리는 비천하다.”라고 말합니다. 사도는 "너희는 고린도 공동체의 시민들을 구별한다. 너희는 정말로 대단하다. 이는 우리와 다르다. 무대 위에 있는 우리를 주의 깊게 살펴보라.”라고 말합니다. 사도는“너희들은 완고하다. 이런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무시하며 나를 경멸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도는 "그렇게 할 권리가 없다. 우리는 구경거리, 공연장, 극장이고 너희는 고린도 사람들이고 주의 깊게 지켜보라.”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사도는 16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나를 본받는 자되라.”라고 말합니다. “나처럼 행동하라. 온유하라. 겸손하라. 너희가 욕을 당할 때에도 먼저 공격하지 말고 너희를 욕하는 자들을 축복하라. 너희가 핍박받을 때에 화내지 말고 참으라! 너희가 비방을 당할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미련하다고 말할 때에 너희는 친절하게 응답하라!"라고 말합니다. 사도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내가 디모데를 보낼 것이다. 그는 너희에게 내가 어떻게 행동했고,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행해야 하는가를 너희에게 말할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이 어떠해야 하는지의 모범을 세워줄 것이다.' 성도 여러분! 지금 세상이 바라보는 구경거리, 극장이라는 이 개념은 우리에게 상당히 낯선 개념, 새로운 개념으로 충격을 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처음 창조하셨을 때에 당신 안에서 하신 말씀을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창세기 1장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을 때에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요점은 무엇입니까? 이 말씀은 사람이 하나님을 닮아서 하나님과 똑같은 곳에 귀가 있고, 손이 있고, 입이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야웨께서는 당신의 형상을 따라 당신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고 말씀하셨을 때에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당신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낼 피조물을 땅 위에 두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드러냅니까? 모든 피조물에게 드러냅니다. 모든 천사들에게, 모든 사람들에게 드러냅니다. 창조된 사람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야웨께서는 궁극적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무가치한 자들을 섬기기 위해서 당신 자신을 비우신 하나님 아들 안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계시하셨습니다. 당신 자신을 비우시고, 세상의 조롱을 신경 쓰지 않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잃은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분이 바로 저와 여러분의 구주이십니다. 그러면 주님의 바람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이 하나님을 반향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즉 우리가 세상에게 구경거리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이 자세히 살펴보는 극장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이 우리에게서 우리 구주께서 어떤 분이신가의 무엇인가를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을 것입니다. 그 답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도가 2장 12절에서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다.”라고 말한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로 부터 온 영은 그리스도의 영입니다. 이런 이유로 사도는 2장 16절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님께서 어떤 분이시고, 주님께서 당신께서 가는 길에 놓인 시련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셨는가를 압니다. 주님께서는 위대한 연출가의 대본에 따라 완전하게 사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주를 반향하여 온 세상이 지켜보는 극장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온 세상이 우리에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떤 면을 보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성도 여러분! 4장의 요점은 고린도 성도들이 자신의 행동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린도 성도들은 완고한 위치에서 내려다보고 바울이 약하기 때문에 바울을 멸시하고 판단하여 부적합다고 하는 대신에 오히려 바울의 수준으로 내려와서 바울을 본받아야 했습니다.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만일 고린도 성도들이 바울을 본받아야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만일 그들이 그리스도의 태도를 받아들여야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것은 우리 설교의 마지막 요점입니다. 셋째로, 구경거리에서 우리에게 주는 격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본문이 무엇을 말합니까? 본문은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다, 극장, 공연장이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의 자녀들로 사는 우리를 볼 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경험으로부터 압니다. 확실히 우리를 칭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우리를 조롱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정확하게 이런 이유로 우리는 다르게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성도 여러분! 이런 이유로 우리는 사도가 여기서 이 극장, 이 공연을 지켜보는 것이 사람들만이 아니라 천사들도 또한 지켜본다고 말합니다. 천사들은 삶의 무대에 있는 저와 여러분을 볼 때에 무엇을 합니까?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에게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날마다 우리를 지켜보는 더 많은 피조물들이 있습니다. 이 도시의 사람들도 저와 여러분을 지켜봅니다. 하늘의 천사들도 지켜봅니다. 천사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는 그런 방식으로 인생의 무대에서 연기하는 연기자들을 볼 때에 기뻐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 사실로부터 위로를 받읍시다. 격려를 받읍시다. 만일 하나님 앞에 있는 천사들이 신실한 행동, 신실한 극장을 보고 기뻐한다면 우리는 주어지는 격려를 받고 우리 주변 공동체에게 좋은 구경거리, 극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날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서 본 것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를 조롱하고 모욕합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의 구름을 타고 다시 오셔서 당신과 함께 모든 당신의 거룩한 천사들이 함께 있게 될 그 날이 이를 것입니다.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그 날에 모든 불신자들, 조롱하던 모든 자들은 성도들이 옳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는 격려가 되지 않습니까? 또한 그 날에 주님께서는 많은 최고의 배우들에게 상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의 소유된 백성들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들아,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라!"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사실로부터 격려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위대한 연출가께서는 여러분을 인생의 극장에서 배우들이 되게 하십니다. 대본은 분명합니다. "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반영하라.” 그 결과도 또한 분명합니다. 땅 위에 있는 관중은 비웃지만 하늘에 있는 관중은 기뻐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극장입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극장입니까? 혹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극장입니까?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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