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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에게 기업을 얻게 하신 야웨 하나님
룻에게 기업을 얻게 하신 야웨 하나님 2022년 12월 4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봉독: 룻 3:1-15, 신 25:5-10 설교본문: 룻 3:1-15 예배 찬송: 시 75:1,2,3 시 102:1,2,3 시 116:1,4,5 시 130:4 시 25:6,7,10 시 133:1,2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사랑은 힘에 굴복당하지 않는 것이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젊은이들은 자기들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이 격언을 종종 사용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사랑에 목숨을 걸게 됩니다. 또한 이런 자녀들의 행동에 대해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의 잘못된 행동을 힘으로 막으려고 하지만 막을 수 없습니다. 부모의 권위에 복종하기를 원하지 않는 자녀들은 부모를 비웃습니다. 부모님들은 사랑의 능력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격언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젊은이들은 사랑을 모른다고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이런 세상적인 사랑의 논리속에 있는 비성경적인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철저히 이런 식으로 사랑을 배우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사랑에 대한 생각은 불신자들의 생각이고 진리가 아닙니다. “사랑은 힘에 굴복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이 말속에는 신앙에게도 지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런 논리로 젊은 성도들은 사랑 때문에 신앙을 버리는 경우도 생겨납니다.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신앙의 힘에도 굴복당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사랑은 항상 믿음의 힘에 굴복당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자녀들은 늘 사랑을 믿음의 힘에 굴복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혈기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혈기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온순하게 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열렬한 연애 감정 위에 주님의 뜻을 따르려는 힘이 침묵을 강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 기독교인들은 사랑을 너무 세속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장님이 되는 것이고 모든 것을 다 버리는 것이라고 T.V 드라마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장님이 되는 것이 아니라 참된 사랑은 분명히 바라보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성적 사랑의 시대에 불행히도 사랑은 무엇인가를 취하는 것이 되었고 맹렬한 열정에 불과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열정이 우리로 장님이 되게 합니다. 이 사랑의 열정이 우리의 미래와 말씀을 참작하지 않게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런 생각들로 쉽게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잘 처리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과 결혼의 문제를 생각할 때 우리의 미래와 우리의 기업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이 기업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 여러분! 이런 기본적인 생각들을 가지고 오늘 우리 본문의 결혼 이야기에 접근하기를 원합니다. 저는 “아웨 하나님께서 룻이 보아스의 날개 아래서 기업을 차지하도록 하신다”는 주제로 설교를 요약하려고 합니다. 이 주제로 다음 세 가지 요점을 생각하려고 합니다. 아웨 하나님께서는 룻에게 첫째, 기업에 대한 소망을 주신다. 둘째, 기업에 대한 권리를 주신다. 셋째, 기업의 축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첫째로, 야웨 하나님께서는 룻에게 기업에 대한 소망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지난 주일에 우리는 모압 여인 룻이 보아스와 만나는 장면을 살펴보았습니다.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보아스를 친척 남자 중의 한 사람 곧 기업무를 자 중의 한 사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사건에서 이 두 여자가 기업무를 자인 보아스를 만나도록 하시는 야웨의 손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행동으로 보아스가 룻의 생활에 빛과 평화와 안식을 주게 되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대의 이스라엘 곧 사사들의 타락한 시대에 전적으로 율법을 안지켰고, 율법을 안지켰기 때문에 레위기 25장 25절에서 말씀하신 대로,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라고 한 가난한 자들의 권리를 회복시켜 주어야 하는 율법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런 시대에 여기서 룻이 기업 무를 수 있게 된 것은 룻을 돌보시고 도우시는 야웨 하나님에 의해 가능해진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적적인 인도로 믿음이 깊은 한 사람이 기업무를 자 중의 한 사람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새로운 가능성들이 갑자기 여기에 나타났습니다. 성도 여러분! 나오미는 지금 이 기업을 무르는 일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곡식 베는 때가 지나서 룻이 자기 시어머니와 집에 있을 때에 시어머니 나오미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행동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서론에서 했던 말들을 생각해 봅시다. 여기서 나오미와 룻은 자기의 생각으로 행동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투쟁입니다. 우리가 우리 본문 1절에서 나오미가 룻에게 이르기를 ”내 딸아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여 너로 복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느냐?”라고한 것을 읽게 되는데, 이 말은 1장에서 나온 말과 약간의 차이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식과 그 동기는 룻기에서 반복되는 것입니다. 안식은 룻기 1장에서 나오미가 말하기를, “주님께서 너희에게 각각 남편의 집에서 안식을 얻게 되도록 허락하실 것이다”고 안식을 말했습니다. 이렇게 나오미는 오르바와 룻을 모압으로 돌아가도록 설득했습니다. 나오마는 자기 두 며느리가 모압에서 재혼하여야 안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오미는 두 자부를 하나님 없이 살아가도록, 타락한 이교도의 통치아래로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두 자부를 생각해 주는 나오미의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이 행동은 나오미의 잘못입니다. 이때 나오미는 마치 하나님이 없이도 안식을 얻을 수 있고, 하나님 없는 세상 속에서도 미래가 보장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이것은 분명히 안식에 대한 나오미의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또한 이 1장에서 말했던 것과 달리 나오미는 우리 본문 3장에서 안식을 말하고 있음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도 나오미는 룻에게 “내가 너를 위하여 안식할 곳을 구하겠다”고 했고 이 안식 역시 1장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결혼을 통한 안식을 말한다는 면에서는 같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통한 안식을 1장과 같이 말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 본문에서 나오미는 꽤 다른 방식으로 이 일을 진행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 본문을 잘 읽어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나오미를 “결혼 중매인”으로 보려고 합니다. 이런 분들은 성경을 이렇게 봐서 성경을 가지고 유희거리로 삼고 있습니다. 나오미는 지금 한 남자의 예민함을 이용하여 교활한 방식으로 며느리를 통하여 자기 목적을 달성하여 자기 집에 손자를 얻어서 생활의 염려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되려고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여러분! 이렇게 보는 것은 본문을 잘못 읽은 것입니다. 우리가 룻이 보아스를 만나서 보아스에게 한 말들을 읽어볼 때 이것이 단순히 결혼을 통하여 평안한 삶을 얻으려는 정도로 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게 되실 것입니다. 이제 2절에서 보시면 “보아스는 우리의 친족이 아니냐?”고 말하면서 나오미는 룻을 단순히 한 남자에게 결혼의 소망만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 친족에게 룻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나오미는 단순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듯이 룻을 젊은 남자에게 중매 서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나오미는 룻을 위하여 한 남자를 찾음에 있어서 바르게 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가 밭에서 이 보아스에게 어떻게 자신의 권리를 변명하는지를 들을 때, 나오미가 말씀대로 행하고 있음이 명백해집니다. 왜냐하면 룻이 말한 것은 나오미로부터 들은 말이기 때문입니다. 룻은 나오미가 가르쳐준 것을 의심 없이 교육을 받아서 자신의 권리를 변명했으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오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서 안식을 얻으려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결혼 문제가 아닙니다. 보아스는 나오미의 남편의 친족입니다. 따라서 룻의 친족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율법에 따라서 친족 남자들 중의 한 사람은 기업을 잃은 사람에게 그 기업을 사서 회복시켜 주고, 대가 끊어지게 된 가문에 대해 그 가문의 대를 이어 주도록 요청받게 되는 것입니다. 나오미와 룻은 이 율법을 바로 지금 보아스에게 적용시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 율법을 보아스가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입니다. 바로 오늘 밤이 보아스를 개인적으로 만나기에 가장 좋은 날이라고 나오미는 말합니다. 오늘 밤은 추수가 끝난 추수의 축제일이기 때문에 제일 좋은 날인 것입니다. 몇일 동안 곡물을 모아서 타작을 하고 타작마당에 추수한 곡물을 저장해 두는데 이때 농부는 혹시 그 곡물을 도둑 당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그 날 밤에 타작마당에서 곡물을 지키기 위해서 자게 되는데 그 날이 바로 오늘 밤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나오미는 룻에게 말합니다. “이제 너는 보아스의 타작마당으로 내려가라. 그러나 너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게 하고 잡담하는 것을 피하도록 해라. 보아스가 잠잘 때까지 기다려라. 그리고 그의 발밑에 이불을 재치고 너는 누우라.”라고 합니다. 우리가 유교적인 관점으로 성경을 보면, ‘이런 부도덕한 여자가 어디있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행동은 상징적인 표현으로 룻이 보아스의 아내가 되기를 원한다는 것을 보아스에게 표현하는 것입니다. 보아스 같은 남자는 거절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서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거절하는 일이 생긴다면, 그때 아무도 그 사건에 관해서 알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일은 밤에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때 룻의 명예는 지켜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만일 우리가 이 사건을 그냥 보면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과부가 한 밤중에 외간 남자가 혼자 자고 있는데 그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자기를 아내로 받아 들라고 할 수 있는가? 우리 윤리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성경은 윤리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와 같은 시대에 쓰인 책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우리의 사고방식으로 유교 윤리로 읽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계시로 읽어야 합니다. 이 하나님의 계시적인 사건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을 때 비로소 우리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계시의 빛 속에서 우리 본문을 바라본다면, 이 사건은 꽤 다릅니다. 우리가 그 사건을 깊이 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단순히 이 사건만 바라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본문에서 이 두 여자가 지금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서 행하고 있음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룻기 이전의 성경책들을 고려해야 바른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본문을 보시면, 보아스가 즉시 룻의 신앙에 대해 현숙한 여인으로 칭찬하고 있고, 룻의 행동이 신앙적인 행동임을 말해 주는 것을 볼 때, 룻이 부정한 여인도 아니고 교양 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님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을 볼 때 먼저 나오미가, 그리고 이어서 룻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는 길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아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본문을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본문의 역사는 야웨의 기업에 대한 것입니다. 룻이 나오미의 지시에 따라 지금 목욕을 하고 기름을 바르고, 가장 좋은 옷을 입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단순히 보아스에게 잘 보여서 재혼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룻은 보아스에게 간 것은 곡물의 이삭을 줍는 가난한 여인으로보아스에게 간 것이 아니라 이제 율법에 따라 친족 남자에게 갈 권리가 있는 아이 없는 과부로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삭 주을 때 입는 그런 작업복을 입지 않고 명예를 나타내는 좋은 옷을 입었던 것입니다. 룻은 지금 2장에서처럼, 곡물의 이삭을 줍는 가난한 여자인 시녀로서가 아니라, 권리를 가지고 있고, 자기 권리를 회복시켜달라고 탄원하는 친족으로서 타작마당에 나타나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왜 룻이 보아스에게 이런 방식으로 가려 했습니까? 또 다른 방식으로 할 수는 없었습니까? 보아스가 왜 처음부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까? 그 이유는 친족 남자가 스스로 기업 무를 자가 되겠다고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기업을 무르는 일에는 많은 자기희생이 따릅니다. 그러니 이 흉년 가운데서 굳이 요구하지도 않는데 나설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룻이 먼저 요구한 것입니다. 그리고 나오미에게 더 가까운 친척인 또 다른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이 이야기에서 분명히 나타납니다. 그래서 보아스는 처음부터 받아들일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보아스는 자기의 책임을 맡아 달라고 간청하여 올 때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 그래서 룻이 지금 자신을 야웨의 날개 아래로 들어오게 하신 하나님께서 자기의 기업을 회복시켜 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기업에 대한 소망을 붙들고 친족 보아스에게로 간 것입니다. 룻은 오직 교회 안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그 기업을 잇는 일에 열중했습니다. 룻은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율법이 정해주신 그 길로 갔습니다. 오직 말씀에 따라 걸어갔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우리의 열망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에게 주신 이 교회 가운데 기업을 지키고 보전하는 이 일을 위하여 얼마나 열심을 가지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가 믿음으로 말씀의 원리에 따라 우리의 기업을 지키고 우리의 기업을 이어가는 이 일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우리의 기업입니다. 둘째로, 이제 이 기업에 대한 소망이 실제로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야훼 하나님께서 룻에게 기업에 대한 권리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룻은 나오미가 자기에게 말했던 모든 것을 행했습니다(6절). 나오미가 시키는 대로 말씀의 원리에 따라 행했습니다. 보아스는한밤 중에 깜짝 놀라서 일어나서 자기와 함께 있는 이상한 여자을 보았습니다. 보아스는 놀라서 자기 발밑에 있는 그 여자를 쳐다보았습니다. “네가 누구뇨?”라고 보아스가 룻에게 묻습니다. 룻은 대답하기를, “나는 당신의 시녀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소서. 당신은 기업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이 말씀은 우리 본문의 핵심입니다. 이 말씀은 룻이 지금 행하는 일의 목적입니다. 이 “당신의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소서.”라고 하는 말은, “남자가 여자 위에 자기의 옷자락을 펼친다.”는 말은 “그 여자를 아내로 맞이한다.”는 상징적인 행동으로 “나를 당신의 아내로 삼아 달라”는 것입니다. 룻은 지금 한 남자에게 간 것이 아니라 소망과 믿음으로 기업무를 자에게 갔던 것이고, 실상 롯은 보아스에게 두 가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로 당신의 아내를 삼으라. 왜냐하면 당신은 우리 기업무를 자이기 때문입니다”라는 것입니다. 이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속의 율법을 우리가 이해해야 합니다. “가나안 땅에서 얻은 기업은 아무도 팔려고 해서는 안 되고 설령 그가 가난하여 팔았을지라도, 그 기업은 그 집에 돌려주어야한다.”(레 25장)는 구속의 율법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종종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구별합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은 단지 자연적이고 물질적인 것에 속하고 땅은 땅일 뿐이지 그것은 영적인 생활과 아무 관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식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옛 언약 시대에, 구약교회에서는 땅을 기업으로 받았고 그 땅을 함부로 버리고 빼앗는 것은 야훼 하나님을 무시하고 교회에 그 사람의 자리를 빼앗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업무를 자에 대한 명령은 전적으로 영적입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이 방식에 의해서 옛 언약 시대에 교회의 가정이 약속된 땅의 기업을 지키도록 보증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룻은 보아스에게 갔습니다. 그녀는 권리가 있는 요구자로서 보아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어려움이 생깁니다. 우리는 정말로 룻이 보아스에게 땅의 구속에 관한 요구를 한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룻이결혼을 제안하고 있는 것과 연결시킬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신명기에 법규가 있습니다. 한 남자가 자녀 없이 죽었을 때, 그때 그의 형제는 그 여자에게로 들어가서 수혼법에 따라 그 여자와 동침하여 아들을 낳고 그 낳은 첫 아들은 죽은 자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그 아들은 죽은 자의 법적 상속자로 행동하도록 허락받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에서 이 법은 수혼법이라 불립니다. 실제로 한 남자가 더 이상 형제들이 없었을 때, 그때 다른 친척이 그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보아스는 룻의 남편의 친척이었습니다. 이것은 신명기 25장이 여기에 적용되는 이유입니다. 보아스는 룻과 결혼할 수 있을 것이고 엘리멜렉의 가문은 여전히 이런 방식으로 기업을 계속 이어 갑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기업무를 자와 수혼자가 똑같이 한 사람이 되는 것이 가능한가? 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깊이에 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속의 율법을 지키는 것은 그 기업이 그 가문을 구원하는데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가문이 계속해서 존재할 수 없을 때, 그 가문에서 그 기업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상속자가 없을 때 기업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심지어 보아스가 친척 남자로서 나오미의 재산을 사서 돌려줄지라도, 상속자가 없을 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기업을 받고 나서 엘리멜렉의 가문은 점차 소멸되고 누구도 그 기업을 즐길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룻은 두 가지 일을 다 구한 것입니다. 이 방식으로 레위기 25장과 신명기 25장의 계명이 일치하게 됩니다. 이 두 하나님의 약속들이 룻에게서 성취 되어지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룻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그녀는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자기 기업을 지켰습니다. 하나님께서 룻이 보아스의 날개 아래서 교회 가운데 자기 기업을 얻기를 원했습니다. 기업을 얻어서 교회의 성찬에 참여하게 되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이렇게 룻은 기업을 얻으려 하고, 남편을 구하는 이 방식으로 전적으로 하나님의 약속과 그 약속의 은혜로운 성취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교회의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고 있는 것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놀랍고 기묘한 일입니까! 룻은 기업에 대한 자기의 권리를 위하여 투쟁하고 있습니다. 이 룻의 투쟁은 메시야의 미래를 위한 투쟁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가나안에서 주님의 손에 있는 기업을 받은 자는 영원한 하늘의 가나안에서 기업을 받을 것에 대한 보증으로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우리 본문을 깊이 이해한다면, 성도 여러분! 그때 우리 본문의 두 여인의 행동은 잘 이해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주님께서 자기 자녀들이 기업을 얻게 하시는지를 잘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성도의 기업을 안전하게 유지시켜 주시고 영원히 보존시켜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본문은 우리에게 어떻게 기업의 권리를 위해 투쟁해야 할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교회 가운데 주신 우리의 기업의 권리를 주께서 보존하여주실 것을 믿음으로 이 기업을 얻고 누리고 이어가기 위해서 투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 안에서 자기 기업의 권리를 얻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로, 결국 우리는 본문에서 주님께서 룻에게 기업에 대한 소망과 권리만 주신 것이 아니라 기업의 축복까지 주셨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보아스가 말하기를, 10절입니다. “내 딸아 야웨께서 네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네가 빈부를 무론하고 연소한 자를 쫓지 아니하였으니 너의 베푼 인애가 처음보다 나중이 더 하도다.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네 말한 것을 네게 다 행하리라.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아느니라.”라고 한 말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룻이 전에 또 다른 사랑의 행위를 요청받은 것을 압니다. 그때 룻이 시어머니를 포기하지 않고, 그녀의 땅과 그녀의 백성을 선택했던 것을 보아스가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 두 번째 사랑의 행동은 여전히 더 위대하다고 보아스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룻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젊은 여인으로서 자신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룻이 이스라엘의 가장 젊은 자들 중의 한 사람과 결혼하려는 욕망을 가지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닙니까? 그러나 룻은 주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룻은 그 기업을 굳게 유지하기를 원했고, 젊은 남자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룻은 이런 방식으로 걸어갔습니다. 가장 쉬운 육체를 따라서 사는 그 길이 아니고 주님을 따르는 그 길을 선택하기 위해서, 믿음의 소리를 따르기 위해서, 그녀는 그녀의 마음의 소리와 혈육의 소리에 침묵을 강요하였습니다. 그래서 룻은 자기의 기업무를 자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자기의 남편의 형제가 될 수 있는 친족에게 갔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합니까? 지금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들이 성취되고 우리가 교회 안에서 기업을 누리며 하늘의 영원한 기업의 충만함을 바라보며 서 있습니다. 이 기업을 가진 우리가 결혼을 선택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게 될 때도 이 본문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주님의 직접적인 명령이 있지 않더라도 우리는 연애하고 약혼하고 결혼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들을 하나님의 약속들에 따라서 행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결혼이 “주님에 의한 것”임이 분명하다는 사도 바울의 명백한 명령에 의해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경고를 받아야 합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자란 젊은이들이 육체와 혈통으로 결혼하려고 구합니다. 혈육의 요청과 그들 자신의 마음의 소리로 즉각적으로 결단합니다. 그들은 심지어 간섭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부모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고 교회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 말은 하나님 자신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은 한순간도 기업에 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주님에 의해서" 결혼하지 않음으로 하늘의 기업을 위험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그 젊은 형제는 예쁜 얼굴과 외모와 환경과 조건에 주의를 기울이고 미래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하늘의 기업이 위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가정과 그런 사람은 하늘에 속한 영원한 기업을 희롱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부모가 기업을 지키기 위해서 투쟁하지 않을 때, 자녀들이 그 기업을 회복할 수 없이 상실할 것입니다. 기업을 부모가 지키지 못하면 자녀는 불신의 길로 갑니다. 주님 안에서 결혼하라는 말씀을 듣지 않고 기업을, 교회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자를 향하여 주께서 책망하십니다.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과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왜냐하면 너의 마음이 너의 보물이 있는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날도 이것이 문제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 범위를 더 넓혀서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어디에 두십니까?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의심할 수 없는 하나님의 약속에, 약속된 기업에, 새 땅에서도 없어지지 않는 하늘의 보물에 두고 있습니까? 결코 끝나지 않을 그 보물이 어디에 있습니까? 또한 여러분은 여러분의 마음을 이 땅에 두고 있습니까? 이 땅의 좋은 것들에 모든 아름다운 것들에 두고 있습니까? 그것은 다시 사라질 것입니다. 서론에서 말씀드린 것을 다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주장하여 이르기를, 사랑은 슬퍼하는 것이고 장님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힘에 굴복당하지 않는 것입니까?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힘에 거부당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힘에 의해서 굴복당할 것입니다. 믿음에 의해서 굴복당해야 합니다. 야웨께서 룻의 마음과 혈육에 침묵을 강요하여서 룻이 자기 기업을 얻도록 하신 것처럼, 우리는 오늘날 결혼의 문제와 그와 연관된 믿음을 지키는 문제들과 우리의 기업을 위하여 싸워야 합니다. 그때 주님이 축복하십니다. 이제 우리는 이제 본문의 마지막 부분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보아스는 자기보다 더 가까운 기업무를 자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남자가 그 의무를 안 행하면 자기가 구속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맹세의 표로서 룻이 떠날 때,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게 했습니다. 뜻은 보아스에게 보리 여섯 대를 받음으로 자기 기업을 미리 받은 것입니다. 룻은 미래와 자기 번영을 마음속에 고이 간직하였습니다. 땅에서 난 보리의 선물에 의해서 지금 그녀에게 하늘의 기업이 찾아온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기업의 축복을 우리도 이미 받았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방식에 따를 때, 주님은 우리에게 축복하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미래의 기업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십니다. 우리가 먹는 밥, 우리가 입는 옷, 우리의 건강, 이 모든 것들이, 우리가 성령 안에서 누리는 교회, 우리가 누리는 교제가 우리의 미래 기업의 현재 보증입니다. 이 모든 선물들은 영적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유익으로 주어지는 위로를 가진 자는 하나님의 영원한 기업을 누리며 사는 자입니다. 오늘도 주 안에서 우리의 기업을 열망하며 기업의 권리를 위해 투쟁할 때, 우리의 기업의 축복이 우리 가운데서 성취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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