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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사망”을 계시해 주는 동산 중앙의 두 나무
생명”과 “사망”을 계시해 주는 동산 중앙의 두 나무 2021년 10월 10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봉독 : 창2:9,15-18; 3:1-7 설교본문 : 창2:15-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살펴볼 말씀은 “생명”과 “사망”을 계시해 주는 동산 중앙의 두 나무에 관한 내용입니다. 지나온 교회역사에서 선악과만큼이나 수많은 신자와 불신자들의 오해와 억측이 많이 있었던 소재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원인은 이 선악과를 먹는 것을 통해서 인류에 죄가 들어왔고, 멸망이 왔기 때문입니다. 그 논란 은 “선악과의 의미가 뭐냐?”, “하나님께서 그걸 왜 만들어 두셨느냐?”, “하나님은 죄를 짓는 것을 왜 막지 않으셨느냐?” 등 선악과에 대한 논의와 논란은 정말 끝이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창세기에서 선악과가 제일 처음 등장하는 곳은 우리가 오늘 읽었던 창세기 2장 9절과, 16-17절입니다. 성경을 해석함에 있어서 우리가 특정 단어나 사건을 문맥을 고려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해석하면 지나친 억측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선악과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15절은 아담의 사명을 말하며, 18절 이하는 그 사명을 위해 돕는 배필을 주시는 내용입니다. 그 사이에 끼어 있는 16절과 17절이 논란이 되고 있는 선악과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문맥을 고려하면서 15,16,17절을 붙여서 읽어보십시오. 이렇게 보면 이 3절 전체가 다 아담에게 주신 하나님의 일종의 사명입니다. “아담! 너는 에덴에서 다스림, 즉 봉사의 직무와 지킴의 직무를 해야 해!”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그러면 여기 선악과를 둘 테니 이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라고 붙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즉 선악과 이야기는 “아담의 제사장적 사명”과 관련하여 읽어야 합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지 않아야만 제사장적 사명이 제대로 확립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2장 9절 말씀에는 나무의 위치도 나오는데, 나무의 위치는 “동산 가운데”입니다. 에덴동산 안에도 나무가 많았을 것이 분명한데, 동산의 중앙에는 딱 두 그루의 나무만 있었습니다. 하나는 생명나무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선악과입니다. 3장 3절에도 보시면 하와가 뱀에게 선악과를 설명할 때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라고 설명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 중앙에, 다른 나무들과 구별이 되도록 두 나무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누가 보더라도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알려주시려는 대상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15절의 아담의 사역, “다스리고 지키는” 사역은 곧 생명나무와 선악과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려줍니다. 두 나무 그러면 이 두 나무들이 보여주는 아담의 제사장적 사명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생명나무입니다. 여러분! “생명나무”는 무엇을 나타냅니까? 3장 22절을 보십시오. 여기에 보시면 아담이 범죄한 후 에덴에서 쫓겨날 때 하나님께서 “생명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라고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구절에는 두 가지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첫째, 생명나무는 “영생”을 준다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마지막 완성될 낙원에 생명나무가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생명나무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나무였습니다. 그리고 둘째, 아담은 생명나무를 아직 “따 먹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기 분명히 “도”가 있습니다. 이미 먹었다면 “선악과를 먹은 것처럼 생명나무도”라고 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두 사실을 정리하면, 첫째, 생명나무는 생명을 준다. 둘째, 생명나무는 아직 따 먹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다음으로 선악과를 생각해 봅시다. 선악과는 기본적으로 그 이름에 나무의 특성이 나타나 있습니다. 선악과의 정확한 명칭은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입니다. 여러분! 이 나무의 성격은 “선과 악에 관한 지식”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려줍니다. 하지만 선악과는 이름에서만 그 특징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 나무는 창세기에서 오히려 이름보다 더욱 강조된 요소가 있었습니다. 이 나무가 언급된 2장 17절과 3장 3절을 보시면 이 나무는 ‘죽음’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먹으면 죽는다! 먹지 마라! “정녕 죽으리라”라고 했는데, 이 말은 히브리어로 말하면 “죽는다”를 두 번 겹쳐 강조해서 쓴 말입니다. 선악과를 먹는 일은 곧 “죽음”을 의미했습니다. 이 사실을 정리하면, 첫째, 선악과는 “선과 악의 지식”과 관련되어 있다. 둘째, 선악과는 “죽음”과 관련되어 있다. 이것이 선악과의 핵심이요 특성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 두 나무의 특성을 동시에 생각해 봅시다. 에덴의 중앙에는 두 나무가 우뚝 서 있었습니다. 한편은 “생명”을, 다른 한 편은 “죽음”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 나무를 에덴 성소에 세워놓으심으로써 아담에게 한 편에는 생명의 길이 있고, 다른 한 편에는 죽음의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려 했습니다. 너무나 분명히 두 나무는 대조되는 “두 길”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이 두 길 중 하나를 선택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 것일까요? 보통 사람들이 성경을 읽으면서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는 것을 아주 잘못 이해합니다. 선악과를 먹을 때 나타나는 일을 “육체적 죽음”으로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치 독사과처럼 먹으면 바로 쓰러져서 죽는 것, 그런 생각만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분들은 성경을 읽다가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는데도 바로 쓰러져서 죽지 않으니까 “안 죽네”라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죽는다는 것을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에덴에 “두 나무”가 있었다는 것을 잘 생각지 못한 결과입니다. 선악과 바로 옆에 무엇이 있었습니까? 생명나무가 있었지요? 그러면 생명나무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살게” 됩니까? 근데 아담이 이미 살아 있잖아요. 그러면 생명나무의 효과는 뭡니까? “몸이 사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생명나무는 “영원한 생명”을 가리킵니다. 그러면 왜 똑같이 읽지 않습니까? “생명나무”가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이었다면, 그 옆의 “죽음나무”는 “영원한” 죽음을 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단지 몸이 죽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성경에서 “생명” 혹은 “영생”이 무엇을 의미합니까? 성경에서 영생이란 그냥 몸이 안 죽고 쭉 사는 것, “지속”이나 “존속”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생명”이라는 것은 단지 “육체적 생명의 지속”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 “그래서 온갖 복락 가운데 사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이것 없이 아무리 오래 존속이나 지속을 하더라도 성경이 그것을 두고 “생명이 있다”거나 “영생”이라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선악과와 생명나무에서도 이 “생명”과 “죽음”을 말할 때, 육체가 쓰러져 죽지 않고 사느냐 죽느냐가 포인트가 전혀 아닙니다. 이 둘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복락 가운데 사느냐”,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져 멸망에 이르느냐”를 보여주는 나무들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동산 중앙에 두 나무를 두신 이유입니다. 한 나무는 “생명”나무였고, 또 다른 한 나무는 “죽음”나무였습니다. 이 나무들은 선택을 위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 나무를 통하여 아담에게 생명과 죽음이라는 두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선악과에서 한 가지 더 생각해야 할 점 여러분! 동산 중앙의 두 나무는 생명과 죽음이라는 성례전적 상징을 위해 주어진 나무입니다. 하나의 이름이 생명 나무라면, 다른 나무의 이름이 사망나무로 명명하는 것이 대조를 위해 더 뚜렷할 것인데 왜 하나님께서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라 하셨을까요? 이 이름이 아담의 제사장직무와 관련해서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이유는 “선과 악에 대한 지식”이 죽음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선과 악”, “선악을 판단”한다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보기 위해 먼저 사무엘하 14장 1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사무엘하의 이 말씀은 성경에서 “선과 악을”, “판단”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잘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보통 왕은 재판을 합니다. 그런데 이 때 “재판”의 기능이 무엇입니까? 어떤 일이 “선한지 악한지” 판별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왕의 일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원래는 누구의 일이라는 것입니까? 선과 악을 판단하는 일은 원래 하나님의 일이라는 뜻입니다. 한 부분을 더 보겠습니다. 열왕기상 3장 9절입니다.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일천 번제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셨고, 무엇이든 구하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때 솔로몬이 구한 것은 이스라엘의 왕에게 적합한 자질을 구합니다. 왕의 자질이 무엇입니까? “선악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왕이 하는 일은 어느 것이 선하고 어느 것이 악인지를 구별하는 것인데, 그 판단 기준을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셔야, 솔로몬이 이 선악을 판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두 말씀이 보여주는 바는 분명합니다. 성경에서 “선과 악을 분별”하는 일은 언제나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재판을 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왕도 재판을 하고, 사사들도 원래 재판관이라는 뜻이지만, 실은 그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족장들이나 모세 같은 이들도 다 재판을 했습니다. 이 때 바로 이런 왕, 사사, 족장들의 재판 행위가 사실은 하나님이 정하신 기준을 따라서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악한지를 판별해주는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재판 행위는 모두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선악의 판별을 대신해주는 것에 불과했습니다. 선악의 판단 기준은 언제나 하나님께만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선악과가 생명나무처럼 “죽음나무”란 이름으로 불리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선악과를 단지 “죽음나무”라고만 했다면, 이 나무는 단지 “이걸 선택하면 죽어”라는 것만 보여줄 것입니다. 그러면 이상하겠지요? 뭘 해야 생명이고, 뭘 해야 죽음인 것입니까? 이렇게만 해갖고는 “무엇을 해야 생명이 있는지, 무엇을 해야 죽음이 있는지” 그런 것이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선악과는 그런 점에서, “무엇을 해야 생명을 얻을 수 있고, 무엇을 해야 죽음을 얻게 되는지를” 우리에게 아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 생명이 있습니까? 무엇을 하면 죽음이 있습니까? 생명은 “하나님께서 모든 선악의 판단기준이 되시는 것이 지켜지는 가운데” 있을 때, 있게 됩니다. 온 세계의 통치권이 아담에게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아담이 진정한 왕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의 판단이 그 자신에게 주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담의 통치는 언제나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드러나는 방식이어야 합니다. 바로 이 때 진정한 의미에서의 생명이 있습니다. 언제 죽음이 있습니까? “먹지 말라”라는 명령 아래에 주어진 하나님의 선악의 주권을 무시하고, 아담 스스로가 선악의 기준이 되려 할 때 죽음이 있게 됩니다. 뱀이 하와를 유혹할 때 사용한 말이 바로 이것입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3:5).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이유는 하나입니다. 하나님만이 모든 선악의 판단기준이신데, 자기가 그 기준이 되고 싶었던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할 거야!”, “하나님이 뭐라시던 내가 좋으면 좋고, 내가 싫으면 싫은 거야!” 이것이 바로 “죽음”의 길입니다. 사람이 왜 죽게 되었나요? 생명의 원천인 분에게서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만 모든 복과 모든 은혜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통치 아래 굴복하지 않고 자신이 스스로 왕이 되겠다고 할 때, 그에게 주어진 것은 “영원한 죽음” 뿐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선악과는 사람을 괜히 시험하기 위해 거기 두어진 것이 아닙니다. 만드시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만들어두신 것이 아닙니다. “선악과가 없었으면 우리도 죄에 빠지지 않았을 것이잖아!”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선악과야말로, 진정으로 사람이 참된 복락 가운데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아주 현저하게 보여줍니다. 아담의 제사장적 사명이 무엇입니까? “이것을 지키는 일”이었습니다. 아담은 창세기 1장과 2장을 통해서 세상과 교회를 개발하고, 다스리고, 통치할 직무를 위임받았습니다. 이제 그에게 주어진 일은 에덴 성소에서 하나님께 열심히 예배하고, 나아가 세상을 향해서는 세상을 개발하고 변화시켜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그렇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이 때 아담의 전체 사역에서 항상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무엇이었습니까? 이 모든 일의 주인이 언제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예배에서든 세상에서든, 어떤 종류의 일을 할지라도 그 일의 주인이 자신이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일의 주인이시며 만복의 근원이시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잊지 않으면서 살아가야 했던 것입니다. 마치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진의 어느 곳에서든 구름기둥이 있는 곳을 보고는 거기 하나님이 자신들 한 가운데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듯이, 아담은 자신의 사역 모든 곳에서 에덴 중앙에 있는 두 그루 나무를 바라보면서(이것이 동산 중앙에 있었던 이유입니다!) 하나님만이 언제나 온 세상의 통치자이시며, 자신의 모든 사역을 다스리고 결정짓는 분이심을 발견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이것을 계속해서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아담의 사명이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악과는 생명나무를 향하고 있습니다. 참된 생명은 어디에 있습니까? 선악과가 지시하고 보여주고 있는 것을 지키고 이루어가면서 살 때, 바로 거기에 참된 생명이 있습니다. 선악과의 의미가 지켜지고 있을 때에만 생명나무가 제 기능을 하게 됩니다. 우리의 첫 조상 아담은 이 시험에서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이 첫 시험에서의 실패 이후, 세계를 다시 회복시켜 구속역사로 이끌어 가시면서, 자기 백성들에게 아담에게 요구되었던 것과 동일한 것을 요구하십니다. 물론 우리가 아담이 망쳐버린 일을 새로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일은 둘째 아담인 그리스도께서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아담의 원래 지위를 회복한 우리들은, 이제 첫 시험에 실패한 아담처럼 살아서는 안 됩니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를, 언제나 하나님의 음성 안에서 대답해야 합니다. - 동성애가 옳습니까, 그릅니까? 세상의 시류가 대답이 아니라! 내 취향이나 생각이 옳다고 생각되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에 대해 선하다 하시는지 악하다 하시는지가 대답입니다. 하나님의 대답에 순종할 때 생명이 있을 것이지만 하나님의 대답에 불순종할 때 그 사람은 선악과를 먹는 것과 비슷한 종류의 악, 즉 하나님 대신 내가 주인이 되겠다는 악을 범하는 것이 됩니다. - 여성안수, 여자 목사 등의 이슈가 계속 논란이 되어왔습니다. 시대가 변했기 때문에 직분자를 누구로 두는지의 문제를 성차별 없는 방식으로, 여론을 따라, 사람이 원하는 대로 취사선택하는 신학을 따라 그렇게 결정하면 되는 것입니까? 세상의 시류가 대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말씀에서 무엇이 옳다 하시는지가 그 대답이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사람들이 옳다고 여기는 것”을 향해 나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새 아담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신의 성품을 회복한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만이 옳고 그름의 판별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두 나무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보여주시려고 했던 “참된 생명”, “참된 복”이 무엇인지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편에 있는 “죽음”이 무엇 때문에 오게 되었는지도 배웠습니다. 선악과의 문제에 대해 배우는 것은 우리의 지적 호기심을 만족시키기 위함이 아닙니다. 지난 주일 궁창 하늘을 통해 하나님께서 창조세계를 보호하고 계심을 알려주셨습니다. 일곱째 날을 복주사 안식하심을 통해 온 세계가 하나님에게 절대적으로 의존되어 있고 하나님을 힘입어 살며 존재함을 알려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간의 지식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옳다 여기며 계시의존적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며 행복을 위하여 주의 법을 즐거워하며 왕적 제사장의 소임을 다하며 살아가는 복의 사람이 다 됩시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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