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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왕으로 이새의 아들 중 다윗을 예선하여 세우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왕으로 이새의 아들 중 다윗을 예선하여 세우셨다. 2021년 2월 28일 주일 오전 설교 성경읽기: 삼상16;1-23 설교본문: 삼상16;23 주 안에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사울왕의 잘못된 통치행위를 들으며 사울의 죄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제사제도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임의로 어겨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용인하는 자기 소견을 주인삼는 잘못을 범하므로 하나님에 대한 죄를 행하였습니다. 또 형제(아들인 요나단)에 대하여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압제를 행하여 자신의 힘과 권한을 남용하여 무죄한 자를 죽이려는 죄를 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방과의 관계에서 하나님만을 주인으로 섬기며 오직 그 말씀에 순종함을 통해 열방의 제사장으로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을 증거해야 했는데, 사울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주신 선물(왕의 직무)을 자기의 평판을 얻기 위해 악용함으로 세상에 빛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에 죄를 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말렉을 진멸하심으로 열방에 하나님께서 죄와 죄의 세력을 얼마나 미워하시며 진노하시는지 알리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이 증거의 사역에 실패할 뿐 아니라, 오히려 악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아말렉왕 아각을 살려주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더럽힙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사울을 버리시며 왕국을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다른 사람에게 옮기시는 데 까 바로 다윗입니다. 이 주제는 하나님의 백성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줍니다. 성령이 떠나며, 그 후 악신으로 고통받는 사울이 다윗으로 인해 나음을 입는 단순한 기사로 보이는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더 많은 구속의 이야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인 사무엘상 16장 이하는 사울의 몰락과 기름부음 받은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어떻게 준비되어 가는지를 보여줍니다. 사무엘하 까지 긴 내용에서 다윗의 생애와 구속역사의 관련을 본다면 사무엘상 31장까지는 낮아지심에 대한 내용이며, 사무엘하는 다윗의 높아지심(영광)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는 다윗의 씨로 오시게 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뚜렷하고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제 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왕으로 이새의 아들 중 다윗을 예선하여 세우셨다.”는 주제로 주의 말씀을 설교하려 합니다. 선택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는지, 그리고 우리가 선택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반응으로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지 성령께서 주시는 교훈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은 사울과 다윗에게 나타나는 큰 대조입니다. 16:13-14절입니다. “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 ‘야웨의 신이 사울을 떠났다’는 말씀을 들을 때에 여러분은 이 말씀이 충격적으로 들리지 않습니까? 아마 어떤 분은 이런 의문을 가질지도 모릅니다. 사울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새사람”을 입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새마음”을 주셨다고 앞 장에서 설명하는 데, 오늘 본문은 타락하여 지금 성령이 떠났다고 말합니다. 이런 일이 가능한가? 한 번 신자에게 들어오신 성령이 신자를 떠날 수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성령께서는 신자를 떠날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한 번 임하시고 영원히 머무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근심시키지 말고 소멸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사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중생의 영”으로 임하신 성령께서 죄인을 의롭게 하시고 신자의 몸을 당신의 거처로 삼아 떠나지 않으신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사울의 경우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겠습니까? 사울에게 임한 성령 임하심은 왕의 사역을 위한 직분적 임하심이지 중생의 영으로 임하신 것이 아니다는 사실입니다. 10:6,10:9절의 ‘새사람’과 ‘새마음’ 또한 신약의 중생한 성도에게 나타난 현상을 설명하는 “새사람”, “새마음”과 혼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울에게 임한 성령은 히브리어 동사가 칼 완료형으로 일시적, 순간적 ‘임하심’을 표현합니다. 반면 다윗에게 임하신 성령은 칼 미완료형으로 현재나 과거에 일어난 일이 영구적으로 지속된다는 의미의 “임하심”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의미를 살려 번역하면, “여호와의 영이 다윗에게 임하여 그날부터 줄 곳 그에게 머무르다” 입니다. 여러분, 성령이 사울을 떠나게 되자 사울에게 일어난 현상은 야웨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을 괴롭게 한 일입니다(16:14). 여러분 중 또 어떤 분은 이 부분으로 의문을 가질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여호와께서 악신을 보내실 수 있는가?”, “야웨께로부터 악신이 나올 수 있는가?”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다스리실 뿐만 아니라 악한 영들도 다스리십니다(엡6:12). 그럼에도 야웨께서는 죄의 조성자가 아니십니다. 사울이 주의 말씀을 거듭거듭 거역함으로 야웨의 신을 떠나게 했습니다. 그 후 일어난 일이 악한 영에게 사로잡혀 있는 사울의 모습입니다. 이 사실을 통해 배우는 것은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다스리시지 않으시면, 바로 그 순간 죄와 사단이 우리를 지배한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중립적 위치에 존재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담 아래 전 인류는 죄의 비참 하에 놓여져 죄의 종노릇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은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은혜를 상실하게 되면 즉시 이전의 상태가 아니라 이전보다 더 악한 상태에 처하게 됩니다. 이를 주님께서 일곱 귀신이 들어가는 비유를 통해 유대인들에게 하신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울의 예를 통해 성령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도록 함 없이도 사람들 가운데 역사하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히6:4절에,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성령의 비추임을 받고서 나중에 타락한 자들에 대하여 말씀하고, 벧후2:20 “ 만일 저희가 우리 주 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세상의 더러움을 피한 후에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지면 그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심하리라”라고 말합니다. 이 모든 것들은 중생과 상관없이 성령께서 어떤 사람들을 복음의 유익에 참여하게 하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러분! 그렇다면 우리의 생애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성령의 부르심에 주의하고 계속해서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경계를 받는 일일 것입니다. 우리 중에 누구는 이런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가 어떻게 참된 신자인지 알 수 있습니까? 이 질문에 대하여 우리는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길,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계명을 지킨다”(요14: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사울이 계속해서 실패한 내용입니다. 주를 사랑하는 자마다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합니다(벧전1:2).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을 알고자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자신의 실패가 궁극적인 실패가 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그래서 믿는 자에게 영원한 이김이 되게 하신 주의 ‘큰 일’을 알고 싶어 합니다. 늘 주님에 대하여 갈망하고 의에 목말라합니다. 목사의 입을 통하여 들려지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순종합니다. 죄에 대한 찔림이 생길 때마다 단순히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즉각적으로 회개하고 돌이켜 다시 새롭게 주님을 섬깁니다. 이런 일이 주님을 사랑하는 참된 신자에게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여러분, 사울이 악신을 인하여 번뇌케 되었을 때, 사울의 신하들은 어떻게 행동하며 반응했습니까? 분명히 그들은 사울을 괴롭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임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들 중 누구 한 사람 하나님의 평강을 회복하도록 회개하여 믿음을 회복하도록 조언하지 않았습니다. 신하 중 누구도 사울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를 위해 중재하도록 사무엘을 부를 것을 제안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들이 한 일이라고는 수금을 잘 타는 사람을 구하라고 한 일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사울에게 일어난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종으로 공의를 이스라엘 가운데 드러내야 할 직분자, 즉 하나님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부여된 이 영광의 직무를 이행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참 하나님의 통치를 드러내는 일에 실패했습니다. 거듭 불신앙으로 죄를 더 해 갔습니다. 지금 그가 고통받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그런 형편에서 사울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고통을 멈추고 다시 평강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하들은 한순간 고통을 면할 수 있는 진정제를 처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가 죄를 범했을 때, 필요한 것은 회개하고 주님을 찾는 것입니다. 주의 복음에 귀를 기울이며 주께 나아와야 합니다. 똑같이 왕으로 선택받았으며 기름부음 받았고, 성령의 임하심을 받았으나, 지금 한 사람은 성령이 떠나 악신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또 한 사람은 그를 도와 평안을 주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며 뚜렷한 대조입니까? 여러분 사울과 다윗에게 일어난 이 대조는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징조입니다. 성령께서 사울을 떠나셨지만, 다윗에게는 임하셨습니다. 또 하나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 것은 다윗이 나라의 중심, 왕궁 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입니다. 본문은 사울이 다윗을 왕궁으로 명하여 들어오게 했다고 말합니다. 14-23절의 중심 요절인 19절에 보면 “ 사울이 이에 사자를 이새에게 보내어 이르되 양 치는 네 아들 다윗을 내게로 보내라 하매 ” 이것은 참으로 아이러니입니다. 버림받은 왕 사울이 자기를 섬기도록 야웨의 기름부음 받은 왕 다윗에게 사자를 보내어 왕궁으로 들어오게 하였습니다. 어쩌면 사울은 스스로 알지 못한 채 기름부음 받은 왕께 구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1절에 야웨께서 사무엘에게 “내가 그 아들 중에서 한 왕을 예선하였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선하다’는 히브리 동사는 ‘라아’로 ‘준비하다, 선택하다’라는 뜻입니다. 또 17절에서 사울은 신하에게 “나를 위하여 잘 타는 사람을 구하여 내게로 데려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구하다’라는 말로 번역된 히브리 동사가 ‘라아’입니다. 여러분, 이 두 상황을 통해 사무엘서의 저자는 이 글을 읽는 독자에게 아주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줍니다. 그것은 다윗이 야웨께 선택되었을 뿐 아니라, 사울에게도 선택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울은 이 사실을 정말로 몰랐습니다. 자신이 명하여 데려온 다윗이 하나님께서 택하신 왕국의 계승자임을 정말로 몰랐습니다. 이전 아말렉 사건 이후 사무엘을 통하여 사울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야웨께서 오늘 이스라엘 나라를 왕에게서 떼어서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나이다”(15:28)라고 예언 한 사람이 바로 다윗이라는 사실을 조금도 몰랐습니다. 여러분!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까? 역사의 배후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당신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이 얼마나 놀라운지요! 그러나 이후 왕궁에서의 다윗의 행로를 보면 그 삶이 얼마나 고단한 일이었는지 보게 됩니다. 헤브론에서 그가 왕이 될 때 30세였으니, 지금 그의 나이 17~20세 정도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하나님께 예선, 택하심을 받은 후부터 거의 십여 년 이상 몇 차례나 죽을 고비를 넘기며 살아야 했습니다. 이 사실은 다윗의 더 위대한 아들이 걸어가셨던 길을 미리 보여줍니다. 주님께서 부활과 승귀의 높아지기 전에 한없이 낮아지신 것처럼, 다윗 또한 높아지기 전에, 자기 비하, 낮아지심의 시간을 보내어야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왜 다윗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일을 계획하셨고 준비하셨습니다. 그러기에 다윗이 할 수 있는 일은 여호와의 길에 순종하는 일이었습니다. 한동안 선택된 왕이 버림받은 왕을 섬겨야 했습니다. 그 후 다윗은 버림받은 왕의 사냥감처럼 됩니다. 이 시기 동안 다윗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다윗은 자신의 연약함과 여호와를 의뢰함을 배워갔습니다. 이 과정이 이스라엘 왕이 되는 데 있어서 필요하고, 우리에게도 주는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다윗에게 임한 성령께서 다윗이 이 배움의 과정을 인내하면서 달려가는데 필요한 힘을 공급해 주셨습니다. 이 사실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며 우리 또한 우리에게 허락한 삶을 살아가면서 고난과 역경의 행로를 걸어갑니다. 낮아지심의 시기입니다. 이 믿음의 행로를 걸어가면서 우리는 우리의 연약함과 오직 주님만 의뢰하는 법을 배워가야 합니다. 다윗의 인생행로에 성령께서 함께하셨던 것처럼, 우리 주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실 때 성령에 이끌려 행하셨던 것처럼, 예수의 나라와 환란과 인내에 참여한 우리가 이 땅에서 역경을 당할 때, 성령께서 동일하게 우리가 인내하며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끝으로 23절, 악신을 인해 번뇌케 되던 사울이 다윗으로 인해 상쾌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사실은 다윗이 자기 백성에게 구원을 가져다 줄 참으로 야웨의 기름부음 받은 왕임을 보여줍니다. 다윗을 통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수들로부터 평강을 주실 것입니다. 먼 세월 후 다윗을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사울에게 평강을 주셨던 야웨께서 다윗의 아들 메시야 우리 구주를 보내어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참된 평강을 주실 것입니다. 다윗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비참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영원한 왕으로 온 세계를 다스리십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울의 문제는 단순한 질병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울에게 필요한 것은 진통제와 처방전이 아닙니다. 그에게 참 평강을 가져다줄 수 있는 구원의 하나님이 필요합니다. 이 사실을 미리 보여주기 위해 먼 옛날 하나님께서는 사울의 궁에서 당신의 왕국을 설립하시기 위해 일하셨고, 때가 되매 독생하신 아들 예수님을 통해 이 일을 이루셨습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또한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며,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키웁시다. 하나님의 일하심에 저항하지 맙시다. 당신의 왕국 “교회”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사역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령의 도구가 될지언정 성령을 근심시키거나 저항함으로 소멸하지 맙시다. 우리의 왕이 ‘예선’되었고 그가 자기 백성에게 평강을 가져다주었던 것처럼, 우리의 부르심이 ‘예선’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죄의 파산한 삶에서 구속하사 의의 공동체인 교회의 회중으로 모아 주셨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보존되어 끝날까지 견인되게 하셨습니다. 여전히 주의 뜻에 복종하지 못하는 육신의 무능함을 날마다 목도하지만 복음의 말씀은 그 죄의 정체를 지적해 주며, 죄의 비참이 더 이상 우리를 옭아매지 못하도록 우리의 참 왕이신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은혜의 사역으로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과 화평케 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서 예선하여 세우신 왕은 사울과 다윗과 비교할 수 없는 왕이십니다. 그분은 지상에서의 당신의 사역을 다 이루신 후에 승천하셔서 천상에서도 쉬지 않고 우리를 위해 중보하십니다. 그 중보의 사역이 효력있게 하시도록 성령께서 내주하여 도우십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우리를 도우사 유쾌하게 하시오니, 우리 또한 성령에 취하여 믿음의 순종을 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시다. 날마다의 일상에서 주의 선하신 뜻을 좇아 주의 군대로 살아가면서 주의 승리를, 교회의 승리를, 여러분의 삶의 현장으로 가져오는 믿음을 나타내며 크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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